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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천면,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소천면「희망 2026 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 실시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 소천면이 지난 12월 11일 면사무소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온정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되었다.소천면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회 등 지역 유관 단체들이 적극 참여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이들은 기부자들에게 따뜻한 어묵탕을 대접하고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이경자 소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면민들과 기관, 단체,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 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달된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봉화'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이번 모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소천면의 나눔 캠페인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
김천시 증산면 ~ 성주군 가천면 미개설 지방도 903호 개통!
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북도는 12일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 증산가천터널 입구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김천, 성주 지역 의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도 903호선 증산~가천 간 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공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통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 지역 축하 인사와 함께 개통을 알리는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했다.증산~가천 간 도로는 연장 4.5㎞에 사업비 560억원을 투입해 2018년 12월 19일 착공 이후 7년 만인 2025년 12월 13일 정식으로 개통된다.본 구간은 지방도 903호선의 마지막 미개설 구간으로 북측 성주군 금수강산면으로 약35㎞, 40분 거리를 우회하였으나, 1.1㎞ 증산가천터널 관통 등 본 도로의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6분으로 단축된다.아울러, 경북도는 증산~가천 간 도로 외에도 김천과 성주 지역에 가목재터널 건설공사 등 7건 사업에 사업비 2,222억원을 투입해 지역 인력, 자재, 장비 등을 우선하여 계획, 추진하고 있다.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증산~가천 간 도로 개통은 사회간접자본의 투자가 지역단절 해소를 가져다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행락 철 인근 교통 지․정체로 인한 주민불편 경감은 물론 성주호․포천계곡 등 천혜의 관광지에 더 좋은 접근성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경북서부 내륙지역에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 확신하며, 지속적으로 주민 이동 불편을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AI 기반 식물공장 구축을 통한 농공단지 미래산업 전환!
논공단지협약 [PEDIEN]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와“AI 기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구축 및 농공단지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첨단 AI 기반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기술 접목으로 농공단지 내 전통적인 제조산업을 농업․제조 융합형 산업전환 모델로 구축하고,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을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경북농업기술원과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는 △식물공장형 스마트팜 기술 검증 및 표준화 모델 공동 개발 △지역 적합 품종 및 데이터 기반 최적 환경 조건 실증 연구 △재배 매뉴얼․기술 표준화 체계 구축 △전문인력 현장훈련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상호 연계 △ 신규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연구 수행 등을 추진한다.특히,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딸기“비타킹”등 신품종과 아파트형으로 작물을 높이 쌓아가며 재배할 수 있는 특허기술인 수직재배 기술을 적용해 식물공장형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또한, 경북농업기술원이 개발․운영 중인 농업 백과사전 기능과 기자재를 제어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도 접목할 계획이다.기후위기 심화, 노동인구 감소, 인공지능과 로봇시대 도래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상황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할 시대 상황에서 식물공장 재배는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고, 인공지능과 로봇이 결합되면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첨단기술 기반 노동시장 창출도 가능해 농공단지의 전통산업을 식물공장형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과 제조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으로 수직농장 재배기술을 고도화하고,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수확 로봇 등 첨단기술을 신속히 현장 실용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보건환경연구원, 파크골프장 잔류농약 검사결과 ‘불검출’
보건환경연구원 [PEDIEN]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도민의 안전한 여가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파크골프장 5개소를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파크골프장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농약잔류 검사 등 안전 관련 제도가 없어 대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건의로 추진하게 됐다.시료 채취는 관할 기관과 협의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가 운영하는 월성 파크골프장과 시군이 운영하는 다산 파크골프장, 구미 파크골프장, 석적 파크골프장, 지곡 파크골프장 5곳에서 토양시료를 채취했다.검사는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다이아지논, 아족시스트로빈 등 총 27개 농약 성분에 대해 건기와 우기 총 2차례에 걸쳐 검사를 진행했다.잔류농약 항목 분석 결과, 모든 조사 대상 지점에서 ‘불검출’로 조사되어 도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임을 확인했다.파크골프장은 2024년 6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에 따라 체육시설업으로 포함되어 설치와 운영의 폭이 확대되어 지속적으로 시설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환경 및 건강보호 등의 준수가 필요하나 관련 규제는 미흡한 실정이다.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하여 파크골프장 잔디관리 과정 중 농약사용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장에 대해 선제적 안전한 관리를 위한 연구와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상주문화원, 임진왜란 초기 상주 전투 학술발표회 개최
제20회 상주역사문화 학술발표회 개최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문화원이 지난 10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상주 역사문화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발표회는 상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상주시민의 역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은 ‘임진왜란 초기 전투와 상주 북천 전투’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상주 유림 단체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학술발표회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상주 전투의 중요성과 상주의 군사사적 전통, 임란기 상주 사족의 역할, 상주 지역 전투의 의의, 북천 전투의 현창 방안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김경록 국방부 군사편찬위원회 교수는 ‘임진전쟁기 상주 전투와 상주의 군사사적 전통’을, 권행완 건국대학교 교수는 ‘임란기 상주 사족의 대응과 역할’을 발표했다. 김성우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는 ‘임진왜란 초기 상주 지역의 전투와 그 의의’를, 우인수 경북대학교 교수는 ‘임란기 상주 북천 전투의 현창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김홍배 문화원장은 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상주의 호국 역사를 되살리고, 북천 전투에서 순절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들이 선조들의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상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국제 와이즈멘 대경지구 안동정클럽,임하면에 라면과 쌀 기부
국제 와이즈멘 대경지구 안동정클럽,임하면에 라면과 쌀 기부 (안동시 제공) [PEDIEN] 국제 와이즈멘 대경지구 안동정클럽은 연말을 맞아 12월 11일 라면 30박스, 쌀 3kg 14포를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임하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배부되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국제 와이즈멘 대경지구 안동정클럽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연탄 나눔․후원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한동희 대표는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제 와이즈멘 대경지구 안동정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송정훈 면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성면 목요회, 연말 성금 기탁으로 마음 온도 Up!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상주시 공성면은 12월 11일 공성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목요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목요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요령,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홍보, ‘희망2026 나눔캠페인’과‘함께모아행복금고’사업 안내 등 주요 시책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목요회 회원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안전 점검과 연말 나눔 활동 참여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기탁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긴급구호비 등 공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이건희 공성면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연말연시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 확산을 위해 목요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예천군, 경상북도 농촌개발 평가 '대상' 수상 쾌거
