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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거창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PEDIEN] 거창군은 최근 국내에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험 국가 방문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지카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국내에서 2년 만에 발생했으며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 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는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전파되며 이외에도 성접촉, 수직감염, 수혈감염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3~14일이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반점구진성 발진, 발열, 결막충혈, 관절통, 근육통 등이다. 특히 임신 중 감염될 경우 소두증 등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태국, 인도, 싱가포르 등 국내 여행객이 자주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지카바이러스 발생률이 높게 유지되고 있어, 해외여행 시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아직까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위험 국가 방문 시 밝은색 긴팔 상의, 긴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및 모기장 방충망 설치, 야외활동 시 시간 단축, 진한 향수, 짙은색 옷 착용 자제 등이다. -
합천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양파 재배농가 일손돕기 실시
합천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양파 재배농가 일손돕기 실시 [PEDIEN] 합천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은 6월 11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 돕기는 질병으로 인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읍의 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20명은 양파 수확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아픈 몸으로 양파를 수확해야 한다는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일손돕기 활동과 농촌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창원특례시, ‘의료기기 연구제조센터’핵심 장비 · 인력 갖추고 본격 가동
창원특례시, ‘의료기기 연구제조센터’핵심 장비 · 인력 갖추고 본격 가동 [PEDIEN] 창원특례시가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AI·빅데이터 기반 첨단 의료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사업’ 이 본격적인 장비 가동 단계에 돌입한다. 센터는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내에 위치하며 지역 내 의료기기 관련 기업의 시제품 및 시작품 제작 지원을 비롯해 AI·빅데이터 기반 기술개발·연구·제조 전주기를 포괄하는 지원 거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실사용자 중심의 핵심 장비 총 15종이 순차적으로 도입되어 가동 중이다. 대당 1억원 이상이 투입된 첨단장비는 구입 시 선정·심의·계약 등 1년 이상의 절차가 소요되는 만큼 그간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올해 5월부터 도입되고 있는 핵심 장비 및 시스템은 △디지털 아나토미 3D 프린터 △금속 3D 프린터 △EMI 테스트 시스템 △고밀도 산업용 CT △대용량 3D 프린터 △데이터안심존플랫폼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디지털 아나토미 3D 프린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입된 장비로 실제 인체 조직과 유사한 탄성·밀도 등의 물성을 재현할 수 있어, 정밀 의료기기 및 생체모사형 장치의 설계와 시험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 기업의 개발 기간 단축과 검증 정확도 향상 등 기술개발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장비 가동은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창원을 첨단 의료기기 산업의 거점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창원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AI 분석 기술지원, 인·허가 지원, 교육 및 컨설팅 등 기업 성장 전주기에 걸친 종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창녕군,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창녕군,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PEDIEN] 창녕군은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강좌는 요리수업, 직업능력 향상, 취미공예, 인문교양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주 1~2회 운영된다. 특히 지난 4월 실시한 군민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 10개가 개설됐다. 주요 강좌는 △한식조리기능사 △제과기능사 △목공예 △음치탈출 노래교실 △도자기공예 △취업준비 실무 △핸드드립 바리스타 △노인심리상담사 △여행영어 △여행일본어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6월 17일까지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시설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는 영산면 영산계성로 63에 위치해 있으며 다목적홀, 요리교실, 강의실, 밴드연습실, 헬스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체육활동과 문화생활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함안군, 7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조직개편 단행
[PEDIEN] 함안군은 오는 7월 7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군은 공원관리사업소 신설 및 차량등록사업소 폐지, 분장사무 조정 등의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으로 현행 ‘3국 3담당관 19과 173담당’에서 ‘3국 3담당관 19과 172담당’ 체제로 변경한다. 공원관리사업소는 산인면 입곡공원길 291-12 온새미로공원 멀티플센터 내에 위치하며 공원의 효율적이고 맞춤형 관리로 주민들의 일상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신설하게 됐다. 차량사업소 폐지에 따라 △자동차·건설기계의 등록 일반업무는 종합민원과 △취득세·등록면허세 부과 및 징수 등은 세무회계과 △자동차 검사 및 의무보험 관리 등은 건설교통과에서 사무를 조정해 처리하게 된다. 군은 군정발전과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한 이번 조직 정비로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조직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조직개편에 따른 민원인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통영시, 도서지역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통영시, 도서지역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PEDIEN] 통영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0일 욕지면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한산면, 사량면에 거주하는 경증 치매환자 34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도서지역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도서지역 쉼터 프로그램은 의료복지시설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대상자들에게 이동편의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율을 높이고 반짝활짝 뇌운동, 음악 치료, 다육이 화분 만들기, 민화 텀블러 만들기 등 뇌 인지자극프로그램을 통해 도서지역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치매 증상 완화 및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이고 인지 기능의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지리적 제약으로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서지역 어르신들도 차별 없이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통영시, ‘달아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 개최
