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美 FDA 위생 점검 대비 어업인 대상 대규모 교육 실시

청정 해역 관리 및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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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통영시가 2026년 3월로 예정된 미국 식품의약국의 위생 점검에 대비하여 어업인 대상 대규모 위생 교육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패류 생산 지정 해역의 오염원을 차단하고, 어업인들의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굴수협 조합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한산면, 사량면 등 다른 지역 어업인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 수산물의 국제적인 신뢰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시는 바다 공중 화장실 설치 및 관리, 주요 항포구 화장실 관리, 지정 해역 인근 가정집 정화조 수거, 선박용 이동식 화장실 보급, 해양 쓰레기 수거 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영시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에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지정 해역 내 오염원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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