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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디지털 기술로 제조의 미래를 그린다
[PEDIEN] 경상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공모사업‘No-Code 제조기술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4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포항시를 중심으로 포항공과대학교와 연구기관인 포항소재산업진흥원과 민간 단체인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가 참여해 프로그래밍 전문지식이 없는 비개발자도 쉽게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No-Code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No-Code’ 제조 혁신 생태계 조성은 기존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과 달리 제조 현장의 실무자가 현장에서 필요한 제조 시스템을 스스로 설계·개발·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중심 기술로 소프트웨어 기술 격차로 디지털 전환에 소외되었던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기술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추진되는 디지털 전환 사업의 경우 외부 소프트웨어기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구조, IT 시스템 유지보수 높은 비용, 기업 내 부족한 SW인력 등으로 중견·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No-Code 기술 도입으로 현장 요구를 바탕으로 외부 의존도를 줄이고 즉각적으로 시스템 변경 상황을 반영하고 개선해 자체 문제 해결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만들 수 있게 됐다. No-Code 기술이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 수요 맞춤형 테스드 베드와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 포항공과대학교 중심의 체계적인 맞춤형 기술 지원 프로그램 운영, 민간 주도로 지역 내 No-Code 생태계를 조성해 원활한 사업추진과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기업 현장의 디지털 역량 내재화는 물론, No-Code 기술을 활용한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 디지털 전환의 문턱을 완화하고 SW 중심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실질적인 혁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술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혁신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경상북도가 중심이 되어 디지털 제조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선도사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 사업은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과 제조혁신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중요한 이정표”며 “앞으로도 수도권 외에도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산업 혁신이 지역에서도 잘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
예천군 감천면 주민들, ‘산불피해 특별모금’ 2천7백만원 기탁
[PEDIEN] 예천군 감천면 이장협의회 및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농촌지도자 연합회 회원들과 각 마을 주민들은 산불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을 위해 지난 3월말부터 모금을 실시하고 24일 군청을 방문해 성금 2천7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감천면 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농촌지도자 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벌방리, 수한리, 진평1리, 진평2리, 미석2리, 현내리, 장산2리, 마촌리, 덕율3리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전달한 것이다. 이장협의회장 및 각 단체 주민들은 “2023년 수해로 우리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전국의 많은 분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큰 힘을 얻고 이겨낼 수 있었다”며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고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감천면 마을별, 주민,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감천면은 이번 산불특별 모금기간 동안에 개인, 마을회, 새마을협의회 등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2천7백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특히 증거리의 한 주민은 경로당 청소로 받은 한 달 급여 30만원을 전액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산불피해가 심각한 이재민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감천면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이 조속히 전달되어 피해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예천군, 경북 인구활력 공모사업 3건 선정… 총 47억원 확보
[PEDIEN] 예천군이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인구활력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되며 총 4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인구감소와 정주 기반 약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의 결과로 정주인구 확보는 물론 생활인구 유입 기반을 강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선정된 사업은 △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 △유휴자원 활용 지역활력사업 △경북형 작은 정원 조성으로 예천군의 지역 특성과 인구 구조 변화에 맞춘 맞춤형 계획이 높이 평가받았다. 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로 유튜버와 블로거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예천 팬 아카데미’ 가 선정돼, 도시민과 예천을 연결하는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형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관계 인구에서 정주로 이어지는 커뮤니티 기반을 조성한다. 유휴자원 활용 분야에서는 ‘삼강 한옥 Nature Work Center 조성’ 사업이 선정돼, 삼강문화단지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워케이션 공간, 청년 창업 지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며 청년 일자리와 지역 체류인구 유입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사업 분야에는 곤충생태원 인근에 자연친화형 생활인구 주거단지인 ‘허니 비 에코 에듀 타운’ 이 선정돼 도시민 귀촌 수요에 대응하고 주말 체류에서 정주 전환을 유도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사람 중심의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정주뿐 아니라 생활인구와 응원인구까지 아우르는 전략을 통해 예천군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향후에도 중앙 및 도 단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살고 싶은 예천, 다시 찾는 예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예천군‘농촌빈집 거래’ 참여할 지역 공인중개사 모집
