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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진맥브루어리 ‘맥주 양조체험 교실’ 인기
진주진맥브루어리 ‘맥주 양조체험 교실’ 인기 [PEDIEN] 진주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진주진맥브루어리에서 양조체험 교실 ‘진주진맥 더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탄생한 진주진맥브루어리는 지난 4월 13일부터 본격 운영돼 SNS 등 누리소통망과 입소문을 통해 젊은 층과 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진주진맥브루어리의 문화체험 중 하나인 ‘진주진맥 더클래스’는 독일 출신의 맥주 양조전문가가 직접 전수하는 양조체험 교실이며 소규모의 양조 공간을 통해 자신만의 맥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양조체험을 4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1주차에 양조의 이해 및 양조 과정에 대한 이론 수업을 하고 2주차에 직접 양조하는 실습 과정을 거친 후 맥주를 2주간 숙성시켜 4주차에 양조한 맥주의 맛을 음미하며 패키징 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수 당 8~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운영한다. 양조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맥주를 좋아해서 직접 만들어보기 위해 양조 체험 교실에 신청했다. 진주진맥브루어리가 잘 만들어진 만큼 진주진맥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로 성장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진주진맥브루어리는 양조체험 외에도 진주진맥을 진주에서만 체험 가능한 으뜸가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성장시키고 올빰야시장 등 전통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및 이벤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진주진맥브루어리의 많은 홍보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진양호공원 노을 음악회’ 클래식으로 봄을 만끽하다
‘진양호공원 노을 음악회’ 클래식으로 봄을 만끽하다 [PEDIEN] 진주시는 오는 10일 저녁 7시 진양호 아천 북카페 루프탑에서 ‘MBTI로 만나는 목관 앙상블 연주회’라는 주제로 ‘노을음악회’를 선보인다. 시는 진양호 노을이 지는 저녁 시간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전망 속에서 목관 앙상블 음악 연주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MBTI 캐릭터 소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목관악기와 피아노가 어우러져 감미로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 비틀즈, 이선희의 ‘인연’ 등 공연을 준비했다. 루프탑에서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흥겨운 노래들을 함께 부르고 진양호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또한 부대시설인 진양호 아천 북카페는 행사 당일에만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행사당일 노쇼에 따른 현장접수 및 루프탑 데크 빈백, 노을전망 데크로드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진양호동물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는 무료입장이며 다이나믹 광장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체험행사가 운영되니 진양호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며 “5일 어린이날은 진양호공원 내 일반차량 진입 통제로 셔틀버스를 운영하니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1년 연장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1년 연장 [PEDIEN] 거제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오는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되었으나 시민의 부담 완화와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등을 감안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3년간 운영해 왔다. 이번 연장은 시민에게 부담을 주는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신고의 편의성을 높여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해 결정됐다. 특히 국토부에서는 7월부터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임차인이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해 임대차 신고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과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되고 임대차 신고 때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완료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완료 [PEDIEN] 진주시는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용승강기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5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는 1972년 준공된 건축물로 1층은 행정복지센터, 2층은 프로그램실과 새마을도서관, 3층과 4층에는 진주시니어정보센터, 진주시복지재단이 각각 입주하고 있으나, 승강기가 없어 노인, 장애인 등의 보행 약자가 청사를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진주시는 총사업비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전면에 1층부터 4층까지 운행하는 13인승 장애인용 승강기 1대, 승강기 홀을 신설하고 주출입구에 경사로와 자동문을 설치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노약자·장애인 등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2층 주민자치프로그램실을 포함한 3, 4층 시설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승강기를 이용하신 한 어르신은 “그동안 3층까지 계단 오르내리기가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승강기 덕분에 시니어정보센터를 편히 오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승강기 설치 외에 안전한 차량 통행을 위한 진출입로 포장, 야간에도 청사 안내가 가능한 LED 간판 설치 등 노후화된 청사 내외부를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소음 등의 불편을 감수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승강기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청사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동식 사천시장 부부 장애인종합복지관 식당 증축 기념 무료 급식 봉사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PEDIEN] 박동식 사천시장 부부는 2일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무료 급식 현장을 찾아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배식과 음식을 나르는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박 시장과 배우자 오영순 여사는 급식 봉사에 직접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점심 식사에는 팥찰밥과 함께 반찬으로 해물미역국, 돈육갈비찜, 시금치나물무침, 콩나물무침, 김치 등이 제공됐다. 