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아동·장애인과 함께 아세안 문화 체험…‘다함께 꿈꾸는 세상’ 진행

소외계층 위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특별한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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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양시는 24일 특별한 가을 나들이 다함께 꿈꾸는 세상을 진행했다



[PEDIEN] 안양시가 장애인과 아동·청소년 등 공동생활시설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가을 나들이, '다함께 꿈꾸는 세상' 현장 체험 학습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적었던 이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4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체험 학습에는 총 30명이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친목을 다지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오후에는 다문화 전통 인형 만들기, 아세안 전통 복식 체험, 아세안 전통 주택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베트남 전통 장난감 '쭈온쭈온(잠자리)'을 직접 만들어보고, 아세안 10개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복식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안양시는 이번 행사가 평소 현장 학습 참여가 어려웠던 시설 거주자들에게 이색적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 체험을 통해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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