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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기분 자동차세 37억 원 부과…12월 31일까지 납부해야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영주시가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기계장비, 이륜차 소유자에게 2025년도 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 총 2만 4천 건, 37억 4천만 원 규모다.이번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대해 부과된다. 해당 기간 동안 차량을 새로 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실제 소유한 기간만큼 세금이 계산된다.이미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이나, 6월에 연세액 10만 원 이하로 일괄 고지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더라도 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 후 납부 가능하다.영주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납부 방법도 제공한다. 위택스 인터넷 납부, 스마트위택스 모바일 납부, 가상계좌 이체, ARS 신용카드 납부 등을 이용할 수 있다.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지속적으로 체납할 경우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영주시 세무과장은 자동차세가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재원임을 강조하며, 납부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자동차세 관련 문의는 영주시청 세무과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고령군,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 평가 우수상 수상 쾌거
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PEDIEN] 고령군이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활성화와 학습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를 진행한다. 고령군은 평생학습 체계 구축, 도민대학 운영, 우수 시책 추진 실적, 평생교육 이용권, 참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고령군은 2025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주민 주도형 학습 거버넌스 구축과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슐런, 탄소중립 공예 등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낸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이번 수상은 고령군이 평생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령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평생교육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고령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은 지역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며, “모든 주민이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철환,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장 연임…무투표 당선
경상북도 봉화군 군청 [PEDIEN] 안철환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장이 제18대 지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봉화군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안 회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하여 무투표 당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후보 등록 첫날 등록을 마쳤으며, 대한노인회 정관에 따라 당선인으로 결정됐다.안 회장은 지난 4년간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 개최, 지회 신축 건물 이전, 노인건강활성화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그는 재선 소감으로 지난 임기 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앞으로 4년간은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노인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안 회장은 노인 취업 지원을 위한 관내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
영주시,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영주시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영주시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적행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 토지이동 처리 실적, 지적측량 검사 실적,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 총 12개 분야 2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주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특히 세계측지계 변환 과정에서 남은 지역좌표계 잔여필지 정비와 토지이동정리 관련 고충민원 해결 등 적극적인 특수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적측량, 개발행위 허가, 토지이동 신청에 필요한 위임장을 한 장으로 통합하여 민원 처리 과정을 간소화한 점이 시민들의 불편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시는 지적측량기준점을 신규 설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지적측량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영구 지적기록물을 디지털화하여 시스템에 탑재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재산권 보호와 신속한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했다.이윤희 토지정보과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 노후 주소정보시설물 일제 정비 완료
영주시,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정비 완료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가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후화된 주소정보시설물 일제 정비를 마쳤다.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은 시민들이 목적지를 찾고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는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영주시는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2만 1396개소의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2202개소를 확인했다.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해당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앞으로도 영주시는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주소 정보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이윤희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물이 시민 안전 확보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휴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전달
휴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전달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 휴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휴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역내 예쁜 꽃길조성, 원당천 환경정비, 인도변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에 힘쓰고 지난 7월에는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나가고 있다.박정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힘들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와 합심하여 따뜻한 휴천1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남순남 새마을부녀회장은 “다방면으로 봉사에 힘써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뜻을 모아 살기 좋은 휴천1동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상망동 새마을회, 취약계층 LED등 교체 사업으로 에너지 복지 실천
상망동새마을회, ‘에너지 절감과 안전강화’LED 등 교체사업 추진 (영주시 제공) [PEDIEN] 상망동 새마을회가 영주시새마을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12일, 지역 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LED등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에너지 절감과 안전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망동 새마을지도자 10명이 참여하여 독거노인 가구와 저소득층 가정 등 총 40여 가구의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했다.박상걸 협의회장은 이번 LED등 교체 사업에 대해 단순한 조명 교체를 넘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하천수 상망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새마을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상망동 역시 주민 복지 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상망동 새마을회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 환경 정화 활동, 겨울철 모래주머니 제작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앞으로도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영주, 소프트테니스 대회 성황…4개 도시 150여 명 참가
4개 시군의 소프트테니스대회 애호가들의 발길 이어져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가 주최한 '2025 영주사랑 시군 초청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영주시를 비롯해 대구, 문경, 용인 등 4개 도시에서 150여 명의 소프트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참가 도시 간의 소프트테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식과 복식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뛰어난 경기력과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경기 외에도 영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백산의 수려한 경관과 영주 지역의 온천은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한 참가자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온천욕을 즐기니 몸과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다음에도 영주를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영주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영주를 찾아 활력을 얻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비롯해 무섬마을, 선비세상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
