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PAV 산업 육성 및 산업단지 현안 점검…미래 모빌리티 선점 박차

자월도 PAV 실증단지 방문, 서부산업단지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중심 정책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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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시의회 인천 파브 PAV 산업 육성과 산업단지 현안 점검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의회가 미래 전략산업인 PAV(Personal Air Vehicle, 개인용 비행체)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의 핵심인 산업단지 현안 점검에 나섰다.

2025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옹진군 자월도 PAV 실증단지와 서부산업단지를 잇따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PAV 산업 육성 정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산업단지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유곤 위원장은 자월도 PAV 실증단지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실증 및 안전성 검증을 철저히 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서부산업단지공단을 방문하여 산업단지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단지 내 기반 시설 개선, 노후 단지 재생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 위원장은 서부산업단지가 인천 제조업의 뿌리이자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체계적인 기반 시설 개선과 노후 산단 재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성영 부위원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된 과제들이 행정사무감사와 심의 과정에서 구체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산업단지 혁신이 함께 이루어져 인천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PAV 산업 육성 로드맵의 실효성을 높이고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를 구체화한 '현장 밀착형 점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산업경제위원회는 7일부터 19일까지 경제산업본부를 시작으로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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