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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무인항공기비행교육원, 경북 산불피해 성금 100만원 기탁
경상북도 무인항공기비행교육원, 경북 산불피해 성금 100만원 기탁 [PEDIEN] 경상북도 무인항공기 비행교육원에서 21일 상주시청 기획예산실을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경상북도 무인항공기 비행교육원은 2017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인가 교육기관으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및 드론국가자격증 전문인력을 매년 80여명을 배출하고 있다. 경상북도 무인항공기 비행교육원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으신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박병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산불을 보듯이 각종 재해, 재난 등에 신산업 기술 접목과 관련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하면서“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경상북도 무인항공기 비행교육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
제22회 문체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승마대회
제22회 문체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승마대회 [PEDIEN]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20일까지 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첫 대회로 선수, 관계자 및 가족 등 3,000여명과 마필 500두가량이 참가해 장애물 및 마장마술 경기, 유소년 경기 등이 진행됐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문체부장관기 승마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개 이상의 승마대회를 유치해 승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석찬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올해 첫 대회가 무사히 끝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전국단위 승마대회를 꾸준히 유치해 승마도시 상주의 위상을 높이고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경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이행 박차
[PEDIEN]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제2기 첫 회의를 개최하고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이번 회의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부터 2기 위원회가 본격 출범하면서 열리는 첫 공식 회의다. 제2기 위원회는 기존 25명에서 법조·노동·대학생·중소기업의 의견을 반영코자 35명으로 확대됐으며 행정부지사와 함께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해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위원은 도 관계부서 공무원, 학계·산업계·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진으로 구성했다. 이날 제2기 위원회는 3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는데, 우선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2024년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경북도가 2024년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건물·수송·농축 수산·흡수원·폐기물 부문에서 감축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연도별 이행 성과와 정책 실효성을 점검했다. 두 번째로는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2024년 이행 실적 자체평가 결과를 심의했다. 이는 ‘제3차 경상북도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추진한 50개 세부 과제의 이행 여부와 성과를 분석했다. 평가 결과, 과제 대부분이 계획대로 추진 중이나 일부 과제는 실적 미흡 또는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개선 방향을 마련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도내 주요 산업단지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확대,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계와 협력한 실행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을 핵심으로 다루었다. 김학홍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며 의성 산불과 같은 이상기후 현상은 그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적응을 위해 민관이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녹색 전환을 이뤄가겠다”고 했다. -
경북도, 지능적 납세회피 체납자 집중 추적 조사 나서.
[PEDIEN] 경상북도가 지방세 납부를 회피하면서 주식, 펀드,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체납자에 대한 대응을 대폭 강화한다. 경북도는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국내 모든 증권사와 주요 가상자산거래소 3곳을 통해 지방세 체납자 2만2천여명에 대한 금융투자자산 일제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식·펀드·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징수하지 못한 지방세 1,758억원 가운데 40%인 703억원을 올해 징수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시군과 협력해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은닉 재산 추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도가 금융투자자산 일제 조사에 나선 것은 다른 금융자산과 달리 주식·펀드·가상자산은 증권사나 거래소를 통해 별도로 조회해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재산조사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도는 이번 조사에서 금융자산이 확인된 체납자에 대해 즉시 압류 조치를 통해 거래를 제한할 계획이다. 또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한 뒤에도 납부하지 않으면, 압류한 금융자산을 금융시장에 매각해 체납액을 환수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지난해에도 주식·펀드 및 가상자산 등 금융자산 약 113억원을 압류해 28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시홍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납세의무를 회피하며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당해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이재민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납부 기한 연장, 분할납부 등 특별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
문경시, 행안부 로컬브랜딩 사업 최종 선정
