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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르신, 골든벨·슐런대회에서 우수 성과 거둬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영주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제13회 경상북도 어르신 도전 골든벨 대회’와 ‘제1회 경상북도 어르신 슐런대회’에서 단체와 개인 부문 모두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경북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골든벨 대회는 10월 24일 포항체육관, 슐런대회는 10월 26일 포항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도내 22개 시·군 대표 어르신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영주시는 골든벨 부문에서 △단체전 우수상 △개인전 대상(김창호 회원) 을 수상했으며 슐런대회에서는 △단체전 최우수상 △개인전 우수상(양옥자 회원) 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영주시 대표단은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과 사전 준비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 이번 대회에서 단체와 개인 부문 모두 고른 성과를 거두며 어르신 학습공동체의 저력과 역량을 다시금 확인시켰다.영광의 개인전 대상을 차지한 김창호 회원은 “나이는 숫자일 뿐,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시민들의 응원 속에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슐런 개인전 우수상을 수상한 양옥자 회원도 “평생학습 활동이 제 삶의 활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활동에 더욱 즐겁게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영주시 어르신 평생학습공동체가 활발히 숨 쉬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이며 고령층이 평생 배움의 주체로 당당히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한 결과”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배움으로 행복한 노년 학습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우수기관 선정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영주시가 교육부의 '2025년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평가는 전국 교육발전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 성과, 사업 운영 체계, 성과 관리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협력 체계 강화와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특성화고 지원 체계 강화, 영주형 IB 추구형 교육과정 운영,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 활성화, 자율형 공립고 2.0 전환 등 다양한 혁신 교육 사업이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우수기관 선정으로 영주시는 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사용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교육부 승인을 거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영주시는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의 지속 가능한 성과 확산을 위해 교육부의 교육 개혁 과제와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에 대해 “영주시 교육 정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글로컬 교육도시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구미시, 시각장애인과 함께 '흰지팡이의 날' 기념 복지대회 개최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는 10월 28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지회장 양성재) 주관으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구미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열었다.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의지를 되새기고 사회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대회는 흰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흰지팡이 지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행사가 시각장애인 여러분께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재활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는 1980년 설립된 단체로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점자교육, 스마트폰 활용교육, 체육교실 등 다양한 재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봉화군, 청년 창업농 스마트팜 성공 위한 토마토 재배 실습 돌입
경상북도 봉화군 군청 [PEDIEN] 봉화군이 청년 창업농의 성공적인 스마트팜 운영을 위해 토마토 재배 실습 교육을 시작했다.이번 교육은 봉화군이 내년 1월 창평리에 조성하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입주를 앞둔 청년 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생들은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서양계 토마토 ‘데이로스’ 4000주를 직접 심으며 실전 재배 기술을 익힌다.‘데이로스’는 껍질이 단단해 햄버거, 샌드위치 등 요리에 적합하고 바이러스에 강해 최근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봄, 가을, 겨울에 완숙 토마토로 출하된다.봉화군은 이번 실습 교육을 위해 토마토 분야 농업 마이스터와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교육은 12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양액 관리, 유인 끈 설치, 병해충 방제, 곁순 제거 등 토마토 재배 전반에 걸친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봉화군 농업기술과는 이번 교육이 스마트팜 입주 교육생들에게 토마토 재배 전 과정을 단계별로 습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작물 특성에 맞는 실습 교육을 강화하여 교육생들이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하망동, ‘힐링 아로마테라피 교육’ 으로 주민건강·마음회복 도모
하망동 힐링 아로마테라피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 하망동(동장 박미선)는 지난 24일 건강마을위원회 주관으로 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니어 힐링 아로마테라피’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 세대를 위한 힐링 아로마테라피 교육으로 페퍼민트·라벤더 등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건강파스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천연 파스로 근육통 완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한 참가자는 “향기로운 아로마 오일을 맡으니 기분이 차분해지고 손으로 직접 건강파스를 만들다 보니 성취감도 느껴졌다”며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또 다른 주민은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 친구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하망동은 이번 수업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2회 추가 운영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정서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박미선 동장은 “일상 속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마을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주민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청 배진철 주무관, 월급 전액 300만원 장학금 쾌척
