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 개선 공청회 열고 발전 방향 모색

특수교육 9대 과제 점검,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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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 특수교육 개선 공청회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특수교육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공청회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샤펠드미앙에서 열렸으며, 인천 특수교육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공청회에서는 지난 2월 특수교육 관련 단체들이 합의한 '인천 특수교육 개선 9대 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모든 학생을 포용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라경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특수교육 현안 및 개선 과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끌었다. 발표에서는 인천 특수교육 개선 추진 현황과 인천형 특수교육 지원 체계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

토론에는 현장 특수교사, 인천장애인부모연대,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등 다양한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여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장 지원 중심의 정책을 통해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모두를 위한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인천 특수교육 발전 2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특수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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