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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민관 협력 '연결 복지' 성과 공유…사각지대 해소 노력 결실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애인종합지원센터 공동 성과공유회 개최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군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애인종합지원센터의 공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한 해 동안 민관 협력을 통해 이룬 복지 성과를 공유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와 장애인 복지가 연계되어 '분절 없는 복지'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장애인 단체 관계자, 군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과를 함께 나누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행사는 장애인자립지원센터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어, 유공자 표창, 성과 동영상 상영, 기관별 사업 발표,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그리고 장애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 관계를 맺은 기관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다.올해 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발굴 및 민간 자원 연계에 힘썼으며,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자립 및 재활 지원, 역량 강화 등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화개면의 '다달이 행복, 영양만점 특별한 한 끼' 사업과 금남면의 재래식 땔감 아궁이 보수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 사례로 꼽힌다.또한, 옥종면의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대상 음악 수업은 이웃 간 소통을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정책 개발부터 일자리, 문화, 여가, 인식 개선까지 아우르는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무장애 관광 안내지도 제작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하승철 군수는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복지가 제도가 아닌 관계로 발전했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를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하동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고도화하고, 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일자리 연계, 이동 및 관광 접근성 개선,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연결되는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거창군, 「2026 거창방문의 해」추진위원회 2차 회의 개최
거창군, 「2026 거창방문의 해」추진위원회 2차 회의 개최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 거창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방문의 해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주요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김현미 거창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17명의 위원이 참석해 방문의 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회의는 관광지 숏폼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을 시작으로, 지난 1차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의 검토 결과 보고, 가치여행 파트너 구성 등 주요 추진현황 설명, 방문의 해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보고된 주요 추진 내용에 따르면, 거창군은 기존 당일형 관광에서 벗어나 숙박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대표적으로 3GO 사업은 숙박비·식음료비 지원 예산을 기존보다 약 150% 증액하고 분기별로 나눠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모바일 활용이 어려운 관광객을 고려해 연초에 여권형 도장 모으기 여행을 별도로 운영하고, 전담여행사 상품에는 야간관광을 포함한 1박 2일 코스를 필수 반영해 체류형 관광을 강화한다.주목할 만한 점으로는 민간 주도의 관광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가치여행 파트너’네트워크 구성이다.현재 서포터즈 12명, 참여업체 15개소가 공모를 통해 참여를 신청했으며, 이들은 SNS를 통한 홍보와 관광객 대상 혜택 제공 등 방문의 해 분위기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아울러, 거창IC 회전로터리에는 방문의 해 명칭과 캐릭터를 활용한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거창을 찾는 방문객에게 강한 첫인상을 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김현미 부군수는 “2026 거창방문의 해가 이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든 만큼, 오늘 위원님들께서 나눠주신 의견 하나하나가 매우 값지게 느껴진다”며 “거창의 미래는 관광이라는 인식 아래 지속적인 관심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거창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향후 방문의 해 수용 태세 개선과 세부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2026 거창 방문의 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진주 명석면, 따뜻한 밑반찬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진주시 명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사 부담을 덜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협의체 위원들은 불고기, 두부조림, 나물 등 영양을 고려한 밑반찬을 손수 준비했다.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은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15가구에 직접 전달됐다.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함께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정상화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최진환 명석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명석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천딸기, 올해 첫 출하 알리다…해외 수출 확대 협약도 체결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 대표 농산물인 사천딸기가 올해 첫 출하를 기념하는 초매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지난 17일 곤명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딸기 재배 농업인과 사천시, 농협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풍년을 기원하고 첫 출하를 축하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수출딸기 선적식과 사천시-경남무역 간 수출업무 상호협력협약 체결식도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시와 경남무역은 사천딸기의 안정적인 수출 물량 확보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사천딸기는 사천시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 '마시뜨라'로 출하되며, 뛰어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박동식 시장은 폭염과 홍수 속에서도 노력한 농가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수출 선적과 MOU 체결을 계기로 사천딸기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사천시는 앞으로도 수정벌, 상토, 병해충 방제약, 우량 모주, 시설 현대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통해 사천딸기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사천딸기가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 -
진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출범… 시민 안전 최우선
‘진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개최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16일 진주시는 시청에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대응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이번에 출범한 진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진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화학물질의 안전 관리와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위원회는 시의원, 소방, 환경, 노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 화학물질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3년간 활동하며 진주시의 화학물질 안전을 책임진다.위원회는 앞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변경, 지역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및 변경,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 대응 정책 평가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화학물질 사고 예방과 대비를 위한 심의 및 의결 기능도 담당한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위원들에게 진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이 실질적이고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진주시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통해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체계적이고 예방적인 접근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김병철 사과 마이스터, 국무총리 표창 수상 쾌거
김병철 사과 마이스터, 국무총리 표창 수상 “다축수형 보급․미래형 사과원 확산 공로 인정” (거창군 제공) [PEDIEN] 김병철 사과 마이스터가 대한민국 사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그는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축수형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노동력 절감형 과원 조성에 힘썼다. 또한 청년 농업인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지역 사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김 마이스터는 유인도구 공동 개발과 사과 '로켓수형' 개발 및 보급을 통해 노동력 절감형 재배기술을 전국 사과 농가에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특히 기존 수형 위주의 재배 방식에서 벗어나 다축수형을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균일화, 고령화 대응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김병철 마이스터는 이번 수상에 대해 개인의 성과가 아닌 모든 사과 농업인의 노력의 결과라고 겸손하게 밝혔다.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 전수와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김규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거창 사과 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현장 전문가와 함께 미래형 사과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진주역세권, 주차타워 건립으로 주차난 숨통 트인다
