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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보건소,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하반기 모집 시작
영동군보건소,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하반기 모집 시작 [PEDIEN] 충북 영동군보건소에서 18일부터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 하반기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 25일부터 시작되는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은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기초 검사, 영상을 통한 스트레칭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체력 증진과 건강생활 습관 개선을 돕는다. 모집 대상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약물 복용 중인 만 65세 이상 영동군민이며 18일부터 22일까지 영동군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에서 선착순 50명을 대면 모집한다. 모집 정원 초과 시 사업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한다. 2025년 하반기 '굿모닝 만성질환 어르신 건강교실'은 이달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40회 진행된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영상을 통한 스트레칭 교육이 시행되며 치매 진단검사와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보건소 내 통합건강관리사업과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
영동군4-H연합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 앞장서
영동군4-H연합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 앞장서 [PEDIEN] 충북 영동군4-H연합회는 12일 오는 9월 12일부터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지속적인 홍보와 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충청북도4-H연합회 회의를 이례적으로 영동군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당초 타 시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세계적인 행사인 국악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영동군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동군 회원과 각 시군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영동군4-H연합회는 충북도 회원들에게 행사 전단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단체로서 자발적으로 나서 지역 행사 홍보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박슬범 회장은 “영동군4-H연합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단체로 각자 농업에 종사하며 제자리를 지키다가도 지역의 큰일이 생기면 한마음으로 뭉쳐 단합된 힘을 발휘해 왔다”며 “오는 9월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은 곧 영동의 성공이라는 목표 아래, 청년들의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 단위 행사를 영동에서 유치했다.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송홍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회원들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금언처럼 건전하고 성실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들의 밝은 표정에서 영동군과 대한민국 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서울 속 꿈키움 여행” 영동군 드림스타트 아동, 서울에서 미래의 꿈을 그리다
“서울 속 꿈키움 여행” 영동군 드림스타트 아동, 서울에서 미래의 꿈을 그리다 [PEDIEN] 충북 영동군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역사·문화 체험행사인 ‘서울 속 꿈키움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1박 2일간의 캠프는 아동들의 정서·행동발달을 위한 지원의 하나로 서울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역사적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자기효능감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일 차에는 롯데 민속박물관에서 십이지신과 전통공예 등 우리 고유의 역사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고 관람한 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즐거운 놀이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다졌다. 야간에는 숙소에서 치킨을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2일 차에는 국회의사당에서 ‘우리나라 법을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모의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와 국가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서울 체험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또래와의 단체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옥천 복숭아 8월 12일 ~ 13일 대전시청 판촉행사 추진
[PEDIEN] 옥천군은 농가소득 증대와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엄선된 최고 품질의 복숭아로 12일 대전시청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옥천군 복숭아연합회와 직거래장터협의 회원들이 참여해 하루 약 400상자의 복숭아를 선보인다. 행사 첫날에는 황규철 옥천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옥천 복숭아를 홍보했다. 군은 이번 행사와 함께 옥천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 온충북몰, 청풍명월장터 등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 기획관’에서도 고품질 포도와 복숭아를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을 높이고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로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해 품질 좋은 복숭아를 생산해 대전시민들에게 향과 맛, 당도에서 월등한 옥천 복숭아를 전략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콤한 향기와 진한 과즙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는 옥천 복숭아는 전체 1,023농가가 400ha의 면적에서 연간 4,140톤을 생산하고 있다. -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옥천군, 세대당 1만원 부과
