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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문경시가 산양제3농공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1일 산양면 반곡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반곡리 주민, 토지소유자,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양제3농공단지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일정과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양제3농공단지는 산양면 반곡리, 진정리 일원 12만1573㎡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91억 원이 투입된다. 문경시는 이번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 산업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인근 농공단지들과 연계한 산업 집적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2026년 경상북도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거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신규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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