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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군민체육대회 맞아 안전 점검 및 안전 문화 캠페인 전개
함양군, 군민체육대회 맞아 안전 점검 및 안전 문화 캠페인 전개 [PEDIEN] 함양군은 10월 17일 오후 3시, 제64회 함양군민체육대회가 열리는 공설운동장과 상림공원 일원에서 행사장 안전점검과 10월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에는 함양군청,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여해, 군민이 안심하고 체육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내외의 안전 위해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반은 행사장 주변의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와 시설물 설치 기준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소방·가스·전기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또한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의 통행 동선과 긴급 대피로 확보 상태를 점검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상림공원 일원에서 10월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청 직원들과 소방·경찰 관계자들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 수칙 안내 △홍보지 배부 △축제·체육행사 이용 시 유의 사항 홍보 △‘안전신문고’ 앱 홍보 물품 배포 등을 실시하며 군민의 자율적인 안전 참여 문화를 확산시켰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군민체육대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는 무엇보다도 사전 안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군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행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행사장 내 잠재된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조치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안전이 생활화된 함양’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64회 함양군민체육대회가 10월 18일 함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다양한 경기와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
2025 진해만싱싱수산물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2025 진해만싱싱수산물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창원특례시는 17일 진해수협이 주최·주관한 ‘2025 진해만싱싱수산물축제’ 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진해수협 본소 일원에서 열렸으며 진해지역 대표 수산물인 피조개와 전어 등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군군악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수산물 시식회 △어업인 윷놀이 한마당 △먹거리 장터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 입을 모두 즐겁게 했다. 또한 진해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과 어업인 소득 증대 등을 위해 전어 치어 방류 행사, 쉐프와 함께하는 수산물 시식·홍보행사,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 등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캠페인도 병행해, 어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했다. 홍성호 창원시 수산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진해를 대표하는 수산물인 피조개와 떡전어를 맛보며 우리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합천군, 벼 육묘장 대표 간담회 개최
합천군, 벼 육묘장 대표 간담회 개최 [PEDIEN] 합천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벼 육묘장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육묘 실적 증대와 품질 향상 등 지역 벼 육묘 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육묘장 대표들이 참석해 △육묘장별 운영 현황 및 실적 공유 △가격 안정화 방안 △육묘 품질 향상 및 공급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직접 육묘가 어려운 농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노동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균일한 품질의 묘를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육묘장 대표들은 원자재 비용 상승, 인력 부족, 시설 개선 필요성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농업기술센터 이동률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벼 육묘장 운영 대표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묘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엄홍길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오르GO 함양’ 기백산 산행
엄홍길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오르GO 함양’ 기백산 산행 [PEDIEN] 함양군은 10월 17일 산악인 엄홍길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오르GO 함양’ 동반 산행 행사를 기백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참여 신청자 중 ‘오르GO 함양’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정해 50여명이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완등 인증에 직접 참여하고 엄홍길 대사와 함께 기백산의 매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오전 10시 안의면 용추사 일주문 주차장에서 안전 산행을 위한 준비 운동으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했으며 약 2시간 30분간 이어진 산행을 통해 가을 정취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완등의 성취감을 느꼈다. 특히 하산 후에는 엄홍길 대장의 산행 비결과 도전 정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호평 속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르GO 함양’ 홍보대사로 위촉된 엄홍길 대장의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신규 참여자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다. 실제로 이번 동반 산행 참가자 대부분이 ‘오르GO 함양’을 신규 등록자로 사업 참여층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한 이번 산행은 ‘오르GO 함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함양의 대표 산악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함양군, 첫 고향사랑기부 사업 선정
함양군, 첫 고향사랑기부 사업 선정 [PEDIEN] 함양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과 함께 첫 기금사업으로 ‘놀이에 상상을 더하다, 함양 플레이필드 조성사업’을 선정했다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함양군에서 기부금으로 조성한 ‘고향사랑기금’을 실제 지역사업에 처음 투입하는 사례로 제도 시행 3년 차를 맞아 본격적인 기금 활용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함양 플레이필드 조성 사업’은 총 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편성해 기존 어린이공원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체험형 놀이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부족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개선하고 상림공원·백연유원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통합 서비스 거점을 구축해 어린이 복지 향상과 관광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정성이 지역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으로 이어지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함양군은 기부 참여가 주민의 삶 속 실질적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의 첫 고향사랑기금 사업인 ‘함양 플레이필드 조성사업’은 연내 군의회 의결 등을 거쳐 2026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사천시 거점의료기관 분만산부인과 청아여성의원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운영
