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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동중학교 하수처리시설 현장 견학 실시’
‘상주시 화동중학교 하수처리시설 현장 견학 실시’ [PEDIEN] 상주시 화동중학교 학생 및 교사 31명은 상주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환경의 중요성과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견학은 화동중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2025학년도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물의 순환과 하수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하수가 정화되는 전 과정을 담당자의 안내와 함께 둘러보며 수질 개선의 원리와 하수처리시설의 역할에 대해 배웠다. 성석환 상주시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태도를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역의 수질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의 장으로도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
상주시, ‘뽀뽀손 챌린지’로 감염병 예방문화 확산
[PEDIEN] 상주시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감염병 예방 및 위생행태 개선을 위한 ‘뽀득뽀득 뽀송한손 만들기’를 상주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뽀뽀손 챌린지’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의 생활속 실천을 위해 기획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특히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손씻기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챌린지는 임의의 10명으로 부터 시작되며 지목된 직원은 네이버폼을 통해 바르게 손 씻는 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게 된다. 이후 지목받은 주자 역시 같은 방식으로 인증과 지목을 이어가는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인증사진 등록 및 지목을 완료한 참가자 중 지목한 2명 모두 인증을 성공한 경우 자동으로 경품 추첨 대상이 되며 총 50명을 선정해 ‘세균제로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세트는 일상 속 위생관리 용품인 핸드워시, 휴대용 티슈, 소독티슈, 칫솔로 구성되어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손씻기 챌린지는 상주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공공부문부터 위생문화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손씻기 문화 확산사업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상주시 안전재난실은 6월 5일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과 관련해 화달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일정, 주변 환경 및 진입로 문제 등 주요 사항을 상세히 안내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우려사항,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들었다. 이번 국민안전체험관은 산불, 산사태, 침수, 태풍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는 특화시설로 총 6개 체험존, 19개 체험실, 31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588억원이 투입된다. 상주시는 이번 체험관 건립을 통해 시민과 경북도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체험관을 찾는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공사 과정에서 다소 불편이 따를 수 있지만, 이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중한 투자이다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상주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개최
상주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개최 [PEDIEN] 상주시는 1972년 UN총회에서 제정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5일 오후 1시 ~ 오후 5시 까지 후천교 하단공터 및 북천 산책로에서 시민들의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상주시지회 및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했으며 후천교 하단공터에서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를 무료로 점검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우려 차량의 자율 점검을 유도했다. 워셔액 등 차량 소모품 무료 교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북천 산책로에서는 지속가능발전 생활실천 캠페인 및 기후변화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탄소줄이기 서명운동 △정화식물 심기 △기후변화 심각성을 일깨우는 사진전 개최 등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시행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들이 환경의 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가 살고 있는 하나뿐인 지구의 환경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울진군, 제14회 울진예술제 6월 11일부터 개최
울진군, 제14회 울진예술제 6월 11일부터 개최 [PEDIEN] 울진군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제14회 울진예술제’를 오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시회 오프닝을 시작으로 5일간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울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발표하는 무대임과 동시에 군민이 더불어 즐기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서 음악, 국악,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가 어우러져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 예술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6월 13일 연호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울진국악협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14일부터 연예협회의 축하공연과 보령예총의 초청공연 등 수준 높은 무대가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예술제 기간동안에 △울진미술협회 작품 전시회 △금강송가요제 예심 △어린이 사생대회 △제1회 울진 음악경연대회 △스마트폰 촬영대회 등 다채로운 전시와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예술제를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예술제는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며“이번 예술제를 통해 군민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울진의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K-U시티 프로젝트 울진컨소시엄 발대식 개최