문경시, 행안부 로컬브랜딩 사업 최종 선정 [PEDIEN] 문경시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기획디자인 분야에 문경시를 포함한 전국 11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특교세 3억원, 시비 3억원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액티브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오래여~점촌점빵길’ 로컬브랜딩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원도심의 익숙한 거리 ‘점촌점빵길’을 새롭게 해석해 생활권 주민과 상인이 주체가 되어 활력있는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주민협의체 커뮤니티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폐광도시 이미지를 벗고 활력있는 삶을 추구하는 활동적인 고령층의 생활권으로 로컬브랜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점촌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주민 참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설 인프라를 설치 하는 등 주민·상인·전문가가 적극적으로 동참 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생활권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인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구도심 점촌점빵길이 문경 대표 생활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경매로 환경 보호 실천해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경매로 환경 보호 실천해 [PEDIEN]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장난감 경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경매에 나온 장난감들은 센터 내에서 대여는 불가하지만 아이들이 가정에서 놀이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것들로 제공됐다. 참여자들은 저렴한 금액으로 장난감을 구매할 수 있었고 행사를 통해 장난감을 선순환하는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 경매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처음 경매를 경험해본 자녀가 장난감을 낙찰받지 못할까 마음 졸이는 모습이 재미있었고 고가의 장난감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 어린이날 선물도 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현익 센터장은 “장난감 경매는 자녀에게 환경보호 뿐만 아니라 경매를 통한 경제 교육도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2022년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그냥 버리지 마세요 폐의약품 수거함에 쏙
그냥 버리지 마세요 폐의약품 수거함에 쏙 [PEDIEN] 문경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 보호 및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복용하지 않고 있는 약으로 종량제 봉투, 하수 등을 통해 배출되는 경우 항생 물질 등 약 성분이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돼 수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인체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문경시는 읍면지역으로 폐의약품 수거함을 지속적으로 설치 확대하며 홍보를 통해 시민건강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수거함은 △보건지소 및 진료소 23개소, △읍·면 경로당 18개소를 포함해 △총 41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경시청과 읍·면 경로당 1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것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가까운 곳의 수거함 위치를 꼭 확인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문경시, ‘제2회 경북컵 전국장애인낚시대회’ 성황리 개최
문경시, ‘제2회 경북컵 전국장애인낚시대회’ 성황리 개최 [PEDIEN] 장애와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낚싯대를 드리운 우정과 화합의 무대, ‘제2회 경북컵 전국장애인낚시대회’ 가 지난 19일 문경시 마성면 돌다리낚시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낚시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낚시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여명의 참가자가 모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친목과 연대의 의미를 더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대회 결과, 경기도 소속 최태림·김진원 페어가 90cm를 낚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구광역시 성정규·성현모 페어가 89.5cm로 2위, 광주광역시 최태용·신미랑 페어가 89.2cm로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기술적인 성과를 넘어 최고의 팀워크와 화합을 보여준 팀들에게 페어상 등 특별상이 수여되며 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는 경쟁을 넘어 서로의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문경시는 앞으로도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문경시, 2025년 농어민수당 60만원씩 농가에 지급
문경시, 2025년 농어민수당 60만원씩 농가에 지급 [PEDIEN] 문경시는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 문경시 농어민수당을 지역 농·축협을 통해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문경시 농어민수당은 지역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존중하고 농어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9,960호 농가에 60만원씩 총 59억여 원을 지급한다. 대상 농가는 수당을 수령할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본인 확인을 거쳐 농어민수당을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대상자가 입원 등 불가피한 사유로 수당을 직접 받기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을 받아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이번에 지급되는 문경사랑상품권은 정책발행분으로 일반 가맹점 및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농가들이 필수 영농자재와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산물 가격 하락, 농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안정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여든 래퍼들, 랩으로 바다 여행에 초대하다
