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흥1동 새마을부녀회, 12년째 사랑의 밥상 나눔 봉사

매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지역사회 나눔의 가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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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가흥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배식 봉사로 12년째 따뜻한 봉사 실천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 가흥1동 새마을부녀회가 12년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매달 둘째 주 금요일,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점심 배식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한 점심을 제공한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역할도 수행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봉사활동은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12년간 이어져 왔다. 배식 봉사뿐만 아니라 사랑의 연탄 나눔,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황미희 가흥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안순기 가흥1동장은 12년간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펼쳐온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표하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감동을 주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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