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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주택 화재 피해 주민에 1,000만원 지원
괴산군, 주택 화재 피해 주민에 1,000만원 지원 [PEDIEN] 충북 괴산군은 지난 5월 12일 문광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지원금 1,000만원을 지원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신속한 진압에도 불구하고 급속히 확산되며 주택 대부분이 불길에 휩싸였고 이로 인해 전용면적 88.28㎡가 전소돼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괴산군은 ‘괴산군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전소 주택 소유 주민을 지원 대상으로 판단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해당 조례는 2024년 6월부터 시행 중으로 화재 피해 정도에 따라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은 화재로 인한 잔해 정리 및 복구 작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으며 일상 회복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군은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향후 행정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화재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불가피하게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는 신속한 복구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지원금이 피해 주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 대응과 회복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괴산군의회 제34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괴산군의회 제34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PEDIEN] 괴산군의회는 6월 10일 제34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11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에는 △행정사무감사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 등이 진행된다. 먼저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모두 2건의 조례안과 기타 의안을 심의·의결하고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2024년도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괴산군 행정 전반을 면밀히 살펴보고 잘된 점은 격려하며 미흡한 점은 지적하고 개선을 유도하겠다”며 “일방적인 지적보다 소통과 토론을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PEDIEN]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제도 개선 및 검사업무 확대 추진 등 환경보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29일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설치 기준 개선과 방류수 수질검사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하는 하수도법 개정을 적극 추진해 지난 2022년 법이 개정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법이 개정되기 이전, 하수처리 구역 밖에 있어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가 어려운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준공검사 후 방류수 수질검사 의무 시설에 포함되지 않아 공공수역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받아 왔다. 이에 연구원은 개정된 하수도법이 정착되고 실제 수질개선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년 시·군 개인하수처리시설 담당 공무원을 소집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운영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시설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기술지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후속 조치로 제도 개선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미호강 유역 등 주요 하천 수질 모니터링을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어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하천 수질검사 결과는 매월 분석해 충북도청 및 연구원 누리집에 공개하는 등 환경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기관 표창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의 결실이며 연구원은 이 밖에도 미세먼지 저감 정책 발굴을 위한 정책 세미나 개최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전담 조직과 인력이 없는 상황에서도 빛공해조사,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검사를 추진하는 등 도민의 생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환경오염 방지와 도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끊임없는 기업 품질개선 혁신은 ‘글로벌 경쟁력’
[PEDIEN] ‘2025년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도내 13개 기업의 24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하는 가운데 충북대학교 융합기술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자발적으로 각 기업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한 분임조 중 우수한 분임조를 선발해 시상하기 위한 자리이다. 올해는 13개 기업의 24개 품질분임조가 참여했으며 전문 심사위원 평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우수 분임조가 선발된다. 이 중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에게는 오는 8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품질경영으로 모범이 된 유공자에게 표창도 수여됐다. △㈜LX 하우시스 청주공장 김균배 생산파트장에게는 산업부장관 표창이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신안주철에는 각각 품질경영과 생산혁신 부문 기업표창이 수여됐다. △스템코㈜ 안종천 프로를 비롯한 12명의 근로자에게는 도내 기업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천해 온 품질분임조는 제조업 비중이 높은 충북에 소중한 존재”며 “이번 경진대회가 혁신 사례 공유 플랫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어, 각종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역대 최고 고용률 달성한 충북, 일자리 사업 효율화로 더 높이
[PEDIEN] 충청북도가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하며 일자리 중심 도정 운영이 실질적인 정책 효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 4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동향에서 충북은 고용률 73.3%으로 1999년 6월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전국 최상위 수준을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과는 충북도가 청년·여성·고령층 등 계층별 특성과 지역의 고용 수요에 맞춰 다양한 ‘틈새형 일자리 사업’을 기획·추진해 온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기존 정형화된 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 유휴인력의 역량을 발굴하고 사회적 수요를 결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충북도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사·중복 일자리 사업을 정비하고 부서 간 연계를 강화하는 ‘일자리사업 효율화 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를 통해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해 고용률 제고에 다시 한번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사업 효율화 추진체계는 사업간 중복과 비효율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각 부서가 일자리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거나 기존 사업을 변경할 경우, 사전에 일자리정책과와 협의하도록 절차를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은 통폐합하거나 공동 기획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연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방소멸 위기 상황에서 일자리는 도민들이 