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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 대폭 확대… 1만 2천여명 혜택
옥천군,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 대폭 확대… 1만 2천여명 혜택 [PEDIEN] 옥천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올해 총 12,904명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특히 착한가격업소, 연 매출 2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백년가게 등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사업주는 최저시급 기준 인건비의 4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 오후 2시간 이하 근로자에게는 1일 최대 8시간까지, 주 오후 3시간 이상 근로자에게는 1일 최대 4시간까지 지원된다. 현재 군은 14개 업소에 6,105명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확대 시행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후 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산업진흥협회 또는 옥천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사업주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자연 속 특별한 체험, 옥천군 장령산 숲속동굴 체험파크 개장
[PEDIEN] 옥천군이 장령산자연휴양림 내 ‘숲속동굴’을 새롭게 조성해 25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및 군 관계자 20여명이 함께했으며 황 군수의 인사말 이후 테이프 커팅식, 숲속동굴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숲속동굴은 장령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하며‘숲과 동굴, 그리고 소원’을 주제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복합 힐링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2019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국비 20억원, 군비 31억원 등 총 51억원을 들여 장령산자연휴양림의 유휴시설이었던 금천계곡 철광산을 소원바위와 소원폭포, 갱도와 광차모형 등 다채로운 포토존과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동굴 입구에는 묘목의 고장 옥천을 상징하는 자연목 조형물과 숲의 울창함이 방문객이 맞이하며 중앙에는 갱도와 광차, 거미모형 등 오감으로 체험하는 동굴 탐험의 재미를 선사한다. 종점부는 중봉 조헌 선생이 승리를 기원했다는 전설 속 소원바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명이 비추는 소원폭포 및 소원패 전시대를 마련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소원패를 작성해 전시대에 걸 수 있도록 구성된‘소원 체험’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기억을 남기고 마음을 담는 감성 콘텐츠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피톤치드가 도내 휴양림 중 가장 많이 배출되는 힐링명소”며“이번에 개장하는 숲속동굴이 새로운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해 우리 군의 생활인구를 증대시키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옥천군, 지적측량경진대회‘우수상’ 수상
옥천군, 지적측량경진대회‘우수상’ 수상 [PEDIEN] 옥천군이 지난 23일 충청북도 주관으로 열린 ‘제8회 지적측량경진대회’에서 7년 만에 우수상을 수상하며 군 소속 지적직 공무원들의 우수한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적측량경진대회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적측량성과 검사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42명의 지적직 공무원이 참가했으며 우리 군은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옥천군 지적직 공무원은 충북 도내 타 시군보다 적은 인원이지만 △ 2021년 충청북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우수지자체’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 2023년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 ‘최우수상’△ 2023년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특별조치법 업무 ‘국토교통부 우수기관 표창’등의 영예를 안으며 도내 지적 행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최근 무인비행장치을 도입해 차세대 신기술을 군정업무 전반에 활용한 선도적 행정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정지승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적직 공무원들의 현장 중심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며“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지적행정을 강화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도, 지적재조사 민관공협의회 개최
[PEDIEN] 충북도는 25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 및 시·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업체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 및 일정, 각 기관별 주요 역할, 측량성과 검증 방법, 당부사항 등을 설명하고 속도감 있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수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충청북도 지적재조사 민관공협의회’는 사업시행자인 시군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민간 참여업체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기관 간 역할 분담은 물론, 기술지원과 역량 강화,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 GNSS 장비 등 최신 측량 기술을 이용해 토지의 경계·면적을 새롭게 확정하는 사업으로 올해 국비 43억원을 확보해 49개 지구 21천 필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헌창 도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지적측량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항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안전사회 위한 집중안전점검 추진
[PEDIEN] 충북도는 25일 다중이용시설, 복지지설, 노후 건축물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점검의 일환으로 음성군 음성읍에 위치한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청소년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시설물 유지·관리 강화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인 음성군 청소년어울림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문화활동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많은 청소년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 확보가 중요시된다. 이날 점검에서는 건축, 전기, 소방 등 관계 전문가와 함께 주요 시설물의 구조 안전성, 피난시설 및 소방시설 설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 및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생활 속 자율 안전점검 홍보도 병행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며 도내 총 960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신성영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도민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도,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이자 0.5% 지원
