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농업기술대학 딸기고설육묘학과 수료식 개최

고령군, 전문 농업인 양성으로 딸기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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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PEDIEN] 고령군이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운영한 제18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딸기고설육묘학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역 딸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인재를 배출하는 자리로, 고령군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진행된 교육 과정은 총 72시간으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견학, 컨설팅, 퀴즈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4명의 입학생 중 24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이들은 딸기 고설육묘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됐다.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내빈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수료증 수여, 개근상 시상,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되었으며, 8개월간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한 이정균, 백종우, 황윤철, 손병수 교육생이 개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2008년 딸기학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지역 농업의 첨단화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핵심 인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고령군은 고설육묘 기술이 노동력 절감과 품질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판단, 이번 교육이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농업인의 기술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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