정착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근본적인 해법”이며 “다양하고 체계적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활력을 되살리는 데 집중해, 일할 수 있는 곳, 일하고 싶은 곳으로서의 충북 경쟁력을 높여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북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지역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충북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엄태영 국회의원, 단양군,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지역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11일 고시되어 하천구역에서 제외된 폐천부지를 활용해 단양군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식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폐천부지 내 친환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정적·행정적 필요사항 이행 △폐천부지를 활용한 단양군 추진 사업 관련 토지 사용 및 매각 관련 행정적 지원 △그 밖의 지역발전 필요사항 지원 등이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양군이 추진하는 폐천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사업인 CCU 클러스터 조성과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사업이 유휴 공간의 창의적 활용을 통해 버려진 공간이 지속 가능한 미래 자산으로 전환되는 모범사례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옥천군,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선정으로 ‘향수호수길 낙석방지울타리 설치사업’ 실시
옥천군,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선정으로 ‘향수호수길 낙석방지울타리 설치사업’ 실시 [PEDIEN] 옥천군은 충청북도 주관 2025년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 사업에 ‘향수호수길 낙석방지울타리 설치’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2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낙석위험에 대응하고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향수호수길은 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로 연간 수만명이 찾는 자연친화적 탐방로다. 그러나 일부 급경사지 구간에서는 낙석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현재 일부 구간이 폐쇄된 상태다. 군은 선정된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향후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재방문율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낙석방지울타리는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제 5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며 준공 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수호수길 전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방문경험이 있는 관광객들은 물론 새로운 관광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주민의견 수렴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쳐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대청호 수변구역 일부가 해제됨에 따라 옥천군에 새로운 활력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대상지인 안내면 장계관광지, 친환경 전기도선 및 스마트 복합쉼터 등 대청호를 품은 안내면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여러 볼거리와 더불어 옥천읍의 정지용 문학관, 고인돌 유적 및 전통문화체험관에서의 한옥 숙박과 연계되는 체류형 지역관광사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낙석방지울타리 설치사업을 통해 향수호수길을 찾는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통해 행복을 드리는 옥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옥천군 골목형상점가,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지역상권 활력 기대
[PEDIEN] 지난 3월, 지역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옥천 먹자골목’ 이 옥천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옥천 먹자골목은 옥천읍 금장로 일대에 위치한 대표적인 상권으로 음식점과 주점 등 31개 점포가 밀집해 있어 군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명소이다. 이 골목은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서 옥천 먹자골목은 전통시장과 유사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며 소비자들의 경제적 혜택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디지털온누리 10% 환급 이벤트’도 5월부터 9월까지 진행 중이다. 행사 기간 동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충전하면 10% 선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 시 추가로 10% 환급 혜택도 제공되어 최대 2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은 옥천 먹자골목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조도연 경제과장은 “군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활기찬 골목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군민들께서 골목상권을 자주 찾아주시고 따뜻한 관심과 이용으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범석 청주시장 “새정부 국정과제에 지역현안 반영 노력” 지시
이범석 청주시장 “새정부 국정과제에 지역현안 반영 노력” 지시 [PEDIEN] 이범석 청주시장은 9일 전 부서에 “새 정부 국정과제에 우리 지역 공약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금은 새로 출범한 정부가 비상경제 대응 TF 등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국정과제가 좌우되는 중요한 시기”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세부 정책이 마련되는 과정에서 청주 지역 주요 현안 사업,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 사업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름철을 맞아 각종 시설 안전 점검 및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물놀이가 시작되는 시기임을 강조하며 “청석골 수상레저 체험장은 물론, 어린이 물놀이장은 기존 6개에서 올해 8개소로 늘어나는 만큼 보다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근 청주실내수영장 마감재가 탈락한 사고를 언급하면서 “사고는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날 수 있다”며 “안전점검을 아무리 자주 해도 위험성은 상존하는 만큼 각 부서별로 시설물, 시민 이용장소에 대해 꼼꼼하고 촘촘한 점검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우기 전 마무리할 수 있는 사업은 속도를 내 우기 전에 반드시 완료하되, 준공이 안될 경우에는 토사유출이나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식물쓰레기 감량보상제 등 청주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시민 홍보 강화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좋은 정책이더라도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하셔서 범시민으로 이뤄져야 효과가 있다”며 “모든 부서에서 참여 독려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오는 20일 시작하는 청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의회와 사전에 충분히 소통해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력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전 직원에게 “6월은 상반기의 마지막 달이니 담당자로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이번 달에 전반적으로 점검해, 연중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
괴산군, 새 정부 대응전략 및 예산확보 총력…공약 반영 위한 적극 대응 나서
