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75명 모집

취약계층 생계 안정 및 재취업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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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통영시 시청



[PEDIEN] 통영시가 202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청·장년층의 실업난 해소, 그리고 재취업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모집 인원은 총 175명이며, 신청 기간은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2026년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64세 이하 참여자의 경우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시급은 1만 320원이며, 부대경비로 1일 최대 5000원, 주휴수당, 연차수당 등이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으로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다.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통영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주요 관광지 및 읍면동 환경 정비, 공공 서비스 지원 및 업무 보조 등 88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취업 취약 계층 관련 증빙 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 및 주민 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통영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공근로사업이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재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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