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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통합 관리를 위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지방교육재정시스템(K에듀파인)을 연계한 급여 지급 시스템 시범 운영에 나섰다.
이번 시범 운영은 31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026년 전면 도입을 목표로 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교육공무직원의 급여 업무가 NEIS와 K에듀파인으로 분리되어 운영되면서 수작업으로 인한 업무 부담과 오류 발생 가능성이 있었다. NEIS에서 급여를 집계하고 K에듀파인에서 예산을 집행하는 방식은 담당자들에게 과중한 업무량을 초래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두 시스템을 연계하여 급여 작업, 생성, 조회, 지급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 통합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해결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통합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범 운영의 세부 사항을 공유하며, 실무 교육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시스템의 구체적인 작동 원리를 익히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시스템 연계를 통해 급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공무직원들이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인건비를 지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노사 간 신뢰도를 증진하고 교육 현장의 행정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구 경기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원의 안정적인 처우 개선과 효율적인 급여 관리가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시스템을 정비하고 인건비 통합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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