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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자원순환센터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진주시, 자원순환센터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진주시는 12일 내동면 스포츠가치센터에서 내동면 주민을 비롯한 사천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설명회가 무산되는 어려움을 겪은 끝에 마련된 소중한 소통의 장으로 진주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지역 주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진주시의 강한 의지를 담은 자리였다. 자원순환센터는 생활자원회수센터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포함하는 복합 친환경 시설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그 중요성과 역할, 유사 사례, 향후 추진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이후에는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사천시와의 소각시설 광역화 추진 문제, 주민지원협의체 정상화 문제, 소각시설 반대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와 함께 질타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날 설명회를 주관한 진주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센터는 단순한 폐기물 처리공간을 넘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도시의 미래 환경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두 차례 무산의 아쉬움을 딛고 주민과 행정이 마주 앉아 직접 대화한 공식적인 자리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공개적이고 투명한 절차와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이번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김해 신어아트센터 공동체 활동 중심지 자리매김
김해 신어아트센터 공동체 활동 중심지 자리매김 [PEDIEN] 김해시 삼방동 골목상권에 위치한 신어아트센터가 지역공동체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김해시에 따르면 주민 문화생활 증진과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이곳은 삼방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삼방동 161-1번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1년 12월 조성됐다. 지하 1층은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 ㈜굿사이클이 환경교육, 청소년 대상 재봉틀 수업을 하고 있으며 어르신이나 교환학생을 대상으로도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 외부 화단 조성과 노란 시트를 활용한 외벽 꾸미기로 건물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바꿔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층은 삼방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삼방골 식당과 신어 카페가 있다. 삼방골 식당은 곰탕, 도가니탕, 수육 등의 메인 메뉴와 여름철에 먹을 만한 밀면을 판매, 지역민과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맞은 편 카페에서는 수제 음료와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주민들 사이에 인기 있는 만남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2층은 극단 이루마가 운영하는 소극장과 전시 공간이 있다. 극단 이루마는 지난 3년간 2층 공간을 운영하며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극단으로 성장해 작년 ‘당신이 좋아’ 음악극을 청와대 야외 공연장 무대에 올렸다. 올해는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나도 배우다’라는 연극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 정기 공연으로 14, 15일 양일간 ‘가시고기’, 28일 락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연극과 전시의 문화 향유뿐 아니라 공연이 없는 시간에는 대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수용하고 있다. 대관 문의는 극단 이루마로 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신어아트센터가 환경과 문화예술의 조화 속에 주민들과 함께 지역 일상 속에 문화예술과 공동체의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칠산서부동 주민자치회, 2026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총회 개최
칠산서부동 주민자치회, 2026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총회 개최 [PEDIEN] 칠산서부동 주민자치회는 12일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 및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2년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공식 총회로 칠산서부동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통기타반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2025년도 주민자치회 활동내용 보고 2026년도 주민자치회 운영 계획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설명,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2026년 자치계획 및 제안사업’ 선호도를 묻는 사전투표를 실시했으며 총회 당일 현장투표도 함께 진행해 총 209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번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제4회 칠산서부동 주민화합한마당 多함께봄’ 개최, △‘칠산서부 문화누리의 날’ 운영, △마음치유 원예활동사업 ‘화목한 살롱’, △우리동네 하천살리기 ‘사랑의 흙공 던지기’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2026년 주민자치계획에 따라 칠산서부동 주민자치회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추장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 선정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총회에서 결정된 자치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미회 칠산서부동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선정된 사업들이 내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천시, 치매어르신도 안심하고 찾는 우리 동네 가게들
[PEDIEN]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식당, 세탁소 등 지역 상가 3개소를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돼 현판을 받은 동네 가게는 △미풍갈매기, △해송회초밥, △참크리닝 등 3개 업소이며 이들은 사전에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했다. 이로 인해 올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8개 업소이며 현재 총 77개 업소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판을 전달받은 한 식당 운영자는 "우리 가게를 자주 찾으시는 어르신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오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며 "치매에 대해 더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어르신이 길을 잃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즉시 치매안심센터나 보호자에게 연락하는 등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어르신들의 일상 속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식당, 세탁소, 미용실, 편의점 등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동네 가게들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참여함으로써, 치매환자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불안감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치매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살던 곳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PEDIEN] 창녕군은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종사자 10인 이상 관내 194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매년 지역별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결과는 내년 1월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응답자의 편의성을 위해 인터넷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인터넷조사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실시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콜센터에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안내받아 해당 통계조사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양산시, 6월은 자동차세 1기분 납부의 달