[PEDIEN] 충북도가 고물가 속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사료구매자금 대출 이자 3.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사료비 급등과 산지가격 하락 등 이중고를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북도는 이자 지원을 통해 축산경영 안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사료구매자금 사업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농가로 이자 1.8% 중 최대 0.5%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동수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최근 축산농가는 생산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비 상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이자 지원을 통한 생산비 절감효과로 농장 경영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충북도, 세라믹 산업 탄소중립 기술 선제적 확보 나서
[PEDIEN] 충북도는 세라믹 산업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 오송읍에 ‘세라믹 탄소중립센터’를 본격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세라믹 분야 탄소중립 이행과 산업 활성을 위해 세라믹 탄소중립센터 구축 목적으로 국비 99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9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해 올해 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2029년에 센터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센터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운영하며 연면적 4,378m2, 3층 규모로 연구실험동과 테스트베드 2개 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구동은 공정 변화에 따른 제품의 체계적인 분석을 지원하며 테스트베드는 기업이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증설비를 갖추고 기술 실증 및 상용화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탄소중립이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해 순배출량을 ‘0’ 으로 만드는 전략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 탄소중립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뒤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해 지구온난화 저감 대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산업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공공 R&D와 기업지원 기능을 담당할 핵심 거점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유리·시멘트 등 세라믹 분야의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연료·원료·설비·공정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대체 기술개발이 필요하나, 공용 실증설비가 구축되지 않아 그동안 세라믹 기업들은 탄소중립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도는 탄소중립센터 구축을 통해 세라믹 분야 기업들이 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석장비와 실증설비를 제공해 공용인프라 부재를 해소하고 탄소중립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세라믹 탄소중립센터는 세라믹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탄소중립 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통해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주고 충주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생 일동,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성금 기탁
[PEDIEN] 청주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충주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뜻을 모았다. 청주고와 충주고 부설 방송통신고 재학생 회장 및 총무는 25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273,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성금을 전달한 학생 대표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학생들과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환 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될 것”이며 “소중한 성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고와 충주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충주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
[PEDIEN] 충주시는 25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주시 부동산공시위원회 14명, 한국부동산원 4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단독주택 등 30,534호의 개별주택가격 적정성을 심의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를 일체로 평가한 가격으로 지난해 대비 1.61% 상승했다. 이번 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충주시청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공시된다. 이에 대한 이의가 있을 때는 5월 29일까지 충주시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한 주택에 대해서는 공시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해서 공시된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이번에 결정되어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등 각종 조세를 부과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다”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확하고 신뢰받는 과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도 철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주시, 2025 어린이날 행사 개최
충주시, 2025 어린이날 행사 개최 [PEDIEN]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오전 9시 30분 충주 탄금공원에서 식전 공연과 함께 ‘2025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 가 개최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 주제는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로 급변하는 시대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며 자신만의 미래 설계를 응원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아이들의 즐거움과 더불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체험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는 △택볼레이션을 시작으로 지역 아이들이 준비한 △난타 △합창 △댄스 공연 △점프 윙스 줄넘기가 선보인다. 더불어 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색다른 마술과 함께 △옵티머스/범블비 공연 △마임서커스 공연 △버블, 삐에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쉴 새 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별도로 세계무술박물관 2층 소공연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도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올해 행사 주제에 맞게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체험 기회가 더욱 확대된다.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지원하는 에듀이음 버스는 철도, 항공, 자율주행, AI 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버스로 최신기술과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고등학교 과학 봉사동아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로켓발사 △고무줄탄성 바람자동차 스피드 챌린지 △날아라 움직이는 나비 만들기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장을 꾸밀 예정이다. 매년 영유아들에게 인기를 끌었던‘신체 놀이구역’에는 그늘막을 별도 설치해 아이들이 더위에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창 성장기인 아이들의 도전 정신과 체력 증진 도모를 위해 ‘스포츠 놀이구역’과 ‘안전 클라이밍’을 운영하는 등 아동의 연령층에 맞춘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소방서와 경찰서는 △소방안전 △심폐소생술 △아동실종예방 지문등록 △교통안전 등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면서 꼭 알아야 할 안전 예방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시새마을회는 구간 도서를 신간 도서로 교환해 주는 ‘새마을문고 알뜰 도서교환 시장’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어린이날 부대행사로 충주시 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어린이날 미술 실기대회도 탄금공원에서 함께 펼쳐진다. 먹거리 구역에는 푸드트럭과 전통 시장 상인연합회가 운영하는 매대와 다양한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행사장 안전을 위해 행사 전날인 5월 2일부터 행사장 내 차량 진입 통제와 노점상 단속이 시행될 예정이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예정일에 기상이변이 있을 때는 행사가 5월 18일로 연기된다. -
