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소프트테니스 대회 성황…4개 도시 150여 명 참가

영주시, 생활체육 활성화와 도시 간 우호 증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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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4개 시군의 소프트테니스대회 애호가들의 발길 이어져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가 주최한 '2025 영주사랑 시군 초청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를 비롯해 대구, 문경, 용인 등 4개 도시에서 150여 명의 소프트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참가 도시 간의 소프트테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식과 복식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뛰어난 경기력과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경기 외에도 영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백산의 수려한 경관과 영주 지역의 온천은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한 참가자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온천욕을 즐기니 몸과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다음에도 영주를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영주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영주를 찾아 활력을 얻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비롯해 무섬마을, 선비세상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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