사천시 거점의료기관 분만산부인과 청아여성의원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운영 [PEDIEN] 사천시 거점의료기관 분만산부인과 청아여성의원이 10월부터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권역별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 집중치료를 담당한다. 그리고 24시간 응급 대응체계를 운영해 지역 내 응급·고위험 분만과 신생아 진료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역 병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위험·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각 병원이나 임산부가 개별적으로 이송 병원을 알아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 사업의 시행으로 권역모자의료센터와 의료기관들 간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환자 이송이 가능해져 고위험 임산부들이 보다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게 됐다. 박동식 시장은“이번 시범사업이 잘 운영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으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전문적인 분만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양산시체육회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자 한마음대회
양산시체육회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자 한마음대회 [PEDIEN] 양산시체육회가 주최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참가자 한마음대회’ 가 지난 15일 오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시체육회가 2025년 상반기에 다양한 무료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밤 체조교실, 해달맞이 교실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14개 팀이 줌바댄스, 라인댄스등 각종 댄스로 열띤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양산시체육회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7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누적 참여 인원이 11만명에 달할 정도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시비 2억1천5백만원과 도비 6천2백만원 등 총 2억 6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양산시체육회는 이 지원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연령대와 생활환경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14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관내 70여 개소에 배치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어르신 파크골프교실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 덕분에 모집 당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모집 시작일 출근 전부터 체육회 사무실 앞에 많은 어르신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또 전 세계적인 K-POP 열풍에 힘입어 개설된 성인 K-POP 무료 교실은 퇴근 후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명 모집에 무려 90여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헤프닝이 벌어지는 등 폭발적인 참여 열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밖에도 마라톤 교실은 매회 150여명이 참여할 만큼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활기찬 생활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7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여름밤 건강체조교실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저녁 야외 활동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프로그램들은 시민들이 체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즐기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 덕분에 시민들은 “양산시체육회 덕분에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어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고 있다.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은영 체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체육시설과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제5회 창원맛스터요리학교‘마스터반 요리경연대회’ 개최
제5회 창원맛스터요리학교‘마스터반 요리경연대회’ 개최 [PEDIEN] 창원특례시는 16일 마산대학교에서 제5회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맛스터 쉐프 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1년에 개교한 창원맛스터요리학교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관내 음식점 대표들이 참여해 ‘1인 1메뉴 개발’을 목표로 실습 중심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메뉴를 이번 요리경연대회에서 선보였으며 오는 10월 18~19일 개최되는 ‘2025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 경연에도 참가해 교육 성과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19명의 수강생들이 출품한 작품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진해구 ‘은성’의 “숨겨진 참치 진미 5코스”, 최우수상은 성산구 ‘사계연화’의 “팔색돈 코스요리”, 우수상은 마산합포구 ‘태상굴장어구이’의 “무지개 전복한상”, 장려상은 마산회원구 ‘코오롱횟집’의 “비단두른 도미찜”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오는 11월 20일 열리는 졸업식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19개 출품작은 11월 8일 개최되는 제11회 창원음식문화축제 현장에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바쁜 생업 속에서도 꾸준히 배우고 도전하는 열정으로 훌륭한 결과물을 완성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맛과 품격을 갖춘 음식점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21회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및 어울림생활체육대회 거제에서 성황리 개최
