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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배우 이재욱이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에서 백도하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는 극 중 송하경의 오랜 소꿉친구로 등장, 함께 살게 되면서 그녀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인물을 연기한다.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며 하경의 곁을 지키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도하는 하경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고백하려 하지만, 타이밍이 어긋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재욱은 이러한 미묘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최성은과의 티키타카 케미는 물론, 무심한 듯 다정한 순정 로맨스를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설렘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쌓아 올리며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사랑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이재욱은 절제된 감정 표현과 탁월한 피지컬, 깊은 눈빛으로 백도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완성했다. 한편 이재욱은 오는 23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팬미팅 투어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마지막 썸머'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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