통영시, ‘달아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 개최 [PEDIEN] 통영시는 지난 10일 달아항 일원에서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달아항이 안전하고 활력 있는 해양 어촌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음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의장, 통영시의원, 자생단체장, 달아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사업 추진에 협조한 한국어촌어항공단, 이강옥·이홍만 공동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들, 시공업체 관계자 등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현장 확인 등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사업은 방파제 연장, 부잔교 및 계류시설 설치, 주차장 정비, 마을회관 증축 등 실질적인 정주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어업인의 안전성과 편의성은 물론, 관광 여건까지 크게 개선됐다”며 “이 모든 성과는 행정의 노력만이 아닌 주민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며 앞으로도 달아항이 지속 가능하고 매력적인 어촌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달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0년에 사업이 선정돼 약 5년에 걸쳐 추진됐으며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실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하동군-GFEZ 하동사무소,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 참가.투자유치 활동
[PEDIEN] 하동군이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 ‘에 참석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홍보에 나선다. 2025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강소기업협회·한국수소산업협회·㈜엑스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는 동시 개최 행사를 포함해 500여 개의 기업과 150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글로벌 바이어와 국내 강소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이 활발히 이뤄지는 국내 최대 소재·부품·장비 투자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동군과 GFEZ 하동사무소는 협업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혁신대전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동지구만의 차별화된 인센티브 및 투자 여건, 소재·부품·장비산업의 투자 가능성 등을 홍보하고 1:1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혁신대전 참가를 통해 갈사·대송산업단지를 홍보하고 기업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하동지구가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지금도, 앞으로도 어르신 곁에 100년” 하동군 노인복지
“지금도, 앞으로도 어르신 곁에 100년” 하동군 노인복지 [PEDIEN]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의 두 배를 넘어선 하동군이 새로운 노인복지의 길을 열고 있다. 하동군은 ‘행복 주는 복지 군정’을 목표로 단순한 돌봄을 넘어서 일자리, 교육, 여가, 문화까지 어르신 삶 전반을 아우르는 입체적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안정된 노후 소득 지원…기초연금 1만 3700명에 지급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2025년 기준으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 기준을 충족하는 약 1만 3700명에게 매월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단독가구는 월 최대 34만 2천 원, 부부가구는 최대 54만 8천 원까지 지원되며 기초연금은 어르신들의 기본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동군은 수급률 제고를 위해 수시로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기초연금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어르신에게 새로운 역할을… 하동형 노인 일자리 확대 노인 일자리 예산 축소라는 국가적 흐름 속에서도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군비를 투입해 일자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23년부터 군비로 ‘하동형 노인일자리’를 개발해 연차적으로 87명을 고용했으며 2025년에는 군비 2억원을 확보해 50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이를 통해 총 2천여명의 어르신이 29개 분야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마을환경 정비, 문화재 지킴이, 여가시설 관리, 지역 안전 활동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일하는 보람과 공동체 기여라는 이중의 만족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다… ‘영화관 나들이’ 사업 확대 문화복지 강화 차원에서 추진된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사업은 2024년 7월부터 시작해 총 18회 운영, 1342명의 어르신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해 큰 포응을 표했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2025년에는 지역 영화관과 정기 계약을 맺고 매주 화요일마다 어르신 전용 영화관람 시간을 마련해 연 34회로 대폭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영화관람 외에도 응급구호 시연, 지역 강사 웃음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계해 문화복지의 질을 높이고 있다. 경로당, 소통과 건강의 중심으로…스마트 경로당 조성 2026년까지 총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60개소 경로당에 스마트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2024년에는 시범적으로 30개소에 비대면 화상 강좌 시스템을 도입해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을 운영한 결과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앞으로는 건강관리, 생활정보 제공, 온라인 교류가 가능한 스마트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지역 경로당의 역할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일상의 안전을 지키다…응급안전과 돌봄 서비스 강화 2025년 현재, 하동군은 900명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어르신 댁에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감지센서 등 안전 장비를 설치하고 관제센터와 연계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통해 식사 준비, 청소, 병원 동행, 정서 지원 등 실질적인 일상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하동군은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자 발굴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혼자 사는 어르신도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배움이 있는 노년…노인대학·대학원 운영 하동군은 배움을 통한 자기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노인대학·노인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대학은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년 3월부터 9개월간 건강, 교양, 경제, 시사, 현장학습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지금까지 노인대학은 31기 1983명, 노인대학원은 8기 5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5년에도 어르신 맞춤형 학사 운영을 통해 지적 욕구와 사회적 소속감을 함께 충족시킬 수 있는 평생학습 공간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복지,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관내 34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건강운동, 여가활동, 건강상담, 평생교육 등 18개 분야의 다양한 강좌가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단순한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함께 웃고 배우고 움직이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사회적 고립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요양 종사자 처우 개선…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월 5만원의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돌봄 종사자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전문적이고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향후 지원 범위 확대 등 제도적 보완도 함께 추진된다. 