여든 래퍼들, 랩으로 바다 여행에 초대하다 [PEDIEN] “나도 바다 본 여자다. 해외여행 말고 바다로 놀러 오세요.”대한민국 최고령 힙합그룹‘수니와 칠공주’ 가 바다를 주제로 한 국내 최초 해양관광 캠페인 홍보 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 추진하는 ‘바다가는 달’ 캠페인에 이들이 참여해,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랩을 선보이며 해양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연안과 어촌의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처음으로 협업한 해양관광 특화 캠페인이다. 홍보 영상은 4월 22일부터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과 정부 옥외광고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파도 파도 끝없는’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지역 행사와 관광 혜택도 연계돼, 해양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수니와 칠공주는 칠곡군 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배우고 힙합과 랩을 익힌 여든 넘은 할머니들로 구성된 국내 최고령 힙합그룹이다. 멤버들은 대부분 내륙에서만 평생을 살아왔으며 누군가는 10년 만에, 또 누군가는 반세기 만에 바다를 다시 찾았다. 그중 이필선 할머니는“20대 이후 처음 바다를 다시 보니 너무 행복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며“돌아가신 우리 영감도 이런 데를 한 번 봤으면 좋았을 걸 싶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할머니들은 통영 부두에서“바다로 떠나자, 우리 바다는 참 좋다”는 메시지를 담은 랩을 선보였다. “명태포 아니고 황태포도 아니고~ 바다가는 엑스포”같은 유쾌한 가사를 즉흥 랩으로 풀어내며 관광객들과 웃음을 나누기도 했다. 요트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해변에서는 요가 강사 하람 씨와 함께 몸을 풀었다. 또 아프리카 출신의 MZ 래퍼 온유와 함께 무대에 올라 흥겨운 합동 공연을 펼쳤다. 넷플릭스 ‘국물의 바다–통영 편’에 출연한 이상희 셰프가 차려준 도미찜과 생선회는 오랜만의 여행에 특별한 기쁨을 더해줬다. 이번 캠페인은 팀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중심 멤버였던 서무석 할머니가 최근 세상을 떠난 이후, 팀은 처음으로 새로운 멤버를 맞이했다. 이선화 할머니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합류한 첫 신규 멤버로 팀의 공백을 메우며 완전체로 복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번 통영 촬영은 그의 첫 공식 무대였다.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할머니들은 단순한 출연자가 아니라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 그 자체이며 세대를 넘는 공감과 진정성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파도 파도 끝없는 해양관광의 매력’에 빠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칠곡을 넘어 대한민국의 바다를 알리는 일에 할머니들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국민을 위해 공익 활동에 나선 모습은 큰 울림이 된다”고 말했다. -
예천군, 장마철 도시침수 대비 하수시설 일제 정비
예천군, 장마철 도시침수 대비 하수시설 일제 정비 [PEDIEN] 예천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시 하수구 막힘으로 인한 도로 주택 등의 침수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하수관로 준설과 빗물받이 청소 작업을 본격 추진중이다. 예천읍, 호명읍 등 시가지를 중심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의 빗물받이에 퇴적토, 낙엽 및 담배꽁초 등 우수 흐름을 방해하는 이물질의 제거 작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고압 준설작업을 통해 하수관로 내 퇴적물을 제거해 장마철에도 하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도심침수가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은 대행업체와 함께 하수관로 14.8km와 빗물받이 2,000개소에 대해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하수관로 13.5km를 준설했고 빗물받이 1,900여 개를 청소했다. 김동태 예천군 맑은물사업소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전 하수관로 준설을 철저히 하고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 등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침수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 산불피해 성금 모금 참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 산불피해 성금 모금 참여 [PEDIEN]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는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지난 13일 청송군, 영덕군, 영양군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예천군 12개 읍·면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총 365만원이 모였다. 양근호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예천 생텀마을, 2025년도 프로그램 운영 본격 시작
[PEDIEN] 예천 생텀마을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지역살이 프로그램인 ‘밸런스트립’을 시작으로 청년마을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올해 생텀마을의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도록 ‘ 쉼과 균형’을 주제로 예천에서 살아보는 체험형 여행으로 기획됐으며 참여자의 성향에 맞춰 ‘밸런스트립’과 ‘릴랙스트립’ 두 가지 테마의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밸런스트립’은 요가, 명상, 자연 속 걷기 등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웰니스 중심의 여행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고 느긋하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며 ‘릴랙스트립’은 예천의 감성적인 공간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나만의 쉼을 찾는 여행으로 카페, 식당, 서점, 자연 명소를 거닐며 자신의 리듬대로 하루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텀마을 김민성 대표는 “청년들에게 예천이 단순한 체험지가 아닌, 삶을 잠시 멈추고 새로운 리듬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운영되는 청년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예천이 청년들의 일상에 의미 있는 쉼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텀마을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21회의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네트워크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예천읍에 청년들의 활동 공간인 앵커 스토어를 운영해 로컬 거점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 정착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
예천군, 거동불편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시행
예천군, 거동불편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시행 [PEDIEN] 예천군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거동불편 및 구강건강문제가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에 예천군이 선정되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 기능저하 등으로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구강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이에 따른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대상자 가정에 3개월간 보건소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 교육등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를 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지역 내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