식후 디저트는 요구르트.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급식 이용 장애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식당 및 조리실 공간 부족으로 매일 200여명의 장애인들을 위한 음식을 조리하고 배식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사천시는 올해 1억 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식당 증축 공사를 시행했고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 부부가 식당 증축 기념 무료 급식 봉사를 갖게 됐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식당 증축 공사로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사용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 경관계획 재정비·공공디자인 진흥계획 공청회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PEDIEN] 사천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사천시 경관계획 재정비·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도시디자인개발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35 사천시 경관계획·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도시디자인개발사업’의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한 절차이다. 공청회는 △경관·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재정비 주요 내용 발표 △ 전문가 토론 △ 시민 의견 청취, 질의 및 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관계획 재정비은 경관자원 조사 및 분석, 경관 권역 및 중점경관관리구역 설정, 세부 실행계획 도출 등을 통해 계획을 구체화한다. 그리고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도시디자인개발사업은 공공디자인 정책의 목표·방향 설정, 유형별 특화 디자인 체계 마련, 사천상징 슈퍼그래픽 디자인 등을 제시한다. 시는 공청회 개최 이후 시 의회 의견 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사천시 경관에 관심을 가진 시민, 관계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사천시만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가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사천시 경관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도시 경관개선 기틀 마련과 주민을 위한 공공디자인 구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산물 세계화, 지역 경제 활성화, 친환경 도시 도약”
“수산물 세계화, 지역 경제 활성화, 친환경 도시 도약” [PEDIEN] 통영시는 5월 2일 제2청사 브리핑룸에서 가진 정책 브리핑을 통해 수산경제환경국 주요 업무 및 역점 추진 시책을 발표했다. 통영시는 올해 역점 추진 시책에 관해‘▲수산 분야는 통영 수산물 세계화·고도화 및 지속가능 청정해역 조성을 통한 대한민국 수산1번지 자존심 회복, ▲경제 분야는 안정국가산업단지 활성화, 기업투자 유치로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 육성, ▲환경 분야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형 생태 도시 조성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구축’을 내세우며 세부 시책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차세대 수산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연계해 하반기 중 스마트양식· 블루푸드 등 선진화된 최신 기술 교육 및 현장실습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시설을 활용한 수산가공식품 연구개발, 국책사업 공동 발굴 등을 위해 2022년 해양과학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고차가공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연이어 2023년 근해통발수협, 오뚜기에스에프와는 민관 상생협력을 추진해 수산물 신제품 개발 및 홍보 등 통영 수산물 소비 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산물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수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선보이는 시식부스를 운영했고 3건/110만3천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외에도 수출관련 5건의 MOU 체결과 120건/9,000만 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담 건이 수출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시는 수산물 해외개척단 활동 성과로 9,320천톤, 6,450만 불 수출로 전년대비 물량은 37%, 금액은 17%가 각각 증가한 바 있다. 특히 일본 원전오염수 방류에 대해 발빠른 대응으로 중국 수출물량이 600%이상 증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로 2024년 경상남도 농수산 수출탑 수상 시군 중 2회 연속 수산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은 통영시가 유일하다. 특히 올해는 수산물 수출 6,615만 불 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국 다변화 및 수출업체 육성,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고차가공식품 개발에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우리 시는 관내 영세 수산가공업의 활성화와 소득증대를 꾀하고 변화하는 식품 소비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2년 150억원을 들여 통영시 수산식품거점센터를준공했다. 