K-U시티 프로젝트 울진컨소시엄 발대식 개최 [PEDIEN] 울진군은 6월 5일 경일대학교 울진캠퍼스에서 ‘K-U시티 프로젝트 울진컨소시엄’발대식을 개최하고 인재양성 및 지역 정주 활성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경일대, 영남대, 경북대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인재양성 전략과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의지를 다졌다. K-U시티 프로젝트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청년들에게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 사업이다. 경북도는 사업의 총괄기관으로서 대학과 기업을 잇는 산학 협력 구조를 마련했으며 울진군은 고등학교/대학교-기업간 채용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약기업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각 참여대학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커리큘럼 개편 등 다양한 교육 혁신을 추진 중이다. 경일대는 ‘수소·원자력 분야 인재양성 및 혁신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 으로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준비 중이며 영남대는 ‘수소산업 분야별 마이크로 전공 및 대학원 과정’과‘기업 맞춤형 산학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교육과 연구개발을 공동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대는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대학원생, 참여기업이 함께하는 ‘소그룹 산학프로젝트’를 운영해, 현장 방문 교육과 특강 등 실무 중심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오늘의 출발이 성공적인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울진군은 경북도, 대학, 기업과 함께 끝까지 협력해 K-U시티 프로젝트를 울진형 인재양성 모델로 완성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
경산시,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4년 연속 수상
경산시,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4년 연속 수상 [PEDIEN] 경산시는 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경산시는 2022년 ~ 2023년‘우수상’, 2024년‘최우수상, 2025년‘우수상’까지 4년 연속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도 농식품 수출달성도,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등에 대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관심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주어지는 상이다. 경산시는 세계적 경제위기 등으로 수출 환경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농특산물을 미국, 홍콩, 동남아 등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을 공략했으며 이와 함께 다양한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등 수출달성도와 수출기반 조성 및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노력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예비수출단지 및 전문수출단지 지정을 위해 여러 생산단체와 수출간담회를 개최해 생산단체들의 신규 해외 수출시장 진출을 이끌어내는 등 수출 선도 지자체가 되기 위해 힘쓴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수출 여건속에서도 이번 수상이 명실상부한 농산물 수출선도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됐으며 수출 품목 다양화와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 수출 확대로 수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서 ‘소아암 사회인식 전환 캠페인 발대식’ 가져
경산서 ‘소아암 사회인식 전환 캠페인 발대식’ 가져 [PEDIEN] 한국소아암부모회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5일 소아암 환아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치료에 대한 완치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소아암 환아 사회인식 전환 캠페인 발대식’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치료를 마친 청소년과 가족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하게 회복한 소아암 경험자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며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설 수 있도록 응원하는 출발점이 되는 자리이다. 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아암 경험자와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소아암부모회 박철영회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업과 공단 등에서 전달한 후원금 및 후원품 전달식, 격려사, 활동 경과 보고 출발 퍼포먼스,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지난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일에는 경산시의 주요 명소인 임당유적전시관과 남매지 둘레길을 도보행진하며 국토순례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 참여자들은 매일 약 15km씩 대구·경북지역의 명소를 도보 행진하며 함께 걷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아이들은 누구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으며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소아암은 발병 그 자체만으로 깊은 불안과 고통을 수반하고 사회적 단절을 초래하는 만큼,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한 시선과 연대로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영주시, 충혼탑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열려
[PEDIEN] 영주시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추모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부터 시작된 초·중·고 학생대표의 헌화와 분향은 올해에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해,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
영주시, ‘2025 경북농식품대전’ 참가… 지역 농식품 우수성 알린다
[PEDIEN] 영주시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제1홀에서 열리는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에 나선다. ‘2025 경북농식품대전’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경북통상이 주관하는 대규모 농식품 박람회로 도내 224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농식품을 전시·판매하고 바이어와 상담하는 교류의 장이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대표 홍보관 운영 △독립부스 전시 △프리미엄 제품관 △전통주 전시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했으며 관내 유망 농식품 기업 7개사가 함께해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완선농업회사법인은 카스텔라인절미와 초코카스텔라 등 디저트형 가공식품으로 젊은 소비층을 겨냥했고 영주탁주양조장은 인삼막걸리를 통해 전통주와 건강기능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소개했다. 소백산아래는 부각류 간식으로 건강한 식문화 트렌드를 제시했으며 자연이든농업회사법인은 도라지 가공식품을 통해 프리미엄 건강식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 외에도 영주소백산벌꿀과 호랑제과는 ‘탑티어 기업관’에 전시돼 경북 대표 농식품 브랜드로 위상을 알렸고 산내들와인은 전통주 특별 전시관에 참여해 지역 특산 과실주의 깊은 풍미를 선보였다. 한편 5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에 참여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영주시 참가 기업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권한대행은 “영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식품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인정받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구미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본격화…KTC와 펫테크 협약 체결