[PEDIEN] 옥천군이 2025년 주민세 7억 3,200만원을 관내 납세의무자에게 일제히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으로 옥천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납세의무자이며 세액은 11,000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민법상 미성년자, 30세 미만 미혼 세대주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옥천군에 인적 및 물적 설비를 갖추고 사업소를 운영하는 법인과 개인사업자이다. 사업소분은 원칙적으로 신고·납부대상 세목이지만 납세자의 납세 편의를 위해 우편으로 발송된 납부서로 납부해도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납부서에 기재된 산출세액이 실제와 다른 경우 인터넷 또는 팩스 및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납부는 오는 9월 1일까지 가능하며 금융기관, 인터넷,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
옥천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옥천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PEDIEN] 옥천군이 지난 11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국관과소장 공무원, 유관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보고회에서는 비상 대비 계획,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 조치계획 및 전시 현안 과제 토의계획,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실제 훈련계획 등 옥천군의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참고해 을지연습기간 동안 군청 대회의실에 을지연습장을 마련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전시과제 토의(4건)와 20일 오후 4시 다목적회관에서 테러 및 화재 대피훈련 실제훈련도 진행한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각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지역 안보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될 예정으로 셋째날인 20일은 공습대비 전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
제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본격 실시
제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본격 실시 [PEDIEN] 충청북도 제천시가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시민, 장애인, 정보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신청이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신청 편의를 높이고 사회적 취약계층이 민생지원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신청’ 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고령자, 장애인, 병원 또는 시설 입소자 등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이 접수되면 전담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본인 확인을 거쳐 지류형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제천시는 정보 취약계층 등 신청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사전감지해 지급을 확대하기 위해 △이·통장, 직능단체원과의 협력 △전담 공무원 지정 △미신청자 명단 활용 등 적극적인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취지에 따라 신청 기간 내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빠짐없이 받고 소외되는 제천시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과 관련한 기타 사항은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제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2025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 D-40 막바지 준비 순항
2025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 D-40 막바지 준비 순항 [PEDIEN]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충북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가 개막 40일을 앞두고 전시·체험·공연·관람객 유치 등 행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천연물산업 소재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선보이며 전 세계 30여 개국, 152만명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국내 200개사, 해외 50개사 총 250여 개사가 엑스포에 참여하고 국내외 학술회의 13회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조직위 자체 현장점검, 외부자문을 거쳐 행사장을 기존 5대 전시관 중심에서 주제전시존, 분수광장존, 색깔정원존 등 3대 권역으로 통합 조정했다. 행사장 3대 권역 중 주제전시존은 한방천연물산업의 역사와 성과를 조망하고 미래기술과 융합한 새로운 도약의 방향을 제시하는 주제전시관과 VR 현미경, 전통 한방 치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그리고 해외 도시·기업 홍보관이 있는 국제교류관은 물론 국내외 250여 개 기업 전시와 수출상담회·바이어 라운지가 조성되는 산업관으로 구성된다. 분수광장존은 전통 약초시장을 재현한 제천약령시, 정상급 공연과 박달가요제, 청풍동요제, 한가위 콘서트, 마당극 등이 열리는 엑스포무대와 음식관으로 구성된다. 색깔정원존은 색깔정원, 상설전시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가족 친화형 휴식공간을 갖춘다. 조직위는 타행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주제전시관과 체험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주제전시관에서는 ‘AI가 바꾸는 천연물산업의 미래’를 비롯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첨단 몰입형 전시와 프랑스 아트 캐피탈에 출품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체험관은 특수 현미경 ‘퀀텀스코프’를 통한 단백질 설계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VR게임, 전통 한방 치료, AI 포토존 등 세대별 맞춤형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관람객 유치를 위해 지금까지 단체관람 업무협약 111건을 맺었다. 사전입장권 판매도 10억원에 이른다.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버스 임차료 지원과 제천 시티투어·전통시장러브투어 프로그램을 연계 제공한다. 입장권 소지자는 청풍문화유산단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옥순봉출렁다리 무료입장 및 청풍호반케이블카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홍보대사로 인기 여행유튜버 곽튜브를 위촉하고 영상을 제작해 홍보 중이다. 천연물산업 분야 전문가 및 제천에서 배출한 전국 단위 단체협회장 등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한 세명대학교 등과 연계한 유튜브·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 인플루언서 협업 영상, 한화이글스 프로모션 데이 등 다각도의 홍보가 진행 중이다. 특히 휴가철 폭염속에서도 조직위 전직원이 참여해 제천 인근 및 전국 자매결연 지자체와 국내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홍보하고 영상을 제작해 공식 SNS에 올리는 등 행사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향후에는 개·폐막식 연출 및 의전 계획을 확정하고 언론 특집보도와 SNS 집중 홍보, 프레스센터 운영 준비를 마무리한다. 