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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령군이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활성화와 학습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를 진행한다. 고령군은 평생학습 체계 구축, 도민대학 운영, 우수 시책 추진 실적, 평생교육 이용권, 참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령군은 2025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주민 주도형 학습 거버넌스 구축과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슐런, 탄소중립 공예 등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낸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은 고령군이 평생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령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평생교육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은 지역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며, “모든 주민이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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