[PEDIEN] ‘반려동물 가족 1,500만 시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를 맞아, 구미시가 펫테크 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에 주목했다. 시는 지난 4일 부시장실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펫테크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미를 관련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펫테크는 기존 반려동물 산업에 인공지능, 바이오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는 신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려동물 연관산업 국책사업 추진 △펫테크 산업 기반 구축 △산업화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구미시는 펫테크 중심의 기술 기반 기업이 집적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전주기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반려동물 산업을 넘어, 정보통신기술과 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펫테크 산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구미가 펫테크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산시,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로 소통·협력 강화
경산시,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로 소통·협력 강화 [PEDIEN] 경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내년도 도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도비 지원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함으로써 도의회와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산시는 △압량~진량 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상대~하대 간 지방도 925호선 확장 △박사천 하천 정비 △고은지구 농촌공간 정비 등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내년도 핵심사업으로는 △경산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중산지구 저류지 주차장 조성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 노후시설 개선 △경산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와촌 용천지구 배수개선공사 등이 설명됐으며 특히 ‘토양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불소 오염기준 완화로 재추진되는 △경산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농업 경쟁력 강화, 시민 생활밀착형 사업의 도비 증액 지원, 소하천 정비 및 주민숙원사업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도비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도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도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경북도 및 도의회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봉화군, 산림일자리 취·창업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PEDIEN] 봉화군은 오는 27일까지 ‘산림일자리 취·창업 아카데미’ 참여자를 선착순 10명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7월 중 주 2회, 5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의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서 ‘산림자원 활용 일자리 지원사업’ 이 선정되어 전체 사업비 6천만원 중 도비 3천만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공하는 사업으로 봉화군은 풍부한 목재 및 임산물 등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 사업과 산림 관련 인재 및 창업가를 육성하고자 한다.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해 ‘2025 산림 일자리 취·창업 아카데미’를 10회 진행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1팀을 선발해 초기사업비 1,3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 매칭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신청 자격은 산림 분야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봉화군민이며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접수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
봉화군 버섯학교 교육생 관외 선진농장 현장견학 다녀와
봉화군 버섯학교 교육생 관외 선진농장 현장견학 다녀와 [PEDIEN] 봉화군 버섯학교 교육생 25명은 지난 4일 관외 지역의 선진 버섯 농장을 견학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의 버섯 스마트팜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2025년 봉화버섯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교육생들에게 약용버섯 재배기술과 현장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고 군 버섯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정예 버섯농가 육성을 위해 이뤄졌다. 군 버섯학교 교육생들은 먼저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정의농장을 방문해 연간 1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상황버섯 재배 현장을 견학하고 배명인 대표로부터 상황버섯 재배 기술과 상품화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상황버섯은 산뽕나무와 참나무 등에 기생하는 약용버섯으로 한방에서는 불로초로 불릴 만큼 귀한 대접을 받아왔고 동의보감에 상목이라고 기록되어있고 항암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이어 교육생들은 음성군 소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소속 인삼특작부를 방문해 박혜성 연구사의 안내를 받아 느타리버섯 재배시설 스마트팜 모델 실험동을 견학했다. 농진청이 개발한 스마트팜 모델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느타리버섯 특성에 맞춰 설정한 환경관리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재배시설 내부의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자동관리할 수 있으며 농가에서 이 모델을 적용한 결과 생산량과 소득이 평균 25% 늘었다고 조사됐다. 마지막 일정으로 교육생들은 문경시에 있는 가은표고버섯 농장을 방문해 정현호 대표의 안내로 톱밥 표고버섯재배사 시설을 둘러보고 재배기술 노하우를 습득했다. 톱밥배지는 톱밥과 쌀겨 등을 혼합 압축해 표고종균을 접종한 표고버섯 재배원료로 이를 이용하면 버섯 재배 공간면적이 줄고 재배기간도 짧아 연중 생산이 가능하며 기존 참나무 원목 재배에 비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최근 버섯재배 농가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군의 버섯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선진농장 벤치마킹을 추진하고 약용버섯종균센터와 연계해 전문버섯농업인 육성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