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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기회발전특구 지정.대송산업단지 26.3만 평 지정
하동군, 기회발전특구 지정.대송산업단지 26.3만 평 지정 [PEDIEN] 하동군은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결정한 기회발전특구의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 소재 지구로 대송산업단지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 면적은 26만 3000평으로 대송산업단지 전체의 약 63%에 해당하는 규모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에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세제·재정 지원과 규제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그간 하동군은 경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됐다. 군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핵심과제로 삼은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활성화’를 위해 지방채 조기상환 등으로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유치 동력 마련을 위해 행정력을 투입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3년 앵커기업인 ㈜엘앤에프와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경남테크노파크와 ‘하동군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사업’을 시행해 경남 주력산업 간 연계 방안,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투자기업 육성 전략 등 빈틈없이 준비해 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빌리티 소재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5개 사의 투자의향서 및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이 기회발전특구 최종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지정된 하동군 기회발전특구에는 ㈜엘앤에프를 포함한 6개 기업이 8482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이며 수산화 리튬 생산 및 이차전지 핵심 광물 추출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망으로서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송산업단지는 경남-전남 중심에 위치한 이점을 활용해 기지정된 광양, 대구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가 가능함에 따라 첨단산업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업과 내실 있는 협의를 통해 대송산업단지 내 투자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의 투자를 통한 고용, 생산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하동군, 극한 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
[PEDIEN] 하동군이 산불의 잿빛 상처가 아물기 전 쏟아진 극한 호우로 또다시 큰 시련을 겪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가 무너지는 등 큰 수해를 입은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극한 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손길을 기다립니다’ 모금을 시작했다. 집중호우 기간 하동군 평균 강우량은 404mm, 특히 옥종면은 시간당 최고 661mm로 기록적인 물 폭탄이 쏟아졌다. 7월 29일 기준 도로 하천, 국유림 등 공공시설 피해가 총 116건 168억원에 달하고 농경지 및 주택 등 사유 시설은 1천 9백여 건이 넘는 피해가 집계되고 있다. 특히 전국 6대 딸기 주산지이며 전국 최대 재배면적을 가진 옥종면은 지난 3월의 산불 피해가 채 복구되기 전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71.6ha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 그 외 시설하우스 716동이 파손, 침수되어 102억원의 재산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 농가 수는 180여 가구로 현재 피해 접수가 진행 중이다. 하동군은 호우 피해 지역의 일시 대피자들에게 구호 물품과 급식을 지원했으며 전 지역에 공무원, 자원봉사자, 군인 등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는 1억원을 목표로 10월 31일까지 이어지고 소중한 기부금은 피해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속 가능한 예방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 금액에 따라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되고 이에 더해 해당 지자체의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다. 하동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국민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가까운 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
창원특례시, 도내 최초 캠핑카 전용 주차장 조성 완료
창원특례시, 도내 최초 캠핑카 전용 주차장 조성 완료 [PEDIEN] 창원특례시는 의창구 소계동에 42면, 진해구 죽곡동에 41면 규모로 캠핑카 주차면을 확보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전용 주차장 2개소를 준공했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그간 무분별한 캠핑카 장기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과 보안시설을 갖추는 데 주력했다. 전용 주차장은 오는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창원시 일상플러스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이용자를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특례시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는 캠핑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 내 캠핑카 주차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전용 주차장 조성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시 소유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해 성산구,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등 나머지 3개 구에도 캠핑카 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수계환경 위생관리 강화
