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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초 병설유치원, 꼬마들의 따뜻한 나눔…김장김치·성금 기탁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낙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성금을 낙동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2026 희망 나눔캠페인'에 동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이번에 기탁된 김장김치는 원아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담그는 체험활동을 통해 완성되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에는 나눔의 의미가 더욱 깊게 담겨 있다.김장김치와 함께 전달된 성금 또한 아이들이 평소에 십시일반 모은 용돈으로 마련되었다.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을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나눔의 가치를 몸소 깨닫게 되었다.신기봉 낙동면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기부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전달받은 김치와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나눔 활동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연말연시, 나눔으로써 더욱 풍성해지는 이웃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
안동 농민, 흥겨운 가락으로 희망을 노래하다…'제1회 농민가요제' 개최
농민이 함께 만드는 연말 음악축제!‘제1회 안동농민가요제’개최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의 농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음악 축제, '제1회 안동농민가요제'가 12월 20일 오후 1시 30분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열린다.이번 가요제는 찾아가는 청춘음악단이 주최 및 주관하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 확산과 지역 문화 자원의 재조명, 그리고 시민과 농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특히 농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노래로 전달하는 참여형 문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본선 무대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6명의 참가자가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등 개인 부문 시상과 더불어 지역 공동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마을 응원상이 수여된다. 마을 응원상 1등에게는 비료 50포가 부상으로 주어진다.가요제 전후에는 미스트롯 가수 ‘풍금’의 미니 콘서트와 요가캄의 축하 무대, 농업의 가치를 주제로 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찾아가는 청춘음악단 관계자는 농민들의 삶과 애환, 그리고 희망을 노래로 나누는 뜻깊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많은 이들이 후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축제가 겨울을 맞은 안동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농민들이 함께 웃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
상주시 중동면, 어두운 골목에 희망의 빛을 밝히다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상주시 중동면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11일, 지역 내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어두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밝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0명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낡은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중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반기별로 LED 전등 교체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위원회의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김태용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박천수 중동면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중동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전등 교체를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
상주시, 성동초 통학로에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완료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상주시는 성동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여성, 노인 등 보행 취약 계층이 많은 지역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CPTED 기법을 적용하여 통학로의 밝기를 개선하고, 주변 시야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기존의 어둡고 불안했던 통학 환경을 밝고 쾌적하게 변화시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이번 사업을 통해 통학로 주변에 이용자 유도 시설을 설치하고, 자연스러운 감시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LED 조명형 벽화를 조성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그래픽과 조명 효과는 야간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활동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상주시는 이번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을 통해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고, 생활권 중심의 녹색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무장애 공연으로 감동 선사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무장애 접근성 활성화 제작공연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공연 선보여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접근성 공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12월 19일 오후 2시와 20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단순히 보는 공연을 넘어, 모든 관객이 불편함 없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장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리플렛과 촉각 전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또한, 로비에는 접근성 매니저가 상주하여 관람을 돕는다.특히, 안동시와 경북 지역 장애인 단체를 초청하여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한다.'라 트라비아타'는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뒤마의 '동백꽃 여인'을 원작으로 한다. 비올레타와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통해 희생과 편견,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정호윤, 바리톤 한명원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디오오케스트라와 안동시립합창단이 함께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음성해설은 심정옥, 수어해설은 정순희·강병규가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라 트라비아타'는 전석 1만 원이며,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대구교대 안동부설초, 알뜰시장 수익금 30만원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경상북도 안동시 시청 [PEDIEN] 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등학교 학생들이 알뜰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안동부설초는 지난 12월 11일,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알뜰시장의 수익금 30만원을 명륜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명륜동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알뜰시장은 학생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자발적으로 가져와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물건을 재사용하는 경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알뜰시장에는 4학년 학생 6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행사를 이끌었다. 학생들은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꺼이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을 맛봤다.김정기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준비한 활동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 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임금자 명륜동장은 매년 명륜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안동부설초등학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어린 학생들의 나눔 실천에 감동을 받았으며, 전달받은 성금을 소중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안동부설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교는 따뜻한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나눔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북후면, '오늘은 우리동네 잔칫날'로 따뜻한 나눔 실천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오늘은 우리동네 잔칫날’행사 진행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늘은 우리동네 잔칫날' 행사를 오산리 마을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 행사는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매년 관내 마을을 선정하여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건강 체크, 방충망 교체,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올해 마지막으로 오산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떡국을 만들고 배추전과 계란 지단을 부치는 등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맞이했다.강부성 민간위원장은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따뜻한 북후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
