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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보호 인재 양성 교육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AI 시대에 발맞춘 사이버 보안 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12월 19일, 정보보호 인재양성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사이버 위협 증가와 디지털 심화로 사이버 보안 인력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사이버 보안 10만 인재 양성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재직자 역량 강화를 통해 정보보호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힘쓰고 있다.
'AI 대전환 시대, 정보보호 인재양성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교육생,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 발표, 시상식, 특별 강연, 패널 토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KAIST 윤인수 교수는 'AI 시대의 정보보호 인재양성 방향'이라는 강연에서 AI 환경에 따른 핵심 역량과 인재 양성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실전형 사이버 훈련장, 온택트 융합보안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의 성과와 내년도 인력 양성 계획이 발표되었다.
패널 토의에서는 산업계와 정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AI 시대 정보보호 인력 양성에 대한 정책적, 산업적 시사점을 논의했다. 임정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AI 정보보호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정보보호 인재 양성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사이버 보안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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