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동풍물단,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서 30년 만에 차상 수상 쾌거
옥동풍물단 제31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 차상 수상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옥동풍물단이 제31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에서 차상(2위)을 수상하며 30년 만에 안동시 최고 성적을 거뒀다.이번 수상은 열악한 연습 환경 속에서 이뤄낸 쾌거로 더욱 의미가 깊다.옥동풍물단은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30여 명의 순수 아마추어 단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시간을 쪼개 연습에 매진했다.특히 올해 대회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주 1~2회, 2시간씩 정기 연습을 진행하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하지만 연습 공간이 마땅치 않아 옥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낙동강 둔치 다목적광장, 안동문화원 지하 연습실 등을 전전하는 어려움을 겪었다.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옥동풍물단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에서 차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김만기 옥동풍물단 단장은 “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주희 옥동장은 “30년 만에 최고의 성적을 거둔 옥동풍물단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랑이 되는 옥동풍물단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이번 옥동풍물단의 수상은 안동 지역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옥동풍물단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
“달콤한 나눔, 샤인머스캣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달콤한 나눔, 샤인머스캣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경산시 제공) [PEDIEN] 남천면 소재 채가네농장(대표 채동우)에서는 27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샤인머스캣(2kg) 100박스를 기탁했다.이번에 전달된 샤인머스캣은 매년 포도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이웃을 위해 기부해 온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급식 운영 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의 식단에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채동우 대표는 “매년 나눔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백천동‘참좋은돼지갈비찜’식당 관계자분들께서 매장 내에서 샤인머스캣 판매를 도와주신 덕분이라며 서로의 마음이 모여 이웃들에게 달콤한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전현옥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농가의 따뜻한 정성과 꾸준한 나눔이 관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마음이 모여 복지는 더욱 깊어지고 공동체는 더욱 단단해진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6기 시민참여단 출범…시민과 함께 정책 만든다
경산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6기 시민참여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27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시민참여단 50여 명이 참석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에 위촉된 시민참여단은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위촉식에서는 제5기 시민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위촉식에서는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강연도 진행되었다. 한주연 강사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시민참여단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시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시민참여단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제6기 시민참여단은 54명으로 구성되어 2025년 9월부터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우수사례 견학, 역량 강화 교육, 캠페인 참여, 정책 모니터링 등을 통해 경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산시는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제7회 경산시장배 파크골프 대회, 290여 명 참가 속에 성료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 제7회 경산시장배 파크골프대회 개최!2-1dbe0f19-8f42-44ba-aed5-3d3e0139ff07 [PEDIEN] 경산시가 주최한 제7회 경산시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27일 경산하양물빛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경산시체육회 주최, 경산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29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인전은 27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최근 파크골프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청년층에게도 인기를 얻으며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생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크고 작은 파크골프 대회가 꾸준히 개최되면서 파크골프의 저변은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한, 동호인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동호인 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파크골프가 지역사회와 개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건강한 문화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윤경희 청송군수,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안전점검 나서
윤경희 청송군수,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안전점검 나서 [PEDIEN] 청송군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관람객의 인파밀집사고 등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상북도 및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이루어졌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상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군은 사고 없는 안전한 ‘제19회 청송사과축제’ 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앞서 10월 15일 부군수 주재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10월 27일에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윤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 유관기관 점검자와 함께 행사장 내 가설건축물, 야외무대, 조형물을 점검하고 경찰, 소방, 가스, 전기 분야별로 안전 위해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으며 관람객 입장에서 동선과 부스 간 배치 형태까지 세밀하게 점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만큼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특히 “지역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합동 점검반에 당부했다. -
울릉도의 가을, 재즈로 물든다, 울릉 호박 재즈 페스티벌 개최
울릉도의 가을, 재즈로 물든다, 울릉 호박 재즈 페스티벌 개최 [PEDIEN] 울릉도의 가을밤이 재즈의 선율로 채워진다.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울릉군 현포항 야외공연장에서 ‘울릉호박재즈페스티벌’ 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호호, 오늘은 재즈처럼 가볍게 / 호호, 행복해지는 리듬’ 이라는 슬로건 아래, 섬의 일상에 음악과 웃음을 더하는 지역형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국내 실력파 재즈 아티스트 8팀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감성적인 재즈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울릉중학교 학생 이다혜 양이 특별무대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더한다. 공연장 일대에서는 울릉도의 특색과 호박을 중심으로 한 F&B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식과 음료, 따뜻한 호박 메뉴 등이 마련되어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경험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어 다양한 경품과 함께 즐거움을 더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호박 재즈 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울릉의 일상 속에 문화가 스며드는 계기를 만들고자 준비했다”며 “섬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웃고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울릉이 지닌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의 매력을 담은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11월 1일 – 2일 오후 2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되며 현포항의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관객은 자유롭게 앉아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음악과 바람, 그리고 섬의 리듬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
“기부에 날개를 달다, 시민의 마음이 날아오르다”