[PEDIEN] 고성군은 더운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는 환경에서 급증할 수 있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7월 29일 감염 취약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군민들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에서 발생한 물방울 미립자 흡입 시 발생 하며 △발열 △오한 △기침 △호흡곤란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 항생제 치료가 가능하나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 흡연자, 만성폐질환자, 면역억제자 등은 감염 및 중증 위험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 수칙으로는 다중이용시설의 에어컨 냉각탑, 대형 목욕탕 온수탱크, 찜질방, 병원, 요양시설, 공동주택 급수시설의 물탱크를 정기적으로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건물관리자는 레지오넬라균 검사 및 배양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1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은 수도꼭지나 샤워기는 사용 전 2분 이상 냉·온수 흘려보내고 사용하며 시설 차원의 철저한 위생 관리로 감염병 예방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거제시, 2025년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사업 신청 접수
[PEDIEN] 거제시는 2025년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받는다. 사업 규모는 관내 2개 농가로 농가당 1,500,000원을 지원하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농업분야 교육·컨설팅·선진지견학·국내외행사·자격증·장비임차·상품개발·포장재 등의 사업을 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65세 이하 귀농 5년 이내 영농종사자이며 최근 3년간 지원을 받았던 농가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 면사무소에 ‘사업 신청 및 계획서’ 와 함께 주민등록등·초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사업자등록사실여부증명서 교육이수증, 신분증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선정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8~9월 중 선발할 예정이며 사업지침 및 제출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돌봄프로그램 ’ 대상자 모집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돌봄프로그램 ’ 대상자 모집 [PEDIEN]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8월 11일부터 진행되는 ‘기억튼튼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기억튼튼교실’은 인지강화책자, 웃음치료 및 원예·공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발병가능성을 감소하고 발병시기를 지연하고자 한다. 김선희 보건과장은“기억튼튼교실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
의령 수해 현장 맹활약 '민생현장기동대'."끝까지 최선"
의령 수해 현장 맹활약 '민생현장기동대'."끝까지 최선" [PEDIEN] 의령 군민 누구나가 생활 시설 고장 수리가 필요하면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민생현장기동대'가 대의면 수해 현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민생현장기동대는 수해 피해가 집중된 대의면에서 20일부터 열흘 넘게 휴일 없이 출근해 피해를 당한 76가구 전기 전수 점검과 고장 난 전기 설비 교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민생현장기동대는 고령층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전등·수도·문고리 등 가정 내 생활 시설 고장 때 신고 접수와 처리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대군민 행정 편의 서비스다. 군은 민선 8기 오태완 군수 후반기 생활 군정의 대표 시책으로 민생현장기동대를 올해 6월 출범시켰고 한 달 넘는 기간 매일 이십여 건의 찾아가는 민원을 처리하면서 주민들의 환대를 받았다. 이들의 활약은 처참한 대의면 수해 현장에서의 더욱 빛이 났다. 지난 20일 대의면에 팀장과 주무관, 출동대원 4명, 콜센터 담당 1명 등 7명으로 구성된 기동팀 전원이 급파됐다. 기동팀은 수해 현장에서 가장 시급하게 손봐야 할 것이 전기라는 상황 판단을 했고 매일 아침 8시부터 집마다 방문해 계량기부터 전등, 콘센트까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실내전기시스템 점검과 수리 등을 전담했다. 기동팀은 열흘 동안 피해 가구 전기 전수 점검을 통해 콘센트 등 전기 설비 교체를 550건 시행했다. 선풍기 수리와 창호 교체, 오물 정리 등 작은 일과 궂은일을 가리지 않고 본인 집인 양 정성을 쏟았다. 특히 이들은 한번 수리에 그치지 않고 몇 번이고 재방문해서 이상 유무를 확인했고 큰 문제가 있으면 전문 업체를 불러서라도 끝까지 이재민을 도왔다. 집 절반이 물에 잠겼다는 이학열 씨는 "전기라도 바로 들어와서 선풍기라도 켜고 지낼 수 있다"며 "며칠 동안 계속 와서 땀을 뻘뻘 흘리며 두말 안 하고 일하고 가고 다시 오고 그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효훈 기동대원은 "육십 넘는 나이로 종일 극한 무더위에 일하는 것이 체력은 부치지만, 이재민의 고통을 생각하면 더 많이 돕지 못해 오히려 미안할 따름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기동대원들이 모두 대의로 급파되면서 다른 지역 수리가 모두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에서도 민생현장기동대에 대한 군민들의 지지와 응원이 두텁다. 지경섭 민생현장기동팀장은 "대의에 모든 기동대원이 다 급파돼서 당장 수리가 어렵다고 하면 '우리는 천천히 해도 된다'라고 말해주는 군민들이 정말 많다"며 "어려울 때 서로가 힘이 되는 따뜻한 의령군민의 정을 민생현장기동대 구성원 모두가 느끼고 있다 정말 감사하고 민생현장기동대는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문가 초빙을 통한 사례관리 이론과 현장 실무의 통합적 이해 도모
