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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의왕시가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민방위 보충 2차 집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쟁이나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필요한 행동 요령과 응급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교육 대상은 기본 교육 및 보충 1차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1~2년차 민방위 대원과 기술지원대원이다. 교육은 의왕시 민방위교육장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기본 소양 함양, 민방위대의 주요 임무와 역할 숙지, 재난 대응 및 안전 관리 지식 습득,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과 실습이 병행될 예정이다.
한편, 3년 차 이상 대원 중 사이버 교육 미이수자는 11월 28일까지 한국공교육원 홈페이지에서 PC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민방위 교육은 법정 의무 교육으로,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의왕시는 이번 보충 2차 교육에 많은 대원들이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권희순 의왕시 자치행정과장은 “민방위 교육은 단순한 의무 교육이 아닌, 재난과 비상 상황에서 자신과 가족, 이웃을 지키기 위한 필수 안전 훈련”이라며, “모든 대원들이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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