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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왕정순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의회 출입상주기자단으로부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왕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감사와 정책 대안 제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입상주기자단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왕 의원의 의정활동을 면밀히 취재했다. 실질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관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결정했다.
왕 의원은 서울시비전펀드의 운용 부실과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가입률 저조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AI 빅데이터 시스템이 실제 행정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점을 비판하며 데이터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연구원의 연구 결과 공개 투명성 확보를 촉구하고, 도시농업 사업과 탄소중립 정책의 연계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특히 13년간 발전한 도시농업 사업이 ESG 및 SDGs와 연계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며, 기후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 정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왕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대표하여 실질적인 감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왕 의원은 관악구의회 3선 의원과 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친환경 최우수 의원, 한국ESG대상, 양성평등정책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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