[PEDIEN] 양산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관내에 등록 중인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 167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자동차 등록 수는 209,408대로 지난해 동월대비 5,613대 증가해, 2024년 자동차세 부과액 162억원보다 약5억원 증가했다. 6월 정기분의 경우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경승용차와 화물차 등은 전액이, 나머지 차량은 6월과 12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또 1월과 3월에 선납한 연납 차량은 부과가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기한 내 미납부 시 가산금 3%를 부담해야 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위택스, 지로 납부전용 가상계좌 입금, 신용카드 결재 등으로 손쉽게 납부 가능하다. 자동차세 고지서 수령이 어려운 경우 또는 자동차세 납부 대상 여부가 궁금한 경우 ‘위택스’ 또는 ‘ARS 안내시스템’에서 손쉽게 확인하고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양산시의 세수 확보를 기대하며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적극 활용해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2025년 2분기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2025년 2분기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PEDIEN] 양산시는 지난 1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관·군·경이 함께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곽종포 양산시의회의장, 이성기 김해양산대대장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안보 동영상 시청 △2025년 충무훈련 계획보고 △김해양산대대 훈련일정 공유 및 협조사항 전파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실질적인 충무훈련 준비태세를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3년 만에 진행되는 경남권역 충무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각 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강조됐으며 새롭게 위촉된 신규 위원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역할 다짐도 이어졌다.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나동연 시장은 “충무훈련은 실제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완벽한 안보태세를 갖춰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시민 참여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한편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한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분기 1회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
가야인 골프 한마당 참가자 일동,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 기탁
가야인 골프 한마당 참가자 일동,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 기탁 [PEDIEN] 합천군은 11일 가야인 골프 한마당 행사의 참가자 일동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4,074,648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합천군 가야향우 골프모임에서 주최한 골프 한마당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조금씩 모은 금액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작지만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골프모임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웃을 생각하는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합천군 가야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급리더과정 교육생’ 거제시 방문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급리더과정 교육생’ 거제시 방문 [PEDIEN] 거제시는 지난 11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급리더과정 6분임 교육생 20여명이 거제시를 방문해 주요 산업시설 시찰과 함께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노인 주거복지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급속한 고령화에 직면한 거제시의 정책적 대응 사례를 연구하고 지자체 간 우수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거가대교 홍보관과 삼성중공업을 방문해 지역 산업 인프라와 경제 기반을 살펴보고 이후 거제시청에서 ‘고령화 시대, 지속가능한 노인 주거복지 지원 방안’을 주제로 현장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거제시의 고령화 대응 사례 발표와 함께, 교육생들이 각 지자체의 현황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한 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배정란 분임장은 “거제시는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복지 모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방행정의 핵심 리더들이 거제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거제시는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 개발과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급리더과정은 지방자치단체 4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의 핵심리더 양성을 목표로 10개월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다. -
창원특례시, 코레일 찾아 KTX 증편 및 운행시간 조정 건의
[PEDIEN] 창원특례시는 지난 6월 10일 한국철도공사을 방문해 경전선 KTX 증편 및 운행시간 조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정호 창원특례시 신교통추진단장은 KTX 열차 수송계획을 총괄하는 코레일 여객마케팅처 관계자를 만나 창원을 운행하는 KTX 증편에 대한 당위성과 운행시간 조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창원을 운행하는 경전선 KTX 및 SRT 이용객 수는 꾸준히 증가해 2018년 596만명에서 2024년 942만명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1천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전선 이용률은 KTX 123%, SRT 159%로 경부선·호남선 등 타 주요 노선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23년 9월 1일부터 수서발 SRT가 1일 4회 운행되면서 현재 경전선에는 고속열차가 하루 40회 운행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용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운행 횟수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마산역 출발 서울행 KTX의 막차 시간이 오후 9시 43분으로 이른 편이어서 일정상 불편을 겪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특히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야간 홈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경기 종료 이후 KTX를 이용하려는 승객들이 막차 시간에 맞추기 어려워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경전선 KTX 운행 횟수 4회 이상 증편과 △마산역 출발 서울행 KTX 막차시간을 22시 이후로 연장해 달라고 건의했고 코레일 측에서는 면밀한 검토를 약속했다. 다만, 막차시간 연장은 KTX 운행 종료 후 심야시간대 진행되는 선로 유지보수 작업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안전 문제와 직결된 사항인 만큼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마산역에서 동대구행 무궁화호[22:05→23:39]를 이용하면 동대구역에서 수서행 SRT[23:48→01:17]로 환승해 수도권까지 이동이 가능한 만큼, KTX 막차시간 조정 전까지 이 같은 환승 이용 방법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호 창원특례시 신교통추진단장은 “최근 KTX와 SRT 이용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운행 횟수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정부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주시, 전통시장·상점가 등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총력