또한 공연·이벤트 세부 연출계획 확정, 행사장 안전·편의시설 및 운영계획은 물론 교통·관람객 지원과 국제협력·학술행사 준비 등 행사 개막일까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폭우, 폭염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직위 전직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는 산업과 문화, 관광이 융합된 전국민의 축제이자, 충북 제천이 세계 천연물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메디푸드 선점 나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메디푸드 선점 나서 [PEDIEN]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메디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련 학술회의를 오는 9월 30일 엑스포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개최한다. 메디푸드란 질환이나 건강 관리를 위해 제조한 맞춤형 식품을 의미한다. 메디푸드 시장은 건강과 웰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만성질환 관리, 개인 맞춤형 의료,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연구와 산업 발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식품산업의 미래 먹거리다. 조직위는 제천시 관내 식품 업체에게 메디푸드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생산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학술회의 유치에 힘써왔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국내 메디푸드 분야 전문가,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헬스산업 관계자, 식품과 바이오 관련 학생 등 200여명 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내외 메디푸드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품질관리기준과 규제 이슈 등을 논의한다. 또 행사장에는 메디푸드 관련 20여개 기업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혁신기술 및 연구성과를 제천기업 및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제천시 관내 식품업체와 함께 메디푸드 산업화 전략에 대한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학술회의 결과를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전달해 메디푸드 관련 정책 수립과 산업육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엑스포 조직위원회 정길 사무총장은 “어렵게 유치한 메디푸드 학술회의는 관련 산업 발전과 구체적인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식품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메디푸드 산업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학술회의 10회 개최 및 2,000명 참석을 목표로 유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지금까지 국제행사 2개를 모함한 13개 학술회의를 유치해 3,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충주시-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테스트카 기부 협약
[PEDIEN] 충주시는 12일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테스트카 ‘코이’ 기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한지형 A2Z 대표, 윤희성 사업개발팀장, 충북테크노파크의 최영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장과 육현호 전장기술팀장, 박병준 해담별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2018년 현대자동차 출신 엔지니어들이 창업한 기업으로 인프라 연동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11위로 평가받는 전문기업이다. 현재까지 누적 64만km 이상의 자율주행 주행 기록을 보유했으며 국내 49대의 자율주행차 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오는 9월부터 충청북도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에 자율주행을 도입해 운행할 예정이며 전국 10여 개 지자체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오는 10월 말 개최하는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도 자율주행 차량 7대를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독자 개발한 자율주행 테스트카 ‘코이’는 충주시에 무상 기부되며 충주시는 이 차량을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에 전시해 어린이들의 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협약식을 통해 시는 첨단 자율주행 기술이 집약된 차량의 테스트용 버전을 양도받으며 충주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어린이들의 과학교육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지형 대표는“충주시와 함께 자율주행 테스트카 ‘코이’를 시민과 학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미래 교통기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과학과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이번 기부로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충주시가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작물 고온병 예방 ‘농업용 고초균’ 공급
충주시, 작물 고온병 예방 ‘농업용 고초균’ 공급 [PEDIEN] 충주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작물 고온병 예방을 위한 농업용 고초균을 8월부터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본격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미생물 배양시설 4기를 도입해 시설을 개선, 올해부터 농가가 농업용 고초균을 무인 자동 공급기를 통해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농가는 기존 포장 단위 수령 방식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게 미생물을 가져갈 수 있으며 공급량 또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고초균은 토양 내 유익균으로 작용해 병원성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하고 작물 생육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항생 물질 생성 미생물이다. 특히 고추, 토마토, 오이, 상추 등 시설채소의 탄저병 및 흰가루병 등 곰팡이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농가의 수요가 높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초균은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자체 배양한 고농도 액상형 제품으로 500배 희석액을 7~10일간격으로 작물 잎 표면에 살포하거나 토양 관주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 농약과는 혼용할 수 없다. 센터 관계자는 “고초균은 병해 예방뿐 아니라 식물의 뿌리 발달과 생육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으로 농약 사용량을 줄여 농가 생산비 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하늘작 충주복숭아’나들이 개장식.대도시 공략 시동