진주 역세권에 ‘공영주차타워’들어선다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가 진주역 이용객 증가와 심각한 역세권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타워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총 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진주역 앞 시 소유 유휴 주차장 부지에 약 35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진주시는 2026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 착공, 같은 해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진주역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약 89만 명에서 2024년 약 112만 명으로 늘어, 하루 평균 약 3000명이 진주역을 이용하고 있다.특히 2023년 9월 SRT 개통과 12월 관리역 승격 이후 이용 수요가 더욱 증가했으며, 향후 우주항공청 개청과 남부내륙철도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이 향상되어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기존 노외주차장만으로는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진주시는 동일 부지에 주차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주차타워 건립을 결정했다.진주시는 공영주차타워가 준공되면 진주역 이용객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역세권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역세권 공영주차타워는 증가하는 역 이용객과 지역 여건을 고려할 때 반드시 필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거제시, 빈집 철거 부지에 임시 파크골프 연습장 조성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PEDIEN] 거제시가 빈집 철거 부지를 활용해 일운면 회진마을에 임시 파크골프 연습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는 2025년 빈집정비공공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방치된 빈집을 철거한 후 주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빈집정비공공활용사업은 부지 소유주가 3년간 공공 활용에 동의하면 추진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그동안 빈집 철거 후 해당 부지를 마을 주차장이나 텃밭 등으로 활용해왔다.이번 파크골프 연습장 조성은 기존 사업의 틀을 깨고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시도다. 접근성이 좋은 빈집 철거 부지를 활용함으로써 고령층의 여가 활동 참여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거제시는 2025년 빈집 활용 대상지 8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차장, 텃밭, 소규모 주민 편의 공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공공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번 파크골프 연습장 조성 역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한편, 거제시는 빈집 철거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건물 소유주가 직접 빈집을 철거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8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완료했다.이러한 노력으로 거제시는 경상남도 주관 2025년 빈집정비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별조정교부금 3천만 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되면서, 빈집 문제 해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더불어 거제시는 경상남도 주관 2025년 시·군 건축행정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건축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거제시 건축과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빈집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거제시는 빈집을 지역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 안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거제YWCA, 2025년 성매매 방지 활동 성과 발표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PEDIEN] 거제YWCA성폭력상담소가 2025년 한 해 동안 성매매 근절 및 예방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시민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상담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불법 성매매 정보를 꾸준히 감시하며,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불법 부착물 제거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쳤다.특히 상반기와 하반기에 아주동, 능포동, 고현동 일대에서 성매매 관련 불법 부착물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관할 기관에 철거 및 제거를 요청한 후 결과를 확인하는 체계적인 관리 과정을 거쳤다.이러한 노력으로 불법 홍보물 확산을 막고 지역 환경을 정화하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또한 성매매 추방 주간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 성매매 근절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그 결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성매매 근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손영순 거제YWCA성폭력상담소장은 “성매매는 단순한 범죄를 넘어 지역사회 안전과 시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감시 활동, 현장 점검, 시민 캠페인 등 종합적인 대응 활동을 강화하여 시민과 함께 성매매 없는 안전한 거제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한편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성매매 예방, 피해자 지원,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하동군,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18억 원 지급 결정
경상남도 하동군 군청 [PEDIEN] 하동군이 임업 및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고 임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8억 원 규모의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직불금은 총 1118명의 임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 면적은 2014ha에 달한다. 하동군은 올해 연말까지 14억 원을 1차로 지급하고, 내년 3~4월경 나머지 4억 75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은 산림이 제공하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수자원 함양 등 다양한 공익 기능에 대한 보상으로, 2022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하동군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신청을 받아 자격 요건 확인 및 증빙서류 검토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지급 대상은 소규모 임가, 면적 직불금 대상자, 육림업 대상자 등으로 구성된다.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직불금 지급이 임업인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임업·산림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직불 사업 관리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거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1년간의 활동 마무리하고 내년 도약 준비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PEDIEN] 거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활동 평가회는 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구성된 청소년 참여 기구로,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 및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12년부터 운영되어 왔다.이번 활동 평가회에서는 개인 및 분과별 평가, 2025년 활동 평가, 2026년 운영 방안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위원들이 직접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참여위원들은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개인 및 위원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은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활동 평가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한편, 거제시는 12월 20일까지 제15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곤양면, 이웃사랑 실천하는 따뜻한 모금 행사 개최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 곤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함께합시다 이웃돕기 일일 모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곤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업체인 일품양평해장국이 장소와 식기류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음식 준비에도 적극 참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일품양평해장국은 평소에도 밑반찬 기부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오갑세 민간위원장은 “이번 일일 모금 행사가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나눔들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들어가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곤양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번 모금 행사를 통해 모인 성금은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곤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
사천시, 농산시책 평가 '우수' 기관 선정 쾌거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산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쌀 수급 안정과 논 타작물 전환, 식량자급 기반 확충 등 주요 농정 과제에 대한 시·군별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사천시는 쌀 생산량 조절을 위한 선제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사천시는 논벼 재배 면적을 전년 대비 219ha 감축하고, 논 타작물 재배를 적극적으로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 쌀 적정 생산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다.특히 사천시는 올해 국산 콩 가공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년간 국·도비 98억 8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략작물직불사업과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등을 통해 논 타작물 재배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왔다.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식량작물 분야에서 추진해 온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논 타작물 확대를 통해 사천시가 경남을 선도하는 식량산업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우수 지자체 선정…특별교부세 1.5억 확보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가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노력, 신청 및 지급 편의성, 홍보 실적, 그리고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되었다.사천시는 1차와 2차 소비쿠폰 지급에서 각각 99.3%와 97.9%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시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다.특히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먼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상반기 대비 189% 증가시켜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다.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회복 전략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