예천군‘농촌빈집 거래’ 참여할 지역 공인중개사 모집 [PEDIEN] 예천군은 농촌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경북에서 최초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매매 가능한 빈집을 거래에 필요한 빈집정보 및 주변현황 등을 조사해 매물화한 뒤,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빈집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이 사업에 참여할 지역 공인중개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예천군에 중개사무소를 둔 공인중개사로 최근 1년 이내 예천에서 거래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공인중개사는 거래동의가 완료된 빈집정보를 매물화하고 이를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과 귀농귀촌누리집 ‘그린대로’에 등록해 매매 및 임대 계약 체결과 관련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방법 및 세부사업 내용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농촌활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활력과장은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공인중개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예천군, 경북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 필승의지 다져
[PEDIEN] 예천군과 예천군체육회는 23일 오후 6시 30분, 경북도청 신도시 청하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은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회 의장, 이철우 체육회장과 선수 및 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를 시작으로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내년에 개최 예정인 제64회 예천·안동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보고회도 겸했다. 예천군 선수단은 군부 14개 종목 256명의 선수와 151명의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지난해 달성한 종합 3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철우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두 부상 없이 건강과 안전에 유념해 경기를 펼쳐 달라”며 “22개 시·군 선수단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힘겨운 훈련을 이겨낸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지난해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예천군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내년에 안동과 공동 개최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초 도민체전 TF팀을 구성해 관내 종목별 경기장 시설 점검 및 규격 확인 등 대회운영 및 시설물 보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안동시, ‘AFTer Trauma, 마음회복’ 치유 프로그램 운영
안동시, ‘AFTer Trauma, 마음회복’ 치유 프로그램 운영 [PEDIEN] 안동시는 산불로 인해 심리적·정서적 고통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 지원과 더불어 ‘AFTer Trauma, 마음회복’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야기 할머니 나눔 봉사, 힐링, 예술, 산림, 여행 치유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산불로 인한 트라우마로 불안과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일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동화 구연, 윷놀이 등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이야기 할머니 나눔 봉사’ △황토방, 수압·온열치유, 산림욕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호반힐링타운 치유관 체험’ △공예와 음악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예술 치유’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 이후에는 △자연 속 체험을 기반으로 한 산림·여행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복귀를 위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운영, 고위험군 사후관리 재난 대응 인력 심리상담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160여명의 주의군과 10여명의 고위험군을 선별해, 중증도에 따라 의료기관 연계 및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심층상담과 교육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 개최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 개최 [PEDIEN] 안동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3박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시내 일원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70개국 151개 지회에서 활동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대표적인 국제 비즈니스 행사로 해외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을 비롯해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2,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MICE 행사다. 안동시는 이 대회를 통해 글로벌 경제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피해 이후 안동시는 관광객 유입이 18% 감소하는 등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된 상황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회복’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KOREA BUSINESS EXPO’는 월드옥타가 새롭게 선보인 글로벌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안동에서 개최된다. 국내 250여 개 우수 중소기업이 자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1,000여명의 해외 한인 경제인 및 바이어와 수출상담, 기술 교류, 협력 논의 등을 통해 경제적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한편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성금 모금 운동을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들과 함께 전개하고 있으며 대회 기간 중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로 인해 소실된 산림을 회복의 상징으로 되살리기 위한 ‘희망 식수 행사’도 진행한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려운 국제 환경 속에서도 국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대회는 ‘회복’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안동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국제행사를 넘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에 다시 희망을 심는 소중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동이 가진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MICE 인프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풍성한 급식꾸러미 지원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풍성한 급식꾸러미 지원 [PEDIEN]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사업으로 센터에서 사례관리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64명에게 ‘행복 한 끼’급식꾸러미를 4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학교 안 청소년들과 차별 없이 공평하게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급식 꾸러미는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상담자가 찾아가서 전달하는 방식을 선택해 즉석식품과 간편식, 채식주의 청소년을 위한 과일과 야채 등 식재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센터를 자주 내방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있다. 급식 꾸러미를 지원받은 청소년은 “여러 가지 맛있는 것들로 구성된 급식 꾸러미를 받게 되니 너무 기분이 좋고 마음이 풍성해진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옥자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급식 지원사업을 다양한 형태로 운영해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각각의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국번없이 1388 또는 ☏ 054-556-3000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문경시 실업선수단, 산불 피해 이웃 위해 성금 전달
