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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경상남도 고성군 군청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거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거류면 체육공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배추를 수확하고 절이는 과정부터 양념 속을 만드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진행했다. 정성껏 담근 250포기의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26개소와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치를 전달하며 위원들은 안부를 확인하고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장현철 민간위원장은 봉사에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행사가 이웃 간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유정옥 거류면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9년째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참여 덕분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거류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거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2017년부터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의 후원으로 9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 행사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창원특례시,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 '착착'
경상남도 창원시 시청 [PEDIEN] 창원특례시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 창원시는 4차 산업혁명, 인구 변화, 기후 위기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했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았다.창원, 마산, 진해 권역별로 새로운 성장 엔진을 구축하고, 경제 지표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창원권역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문화선도산단 선정으로 4년간 457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청년층과 노동자가 함께하는 문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또한, 인공지능 전환 실증 산단 구축 사업을 통해 기계, 방산 분야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산단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마산권역은 자유무역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후보지 선정으로 미래 첨단 자동차 신산업 중심지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하여 'D.N.A. 기업'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정부의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진해권역은 첨단소재 기술 자립을 위한 핵심 시설을 잇따라 구축하고 있다.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사업 준공으로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와 금속소재 실증테스트베드를 개소하여 소재·부품 제조 기업의 실증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국방과학연구소의 첨단함정연구센터 '동해관' 준공은 해양 방위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첨단 해양 무기체계와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창원시의 경제 성적표는 긍정적이다. 상반기 수출액은 117억 달러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폴란드 수출이 대폭 확대되면서 수출액 증가를 견인했다.창원국가산단은 생산액과 수출액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다.창원시는 1조 7467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씨앗을 뿌렸다. 한화엔진, 두산에너빌리티 등 주요 기업의 투자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창원시는 2026년 투자 유치 목표를 2조 원으로 상향하고, 친환경에너지, 미래차 등 신산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창원시 관련 국비 2조 1397억 원이 포함되어 있어 미래 산업 육성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12월 정기회의 개최
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PEDIEN]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12월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 활동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14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자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올해 협의체는 벚꽃길 음료 나눔, 꽃 심기, 카네이션 및 간식 배달, 경로당 수박 나눔, 방충망 교체, 이불 세탁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특히,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활동들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백창열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이채현 설천면장은 협의체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여 나눔이 실천되는 설천면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설천면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미조면에 전해진 따뜻한 나눔, 낚시공동체와 어촌계장의 이웃사랑
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PEDIEN] 남해 미조면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다. 남해동부선상외줄낚시공동체와 권대진 씨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남해동부선상외줄낚시공동체는 16일, 미조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공동체는 외줄낚시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수산 자원과 환경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다.1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이들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부, 향토장학금 전달,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율적인 수산자원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평가받는다.같은 날, 남해어촌계장협의회 회장인 권대진 씨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권대진 씨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미조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용수 남해동부선상낚시공동체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창원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총력…장금용 권한대행 현장 점검
창원특례시, 동절기 종합대책 현장 점검 강화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7일, 의창구 북면 일대와 관내 의료기관, 경로당을 잇따라 방문하여 화재, 교통, 한파 등 겨울철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이번 점검은 화재 안전, 도로 결빙, 한파 대비 등 다방면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북면 이화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소방 설비, 건축 구조, 전기 시설, 가스 설비 등을 점검하고 화재 안전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소방서, 건축, 전기, 가스 분야 전문가들이 동행하여 점검의 전문성을 높였다.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북면 온천고개 일대 자동염수분사장치 작동 여부와 제설 장비 상태도 점검했다. 현재 창원시 의창구는 결빙 취약 구간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제설 장비와 자재를 확보하고 제설 인력을 배치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또한, 장 권한대행은 북면 동전경로당을 방문하여 난방 시설과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에게 한파 대비 생활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창원시는 이미 경로당 난방비를 지원하고 난방기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하는 등 겨울철 대비를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창원시는 앞으로도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표본 점검과 소관 시설 전반에 대한 전수 안전 점검을 병행하는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장금용 권한대행은 “동절기는 다양한 안전 위험이 동시에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선제적 현장 점검과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거제시, 안전보안관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시민 안전 역량 강화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PEDIEN] 거제시가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17일 고현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는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기도 막힘 대처법 등 실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핵심 기술들을 교육했다.특히,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훈련이 이루어졌다.이준열 시민안전과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교육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거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보안관을 비롯한 시민 안전 관련 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쓸 예정이다. -