전문가 초빙을 통한 사례관리 이론과 현장 실무의 통합적 이해 도모 [PEDIEN] 창녕군은 지난 29일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인‘사례 톡톡 통하는 사례관리 실전 가이드’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읍면 사례관리 담당자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채현탁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문제인‘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주제로 사례관리 이론과 단계별 사례관리 실천기술 및 전략에 대해 폭넓게 다루었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실무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지도와 조언도 함께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담당자들은 “사례관리 이론을 현장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질적 향상을 통해 대상자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복지인력의 업무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통합사례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함께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
창녕군,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함께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 [PEDIEN] 창녕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지난 29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박상웅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 속에서 기회발전특구 구상 단계부터 각종 심의 등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공유해 온 결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창녕군이 특구로 지정될 수 있었다. 창녕군 기회발전특구는 대합일반산업단지와 영남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총 61만 7천㎡ 규모의 전기차· 항공기 등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 지구로 조성된다. 특구 지정과 함께 관련 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유림테크 등 17개 기업이 4,485억원 규모의 투자와 약 4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투자 기업에는 △소득세·법인세 5년간 100% 감면 △취득세·재산세 5년간 100%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최대 10% 가산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은 투자유치 전담팀을 운영해 기업 맞춤형 상담과 인허가 지원 및 애로 해소 등 밀착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공공임대주택, 교통·문화 시설 등 기업과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연구개발 및 기술 인력 지원,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전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교육과 산업·정주가 하나로 결합된 창녕형 균형발전 모델을 완성해 군민이 살기 좋은 ‘창창한 창녕’을 만들겠다”며 "박상웅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큰 힘을 보탰다”고 강조했다. -
거창군,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 실시
거창군,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 실시 [PEDIEN] 거창군은 주민의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과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7월부터 시작해 8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희망한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주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 말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읍면 주민이 원하는 교육과정에 따라 추진되며 △ 주민자치와 지방분권 △ 주민자치 사업 발굴 △ 주민자치 활성화 △ 주민자치위원 역할 등에 대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덕선 거창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깊게 배울 수 있었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3년 12개 읍면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100% 전환해 주민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 자율적 성장 촉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9월에 개최하는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여해 거창군 주민자치회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
거창군, “어르신 대상 폭염대비” 방문건강 강화
거창군, “어르신 대상 폭염대비” 방문건강 강화 [PEDIEN] 거창군은 지속되는 더위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폭염 대비 건강돌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방문간호사와 보건지소·진료소 직원들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 등을 찾아 폭염 인식 개선 및 건강관리 수칙, 행동요령을 전파하는 ‘찾아가는 건강한 여름나기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폭염 발생 시 건강관리법과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수칙, 여름철 만성질환 관리법 등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방문간호사들은 어르신들의 혈압, 체온, 혈당, 맥박 등 기본적인 활력징후를 체크하고 건강 이상 징후가 있을 시 신속히 의료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조치를 하고 있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가장 위험에 처할 수 있는 분들이 바로 우리 어르신들”이라며 “현장 중심의 건강 돌봄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거창군, 폭염 대비 ‘온습도계 배부 및 사업장 교육’ 실시
