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7080 가을음악회, 추억의 멜로디로 물든 가을밤

전영록, 박남정 등 7080 대표 가수 총출동…500여 명 주민과 함께 흥겨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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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암면, 별고을마을축제 「용암7080 가을음악회」성료



[PEDIEN] 성주군 용암면에서 '용암7080 가을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0월 30일, 용암면 복지회관 잔디광장에는 5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모여 7080 시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음악 축제를 즐겼다.

이번 음악회는 7080 레트로 음악여행을 테마로, 당시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영원한 오빠 전영록, 한국의 마이클 잭슨 박남정 등이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통기타 가수 조진영과 성악 기반 트로트 가수 박상현 또한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 풍성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용암면 용두풍물패는 흥겨운 모듬북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용암면 의용소방대는 교통 통제 및 주차 관리 봉사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사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음악회를 찾아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음악회가 군민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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