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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출산부터 청년까지 최대 1억 3천600만원 지원 ‘전국 최대’ 규모
[PEDIEN] 전국 곳곳에서 인구소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함양군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인구시책을 통해 ‘사람이 돌아오는 지역’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함양군의 종합 인구 지원 정책은 1인당 최대 1억 3천600만원 규모로 올 하반기 출산장려금을 시작으로 향후 생애주기별 지원금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함양군은 출산과 육아, 교육, 청년 정착까지 1인당 최소 1억 1,600만원에서 최대 1억 3천600만원의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임신출산 진료비, 첫만남 이용권, 임신출산 축하기념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출산장려금, 산후 건강관리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아동에게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보육료, 양육지원금 등이 지원되며 청소년에게는 초·중·고교 교육비, 교육지원바우처, 급식비, 신입생 교복 지원, 청소년 바우처, 대학생 장학금 등이 지원된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결혼축하금과 주택보금자리 등 800만원이 지원되어 청년들이 정착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으로 함양군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조례 개정 등을 거쳐 최대 1억 7,60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출산장려금’의 획기적인 상향 조정이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협의 절차를 완료한 함양군은 조례 개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첫째아와 둘째아 모두 5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대비 크게 상향된 금액으로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파격적인 지원 규모다.
함양군의 인구 시책은 단순한 ‘출산장려금 확대’에 그치지 않는다.
임신·출산, 양육, 교육, 청년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 세대의 삶을 책임지는 정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함양군은 임신 초기부터 신생아 돌봄까지 촘촘한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임신 시 임신 출산 진료비로 100만원 지원을 비롯해, 산모의 건강 관리를 위한 영양제 및 출산용품 등으로 구성된 임신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출산을 하면, 첫째아는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의 바우처를 받을 수 있으며 신생아의 건강한 출산을 축하하는 출산 축하 선물로 육아용품 세트도 지원된다.
출산장려금은 이번 확대 조정으로 첫째와 둘째는 각각 5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와 함께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한 산후 관리를 위해 50만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과 건강관리비 본인부담금을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율 증대를 위해 산모 등 수혜 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촘촘한 임신·출산 시책들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양군은 양육 부담을 줄이는 정책도 강화 중이다.
현재 셋째아 이상에게만 월 20만원씩 60개월간 지급되던 양육 지원금은 앞으로 출생 차수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에게 양육 지원금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급연령 및 지원금액 등 세부내용은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 협의 및 조례 개정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중앙정부의 부모급여와 연계해, 0~11개월 자녀에게는 월 100만원, 12~23개월은 월 50만원의 부모 급여가 지급되고 있으며 0세부터 8세 미만 아동에게는 매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등 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함양군의 미래를 위한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지원도 놓치지 않았다.
함양군은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에게 매월 5만~10만원을 지급하는 ‘청소년 꿈드림 바우처’를 운영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바우처는 앞으로 초등학생 등 공백 세대까지 확대해, 아이들의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별적으로 지원했던 함양군장학회의 장학금을 성적우수장학금, 다자녀 생활 장학금 등으로 세분화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초·중·고 학생에게는 무상 급식이 제공되며 교육비 바우처,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시행 중이다.
결혼을 준비 중인 청년을 위해 기존 3년간 500만원을 지원하던 결혼축하금은 앞으로 5년간 1,000만원까지 확대된다.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의 주거비 부담도 완화된다.
기존 2년간 최대 300만원이던 주택 구입·전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5년간 최대 3,000만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상남도의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 등도 연계해 운영된다.
또한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청년 사업자 임차료 지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채용 장려금, 초기 창업자금,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등이 있으며 농업 분야에서는 청년 귀농인 지원사업, 스마트영농 정착금, 취농직불제 등도 함께 진행된다.