지역 수산인과 업체로 해금 수산가공식품 시제품 생산과 각종 실험 분석도 가능한 여건을 마련한 것이다. 현재 스타트업 기업 6개소, 수산가공업체 3개소가 있으며 시 자체 전문인력을 통해 제품개발 컨설팅 등을 지원해 수산가공사업 육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우리 시는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 수산물 가공기업 유치를 위해 사업비 105억원을 들여 수산물 가공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말 완공되면 임대형 가공공장 6개소가 입주 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해당 시설에 대해 “식품 소비트렌드에 맞추어 생물, 냉동품 등 단순 수산물을 고차 가공식품으로 개발하는 데 활용함으로써 우리 시 수산가공산업을 견인하는 중추시설이 될 것이다”며 “나아가 고용창출 효과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미 FDA 지정 해역 및 주변 해역의 오염 차단 시스템 유지 관리, 오수 처리 시설 및 화장실 보급 사업 등을 통해 육·해상 오염원을 사전 차단하는 등 지정 해역의 지속적인 위생 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해 6년 만에 실시된 미 FDA 지정 해역 위생 점검에서 국내 패류 위생 관리 체계의 모든 항목이 대미 패류 수출 적합 평가를 받았으며 2002년 및 2012년부터 잠정 폐쇄되었던 해역 일부를 재개방하고 ‘대미 수출패류의 위생관리에 관한 양해각서’를 5년 연장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우리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수산 자원 조성을 위해 2024년 4월 바다숲 조성사업을 신청해 욕지면 국도해역이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11억 9천만원으로 2027년까지 수산생물 서식기반을 조성해 연안 생태계를 회복하고 해양 탄소 저감에 앞장 설 계획이다. 스마트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16개사업, 1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 양식기자재 자동화 장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멍게 공동생산시설 위생개선사업에 31억원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해상 공동 작업대에 일원화된 자동화 장비지원으로 작업시간 50% 단축 및 수산물 위생안전 시스템 구축을 할 것이다. 가두리시설 현대화사업에 21억원 예산 투입으로 노후된 가두리 시설과 사료저장고의 교체지원을 통해 자연재난 대비 및 어업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새로운 양식품종 및 양식기술 개발과 중층 침설식 가두리 시범 사업 등 외해어장 개발 추진으로 해양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리시는 해상교통 이용 요금과 생활물류 운임 부담을 완화하고자 27억8천6백만원 예산으로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여객선 및 도선운임을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도서민을 대상으로는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해상교통이 없던 소외도서‘오곡도 도선 신규취항’과‘섬주민 해상교통운임 천원제 지원사업’본격 시행하는 등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통영은 전국 굴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등 통영 경제를 이끄는 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으나, 이와 더불어 알굴 생산과정에서 연간 15만톤의 굴 껍데기가 발생, 이중 5만톤 정도는 패화석비료, 채묘용 등으로 재활용 되고 10만톤 정도는 재활용 되지 않고 해양투기 등으로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시는 전국 최초 굴 껍데기 처리 및 자원화시설을 6월 중 준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간 10만톤의 굴 껍데기를 처리 할 수 있는 규모로 미처리 되는 껍데기를 모두 처리 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탈황원료, 건축자재 등 굴 껍데기 재활용품 생산, 연구개발 및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사업비 150억을 확보해 해양 폐기 플라스틱을 자원화 할 수 있는 해양자원순환센터를 올해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연간 5,325톤의 해양플라스틱을 열분해해 고온 열분해유 320만 리터를 생산해 해양환경 개선과 부가가치 창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할 계획이다. 우리시는 조선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조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비 지원사업, 조선업 재도약생산인력사업 등 4개 사업에 약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본 사업으로 조선업에 종사하는 450여명의 근로자가 직접적인 수혜를 보게 되어 조선업 생산인력 공급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약 18만8천평 규모로 올해 말 준공예정인 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에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신규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 지원센터를 구축해 예비 창업자를 모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실가스 저감과 대기오염 예방을 위해 올해 총 93억 4천 9백만원의 사업비로 수소자동차 24대, 전기자동차 390대의 친환경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노후 소각 시설 대체 및 처리 용량 확보를 위해 6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광역자원 회수시설을 준공했다. 해당시설 1일 212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 매립, 재활용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해 육지 읍·면·동 지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총 인력 120명, 운반 차량 23대로 운영, 도서면은 시 직영 또는 집하장을 설치해 수시 수거 실시해 주민 생활여건 향상에 상시 이바지 하고 있다. 김석곤 수산경제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현장 행정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건설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자매도시 대표단 초청 체험·관광 프로그램 추진
