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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위림초·수동초 총동창회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원 기탁
함양 위림초·수동초 총동창회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원 기탁 [PEDIEN] 함양 위림초등학교 총동창회와 수동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26일 각 모교에서 열린 총동창회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100만원씩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동문이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동창회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동문 간의 결속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세액공제, 답례품 제공, 고향 발전 기여 등 ‘1석 3조’의 효과를 지닌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 및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제도 안내 및 신청 방법에 대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소방 안전교육’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소방 안전교육’ [PEDIEN] 함양군은 지난 28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에서 함양소방서와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 안전 및 농작업 사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양군 내 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유입된 공공형 베트남 계절근로자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근로자들이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 화재 진압 실습 △심정지 환자를 위한 심폐소생술 △정확한 119 신고 방법 △농작업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함양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 확보는 곧 지역사회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며 “앞으로도 함양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창원 가로수길 스펀지파크, 도심 속 청년 문화 아지트로 키운다
창원 가로수길 스펀지파크, 도심 속 청년 문화 아지트로 키운다 [PEDIEN] 창원특례시는 가로수길에 위치한 청년예술문화복합공간 ‘스펀지파크’ 명소화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스펀지데이’를 지난달 “피크닉 마켓”에 이어 4월에는 “낭만 마켓”을 개최하는 등 청년문화 예술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개최한 4월 스펀지데이 ‘낭만 마켓’은 쉼과 낭만을 주제로 주류와 비주류 문화가 융합된 청년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하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액세서리, 수공예품, 비바리움 등 20개 청년팀이 다양한 테마로 판매·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입주예술인의 춤 공연과 디제잉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주말 가로수길을 찾은 청년 등 가족 단위 시민 1000여명이 방문해 ‘용호동 가로수길’ 특유의 감성과 어우러진 ‘청년 스트리트 문화’를 즐기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6월 개소한 ‘스펀지파크’는 △청년예술인 입주 활동공간인 ‘창작동’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동’ △각종 전시, 팝업 용도 공간인 ‘다목적동’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현재 창작동에는 청년예술인 5개 팀과 미술비평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단체 1개 팀이 입주해 있다. 시는 지난해 6월 ‘스펀지파크 개소식’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스펀지데이’를 개최하는 등 공간 활성화에 힘썼다. ‘스펀지데이’는 창작동 입주예술인들이 각자 활동 분야를 접목해 직접 기획한 청년문화 행사로 △공연예술 △무용 △회화·설치 △수공예 △디제잉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청년 감성에 맞춘 플리마켓 부스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스펀지파크에서는 ‘스펀지데이’를 비롯해 창원청년비전센터가 주관한 ‘여름 버스킹 행사 8월 도심 속의 SPA’ 등 총 7회에 걸쳐 문화·체험행사를 운영해 9,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청년문화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 스펀지파크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과 공모사업 참여 등 재원확보를 통한 공간 활성화에 속도를 내어 지역 청년문화 아지트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먼저, 창작동 청년예술인의 전문 분야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스펀지스쿨’을 교육동에서 운영한다. ‘스펀지스쿨’은 입주 청년예술인 5명이 청년을 대상으로 각자 주 1회씩 총 10주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문화창작 체험을 통해 스펀지파크 예술인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강좌는 신청 인원이 마감되어 5월에 마무리되며 하반기 강좌는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예술인 외 창작동에 기획입주 중인 청년 미술비평 단체 주관으로 시민들이 크로키를 체험하고 직접 작품을 전시하는 ‘드로잉 프로그램’을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운영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특별 기획 중인 ‘스펀지 팝업스토어’ 가 오는 6월과 9월에 다목적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지역기업 및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으로 청년층이 선호하는 콜라보 제품을 개발해 전시하는 시민참여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다목적동에서는 지역 결혼정보회사와의 협력으로 ‘청춘들의 연애’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소개팅 매칭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스펀지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하절기를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특히 오는 5월 스펀지데이는 ‘가정의 달’을 테마로 청년과 가족 모두가 청년세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9월 청년주간 행사를 비롯해 청년비전센터에서 주관하는 청년 참여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스펀지파크를 청년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특례시 청년정책담당관 관계자는 “스펀지파크를 청년을 흡수하고 예술이 함께하는 청년문화거점으로 지역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스펀지파크 예술인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펀지파크 ‘교육동, 다목적동’은 창원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대관 운영 중이며 ‘창원청년정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함양군, 2025년 재경병곡면 향우회 총회 개최