거창군, 폭염 대비 ‘온습도계 배부 및 사업장 교육’ 실시 [PEDIEN] 거창군은 30일부터 관내 야외작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습도계를 배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야외작업장 내 온습도계를 비치해 체감온도를 측정하고 온도에 따른 대응조치를 기록 후 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보관하는 것이 의무화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근로자의 체감온도가 31℃ 이상일 경우 냉방·통풍장치 설치, 작업시간 조정, 휴식시간 부여 등 보건 조치를 이행해야 하며 체감온도가 33℃ 이상이면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이 필수적으로 부여되어야 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 개정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 △폭염 작업 정의 및 체감온도 측정 방법 △온열질환 자각증상 자가진단 △응급조치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폭염 작업이 예상되는 현장에 체감온도 측정을 위한 온습도계를 배부해 사업장 내 체감온도 및 조치 사항을 기록·관리하도록 안내했다. 거창군은 “기후 위기로 인해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방심은 곧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사업장 관리자와 근로자가 함께 안전의식을 높여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여름 폭염이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작업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5대 기본수칙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상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
밀양시, 2025 여름 스포츠 한마당 개최
밀양시, 2025 여름 스포츠 한마당 개최 [PEDIEN] 밀양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삼문동 둔치 일원에서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여름 스포츠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스포츠 한마당’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스포츠 체험 행사로 수퍼 챌린지 레이스, 카약, 킥복싱, 벨리댄스 등 물놀이와 결합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체육회가 주관하며 지역민의 화합과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수퍼 챌린지 레이스는 풀장 위에 설치된 장애물을 빠르게 통과하는 경기로 8일에는 어린이부, 9일에는 일반부, 10일에는 여성부 경기가 각각 오후 1시부터 펼쳐진다. 특히 인기 탤런트 이상인 씨가 경기별로 두 시간씩 사회를 맡아 한층 활기차고 재미있는 현장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카약 대회는 9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2인 1조로 구성된 밀양시민들이 밀양강에서 100m의 레이스를 펼친다.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팀에게는 100만원, 2위 팀에게는 50만원, 3위 팀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킥복싱 대회는 9일 오후 1시부터 KMF 3체급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85kg 헤비급, 75kg 슈퍼미들급, 52kg 여성 밴텀급 등 세 체급에서 현 챔피언인 김우제, 김태규, 김진솔 등 프로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10일에는 오후 12시부터 초·중·고 및 일반 남녀 선수들이 참가하는 ‘KMF 5체급 아마추어·키즈 킥복싱 챔피언전’ 이 열려 격투 스포츠의 박진감 넘치는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10일 오후 1시부터는 밀양시 벨리댄스 연맹에서 준비한 밸리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화려한 의상과 고난도 안무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카약 대회와 수퍼 챌린지 레이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밀양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여름 스포츠 한마당은 수퍼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수퍼 페스티벌은 8일부터 10일까지 밀양강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여름 스포츠 한마당을 비롯해 시원한 물놀이 시설과 워터슬라이드가 마련된 ‘수퍼 물놀이존’, 박명수, 안성훈, 양동근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 매운 먹거리와 처갓집양념통닭이 함께하는 ‘핫 밀양 푸드 페스타’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함양군,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주거지원’ 사업 현장 방문
함양군,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주거지원’ 사업 현장 방문 [PEDIEN] 함양군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의 통합돌봄센터를 통해 추진 중인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7월 29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이영일 회장, 함양군청 노인복지과 박혜경 과장 등이 함께해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진 대상 가구를 직접 확인했다. 해당 가구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애 노인 부부가 살고 있는 백전면의 한 노후주택으로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인 주거지원 사업을 통해 경사로와 안전 손잡이 등 안전설비가 설치됐다. 대상 어르신은 “계단으로 인해 출입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경사로가 설치되어 노인 활동 보조기를 이용해 문 앞에까지 갈 수 있어 정말 고맙다”며 “통합돌봄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찾아와 반찬을 주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이영일 지회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함양군은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혜경 과장도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함양군도 의료·요양·주거·식사 등을 포괄하는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을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관내 군민들의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정도에 따라 80여 가구에 도시락 및 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50여 가구에 영양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8월 중으로 수리와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10여 가구를 추가로 지원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