거창군, 자매도시 대표단 초청 체험·관광 프로그램 추진 [PEDIEN] 거창군은 지난 2일 자매도시 종로구 대표단을 초청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Y자형 출렁다리 탐방 등 체험과 관광을 곁들인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거창 홍보를 통한 생활 인구 유입에 힘을 보태고자 자매도시 수요 조사를 거친 후 1회차로 종로구 대표단을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 종로구에서는 방인석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한 8명의 대표단이 참석했고 첫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항노화힐링랜드의 조성과 운영 현황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들은 후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인솔하에 치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간단한 건강체조로 몸을 푼 뒤 치유의 숲 무장애길을 거닐며 숲의 정취를 느끼고 싱잉볼 요가, 맨발 걷기, 족욕을 통해 자연을 벗 삼아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Y자형 출렁다리에 오른 종로구 대표단은 그간 미디어로만 접했던 세 방향의 출렁다리와 우두산, 힐링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다. 방인석 종로구 행정국장은 “거창의 새로운 모습을 오늘에야 알게 됐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휴식하는 시간이 된 거 같아 정말 고맙다”고 말하며 “종로구의 직원과 주민에게도 거창의 매력을 홍보해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종로구 대표단은 둘째 날 위천 수승대와 수승대출렁다리를 탐방 후 복귀할 계획이며 오는 9일에는 강동구 대표단 16명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거창군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
양산시, 동면 상수원보호구역 내 지역발전 현장간담회
양산시, 동면 상수원보호구역 내 지역발전 현장간담회 [PEDIEN] 양산시는 지난 1일 오전 경상남도·양산시 관계자 및 동면 5개 마을 발전협의회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의원,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동 상수원보호구역 내 지역발전 방안 연구 용역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동면 5개 마을 발전협의회는 지난 수십 년간 회동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규제로 재산권을 제한받고 있는 동면 영천·창기·본법·개곡·남락 5개 마을의 발전을 위해 결성된 민간단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법기수원지 둘레길 개방·정비을 통해 관광산업 활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회동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대해 논의했다. 양산시와 경상남도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활동 계획을 수립해 부산시를 비롯한 관련기관에 건의하고 향후 주민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마을 발전 방향을 논의키로 했다. 동면 5개 마을 발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 여건 개선과 편의 증진을 위해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주길 바란다”며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들이 겪는 불편 해소를 위해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면 5개 마을은 1964년 2월 회동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규제로 지난 수십 년간 재산권을 제한받고 있다. 그동안 동면 5개 마을주민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부산시 소유인 법기수원지 소유권을 양산시로 돌려달라고 주장해 왔고 지난해 3월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발대식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10여년 전부터 끊임없이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
국도14호선 사등~장평 국도건설 … 타당성재조사 통과
국도14호선 사등~장평 국도건설 … 타당성재조사 통과 [PEDIEN] 거제시는 지난 2일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2024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거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14호선 사등~장평 국도 건설사업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도14호선 사등~장평 국도건설 사업은 당초 사등면 덕호리~장평동 간 연장 12km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계획으로 2016년 8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으나, 사업시행 주체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실시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 시 반영된 793억원 대비 약 136%가 증가한 1,836억원으로 나타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6차로 확장 구간을 사등면 성포리~장평동 간 6.8km로 축소하는 대신 지석·청곡·청포교차로 개량을 포함하도록 사업계획을 변경해 2021년 10월부터 기획재정부와 약 2년 6개월간의 검토를 거친 결과 타당성재조사 통과라는 결실을 얻게 됐다. 앞서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4월 22일 기획재정부 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산하 사회기반시설 분과위원회에서 평가위원 들의 질의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등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논리적 으로 주장했다. 특히 사등~장평 간 국도의 선형과 협소한 마을 진출·입 통로박스 등 불합리한 도로 기하구조와 호우 시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 하고 있는 침수 피해로 인한 안전성 문제를 강조했다. 올해 이번 타당성재조사 결과를 반영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협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2025년부터 편입토지 등 손실보상 협의와 동시에 착공에 들어가 2031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사등~장평 고속국도는 2030년 개통 예정인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고속철도의 거제역과 시가지를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로서 KTX 개통 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협소한 마을 진출·입 통로박스 및 상습 침수구역을 개선해 주민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록 12km 전체 구간을 확장 계획에 반영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다소 아쉬움은 있지만, 많은 어려움 끝에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만큼 기재부 총사업비 조정 협의 등 관련 행정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를 통해 착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S-BRT 구간 시내버스 긴급구난 체계 구축