함양군, 2025년 재경병곡면 향우회 총회 개최 [PEDIEN] 함양군 재경 병곡면 향우회는 26일 오전 서울시 교통문화교육원에서 병곡면 기관·사회 단체장과 재경 병곡면 향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경 병곡면 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 이한일 취임 회장을 비롯해 이혜숙 이임 회장, 김창진 병곡면장, 정병인 함양농협 병곡지점장, 하신효 병곡면 이장단협의회장, 김용원 병곡면 체육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혜숙 이임 회장은 “우리 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이끌어주신 원로 선배님들과 동참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 그리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주신 기관·사회 단체장님들과 향우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이한일 취임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께서 각별한 노력으로 이뤄 놓으신 재경 병곡면 향우회와 우리 고향 발전을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창진 병곡면장은 이임 회장과 취임 회장에게 각각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현재 병곡면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관해 설명하며 병곡면의 더 나은 발전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진병영 함양군수도 축하 영상을 통해 멀리서나마 행사에 마음을 전했다. -
거창군,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6월 30일까지 연장
거창군,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6월 30일까지 연장 [PEDIEN] 거창군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전국 47.4%로 이번 연장은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했거나 추가접종이 필요한 고위험군 대상자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위험군의 경우, 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어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한 차례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최근 3년간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한 경우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5월 1일 이후에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가능 의료기관이 일부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고위험 대상자는 감염 시 중증 합병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제289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개회
제289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개회 [PEDIEN] 합천군의회는 28일 제289회 합천군의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5건, 공유재산관리계획 1건, 보고의 건 1건 등 총 7건의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김문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성산 봉수대를 복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향후 추진될 합천호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발언했다. 또한 이종철 의원은 "노후 주택 비가림시설의 양성화는 군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할 수 있는 필수적인 사안이므로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실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정봉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봄의 막바지에 접어들며 황매산 철쭉이 푸른 녹음과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수려한 합천만의 절경을 수놓고 있다"며 "합천군을 방문한 모든 분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제29회 황매산철쭉제 업무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
합천춘란 유통판매 설명회 및 역량강화교육 실시
합천춘란 유통판매 설명회 및 역량강화교육 실시 [PEDIEN] 합천군은 25일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선물용 난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마련과 농가 역량강화를 위해 ‘합천춘란 사업추진 설명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선물용 난 출하 및 유통판매 방안’에 대한 설명회에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들을 위한 판로확대 전략을 공유했으며 난 생산자단체, 합천도예협회, 합천유통, 관내 꽃집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관내 선물용 난시장 본격진출과 점유율을 높이는 방안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특산자원 융복합기술지원’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온실 미니팜 서비스’ 운영성과 점검 및 사후관리 평가회가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실제 사용 중인 농가의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고 기술 보완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춘란 재배관련 교육에는 국제난문화재단 이원일 이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난 배양 요령 및 관리 유의사항에 대한 전문 강의를 실시했다. 