복지관, 지역 복지의 허브로 기능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가, 건강, 교육, 재활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복지시설로 기능하고 있다. 노인,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버팝스오케스트라 창단, 시니어 노래자랑, 정예술제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율 이용이 가능한 체육시설, 복지관 체험프로그램 ‘오소복지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배움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1개 평생교육 강좌가 운영되며 연간 5만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해 노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에 걸맞은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이 함께 성장하는 복지 모델을 구축하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남부하동노인복지관 개관…지역 밀착형 특화 복지 실현 기대 2025년 1월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을 새롭게 개관해 남부권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거점을 마련했다.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체조, 웃음치료, 요가, 노래교실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과 AI바둑 등 디지털 콘텐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과 협업해 마을 단위 복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을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19일부터 구내식당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을 남부권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행복 주는 복지군정” 실현에 앞장 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라는 도전 앞에 단순한 돌봄을 넘어선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
산청군, 청렴마음 담은 꽃길 가꾸기 실시
산청군, 청렴마음 담은 꽃길 가꾸기 실시 [PEDIEN] 산청군은 ‘청렴마음 담은 꽃길 가꾸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꾸기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깨끗한 공직 풍토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가꾸기에서는 군청 일원에 설치된 화단과 산책로에 청렴 메시지를 담은 표지판 설치와 메리골드 식재가 이뤄졌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한방항노화과 직원들이 ‘청렴마음 담은 화분 가꾸기’를 실시하는 등 공직자 스스로가 주체가 돼 청렴 의지를 다지고 군민과 소통하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청렴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어린이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 실시
산청군, 어린이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 실시 [PEDIEN] 산청군은 지난 9일과 11일 오부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마음체인저’를 통한 아동·청소년 마음 건강 키우는 방법, 정신건강 위기 상태 자각과 올바른 대처법, 도움 요청 등이 진행됐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과 함께 지역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신개선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이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느끼고 건강하게 자신을 돌볼 줄 아는 학생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과 청소년들이 정신적 어려움을 느낄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문화와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거창군, ‘다시, 청춘 힐링 재활예방운동교실’ 참여자 모집
거창군, ‘다시, 청춘 힐링 재활예방운동교실’ 참여자 모집 [PEDIEN] 거창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다시, 청춘 힐링 재활예방운동교실’ 참여자 8명을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근력 증진과 일상생활 동작 훈련을 통해 장애를 예방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활전담인력의 지도 아래 물리치료실 내 6종 기구를 활용해 소규모 개별 맞춤 운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주 2회 진행되며 신청은 선착순 현장 접수로 보건소 보건민원담당 사무실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발생 예방과 기능 회복, 자립 생활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 복지 향상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회복과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화·목한 그룹재활운동 프로그램 참여자도 상시 모집 중이며 재활예방운동교실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보건민원담당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조호경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재활예방운동교실은 65세 이상 군민의 신체기능 유지와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필수적인 건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재활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 총력
산청군,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 총력 [PEDIEN] 산청군이 2025 산청방문의 해 일환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한국관광공사 야외마당에서 ‘休, Breathe Summer GYEONGNAM’ 이란 주제로 시군 합동 로드캠페인을 운영한다. 캠페인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산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방문객 스탬프투어와 야간 공연 이벤트로 산청 여행의 즐거움을 소개한다.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는 서울 지하철 잠실역 메크로컬마켓에서 하동군과 합동 특별홍보관을 연다. 홍보관은 경남도와 경남도관광재단 등과 산청과 하동의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귀엽고 밝은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 이색 이벤트와 굿즈 기념품 증정 등으로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국제관광전에 참여해 지리산계곡, 경호강 래프팅 등을 적극 알렸다. 이와 함께 14일과 15일에는 동의보감촌에서 미션투어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관광 행사와 각종 관광 인센티브 사업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휴가철을 겨냥한 이번 마케팅을 통해 산청관광의 즐거움과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여름 휴가철 관광지 만족도 전국 1위에 빛나는 산청군을 더 찾고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군,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함안군,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PEDIEN] 함안군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 중심 예방접종 참여와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달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태국, 대만 등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나 2022~2024년 여름철 유행 사례를 고려해 보면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연장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 △생 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중 2024-2025절기에 접종하지 않았던 자로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기까지 약 4주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빠른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도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 코로나19 유행 우려가 있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중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