창업 공간 지원을 위한 ‘청년꿈 제작소’는 함양누이센터 내에 조성될 예정이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유주택 ‘워커인 함양’, 리모델링 빈집을 저렴하게 임대하는 ‘환대하우스’, 안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기존의 행복주택 등 다양한 주거공급도 차근차근 추진되고 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세대별 수요맞춤형 시책 발굴을 위해 세대별 포럼, 토론회, 퍼실리테이션 등을 운영해 군민들이 원하는 인구 시책을 적시에 발굴해 시책화 하는 등 저출생 및 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다양한 인구 시책으로 인해 전입 인구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맞춤형 인구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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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최지 선정 쾌거
[PEDIEN] 합천군은 2025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유치 공모에서 합천군이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30일 공식 발표했다.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은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학 축구대회로 매년 전국 각지의 60여 개 대학 축구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8월 중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유치는 합천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스포츠마케팅 전략의 성과로 그동안 쌓아온 대회 운영 경험과 인프라, 대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합천군은 2008년부터 고등학교 축구대회와 여자축구대회를 중심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해왔으며 대학축구대회를 처음 유치함에 따라 축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번 대학축구연맹전이 개최되면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합천군에는 매달 전국규모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6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은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가 열리며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15일간은 추계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그리고 8월에는 15일간 한국대학축구연맹과 일정 협의를 거쳐 대학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로 인해 여름철 수천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 학부모 등이 지역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마트, 편의점 등 지역 상권도 큰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선수단과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대회 운영과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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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웅양 청년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PEDIEN] 거창군은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귀농인들을 위해 ‘웅양 청년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올해 초까지 12억원을 투입해 웅양면 및 가조면 일원에 ‘청년 귀농인의 집’ 10개소를 조성했다.
청년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 18개소를 포함해 거창군에는 귀농인의 집이 경남 최대인 28개소의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웅양 청년 귀농인의 집은 투룸형 단독주택 3채로 개소당 41.19㎡의 면적에 방 1개, 주방 겸 거실, 화장실, 다용도실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자격은 만 45세 이하의 청년 귀농 희망자 중 거창군 전입예정 또는 전입 1년 이내인 자다.
입주 기간은 기본 1년이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통해 농업인 자격을 획득할 경우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월 10만원이며 공과금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 또는 거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행복농촌과 귀농귀촌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청년 귀농인의 집이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귀농인들에게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귀농 정착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청년 귀농인의 집과 연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청년 귀농인 영농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청년 귀농인 기초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작물별 심화과정 교육, 청년 귀농인 농업 인턴제, 청년 귀농인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해 청년 귀농인의 정착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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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의 매력을 영상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 공모전 개최
[PEDIEN] 거창군은 구독자 수 5천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거창을 거창하게’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거창을 먹go, 보go 즐기go △살기 좋은 대한민국 1등 거창 △사람이 모이는 희망도시 거창 등 3가지로 참가자는 이 중 1가지를 선택해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영화, 다큐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일반 영상과 쇼츠 영상로 나뉘며 일반영상은 2분 이상 5분 이하, 쇼츠 영상은 10초 이상 59초 이하의 분량으로 제작해야 하고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일정은 오는 8월까지 공모 요강을 공지한 뒤, 1차 작품접수를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참가자는 접수 후 제출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게시해야 한다.
수상작은 최우수 일반영상 1편, 쇼츠영상 1편을 비롯해 우수상과 장려상, 입선 등 30편에 대해 총상금 1,8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람이 모이는 살기 좋은 1등 거창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재미있고 창의성 있는 작품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이번 공모전이 5천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것이 기존의 공모전과 차별화된 점이며 창작영상물을 개인 유튜브 계정에 일정기간 게재함으로써 홍보 효과는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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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8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품목별 현장 교육
[PEDIEN] 함양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제8기 입교생들이 본격적으로 농업에 발을 들이기 위한 품목별 현장 교육을 4월 30일부터 시작했다.
입교생들은 지난 3월 5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귀농 전문 이론교육을 비롯해 노지 및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텃밭 교육을 병행해 왔다.