‘하늘작 충주복숭아’나들이 개장식.대도시 공략 시동 [PEDIEN] 충주시는 12일 하나로유통 청주점에서 ‘2025년 하늘작 충주복숭아 나들이 행사’ 개장식을 열고 전국 대도시 소비자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청주 소비자는 물론 수도권 전역 소비자들에게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장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용선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박정호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장, 박철선 충북원협조합장, 진광주 충주조합장협의회장, 권용오 충주시조공법인대표, 김승길 농협유통청주지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 인사와 축사, 기념촬영, 타임세일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선착순 200박스 한정 반값 판매 이벤트가 열려 개장 직후부터 긴 줄이 형성되는 등 현장이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올해 판매 물량은 하늘작 충주복숭아 1.8kg 4만 박스로 행사 기간 동안 박스당 1,000원 할인 판매된다. 시는 품질과 당도가 뛰어난 복숭아를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 저변을 넓히고 청주를 시작으로 수도권까지 판로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권용오 충주시조공법인 대표는 “충주에서 정성껏 키운 복숭아를 산지에서 바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농가의 땀과 노력이 온전히 가치를 인정받는 기회”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명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하늘작 충주복숭아는 맛과 품질에서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까운 청주권부터 수도권까지 충주복숭아의 매력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 최고의 복숭아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복숭아 생산량 전국 3위 도시의 위상 강화를 위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복숭아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을 계획 중이며. 완공 시 산지유통 효율화를 통해 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충주시, 정기분 주민세 27억원 부과
[PEDIEN] 충주시는 약 9만 2천 세대를 대상으로 개인분 주민세를 부과하고 약 1만 2천 개소 사업장의 사업소분 주민세 부과 및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7월 1일 충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다. 다만,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는 제외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납부 편의를 위해 납세의무자를 대상으로 신고납부서가 우편 발송되며 기한 내 납부하는 경우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로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현금입출금기, ARS 카드 납부, 간편결제사 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주민세는 전액이 충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더 풍성해진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성안이즈백’ 30~31일 개최
더 풍성해진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성안이즈백’ 30~31일 개최 [PEDIEN]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상당구 성안길 일원에서 2025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을 개최한다. 지난해 무더운 날씨에도 7만2천여명의 관람객을 성안길로 불렀던 여름:성안이즈백는 올여름 한층 더 풍성한 콘텐츠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축제는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였던 ‘그 시절’ 성안길의 명성과 정체성을 현재로 소환하기 위해 댄스·패션·놀이문화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세대를 아우르는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담아낼 예정이다. 원도심 활성화 시민공모사업에 선정된 10개 단체들도 함께 각자의 아이디어를 구현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등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시민이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축제로 완성된다. 축제는 △볼:거리 △놀:거리 △함께할:거리 총 3개 분야로 구성된다. 볼거리는 △인플루언서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Y2K 댄스 여행 ‘춤추는 곰돌의 랜덤 댄스’ △성안길 데이트 거리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뮤지컬 그리고 그리스’ △Y2K 댄스 퍼포먼스 ‘트래블러크루와 함께하는 스.댄.파’ △브라스밴드 퍼레이드 ‘Y2K를 그대에게’ △청주시 청소년·청년 뮤지션들의 버스킹 ‘Y2K 음악중심’ 등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놀거리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성안 가족 오락실’ △펌프와 철권 게임으로 열기를 더할 ‘오락실 챔피언’ △2000년대 스모키 메이크업을 체험할 수 있는 ‘Y2K 얼짱시대’ △2000년대 게임을 즐기는 ‘미니게임 천국’ 등 체험형 콘텐츠들이 성안길을 채운다. 또한 함께할거리는 △청주상공회의소 청년 정책 홍보 이벤트 ‘청년이즈백’ △청주공예비엔날레와 동부창고 페스타, 성안길 쇼핑 관광 거점 조성사업 등을 소개하는 ‘홍보이즈백’ 등 지역 기관의 참여 부스와 이벤트가 운영된다. 축제 기간 중 성안길 헌혈의 집에서 헌혈하면 기념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성안길 ‘피’로 회복’ 이벤트도 진행된다. 성안길 내 꿈이룸숍에서는 소상공인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구입·체험할 수 있는 ‘꿈이룸 꿈드림’도 진행된다. 지역 상권과도 함께한다. 성안길상점가상인회와 함께하는 성안길 채널 이벤트를 시작으로 뷰티 편집숍 ‘OOTD’에서는 Y2K 얼짱시대 메이크업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제품 구매 시 15%, 일반 구매자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유필름’ 인생네컷 부스에는 그 시절 스티커사진 느낌을 낼 수 있도록 Y2K 스타일의 패션과 소품을 비치할 예정이다. 성안길 빈 점포를 활용한 Y2K 팝업오락실에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과거의 오락 문화를 재현하고 각종 오락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는 과거 성안길의 문화적 정체성과 상권의 활기를 되살리는 의미 있는 시도”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이 함께 숨 쉬는 축제를 통해 원도심의 여름이 더욱 뜨겁고 생생하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