충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관 전문가 특강 개최
[PEDIEN] 충주시는 평생학습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특강은 평생학습관이 문화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학습관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5월 12일부터 3주간 총 6회차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주차는 △웃음과 건강-힐링 인문학 주제로 신길수 전 청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신바람 실버체조 △치매예방 인지운동 특강 등 ‘시니어 건강특강’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마다 1일 2시간씩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각 주제당 50명 정원으로 총 150명의 시민을 5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문화동으로 이전한 평생학습관을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홍보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 △조부모/부모교육 △힐링 인문학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
충주시, 읍면지역 도시가스 공급 10개년 투자계획 수립
충주시, 읍면지역 도시가스 공급 10개년 투자계획 수립 [PEDIEN] 충주시가 시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 배관 확대에 나선다. 시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읍면 지역주민들의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034년까지 보급률 92%를 목표로 ‘도시가스 공급 배관 확대 10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충주시는 현재 도시가스 보급률 81.4%로 충북도 내 11개 시군 중 청주시 85.6%에 이은 보급률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농촌지역은 상대적으로 인구 밀집도가 낮아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사의 공급 배관 투자가 밀리며 가스 보급이 지연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읍면의 도시가스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10년 동안 290억원 정도의 도시가스 공급 배관 건설비용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공급 지역 9개 면의 약 12,739세대에 대해 연차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럼에도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은 마을 단위 소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으로 대체해서 별도로 예산을 편성해 불균형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동량면 용대문화 마을 외 7개 마을 575세대에 42억원을 투입해 마을 단위 소규모 LPG 배관망 시설을 설치해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주민의 연료 사용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조길형 시장은“시민 행복 시책의 일환으로 다수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시가스 공급 구축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와 농촌 간 에너지사용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는 등 에너지복지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2025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PEDIEN] 보은군은 오는 5월 22일까지 2025년 보은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관광 관련 사업을 창업하거나 기존 사업의 경영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니다. 모집 대상은 경영개선을 희망하거나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3인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 공동체이다.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아카데미 수강,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말 최종 선발되며 신규 선발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3년간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자문, 홍보·마케팅 등 최대 5000만원 상당의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보은군에서는 △미진 △보은특별시 △오래실 △일상화 △조은가 등 5곳이 최종 선발돼 법인등록, 컨설팅, 법률·세무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오는 5월 22일까지 보은군 관광두레 이지은 PD와 협의 후 참여신청서를 온라인 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보은 관광두레를 통해 신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관광두레 사업이 보은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는 만큼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
보은군, 국가무형유산 제136호 낙화장 김영조 장인의 특별프로그램 운영
보은군, 국가무형유산 제136호 낙화장 김영조 장인의 특별프로그램 운영 [PEDIEN] 보은군은 국가무형유산 제136호 낙화장 보유자인 김영조 장인의 주관으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영조 낙화장과 함께하는 문화여행 – 불에서 예술, 피어나다’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보은군 보은읍 누청리에 위치한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에서 진행된다. 국가유산청, 충청북도,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낙화장의 전승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낙화장은 불과 한지의 만남을 통해 예술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전통 공예로 이번 프로그램은 낙화장의 유산을 체험하고 그 가치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충북무형유산인 목불조각장과의 협업을 통해 더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유일의 국가무형유산 낙화장 전수교육관인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는 여름철 캠핑 명소인 보은국민여가캠핑장 인근에 위치해 캠핑객들에게 특별하고도 잊지 못할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체험, 관광자원을 융합한 프로그램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낙화장 체험은 보은국민여가캠핑장 이용객 및 일반 가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회당 선착순 5가족을 모집해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노쇼 방지를 위해 가족당 책임비 1만원을 사전 납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