영주시청 배진철 주무관, 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 기탁 [PEDIEN] 영주시청 안전재난과 배진철 주무관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배 주무관은 평소 안전관리자로서 영주시 발주 사업장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안전한 영주시 건설을 넘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그의 마음에서 비롯됐다.배 주무관은 지역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 달 급여 전액을 기탁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김자여 이사장은 배 주무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탁금은 지역 우수 인재 발굴과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문경 달빛사랑여행, 3회차 여정 마무리…가을밤 낭만 선사
달빛요가체험 (사진제공=문경시) [PEDIEN] 문경시가 지난 25일 문경새재에서 '달빛사랑여행' 3회차 마지막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2005년부터 시작된 문경의 대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인 달빛사랑여행은 올해 5월부터 총 3회에 걸쳐 3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마지막 여정에서는 참가자들이 달빛 아래 문경새재 옛길을 걷는 트레킹과 제1관문 잔디밭에서 즐기는 힐링 요가 체험을 통해 고즈넉한 새재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서 가야금과 해금 공연이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달빛 포토존에서 찍은 단체 사진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임기홍 관광진흥과장은 “달빛사랑여행이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매력적인 콘텐츠를 준비하여 문경의 밤을 특별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문경시는 참가자들의 요청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내년 달빛사랑여행 운영 횟수를 5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 많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영주시, 자동차 등록 원스톱 서비스로 경북 우수사례 '우수상' 차지
영주시 ‘자동차 등록‧연납‧환급 원스톱 서비스’로 경북 우수사레 ‘우수상’ 수상 장면 [PEDIEN] 영주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자동차 등록, 연납, 환급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한 영주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경상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납세자 권익 보호 및 편의 시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영주시의 '원스톱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영주시는 시민들이 차량 등록 시 취득세 창구에서 자동차세 연납 신청과 지방세 환급계좌 등록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제도는 2025년부터 시행된 시민 체감형 납세 편의 시책으로, 차량 등록을 위한 방문 한 번으로 모든 절차를 완료할 수 있게 하여 복잡한 세무 절차를 간소화했다.특히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함께 운영하여 환급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 등록된 계좌로 자동 입금되도록 했다. 이는 시민들의 시간 절약은 물론 환급 누락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다준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납세자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세금 관련 절차를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문경시, 청년페스타 성황…500여 명 참여 속에 축제 마무리
문경청년페스타 공연 (사진제공=문경시) [PEDIEN] 문경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점촌점빵길 일원에서 '2025 문경청년페스타'를 개최했다.500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하여 청년들을 응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이번 행사는 '제3회 청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기념식은 인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이'의 랜덤 플레이 댄스 공연으로 시작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문경청년대상'은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청년들에게 수여되었다.혁신역량 부문 김학수, 도전정신 부문 김학노, 사회복지 부문 양재필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찾아가는 청춘콘서트'에서는 릴보이, 윤진우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관람객들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환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행사 기간 동안에는 '밭장(농부마켓)'이 함께 열려 청년 창업자들과 지역 셰프들이 협업하여 개발한 로컬푸드 레시피를 선보였다.또한 청년 셀러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제품을 판매하며 활기를 더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청년페스타가 청년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더불어 지역 변화를 통해 청년들이 환경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영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 개최
영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 모습 [PEDIEN] 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강당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과 부서별 협업 대책 및 현장 대응체계를 논의했다.또한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이 수시로 발생하고 기상의 변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풍수해 비상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실시간 상황관리와 부서 간 긴급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시는 재해우려지역 25개소를 통합 관리함으로서 적설취약 구조물과 고립우려 마을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조치를 집중 실시하며 대설특보나 한파 발효 시에는 위험도에 따른 통제·대피 기준을 세분화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피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이외에도 건설과는 제설장비 점검과 도로 결빙구간 관리, 자동 염수분사장치 점검 등을 실시해 기습 폭설 시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지도록 대비하고 친환경농업과는 비닐하우스·축사 등 농업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농가 대상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해 농업 피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회의를 주재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취약지역에 대한 상시 점검과 신속한 통제·제설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모든 부서가 협력해 피해 없는 안전한 겨울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
