건강한 하루를 여는 습관! 서초구, ‘청소년 아침식사 실천 및 건강식생활 캠페인’ 실시

영양의 날(10.14.) 맞아 20일(월), 23일(목) 지역 내 2개 고등학교 대상으로 청소년 아침식사 실천 캠페인 진행 - 서울고등학교, 세화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건강 식단 패널 전시, 홍보 리플릿과 저당 에너지바 배부 - 현수막, 피켓 활용 홍보 활동과 사진 이벤트 같은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추가해 학생들 흥미와 참여도 높여 - 전성수 구청장, “앞으로도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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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영양의 날(10.14.)을 맞아 지난 20일(월)과 23일(목) 이틀간 지역 내 고등학생과 교직원(2개 학교, 2,526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침식사 실천 및 건강식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2024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7일 동안 5일 이상 아침을 거른 서울시 학생은 42.9%로 10명 중 4명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성장기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실정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고등학교와 세화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등교 시간대인 오전 7시 2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건강 식단과 나트륨 및 당 함유량을 설명하는 패널을 전시하고 아침밥 먹기 리플릿과 저당 에너지바를 배부했다.

또,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홍보 활동과 함께 사진 이벤트 등 체험 요소를 더해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서울고와 세화고의 학생과 교직원들도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건강한 식생활의 필요성을 함께 알리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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