봉화군,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실시
봉화군,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실시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봉화군청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재해구호 업무 담당 공무원과 민간 구호 인력 4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이번 교육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심리지원전문봉사회 신수태 회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국가재난 관리체계 이해, 재난구호 조직 및 역할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요령을 교육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에 적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봉화군은 앞으로도 재난 대비를 위한 재해구호 전문가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가흥1동 새마을부녀회, 12년째 사랑의 밥상 나눔 봉사
가흥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배식 봉사로 12년째 따뜻한 봉사 실천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 가흥1동 새마을부녀회가 12년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매달 둘째 주 금요일,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점심 배식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한 점심을 제공한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역할도 수행한다.2013년부터 시작된 이 봉사활동은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12년간 이어져 왔다. 배식 봉사뿐만 아니라 사랑의 연탄 나눔,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황미희 가흥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안순기 가흥1동장은 12년간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펼쳐온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표하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감동을 주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상망동 새마을단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위해 모래주머니 비치
상망동 새마을단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위한 모래주머니 제작 및 비치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 상망동 새마을단체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폭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및 낙상 사고를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제작, 주요 지점에 비치하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행보를 보였다.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겨울철 비상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결빙 구간에 모래를 뿌려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차량 제동력 확보와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2일, 상망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약 20명이 모여 모래주머니 제작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래를 포대에 담아 결빙이 예상되는 도로, 특히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위치에 모래주머니를 배치했다.박상걸 협의회장은 “주민들이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래주머니를 곳곳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김필여 부녀회장은 “사전 대비를 통해 더욱 안전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하천수 상망동장은 새마을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여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상망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모래주머니 비치 활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
영주시, 2200억원 방위산업 투자유치 성공… ‘K-방산도시’첫걸음
영주시, 2200억원 방위산업 투자유치 성공… ‘K-방산도시’첫걸음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함께 2200억 원 규모 방위산업 제조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영주시 투자유치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22만㎡ 부지를 기반으로 한 제조업 투자로, 영주가 국가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2020년 창립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대표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 아래 세종, 대전·보은·구미에 자리잡으며,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44.4% 증가한 29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 방위산업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2200억 원 투자를 통해 2031년까지 영주시 문수면에 최첨단 방위산업 공장을 조성한다.이를 통해 약 400개의 직접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650명 이상의 정주 인구 증가, 2000명 이상의 건설 인력 고용, 263억 원의 지방세수 증가, 4155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 등 관련 기관의 철저한 관리·감독 아래 안전성 검토와 진단을 실시하며, 관련 규정 준수와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 우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영주시는 이번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부지 타당성 조사, 생태·자연도 등급 조정 등 기업의 입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기업 맞춤형 조례 마련, 투자 대비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시민 궁금증 해소 노력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힘써왔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투자유치를 넘어 영주가 첨단산업 유치와 산업 고도화를 통해 ‘K-방산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의미를 갖는다.영주시는 이미 국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선정과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 지정을 기반으로 안정면 비상 활주로 일대를 드론 기업 집적지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드론 산업과 방위산업 간 연계를 확대해 산업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투자유치는 방산이라는 국가 핵심산업을 지역에 뿌리내리는 성과”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정정모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영주시는 교통과 입지 조건,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 방산 제조업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도시”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안전하고 혁신적인 공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영주가 경북 북부의 제조 거점에서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방위산업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영주시는 경북 북부 산업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첨단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투자유치와 기업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지난 9월, 1조 2000억 원 규모의 한국동서발전㈜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MOU 체결을 시작으로 K-방산, 드론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왔다.이번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투자유치는 이러한 산업 다변화 노력의 결실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가흥1동, 경북전문대와 손잡고 파크골프 체험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 경북전문대학교와 함께한 파크골프 체험 프로그램 성료 (영주시 제공) [PEDIEN]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경북전문대학교 RISE 사업단과 연계하여 진행한 파크골프 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여 이번 프로그램이 기획되었다. 주민들은 파크골프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경북전문대학교는 이론 교육과 실습을 결합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파크골프의 기본 규칙부터 스윙 자세, 경기 운영 방식 등을 단계적으로 학습했다. 특히 실내 파크골프 시설을 활용하여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기본 동작을 익힐 수 있었다.이후 야외 연습장에서 실제 코스를 라운딩하는 실전 체험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스크린 연습과 야외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감을 얻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안순기 가흥1동장은 경북전문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석호 주민자치위원장 또한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파크골프 체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정기 강좌 개설 및 지역 스포츠 인프라 연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봉현면, 따뜻한 연탄 나눔으로 겨울 녹인다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탄 1500장 나눔 봉사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협의체 위원들과 봉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총 1500장의 연탄을 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장성희 공동위원장은 연탄 창고가 가득 채워진 모습을 보며 벅찬 마음을 표현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황운호 봉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혔다.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나눔 외에도 사랑의 반찬 배달,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 전체에 훈훈한 온정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