이원일 이사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난 배양에 필요한 세부 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농가 눈높이에 맞춰 상세히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4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필호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와 교육을 통해 난재배농가와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난재배 농가의 성장과 합천 춘란의 고품격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합천군,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PEDIEN] 합천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관내 개별주택 19,523호에 대한 가격을 오는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2024년 11월부터 주택특성조사를 시작으로 가격 산정,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절차를 거쳐 합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합천군의 2025년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도 대비 1.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합천군청 재무과,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결정가격을 열람하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내에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도 열람 및 이의신청도 가능하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기준, 건강보험료 산정, 기초연금 수급기준 등 각종 세금 및 요금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재무과 과표담당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
거창군, 여성농업인 대상 농기계 안전교육 실시
거창군, 여성농업인 대상 농기계 안전교육 실시 [PEDIEN] 거창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여성농업인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과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교육장에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여성농업인센터 및 관련 단체 소속 회원 8명이 참석했으며 도로교통법규 등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추천을 바탕으로 관리기·굴착기 등 실사용 빈도가 높은 기종을 선정해 조작법과 정비 요령에 대한 실습 교육도 병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규태 농업소득과장은 “농기계 사고는 치명적인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거창군, 생활지원사와 함께하는 맞춤돌봄대상자 치매예방교육 실시
거창군, 생활지원사와 함께하는 맞춤돌봄대상자 치매예방교육 실시 [PEDIEN] 거창군은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노인맞춤돌봄대상자 28명과 생활지원사 14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조기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회참여프로그램 ‘기억여행’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바로알기 △치매예방활동 △1:1 인지선별검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 대다수가 치매집중검진 대상자로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인지 정도를 확인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 및 정기검진 독려 등 집중관리가 이루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망을 구축해 치매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5세 진입자 및 75세 이상 독거노인은 치매 집중검진 대상자로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무료로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
밀양시, 농부시장 마르쉐에서 딸기 가공 제품 완판
밀양시, 농부시장 마르쉐에서 딸기 가공 제품 완판 [PEDIEN] 밀양시는 지난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농부시장 마르쉐’에 참여해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개발한 딸기 가공 제품을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농의 뜨락, 레드애플팜, 신비딸기, 가곡원류 등 밀양을 대표하는 농촌 융복합 업체들이 참가해 밀양 딸기의 우수성과 가공 제품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렸다. 참여업체 자농의 뜨락은“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쌀로 만든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철학을 많은 이들과 나누는 기쁨을 느꼈다”고 했으며 레드애플팜은“주요 소비자층인 수도권 소비자들과 그동안 온라인 판매로는 나누기 어려웠던 소통의 기회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가곡원류는“딸기칩과 딸기 카스텔라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현장에서 조사하고 앞으로의 마케팅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감을 잡는 성과를 얻었다”고 했으며 신비딸기 또한“많은 소비자와 자유롭게 대화하며 제품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참가 업체들은 5백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며 전량 매진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제품 소진 이후에도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이“다음 장터에도 참여하느냐”고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등 높은 호응을 입증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농부시장 마르쉐와 같은 소비자 직거래 행사에 지속적인 참여로 밀양 농특산물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며 참가 업체들 역시 오는 5월 열리는 밀양아리랑대축제 농업홍보관을 통해 다시 한번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이은주 스마트유통과장은“밀양시는 농업, 가공, 유통, 소비자 체험이 연결된 농촌 융복합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산청군, Y-FARM EXPO 2025 참가