괴산군, 새 정부 대응전략 및 예산확보 총력…공약 반영 위한 적극 대응 나서 [PEDIEN] 충북 괴산군이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 현안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마련에 본격 나섰다. 괴산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정책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 지역의 핵심 현안 10건이 새 정부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 변화와 예산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5월 28일 발표된 이재명 당선인 공식 공약집에 따르면, 괴산군 건의 사업 포함 10건의 공약 중 6건이 반영됐다. 반영된 사업은 △괴산자연울림복합휴양지구조성사업 △국립숲체원 유치 △청주오창~괴산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백두대간생태원 분원 건립 △괴산 반도체 후공정산업 지원 등이다. 아직 정부 공약에 반영되지 않은 나머지 4건은 △괴산읍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괴산댐 안전대책 마련 △제2차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우선 이전 사업 △ICT융합기술 기반 드론/UAM 복합성능평가센터 구축사업 등이다. 군은 미반영 사업도 향후 정부 정책 반영과 국비 확보가 가능하도록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건의해나갈 방침이다. -
조병옥 군수, “과수화상병 확산세.예찰 강화하고 병해충 방제 강조”
[PEDIEN] 음성군은 9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재정 신속집행 철저 △음성품바축제 최종 점검 철저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최근 충청북도에서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음성군도 과수화상병이 7곳 농가에서 발생했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27도 이상의 기온과 습도가 높은 초여름에 발병 확률이 높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과수화상병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소독을 철저히 해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대응 바란다”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고 특히 병해충도 과수화상병의 매개체가 될 수 있으므로 병해충 방제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 1분기 실질 GPD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 역성장하면서 지역경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 군수는 “재정 신속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승수효과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고 각종 공사나 사업 추진 시 지역 생산 물품이나 지역업체를 최대한 이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정부 정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정부 정책 방향에 대응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정부정책을 꼼꼼히 챙겨야 하고 그중 하나가 재정 신속 집행이기 때문에 집행률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오는 11일 개최된다. 조 군수는 “주 후반 비 예보가 있고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등 무더위가 예상되므로 그늘이나 쉼터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갑자기 비가 내릴 경우 축제장 시설물의 전기 누전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옥천군,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옥천군,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PEDIEN] 옥천군이‘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옥천군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추진체계 구축, 창의적·선제적 업무 추진사례, 성과 확산 노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옥천군은 △ 규제 개선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 △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추진 △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사업 등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 사례를 꾸준히 발굴하고 실현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옥천군 전 공직자가 협력해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해 온 결과이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은 우리 옥천군이 꾸준한 개선과 혁신을 이어오고 있음을 보여준다”며“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과감한 자세로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내부 공직자 대상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민원 해결 중심의 정책을 통해 ‘행복드림 옥천’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
괴산군,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 고위험군 예방접종 당부
괴산군,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 고위험군 예방접종 당부 [PEDIEN] 충북 괴산군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사망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던 2025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6월 30일까지 연장했으며 현재 고위험군의 접종률은 47.4%에 그쳐 절반 이상이 접종하지 않은 상황이다. 군은 지역 내 감염 확산과 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해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입원자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이번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최근 국내외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유효성이 입증된 백신이다. 기존 접종 이력이 있더라도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 이상 경과했을 경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면역저하자의 경우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어 정기적인 추가 접종이 권장된다. 예방접종은 괴산군 보건소와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목록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접종 참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괴산군, 장마철 전 하천 재해복구사업 마무리 박차
괴산군, 장마철 전 하천 재해복구사업 마무리 박차 [PEDIEN] 충북 괴산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 재해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장마철 시작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 123개소에서 약 90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 210억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장마 시작 전 오는 6월 20일까지 전 공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서 하천 바닥기초 정비, 제방 보강, 유수 흐름 개선 등 구조적인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설계 및 계약 등 행정 절차는 간소화했으며 현장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복구 방식으로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재해 발생이 반복됐던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삼아 지역별 지형과 피해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복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유사 피해의 재발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현재 재해복구사업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성황천과 음성천의 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성황천에는 축제 및 호안 2.725km, 배수시설물 4개소, 취입보 1개소를 정비하고 있으며 음성천에는 축제 및 호안 1.94km, 배수시설물 7개소를 정비 중이다. 괴산군은 복구사업 완료 이후에도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유지관리 활동을 통해 장기적인 재난 예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장마철 이전까지 모든 복구사업을 완료해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해 대응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