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초 병설유치원, 꼬마들의 따뜻한 나눔…김장김치·성금 기탁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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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낙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성금을 낙동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2026 희망 나눔캠페인'에 동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에 기탁된 김장김치는 원아들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담그는 체험활동을 통해 완성되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에는 나눔의 의미가 더욱 깊게 담겨 있다.

김장김치와 함께 전달된 성금 또한 아이들이 평소에 십시일반 모은 용돈으로 마련되었다.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을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나눔의 가치를 몸소 깨닫게 되었다.

신기봉 낙동면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기부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전달받은 김치와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연말연시, 나눔으로써 더욱 풍성해지는 이웃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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