예천군, 경상북도 농촌개발분야평가 ‘대상’수상 (예천군 제공) [PEDIEN] 예천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경상북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개발 및 농업기반조성 분야의 주요 업무 추진 전반을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예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그간 추진해온 다양한 농촌 개발 사업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예천군은 농촌협약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8개 지구,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6개 지구,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농촌 종합개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또한 지방이양사업인 마을만들기사업과 기초생활인프라사업도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지역 농촌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과 주민참여 농촌공간기본계획 수립 등 다양한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용문면 하금곡2리, 감천면 장산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용궁면 금남리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현재 예천군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용문면 상금곡리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다수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과 관련해 “직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활력과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친절음식점 10곳 선정…미소와 맛이 함께하는 외식 경험
친절이 맛을 더하다!안동시, 친절음식점 10개소 신규 지정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가 친절한 서비스와 뛰어난 위생 상태를 자랑하는 '친절음식점' 10곳을 새롭게 지정하며, 지역 외식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이번 친절음식점 지정은 안동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동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고객 응대 태도, 서비스 친절도, 위생 상태, 음식문화 개선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10곳을 선정했다.새롭게 지정된 친절음식점은 경복궁, 금강옥, 메밀꽃피면, 옥류관, 전원, 경상도추어탕, 덤드림 송현점, 산청, 와룡기사식당, 진성식당이다.안동시는 이들 업소에 친절음식점 인증 표지판을 부착하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절한 외식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친절음식점 지정이 지역 업소들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동시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낙동초 병설유치원, 꼬마들의 따뜻한 나눔…김장김치·성금 기탁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낙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성금을 낙동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2026 희망 나눔캠페인'에 동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이번에 기탁된 김장김치는 원아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담그는 체험활동을 통해 완성되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에는 나눔의 의미가 더욱 깊게 담겨 있다.김장김치와 함께 전달된 성금 또한 아이들이 평소에 십시일반 모은 용돈으로 마련되었다.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을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나눔의 가치를 몸소 깨닫게 되었다.신기봉 낙동면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기부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전달받은 김치와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나눔 활동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연말연시, 나눔으로써 더욱 풍성해지는 이웃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
안동 농민, 흥겨운 가락으로 희망을 노래하다…'제1회 농민가요제' 개최
농민이 함께 만드는 연말 음악축제!‘제1회 안동농민가요제’개최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의 농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음악 축제, '제1회 안동농민가요제'가 12월 20일 오후 1시 30분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열린다.이번 가요제는 찾아가는 청춘음악단이 주최 및 주관하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 확산과 지역 문화 자원의 재조명, 그리고 시민과 농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특히 농민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노래로 전달하는 참여형 문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본선 무대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6명의 참가자가 올라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등 개인 부문 시상과 더불어 지역 공동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마을 응원상이 수여된다. 마을 응원상 1등에게는 비료 50포가 부상으로 주어진다.가요제 전후에는 미스트롯 가수 ‘풍금’의 미니 콘서트와 요가캄의 축하 무대, 농업의 가치를 주제로 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찾아가는 청춘음악단 관계자는 농민들의 삶과 애환, 그리고 희망을 노래로 나누는 뜻깊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많은 이들이 후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축제가 겨울을 맞은 안동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농민들이 함께 웃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
상주시 중동면, 어두운 골목에 희망의 빛을 밝히다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상주시 중동면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11일, 지역 내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어두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밝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0명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낡은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중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반기별로 LED 전등 교체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위원회의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김태용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박천수 중동면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중동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전등 교체를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
상주시, 성동초 통학로에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완료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상주시는 성동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여성, 노인 등 보행 취약 계층이 많은 지역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CPTED 기법을 적용하여 통학로의 밝기를 개선하고, 주변 시야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기존의 어둡고 불안했던 통학 환경을 밝고 쾌적하게 변화시켜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이번 사업을 통해 통학로 주변에 이용자 유도 시설을 설치하고, 자연스러운 감시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LED 조명형 벽화를 조성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그래픽과 조명 효과는 야간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활동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상주시는 이번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을 통해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고, 생활권 중심의 녹색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무장애 공연으로 감동 선사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무장애 접근성 활성화 제작공연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공연 선보여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접근성 공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12월 19일 오후 2시와 20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단순히 보는 공연을 넘어, 모든 관객이 불편함 없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장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리플렛과 촉각 전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또한, 로비에는 접근성 매니저가 상주하여 관람을 돕는다.특히, 안동시와 경북 지역 장애인 단체를 초청하여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한다.'라 트라비아타'는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뒤마의 '동백꽃 여인'을 원작으로 한다. 비올레타와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통해 희생과 편견,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정호윤, 바리톤 한명원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디오오케스트라와 안동시립합창단이 함께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음성해설은 심정옥, 수어해설은 정순희·강병규가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라 트라비아타'는 전석 1만 원이며,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