문경약돌한우축제, 10월 31일 문경새재서 개막…미식과 즐거움이 한가득
2024년 한우축제장 (사진제공=문경시) [PEDIEN] 문경의 대표 축제, 문경약돌한우축제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맛있는 약돌한우와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문경의 특산물인 약돌한우를 저렴하게 맛볼 기회를 제공한다. 문경시는 이번 축제에 약 150마리 분량의 약돌한우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약돌한우는 문경에서 생산되는 거정석을 사료에 첨가하여 키운 소다. 거정석에는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약돌한우는 일반 한우보다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고 잡내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약돌을 먹고 자란 소는 면역력이 높아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약돌한우를 20~3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대형 구이터도 마련되어 있어, 단풍 구경 온 관광객들이 문경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올해 축제에는 '한우오락실'이 새롭게 운영된다. 타이머 맞추기, 골든볼 차기, 해머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팔씨름 국가대표와 대결하는 이벤트, 가족 단위 레크리에이션, 약돌한우 시식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개막식에는 박지현, 정서주, 영기, 윤윤서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11월 1일에는 '토요음악회 IN 문경'이 열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KTX를 이용하여 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경품 응모권, 문경시 농특산물 할인권,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문경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는 약돌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문경의 문화·관광·농업이 어우러지는 융복합형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문경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풍수해 대비 만전
안전한국훈련 (사진제공=문경시) [PEDIEN] 문경시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1월 6일 영강체육공원 일대에서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특히 문경시는 2023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훈련 재난 유형을 풍수해로 선정했다. 13개 협업반과 문경소방서, 문경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을 동시에 진행한다.훈련의 주요 내용은 복합재난 대응을 위한 현장 지휘 체계 강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 전파, 통합지원본부의 역할 확대를 통한 협업 체계 강화, 주민 대피 및 응급 복구 절차 숙달 등이다.문경시는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두 차례 실시, 훈련 기본 계획과 참가자 임무, 시나리오 완성도, 자원 동원 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훈련 완성도를 높였다.유한규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재난관리 책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영주, '힙한 선비의 크로스오버' 특별전으로 경북 북부 예술 순회전 마무리
힙한 선비의 크로스오버 홍보포스터 (영주시 제공) [PEDIEN] 경북 북부 지역을 순회하며 예술의 향기를 전파한 '2025 예술거점지원사업 –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의 마지막 여정이 영주에서 펼쳐진다.(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148아트스퀘어에서 특별기획전 '힙한 선비의 크로스오버'를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동, 봉화, 영양, 청송을 거쳐 영주에서 그 대미를 장식한다.전시는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섹션 '선비의 예술'에서는 추사 김정희, 백범 김구, 하남 류한상 등 역사적 인물들의 작품을 통해 선비정신을 기린다. 두 번째 섹션 '지역 예술의 선각자'에서는 영주의 근대 화가 권진호를 중심으로 안동의 이수창, 류윤형, 영양의 금경연, 청송의 이원좌 등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조명한다.마지막 섹션 '지역 참여작가 초대작'에서는 안동의 신태수, 봉화의 김동진, 영양의 손경수, 청송의 이재윤을 비롯해 영주의 강준, 권무형, 김종한, 송윤환, 전성진 등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여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11월 1일 오후 4시에는 전시 오프닝 행사가 열린다. 봉화의 시 낭송가 정선옥과 포항시낭송가협회가 함께하는 시 낭송 공연이 전시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이번 특별기획전은 영주를 중심으로 경북 북부권 예술 네트워크의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다. 재단 측은 이번 전시가 영주가 지닌 정신문화와 예술적 감성이 지역의 정체성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상북도, 납세자 권익 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포항시 최우수상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 (경상북도 제공) [PEDIEN] 경상북도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5년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도 및 시군 납세자보호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납세자 권익 보호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납세자 권익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심사 결과, 포항시가 '기업과 함께하는 지방세 콘서트'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주시와 영천시는 각각 '자동차 등록·연납·환급 원스톱(One-Stop) 서비스'와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를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문경시와 경산시는 '감면지방세 추징 사전안내문 발송'과 '전자고지 미열람자 대상 카카오 알림톡 발송'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는 2018년부터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지방세 고충민원 처리, 마을세무사 무료 합동 세무상담, 지방세 불복 청구 선정대리인 지원 등 다양한 납세자 권익 보호 활동을 펼쳐왔다.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협력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공유하여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권익 행정을 펼쳐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