[PEDIEN] 문경시청 소속 소프트테니스단, 육상단, 씨름단이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1백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문경시 새마을체육과 직원들과 실업선수단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한 것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모두의 마음이 담겼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경시 실업선수단은 문경시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모범적인 선수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문경에서 오늘은 나도 사극 주인공
문경에서 오늘은 나도 사극 주인공 [PEDIEN] 문경시는 오는 4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한복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한복체험관은 문경새재 과거길따라서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경복궁 내 사정전을 정비해 성인용·아동용 한복과 장신구, 탈의실과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평소 즐겨입기 힘든 한복을 가볍게 입어보고 오픈세트장 곳곳을 다니며 마치 조선시대로 들어간 듯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다가오는 5월 3일부터 개최되는 찻사발 축제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어 한복 체험객들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체험료는 무료이다. 대신 신분증을 맡기고 1시간동안 즐길 수 있다. 시는 대한민국 최대의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관람객에게 진한 추억을, K-드라마 성지 순례로 문경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의 전통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 체험관을 정비하고 한복 규모를 늘리는 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
경천대 전기버스 운행 시작
[PEDIEN] 상주시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천대 관광지 내를 순환하는 전기버스를 운행한다. 경천대 전기버스는 경천대를 방문한 관광약자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매주 월요일 추석 연휴,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5회 무료로 운행하며 운행 코스는 주차장, 전망대 입구, 조각공원, 출렁다리, 상도촬영장, 무우정이다. 2023년부터 운행된 경천대 전기버스의 현재까지 이용객은 약 8,000명으로 전기버스를 이용한 시민들은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관광할 수 있어 좋았다’‘전기버스가 있어 더운 날씨에도 관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등 전기버스 운행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경천대 관광지의 경사로 인해 관광에 불편을 겪던 관광 약자들이 전기버스 운행을 통해 편안하게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상주시의 다른 관광지에도 관광약자를 위한 시설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상주시, 2024년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 수상
[PEDIEN] 상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4월 23일 상주 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 행정노력도, 운전행태, 보행행태 등에 대한 객관적 조사를 통해 지자체별 교통문화 수준을 분석·평가해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상주시는 지난 2021년 42위로 D등급을 받는 데에 그쳤으나, 2022년 38위, 2023년 14위로 B등급을 받았고 마침내 2024년 A등급을 받으며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 49개 지자체 중 경북도 내 1위, 전국 순위 3위로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상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매년 교통안전시설 보급사업을 통한 시설 개선에 힘써왔으며 특히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또한, 국비공모사업으로 2024년 지능형교통시스템을 준공하는 등 관내 도로의 기능보강 및 교통흐름 개선과 운전안전성 향상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교통안전시설 개선의 노력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한 시민의식 개선 등 민·관·경이 하나가 되어 꾸준히 노력한 것이 이번 수상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 수상은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으로 시민 모두가 노력해서 이뤄낸 결과”며“시는 앞으로도 교통시설 확충과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상주시,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성동초 교직원과 함께 안전한 통학 환경 모색
상주시,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성동초 교직원과 함께 안전한 통학 환경 모색 [PEDIEN] 상주시는 지난 4월 21일 오후 3시, 성동초등학교에서 ‘2025년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교사 및 학교 임직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등하굣길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녹색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 조성 방안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였다. 설명회에서는 산림녹지과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사업 개요, 주요 식재계획, 보행환경 개선안,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 계획 등을 소개했으며 참석한 교직원들은 학교 특성 및 학생 동선, 운영상 유의점 등 실질적인 제안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상주시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학생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녹색 인프라 조성사업으로 현장 교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와 조화를 이루는 도시숲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은 성동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보도 정비, 수목 식재, 안내표지판 설치 등 통합적인 환경 개선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식재 수종으로는 지역 적응력이 높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교목 및 관목, 계절별 초화류가 포함될 계획이다. -
상주시, 공공야간·심야약국 3개소 운영
상주시, 공공야간·심야약국 3개소 운영 [PEDIEN] 상주시보건소는 취약시간대 약국이용 불편 해소와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해 ‘공공야간·심야약국’ 3곳을 운영 중이다. 공공야간·심야약국은 20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되며 단순한 약품 구매 외에도 기본적인 복약지도 및 증상에 대한 상담을 제공해, 경증 질환자의 응급실 방문을 줄이고 효율적인 지역 보건자원 활용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 누구나 필요한 시간에 안전하고 편리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늦은 밤이나 휴일에 약국을 찾기 어려워 고통을 겪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며“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호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공야간·심야약국 관련 정보는 상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상주시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