일직면지사협, 취약계층을 위한 선물꾸러미 배부
일직면지사협, 취약계층을 위한 선물꾸러미 배부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일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0일 정기회의를 가지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식품 꾸러미 고기세트’46세트를 제작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에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자원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선물꾸러미는 돼지고기, 소고기 국거리, 소불고기 등 신선육으로 정성스럽게 구성돼 이웃들에게 전달됐다.꾸러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세대별로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안부 확인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썼다.이태원 민간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이학원 일직면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위기가구 발굴,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안전망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상맥회, 상주 지역 인재 육성에 300만원 기탁
상맥회, 상주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상주시 제공) [PEDIEN] 상맥회가 지난 12월 11일, 상주시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장학금은 상주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상주시장학회에 전달되었다.황채범 상맥회 회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과 상주시의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상맥회의 동참에 감사를 표하며, 다자녀 장학금 확대, 희망 장학금 확대, 재능키움 장학금 신설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상맥회의 장학금 기탁은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안동시 이웃사촌복지센터, 성과공유회 개최…주민 화합 도모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우리는 이웃사촌이다’성과공유회 개최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가 지난 10일 그랜드호텔에서 이웃사촌복지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업 관계자와 주민 70여 명이 참석하여 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시범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뤄낸 성과를 기념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웃사촌복지센터 활동 영상 시청, 주민 소감 발표,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참석자들은 각 마을의 활동 영상을 보며 성과를 공유하고, 이웃사촌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협동과 소통을 통해 더욱 끈끈한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안동시 이웃사촌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주민 조직화, 역량 강화, 마을 복지 계획 지원, 위기 가구 지원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에 힘쓰고 있다. -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복지사업 결산…주민 맞춤형 복지 성과 공유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기회의 개최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 한 해 동안 추진했던 다양한 복지사업을 결산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특화사업 재능기부 증명서 전달, 주요 사업 추진실적 보고, 협의체 활동 현황 공유, 행복금고 모금 현황, 그리고 2026년도 신규 특화사업 제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특히 올해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생일파티'와 '명륜주민 행복사진' 사업은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끼 지킴이'와 '좋은 이웃 빵 나눔' 사업은 매달 취약계층 2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반찬과 빵을 전달하고,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며 주민 주도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개선점을 찾고, 2026년에는 취약계층의 변화하는 요구에 더욱 부합하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조기환 민간위원장은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6년에도 명륜동만의 특색 있는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임금자 명륜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며, 협의체와 협력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모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태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라면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태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취약계층 위해 라면 후원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경찰서 태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가 12월 10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을 기탁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태화동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생활안전협의회는 올해 두 번째 라면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이어갔다. 평소 경찰과 협력하여 지역 안전망 강화에 힘쓰는 동시에,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강낙원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제비원축산과 가든을 운영하는 강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며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김무경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 농식품, 인도네시아 판촉전서 16만 달러 수출 계약 '쾌거'
안동시, 인도네시아서 ‘안동 농식품 판촉전’성료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와 안동농축산가공식품사업협동조합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안동 농식품 판촉전'이 16만 5천 달러의 수출 계약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판촉전은 세계 최대 할랄 식품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에서 안동 농식품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의 대표적인 발효 식품은 물론, 안동소주, 베이커리 제품, 생강청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시음 및 시식 체험, 현지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SNS 홍보, 유통 매장 및 외식 업체 협업 프로그램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복합 마케팅을 펼쳐 K-푸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이번 판촉전은 안동시가 추진 중인 '2025년 농식품 국외 판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시장 개척 의지가 높고 수출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 생산자 단체와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이다.특히 안동시는 세계 최대 할랄 시장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를 전략 지역으로 선정, 안동 농식품의 현지화 및 수출 기반 강화라는 사업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했다.김준영 안동농축산가공식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세계 최대 할랄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안동 농식품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고, 현지 경쟁력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안동시는 이번 판촉전을 계기로 할랄 인증 지원과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을 포함한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역 농식품의 수출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
서후면 권상오·이필순 부부, 추운 겨울 녹이는 따뜻한 기부
경상북도 안동시 시청 [PEDIEN] 안동시 서후면의 권상오, 이필순 부부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100만원을 기부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부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다”며 소박한 소감을 밝혔다. 이들의 기부는 단순한 금액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김효진 서후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준 권상오, 이필순 부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후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모금 활동이다. 권상오, 이필순 부부의 따뜻한 기부는 나눔 캠페인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