창원특례시, S-BRT 구간 시내버스 긴급구난 체계 구축 [PEDIEN] 창원특례시는 5월 중 계통 예정인 원이대로 S-BRT 9.3km 구간 버스 중앙차로제 시행에 맞추어 버스 전용차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고장에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창원 시내버스협의회, 현대자동차 창원 하이테크센터, 지역 정비업체인 ㈜바른정비, 용마대형정비 등 정비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S-BRT’ 구간에서 시내버스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한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종남 창원특례시 교통건설국장은 “S-BRT 버스전용차로의 시행이 창원특례시 대중교통 혁신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거창군, 5월 가족여행지 추천
거창군, 5월 가족여행지 추천 [PEDIEN] 거창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꽃 많고 물 맑고 산 많기로 유명한 거창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관광지 중 3곳을 소개했다. 먼저 계절의 여왕 5월에 꼭 들려야 할 곳으로 거창창포원을 추천했다. 노랑 꽃창포는 물론 작약, 장미, 불두화, 수련 등 다양한 꽃을 실컷 구경할 수 있다. 또 방문객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5월 14일부터 개최되는 거창 아리미아꽃축제는 꽃을 이용한 작품전시, 거창꽃 홍보부스, 체험, 농특산물판매장 운영 등 농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거창 지역특화축제이다. 그 외에도 15일에는 제5회 거창한 거창산양삼축제, 거창한전국가요제, 18일에는 제1회 거창군수배 유소년드론축구대회가 개최된다. 두 번째 추천장소는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며 걷기 좋은 길로 거창군 북상면 월성계곡군립공원 일원에 위치한 ‘서출동류물길 트레킹길’이다. 서출동류물길 트레킹길은 서쪽에서 발원되어 동쪽으로 흐르는 물길을 일컫는 말로 흐르는 월성계곡물이 맑고 깨끗해 보고 즐기면서 걷다보면 자연과 하나되고 힐링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산이 많기로 유명한 거창에서 정상까지 차로 오를 수 있는 거창별바람언덕을 추천했다. 감악산은 가을에 피는 아스타 국화와 풍력단지가 유명한 곳으로 5월에 방문하면 아스타 국화는 볼 수 없지만, 해발 900m로 가슴이 뻥 뚫리는 탁 트인 전경과 봄 특유의 파릇파릇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5월 25일에는 피크닉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
거창군4-H회, 공동과제포 고구마 모종 정식
거창군4-H회, 공동과제포 고구마 모종 정식 [PEDIEN] 거창군4-H연합회와 거창군4-H본부는 지난 1, 2일 각각 웅양면과 남하면에 위치한 공동과제포에 고구마 모종을 정식했다. 농번기 바쁜 영농일정에도 불구하고 4-H회원은 로터리작업과 비닐피복작업, 고구마 모종을 정식하며 농심 함양과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했다. 최원규 거창군4-H연합회장과 이지원 거창군4-H본부회장은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공동과제포 운영을 통해 과학영농을 실천하며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발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4-H회는 4-H 이념인 지·덕·노·체를 바탕으로 미래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 갈 단체로 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 40명, 4-H본부는 연합회를 이끌어주는 2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공동과제포 활동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4-H회의 역점사업으로 수확한 농산물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매년 주위에 나누고 있다. -
창원시, 교통약자들의 전기자동차 이용 편의성 제고
창원시, 교통약자들의 전기자동차 이용 편의성 제고 [PEDIEN] 창원특례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등에 교통약자들을 배려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충전인프라의 선제적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10월 공모사업으로 민간 충전사업자 3개 업체)를 선정해 시 소유의 주차대수 50면 이상인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125개소 329기를 설치 중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이 설치되는 충전기 중 296기는 조작부를 1.2m 이하로 하고 충전케이블을 경량화하는 등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형 충전시설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까지 1면 이상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휠체어 승.하차시 양방향 통행을 위한 스토퍼 너비 확대해 설치토록 하고 시범적으로 창원시청 주차장에 1면을 6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시가 소유하거나 관리하지 않는 타기관 및 민간의 전기차 충전시설도 교통약자형으로 개선 또는 설치할 것을 적극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국가, 경남도 등 공공기관이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50면 이상의 공용주차장 및 공중이용시설의 주차장과 100세대 이상, 50면 이상의 아파트 주차장 등에 교통약자 편의 제공 충전기 1대 이상 설치를 권장하고 기존 설치된 충전시설도 교통약자가 이용가능하도록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정숙이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장은 “친환경 전기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기차 충전 편의 향상을 위해 교통약자 충전기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등 충전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