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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봉화군 상운면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1500만원이 넘는 성금이 모금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봉화'라는 슬로건 아래 상운면사무소 앞에서 진행됐다. 장기화된 불경기 속에서도 기관, 단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계획이다.
우정수 상운면장은 성금 모금에 참여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내준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운면은 내년 1월 31일까지 성금 모금 캠페인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ARS, QR코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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