이번 현장 교육은 입교생들이 관심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딸기, 블루베리, 화훼, 표고버섯, 가공 등 총 5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각 반은 선도 농가와 연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입교생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교육에 앞서 지난 4월 23일에는 선도 농가와 입교생 간 설명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선도 농가 5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품목별 연간 교육계획을 안내하고 입교생들의 질문과 열띤 토론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
선도 농가에서는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으며 희망자에 한해 다른 작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품목별 현장 교육이 진행 중인 화훼반을 방문한 군 관계자는 “꽃보다 아름다운 귀농인들의 모습을 보니 함양군 농촌의 활력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도 농가에는 아낌없는 지도와 교육을, 입교생들에게는 즐겁고 보람 있는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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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함양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상품권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에서 80만원으로 늘어난다.
지류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한 30만원 한도를 유지하지만,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함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가 적용된다.
이번 특별판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비 지원 없이 군비만으로 구매 한도를 상향했다”며 “이번 조치가 군민 여러분께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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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고령친화도시 제1기 모니터단 위촉·발대식 개최
[PEDIEN]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거창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1기 모니터단은 공개모집 및 각 사회복지기관·단체 추천을 통해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남녀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고령친화도시 정책 개발과 실행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통해 생활 속에서 정책의 발전 방향을 찾고 다양한 고령친화도시 정책 제안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며 “행정에서도 군민들의 현장 속 목소리에 귀 기울여 누구나 살고 싶은 고령 친화도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고령친화도시는 8대 영역 47개 사업 분야에 걸쳐 시행계획에 따라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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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백삼종 부군수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PEDIEN]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는 4월 29일 상·하수도 주요 사업장을 비롯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과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했다.
이날 백 부군수는 △휴천·유림 광역 마을상수도 △면 단위 하수처리시설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해, 취·정수시설 운영 실태, 급수 현황 및 일 급수량을 점검하고 하수처리시설의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농번기를 맞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급수 관리와 함께,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백 부군수는 △안의면 당본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과 △함양읍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 예정지를 찾아,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상황과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및 토지 보상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체계적인 상·하수도 시설 운영은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방류수역의 수질을 보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재해 위험 지역과 도시기반시설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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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수돗물 생산과정” 함양정수장에서 직접 보고 배웠어요
[PEDIEN] 함양정수장은 지난 25일 함양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88명은 지난 25일 함양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수돗물 생산과정과 상수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론 교육과 정수장 시설 견학으로 구성돼 수돗물이 정수되어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되는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정수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수돗물의 생산 구조와 위생 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이를 통해 수돗물의 중요성과 물 절약의 필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었다.
함양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의 하나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 정수장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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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전문인협회 창녕군협의회,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 성금 기탁
[PEDIEN] 창녕군은 한국임업전문인협회 창녕군협의회가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30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창녕낙동강유채축제 기간 동안 협의회 회원들이 기증한 임산물 판매 수익과 회원들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조외순 창녕군협의회장은 “산불 진화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진화대원과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회원들의 정성이 유가족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산불진화대 희생자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창녕군 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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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서 제28회 4군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 열려
[PEDIEN]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는 29일 합천군민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28회 4군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회의장 등 내·외빈과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내 4개 군이 참여하는 4군 친선 노인게이트볼 대회는 1994년 창녕군을 시작으로 매년 돌아가며 개최되며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격려사에서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즐기기에 안전하고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훌륭한 스포츠”며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간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방식은 팀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 우승은 합천군 대병팀, 준우승은 의령군 벽화팀, 공동 3위는 의령군 화양팀과 창녕군 우강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제29회 대회는 내년에 창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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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사천시민상에 김정웅 대표 선정
[PEDIEN] 사천시는 ‘2025년 사천시민상’ 수상자로 김정웅 대표를 최종 선정했다.