산청군, Y-FARM EXPO 2025 참가 [PEDIEN] 산청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홍보에서는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정책과 실제 성공 정착 사례 등을 안내해 산청군이 귀농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또 산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전시해 우수성을 소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안내했다. 특히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와 전통혼례복 체험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힐링여행 산청한방愛’ 농촌크리에이투어에 대한 홍보도 이어갔다. 이와 함께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청으로 착한 발걸음, 모두 함께 해주세요’ 캠페인도 진행했다. -
‘진분홍 꽃대궐’ 철쭉 산상화원 산청으로 떠나보자
‘진분홍 꽃대궐’ 철쭉 산상화원 산청으로 떠나보자 [PEDIEN] 화마가 할퀴고 간 산청에도 꽃은 핀다. 지난달 갑자기 들이닥친 대형산불로 산청군민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미안하다’고 ‘눈치가 보여서’ 산청을 찾지 않는다면 시름이 더욱 깊어진다. 봄의 끝자락 산청에는 마지막 봄꽃이라 할 수 있는 철쭉이 온 세상을 진분홍으로 물들이며 상춘객을 유혹한다. 웅장한 기암절벽이 천혜의 비경을 자아내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산청 황매산에 올해도 어김없이 철쭉이 산상화원을 이루며 탐방객들에게 ‘나 좀 봐 달라’며 손짓한다. 계절의 여왕 5월,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 산청 황매산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비록 산불로 지쳐있지만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다시 산청을 찾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힐링도 하고 이재민도 위로해 보자. 산청군은 ‘제41회 산청황매산철쭉제’를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형산불로 예년에 비해 간소하게 준비한 올해 철쭉제는 ‘산청, 꽃이 피나봄’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5월 1일 돌팍샘 일원에서 철쭉 풍년제례로 문을 여는 철쭉에서는 공연행사는 열리지 않지만 체험행사와 농특산물판매장, 향토음식점이 운영된다. 체험행사에서는 ‘황매산에서 보내는 느리게 가는 러브레터’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 지인 등에게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철쭉꽃향기따라’, ‘철쭉꽃물결따라’, ‘철쭉꽃길따라’ 등 3개 테마로 아로마체험, 족욕체험, 산청관광사진전을 마련했다. 14개 농특산물판매장, 2개 향토음식점에서는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차량 운영은 교통통제 및 주정차 계획에 따라 만암마을 입구에서 신촌마을 출구로 진행하는 일방통행으로 이뤄진다. 버스는 13인승 이상은 만암마을 입구에서 진입이 통제되며 신촌마을에 위치한 대형버스주차장에 주차하고 만차 시에는 차황면 금포림 예비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탐방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 운행을 통제하기 때문에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버스 이용 탐방객은 신촌마을에 하차한 후 통행로를 따라 이동하면 된다. 황매산은 이름 그대로 매화 같은 꽃들의 향연이 펼치는 산이다. 태백산맥의 마지막 준봉인 황매산은 고려시대 호국선사 무학대사가 수도를 행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황매봉을 비롯해 동남쪽으로는 기암절벽으로 형성돼 ‘작은 금강산’ 이라 불린다. 한뫼산으로 큰 산이란 뜻에서 비롯한 이름인데 후에 한자어로 바뀌면서 황매산이 됐다. 황매산의 '황'은 부를, '매'는 귀를 의미하며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간절히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이 이뤄진다해 많은 유명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5월이면 산자락 가득 분홍빛 바다처럼 일렁이는 철쭉꽃이 유명하다. 이 시기마다 전국에서 밀려드는 관광객들을 맞이해 철쭉제가 개최된다. 철쭉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공연으로 가득한 철쭉제는 매해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청황매산철쭉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해 산청은 화마의 상처로 온전한 봄을 느끼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에도 철쭉은 계절의 변화를 알려주며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며 “현재 많은 사람들이 산청방문을 꺼리는데 이럴수록 산청을 찾아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철쭉이 만연한 산청을 찾아 꽃내음을 만끽하고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구경하며 좋은 추억 쌓고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고성군, 유관기관 합동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 실시
고성군, 유관기관 합동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 실시 [PEDIEN] 고성군은 4월 24일 군청 녹지공원과와 고성소방서 고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취약지역인 대가면 갈천리 내갈천마을 일원에서 고성군의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훈련 계획에 따라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전 대피훈련으로 주민의 관심도 제고와 함께 대피체계를 점검하고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대응 훈련에 앞서 내갈천마을의 산사태취약지역 및 대피소에 대한 현황을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산사태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훈련은 산사태 경보발령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주민대피를 결정하고 대피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을 부여해 △거동불편자에 대한 상황 대응 △대피거부자에 대한 상황 대응 △대피 간 부상자에 대한 상황 대응 △산사태 발생에 따른 각종 피해조사 상황 대응 등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대피훈련 이후에는 마을회관에 모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및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는 예측이 어려운 재난이므로 위험 징후 발견 시 사전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며 “산사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