“기부에 날개를 달다, 시민의 마음이 날아오르다” [PEDIEN] 경산시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관내 주요 내빈과 시민 2,000여명이 함께 한 ‘2025 경산시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해‘기부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분들께 ‘착한경산人’ 표창과 기부 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착한 가게 현판 전달식과 기부 타임이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진량지역아동센터, 해피스쿨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준비한 흥겨운 공연과 지역 공연팀인 남부동 학습관 노래교실, 은가비예술단, 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 청소년 댄스팀 등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무대 밖에서는 사회보장기관에서 수동휠체어 체험 및 힐링 머그컵 만들기, 아크릴 키링 만들기 등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20여 개의 플리마켓과 8개의 벼룩시장이 함께 열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축제의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살린 알찬 한마당이 됐다. 정인숙 위원장은“축제에 함께해 준 기관과 단체, 그리고 시민 모두가 오늘의 ‘나눔 주인공’ 이다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오늘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기부의 날개는 결국 시민의 마음이다.시민들이 함께할 때 경산은 더 높이, 더 멀리 날 수 있다 오늘의 나눔이 내일의 희망이 되어 경산이 사랑으로 비상하길 바란다”고 했다. -
울진군 청년창업지원사업, 지역 청년의 꿈을 현실로
[PEDIEN] 울진군이 추진하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예비창업가 또는 초기 창업가를 지원하는 청년창업지원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자 중 한 팀으로 선정된 ‘노드’는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미술 치유 캐릭터 ‘울방울’디자인을 개발했다. 관련 작품들을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갤러리 코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울진의 청정 자연과 청년 작가의 감각적인 예술작품 세계를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효민 대표는“울진군의 청년창업지원사업 덕분에 청년 창업가이자 작가로서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울방울을 통해 울진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미술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울진에 정착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울진군은 취업, 창업, 주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송군,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준비에 총력…10월 29일 개막
(청송군,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준비 박차) [PEDIEN] 청송군이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축제를 앞두고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축제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윤 군수는 안전 관리, 교통 대책, 환경 정비 등 각 분야별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특히 윤 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청송군의 대표적인 행사”라며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실무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각 부서별 역할 분담과 협업 방안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윤 군수는 현장 점검 후 “사과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청송의 얼굴”이라며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성한 사과 향기가 어우러진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주군, 육아에 지친 부모 위한 '힐링 콘서트' 개최
성주군사진(2025년 성주군 어린이집 부모교육 힐링콘서트 개최)-1-0ff1df1a-f5de-48d1-a332-91e24f6cd27b [PEDIEN] 성주군이 지난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성주군 어린이집 부모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함께 웃고 함께 힐링하는 부모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어둠을 쫒는 카케마케'라는 주제로 코앤코 북콘서트가 열렸다. 박광선 교육강사의 따뜻한 해설과 피아니스트 조은정 씨의 감미로운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2부에서는 디아만테 그룹의 감동적인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부모들은 잠시 육아의 고됨을 잊고 음악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아이를 키우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일"이라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힐링 콘서트는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
영천시,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120명 모집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PEDIEN] 영천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조사요원 120명을 모집한다.올해 농림어업총조사는 11월 20일 인터넷 조사로 시작해, 12월 1일부터는 방문 면접조사도 병행한다.모집 인원은 조사원 104명, 조사관리자 13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으로 영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주민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인력이다.또한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가구주택기초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자를 우대 채용한다.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10월 31일까지, 조사원은 11월 10일까지 모집한다.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영천시 정책기획실에서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 농업·임업·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다”며,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생활체육 in your area! ‘찾아가는 성주군체육회’ 큰 호평
성주군사진(생활체육 in your area! 찾아가는 체육회 큰 호평)-1-2a95f6ae-c7e4-4cb9-a1d2-2b75c17b615e [PEDIEN] 지난 23일 목요일 성주군체육회 직원들은 ‘찾아가는 체육회’사업의 열 번째 일정으로 초전면 자양2리 마을회관을 찾았다.‘찾아가는 체육회’는 농촌지역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이동형 체육 프로그램이다.올해 1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성주군 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자양2리 방문은 열 번째 활동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이날 프로그램에는 약 30명의 마을 주민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건강박수와 아령·세라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겼다.특히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래더볼(Ladder Ball)게임에서는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가장 뜨거웠다.모두가 함께 어울려 게임을 즐기는 모습 속에 마을회관이 활기로 가득 찼으며 주민들은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이번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도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그리고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생활체육 활동이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주군 전역에서 생활체육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규현 성주군체육회장은 “찾아가는 체육회는 운동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주민 소통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 -
홍철문 재경대가야읍향우회 회장, 고령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 쾌척
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PEDIEN] 재경대가야읍향우회의 홍철문 회장이 고령군에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홍 회장은 지난 25일 고령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60회 고령군민체육대회’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가야읍 현문리가 고향인 홍 회장은 현재 서울 양천구에서 C.M목공기계를 경영하고 있다.그는 고향 발전을 위해 제2대 대가야읍 명예읍장과 대가야산악회장을 역임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홍 회장은 “평소 내 고향 고령군에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하던 중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됐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그는 “고령군 발전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사회 원로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연간 기부 상한액은 2,000만원이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다. -
성주군 선남면 성원1리, 십시일반 나눔으로 따뜻한 공동체 조성
성주군사진(선남면 성원1리 주민일동, 십시일반 프로젝트 성금 기부 릴레이 )-59595cf9-abcb-46f6-bab2-d523cc26f724 [PEDIEN] 성주군 선남면 성원1리 주민들이 '십시일반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주민, 기업, 단체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운동이다. 성원1리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하여 선남면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박희 성원1리 이장은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마을 곳곳에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조익현 선남면장은 성원1리 주민들의 나눔이 사회에 온기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지속되어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선남면의 '십시일반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모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속적인 주민 참여 속에 따뜻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