진주시, 전통시장·상점가 등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총력 [PEDIEN] 진주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원도심 상권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내실 있고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중앙상권에서 매주 토요일 밤, ‘올빰토요야시장’과 생맥주 축제 ‘호프1884' 운영으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논개시장에서 펼쳐지는 올빰토요야시장은 매주 2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육전, 불막창, 마라크림새우튀김, 닭꼬치,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무료 캐리커쳐 부스, 버스킹 공연, 시민 참여형 노래방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빰토요야시장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혹서기인 7월은 휴장한다. 또한 진주중앙시장 비단길청년몰에서는 상인 주도로 기획된 생맥주 축제‘호프1884’ 가 함께 개최된다.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력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저렴한 가격으로 순살닭강정, 부추전, 두부김치, 골뱅이무침 등 다양한 안주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지며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보여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중앙시장 ‘호프1884’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혹서기 7, 8월에는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진주시는 문화축제를 통한 도심 상권 회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통해 체류형 소비를 유도하고 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는 6월 14일 진주 대안동 로데오거리에서는 시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인‘진주 갓 탤런트’를 개최한다. 장르나 연령 제한 없이 진주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프리마켓, 페이스페인팅, 거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로데오거리의 젊고 활기한 감성과 어우러져 도심 속 열린 문화 무대로의 매력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7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9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7월 5일 개최되는 중앙상권 ‘트로트 페스티벌’ 무대 출연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어 7월 5일에는 진주중앙시장 대통로에서 전통시장의 정취와 트로트의 흥이 결합된 ‘트로트 페스티벌’ 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트로트 열풍을 이끄는 인기 가수 별사랑, 빈예서 채수현, 박구윤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진주중앙시장 특유의 정감 어린 분위기와 어우러져, 지역민들에게는 따뜻한 추억을, 외지 방문객에게는 이색적인 문화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상권 특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점가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방문객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문화행사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으로‘만감류’ 주목
합천군,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으로‘만감류’ 주목 [PEDIEN] 합천군은 최근 기후 온난화로 인해 주요 과수의 재배 적지가 변화함에 따라 신소득 작목 발굴과 지역 맞춤형 재배기술 확립에 본격 나섰다. 이에 따라 장재혁 합천부군수는 11일 삼가면에 위치한 만감류 재배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름철 농업재해에 대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재배 환경과 품질관리 현황을 함께 점검했다. 합천군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아열대 작물의 재배 가능 지역이 점차 확대된다. 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만감류 특화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냉난방시설과 환풍시설 등 온실 환경개선과 생산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장재혁 부군수는 “기후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며 “합천군의 기후 조건에 적합한 맞춤형 재배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만감류의 안정적인 정착과 재배 확산을 위해 아열대 실증시험 온실을 통한 품종 다변화 연구와 농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만감류를 비롯한 아열대 작목의 지역 적응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농업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변광용 거제시장, 연초고등학교 주변 통학환경 점검
변광용 거제시장, 연초고등학교 주변 통학환경 점검 [PEDIEN]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1일 연초고등학교 주변 통학 환경을 살피고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인 거제대로에서 학교까지의 보행 동선을 확인하고 인도 개설 여부 등을 점검했다. 변 시장은 앞서 거제학부모회네트워크와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안 해결을 위해 학교 현장을 순차 방문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4일 거제제일고등학교 통학로 안전점검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학생을 비롯한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밀양시, 6월은 상반기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다
[PEDIEN] 밀양시는 올해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 4만 8,400건, 51억원을 부과하고 이달 30일까지 집중적인 납부 홍보 및 징수 활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납부 대상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이며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1년 세금이 상·하반기 두 번으로 나눠 6월과 12월에 부과되나, 경차나 화물차 등 연 자동차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1년 세금이 전액 부과된다. 올해 미리 연납한 차량과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비과세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가상계좌 납부나 은행 CD/ATM기를 이용한 카드·통장납부, 위택스 사이트, 스마트 위택스 어플, 지방세 ARS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 또한 체납 시 차량 압류 및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동차세와 관련한 사항은 밀양시청 세무과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소영 세무과장은 “신속·정확한 고지서 전달과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자진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겠다”며 납세의무자들의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