제21회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및 어울림생활체육대회 거제에서 성황리 개최 [PEDIEN] 경남지적발달장애인협회와 경남지적발달장애인협회 거제시지부는 2025년 10월 16일 오전 11시 거제시체육관에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의 날’을 주제로 제21회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및 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옹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체력 증진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의 장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내 발달장애인과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21회 복지대회 기념식을 비롯해 제19회 경남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수상자 시연, 장애인 예술제 공연, 30개 팀 300명이 참여한 생활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발달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와 장애인식개선 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의 날’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진정한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발달장애인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심상철 부군수 주재 대지면·이방면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창녕군, 심상철 부군수 주재 대지면·이방면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PEDIEN] 창녕군은 지난 16일 심상철 부군수 주재로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지역과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재해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심상철 부군수는 △대지 세거리마을 농경지 침수지역 △이방 현창지구 도로선형 개선사업 △이방 안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대지 세거리마을 농경지 침수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심 부군수는 침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인접 동아배수장 합류부 배수로 개선검토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침수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이방 현창지구 도로선형 개선사업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예산집행, 공정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안전시공과 계획적인 사업추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이방 안리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주문했다. -
거창군, 제2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거창군, 제2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PEDIEN]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현황과 2026년도 주요 신규사업의 의견수렴 결과를 공유하고 총 38개의 주민참여 제안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의 적정성 등을 심도 있게 심사·의결했다. 선정된 38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기간에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군 소관부서에서 검토한 후 온라인 선호도 조사 투표, 분과위원회 우선순위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됐으며 분야별로는 △군정발전 정책제안 8건 △지역주도형 자치사업 20건 △우수사례 도입 2건 △미래세대 잠재력 발산 2건 △구석구석 복지행정 2건 △생활인구 경제활력 4건이 최종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감과 성장, 진화하는 거창형 주민참여예산의 슬로건에 따라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진화하는 주민참여예산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원회에서 확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거창군의회 정례회에 2026년 예산안으로 제출될 계획이다. -
밀양시, ‘우리 동네 고민 해결사, 공공디자인’ 워크숍 개최
밀양시, ‘우리 동네 고민 해결사, 공공디자인’ 워크숍 개최 [PEDIEN]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6시 해천상상루에서 ‘우리 동네 고민 해결사, 공공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 및 참여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공공디자인을 통해 일상 속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밀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해천상상루 전관에서 진행되며 공공디자인 거점 공간인 해천상상루 공간 투어, 공공디자인의 개념과 사례 소개 강연, 주민토론 순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생활 속 불편이나 생활환경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디자인적 접근 방안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이후 수렴된 의견과 내용을 정리한 결과자료집이 발간되며 11월 7일부터 해천상상루 여행자서재에서 일반 공개될 예정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밀양시, ‘2025년 밀양강, 시민과 유산을 잇다’ 축제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밀양시, ‘2025년 밀양강, 시민과 유산을 잇다’ 축제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PEDIEN] 경남 밀양시는 17일 개막하는 ‘2025년 밀양강, 시민과 유산을 잇다’ 행사 장소인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민간전문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밀양시, 밀양보건소,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밀양시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전문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해 행사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밀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심의한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전기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음식부스 가스 시설물 점검, 무대 및 가설구조물 등 시설 분야 안전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구 점검 등이며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엄격한 안전 기준으로 철저하게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안전관리 상태가 부적합한 사항 중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축제가 시작되기 전까지 신속히 조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에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야로면, 미숭산 맨발 황토 숲길산책로 조성
야로면, 미숭산 맨발 황토 숲길산책로 조성 [PEDIEN] 야로면은 미숭산관광지 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한 맨발 황토숲길산책로를 조성해 군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야로면은 미숭산 맨발 황토 숲길산책로 조성에 1억원을 투입해 총거리 135m,폭 1.5m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미숭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산책 공간을 제공해 미숭산관광지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원호 야로면장은 “맨발 황토 숲길산책로 조성으로 미숭산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황토의 효능이 몸 속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하게 해주고 몸의 독성을 제거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생활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