사천시민상은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올해부터는 기존의 부문별 시상 방식에서 공적이 가장 뛰어난 1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두 달간 관내 기관이나 단체의 장과 읍·면·동장 등의 추천을 받아 선행, 문예, 체육, 지역경제 4개 부문에서 총 12명의 후보자를 접수했으며 지난 3월에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각 부문별 분과위원회의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후보자들이 추천됐고 지난 4월 11일 사천시 시민상심사위원회에서 김정웅 대표가 2025년 사천시민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김정웅 대표는 베트남전 참전 국가유공자로 참전 당시 가난 속에서도 해맑던 현지 아이들의 모습에 감명받아,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저소득 가정 및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에 꾸준히 힘써왔다.
지역 내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초·중학생 대상 장학 사업, 대한적십자사 지진 피해 성금 기탁, 사천시청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자치활동 지원, 마을 발전기금 및 경로회 행사 지원 등에 지금까지 총 1억3,8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에도 김정웅 대표는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상은 오는 5월 10일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열리는 ‘통합 30주년 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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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시설사업소, 어린이날 맞아 다채로운 체험 행사 마련
[PEDIEN]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는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아 ‘이성자미술관’, ‘남강유등전시관’, ‘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자미술관은 △무지개 포토존 △사진 인화 체험 △아트상품 뽑기 이벤트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와 함께 방문객들이 직접 기념사진도 남기고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미술관 교육실 내부에서는 △나만의 컵 만들기 △스탬프 체험 △컬러링 엽서 만들기 등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한껏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미디어룸 체험 공간도 개방되어 미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방식의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남강유등전시관에서는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품 비눗방울 증정 △유등전시관 에코백 꾸미기 △ LED 비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페이스페인팅은 전시관을 방문하는 시민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외 유등전시관 에코백 꾸미기, 정평구의 LED 비거 만들기는 체험 당 1000원을 결제한 후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SNS 이벤트로 전시관 어린이날 행사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하모 굿즈 뽑기권을 받을 수 있다.
‘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는 5월 1일부터 상반기 기획전시 ‘백악기공원’을 개막하며 2025년 박물관미술관주간 ‘뮤지엄×즐기다’ 사업의 일환으로 체험 프로그램 “박물관을 뛰쳐나간 공룡들”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반도화석탐사’어플리케이션의 도감 만들기 △공룡화석카드를 활용한 보드게임으로 즐기기 체험활동으로 진주의 곳곳에 남아있는 화석을 찾아 전시관에서 “화석공룡카드”로 교환할 수 있으며 카드를 활용해 공룡과 익룡의 세계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은 더욱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화석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카드를 모아보는 특별한 기회는 물론, 게임을 통해 다채로운 선물도 받을 수 있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서 느끼고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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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어사천 교량 하부통행로 설치공사’완료
[PEDIEN] 진주시가 어린이 및 노약자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 신진주 역세권 내‘어사천 교량 하부통행로 설치공사’ 가 성공적으로 준공됐다.
이번 공사는 2024년 8월 신진주 라비에데시앙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건의를 바탕으로 진주시가 이를 적극 수용해 신속하게 추진됐으며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신진주 역세권 초·중 통합학교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총사업비 1억 8000만원이 투입됐다.
특히 폭 32m에 달하는 어사1교 교량을 직접 횡단해야 했던 보행자들의 불편과 위험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시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보행자 중심의 안전 인프라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하부통행로 위치는 시티프라디움 아파트 앞 사거리 부근으로 진주역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출퇴근 시간대 통행이 집중되는 구간이다.
연장 100m, 폭 2.4m 규모, 경관등 4개소, LED바 11개, CCTV 2개소의 설치로 야간 시인성 확보와 범죄 예방 기능까지 강화했다.
또한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함으로써 통학하는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도 대폭 향상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선으로 하는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5년 6월 어사천 일원에 ‘어사천 둘레산책길 조성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보행 중심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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