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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동시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 한 해 동안 추진했던 다양한 복지사업을 결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화사업 재능기부 증명서 전달, 주요 사업 추진실적 보고, 협의체 활동 현황 공유, 행복금고 모금 현황, 그리고 2026년도 신규 특화사업 제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생일파티'와 '명륜주민 행복사진' 사업은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끼 지킴이'와 '좋은 이웃 빵 나눔' 사업은 매달 취약계층 2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반찬과 빵을 전달하고,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며 주민 주도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개선점을 찾고, 2026년에는 취약계층의 변화하는 요구에 더욱 부합하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조기환 민간위원장은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6년에도 명륜동만의 특색 있는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임금자 명륜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며, 협의체와 협력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모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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