거제시,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영예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PEDIEN] 거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가의료급여사업, 사례관리, 교육·홍보 등 5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거제시는 의료급여 대상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특히 거제시는 의료급여 퇴원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또한 의료급여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시민 대상 홍보 활동에도 꾸준히 힘썼다.거제시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례 관리와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의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여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 전달…따뜻한 나눔 실천
합천군,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 전달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윤철 합천군수와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김해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합천군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합천군은 이번 전달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고, 적십자사의 다양한 구호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다.김윤철 군수는 재난 재해 구호 및 지역사회 나눔 등 적십자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도울 수 있는 기회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이번 특별회비 전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합천군은 지난해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경남도내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며, 합천군은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의 문화가 지역 내에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2026년 적십자회비 모금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로용지 외에도 신용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
밀양시, 2025년 위험성 평가 담당자 교육 실시…중대재해 예방 총력
밀양시, 2025년도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 실시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과 17일,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와 부서 담당자 총 150명이 참여하여 사업장 내 잠재된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작업장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다. 밀양시는 대한산업안전협회 김민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교육은 위험성평가 절차별 작성 방법과 주요 산업재해 유형별 유해·위험 요인 발굴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과정을 포함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밀양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이 강화되고,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위험성평가 등 안전 보건 관리 수준을 지속해서 강화하여 시민과 근로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밀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밀양시는 앞으로도 안전 관련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여 안전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인권 교육 실시…'작은 존중, 큰 변화' 강조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대상 인권교육 실시 [PEDIEN]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6일 복지관 이용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작은 존중, 큰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용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교육은 참여 효과를 높이기 위해 1, 2차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서영협 강사가 인권의 기본 개념, 일상생활 속 인권 침해 사례, 차별 없는 소통 방법 등을 강의했다.특히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시민으로서의 인권'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인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자신의 권리의 소중함과 타인 존중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권익을 옹호하고 복지관에서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권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비대면 온라인 인권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서로 존중하는 복지관 분위기 조성과 이용자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거창군, 주민참여예산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거창군 주민참여예산제도 4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평가 결과, 4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으로 거창군은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5천만 원을 확보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주민참여예산 운영 도시임을 입증했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를 평가하여, 건전한 재정 운용과 지방재정의 민주성, 책임성, 투명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그 결과 광역, 시, 군, 구별로 각 1개 기관씩, 총 4개 기관만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거창군은 2018년과 2021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상위 수준의 운영 역량을 보여주는 쾌거다.거창군의 성공 요인은 '공감과 성장-진화하는 거창형 주민참여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된 다양한 정책에서 찾아볼 수 있다. 미래세대의 참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 예산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모방과 경연'을 주제로 거창군만의 차별화된 제안사업 공모 유형을 다양화하여 창의적인 행정문화를 확산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회의 진행 보조자를 활용한 제안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숙의 행정을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 운영 조례를 정비하여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 점도 주효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이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삼문동 자원봉사회, 정성 가득한 밑반찬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삼문동 자원봉사회, 정성 가득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 삼문동 자원봉사회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봉사는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조리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삼문동 자원봉사회는 매달 15명 이상의 회원들이 모여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이날 봉사에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를 손질하고 정성을 다해 소고기뭇국과 삼색나물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준비했다.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은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윤미경 삼문동 자원봉사회장은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밑반찬으로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심정자 삼문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삼문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 동절기 대비 진해항 하역 현장 안전 점검 실시
창원특례시, 동절기 재난 대비 진해항 하역현장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여 진해항 하역 현장에서 항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와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점검은 항만 내 안전 관리와 무사고 운영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하역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창원시는 항만하역사, 마산항만물류협회, 진해항운노동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하역 현장을 시찰하며 안전 작업 환경을 점검하고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현장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항만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김승용 항만물류정책과장은 이번 합동 점검이 진해항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항만 안전 문화 확산 간담회 및 캠페인을 통해 항만 종사자의 안전 의식 및 경각심을 높여 쾌적한 작업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거제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개 모집…시민 참여 독려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PEDIEN] 거제시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2025년 12월 10일부터 2026년 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에서 활동할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선정된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 관련 회의 참석, 복지 사업 논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위원 임기는 2026년 2월 1일부터 2028년 1월 31일까지 2년이다.거제시는 이번 위원 모집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시민들을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 공동체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자세한 신청 방법, 자격 요건, 제출 서류 등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거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핵심 기구임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 보호 체계 구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