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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누적 매출 100억 돌파
공공배달앱 제천 배달모아 누적 매출액 100억 돌파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의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지난 10월에는 한 달간 19,216건의 주문이 발생하며 4억 7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 서비스 시작 이후 월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08% 증가한 수치다.'배달모아'의 성장은 제천시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소비 쿠폰 제공,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앱 활성화에 힘썼다.특히 10월부터는 배달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에 배달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 소비자들의 이용을 적극 유도했다.현재 진행 중인 11월 이벤트에서는 선착순 1만 명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1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이 쿠폰은 제천화폐 '모아'와 함께 사용하면 15% 추가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제천시는 '배달모아' 시스템 고도화 작업도 추진 중이다. 시스템 개선을 통해 사용자와 가맹점주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며, '배달모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증평군의회, 지방교부세율 인상 촉구 결의문 채택
충청북도_증평군_의회 (사진제공=증평군) [PEDIEN] 증평군의회가 지방교부세율 인상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며 정부에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이번 결의는 11월 6일 열린 제213회 임시회에서 이금선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이루어졌다.군의회는 지방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 현행 지방교부세율의 상향 조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결의문에서 의원들은 국가사무의 지방 이양 확대, 복지 수요 증가, 지역 소멸 위기 대응 등 지방의 재정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2006년 이후 동결된 교부세율로는 늘어나는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군의 재정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이에 증평군의회는 지방교부세 인상이 단순한 재원 이전이 아닌 국가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교부세율 인상을 통해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
괴산군, 장애인과 함께 제주 힐링 여행 '떴다떴다 비행기' 성황리에 마쳐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PEDIEN] 충북 괴산군이 장애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애인 20명과 인솔자 10명, 총 30여 명이 참여한 제주도 힐링 여행 프로그램 '떴다떴다 비행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여행은 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주관하고, 괴산군과 충청북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참가자들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만끽했다. 한림공원의 싱그러운 식물들을 감상하고, 협재해수욕장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한 아쿠아플라넷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만나보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성산일출봉의 웅장한 경관에 감탄했다. 비자림의 울창한 숲길을 거닐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도 가졌다.유현 부위원장은 “이번 여행이 참가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인헌 군수는 “장애인과 인솔자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번 '떴다떴다 비행기'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장애인들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
충북 4-H 김진각·김성규, 정부 포상 동시 수상 쾌거
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북도 4-H를 이끄는 두 지도자가 농업인지도자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충북농업기술원은 김진각 한국4-H충청북도본부 회장이 산업포장을, 김성규 충청북도4-H연합회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4-H 활동을 통해 후계 농업 인력을 육성하고 청소년의 농심을 함양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충북에서 동시에 두 명의 수상자가 나온 것은 충북 4-H 운동의 높은 위상과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쾌거로 평가받는다.김진각 회장은 한국4-H충청북도본부를 이끌며 청년 4-H 회원 육성과 지도자 역량 강화에 힘썼다. 또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청년 농업인 네트워크 확대와 도내 4-H 운동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교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김성규 회장은 충청북도4-H연합회장으로서 청년 농업인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지원 활동 등 미래 농업 주역으로서 4-H 가치 실천에 헌신했다.조은희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충청북도4-H회의 활동 성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도내 4-H 회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보은군 여성예비군, 김장 250포기로 사랑 나눔 실천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PEDIEN] 보은군 여성예비군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지난 5일, 보은군 여성예비군은 월송1리 마을회관에서 '여성예비군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보훈 가족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행사에는 여성예비군 27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오전 시간 동안 총 250포기의 김장 김치를 손수 담갔다.오후에는 직접 담근 김장김치 5kg씩을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서세옥 소대장은 “지역 사회를 지키는 마음으로 김장을 담갔다”며 “어르신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최재형 보은군수는 “나눔을 실천하는 보은군 여성예비군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군 여성예비군의 따뜻한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
제천시, ‘산불 없는 안전 도시’ 구현에 총력
충청북도 제천시 시청 [PEDIEN] 제천시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시는 지난 5일 최승환 제천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책회의를 열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건조한 날씨와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방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특히 농업 부산물의 불법 소각이나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 그리고 관내 주요 명산의 산불 가능성으로 인해 철저한 예방이 요구되는 상황이다.이날 회의에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군부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단양국유림관리소, 제천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산불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조치 및 진화 공조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최승환 제천부시장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모든 유관 기관의 유기적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음성군 평생학습과·청소위생과, 가을 농촌 일손 돕기 동참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PEDIEN] 음성군 평생학습과와 청소위생과가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이번 일손 돕기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평생학습과 직원들은 6일 소이면 봉전리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과 고춧대 제거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고추를 수확하고 고춧대를 뽑으며 농가의 일손을 덜었다.같은 날, 청소위생과 직원 10여 명도 음성읍 소여리 농가를 방문하여 고춧대 제거 및 폐비닐 수거 작업을 지원했다.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일손을 지원받은 농민은 “군청 직원들의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장정자, 하윤호 과장은 “농촌 일손 돕기는 단순한 노동 지원을 넘어 농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역사회 연대감을 높이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음성군, 체납액과의 전쟁 선포…재정 확보에 총력
음성군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지난해 사진 [PEDIEN] 음성군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전방위적인 압박에 나선다.군은 6일, 장기봉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액 최소화 및 자주재원 확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부서장 및 읍·면장 등 41명이 참석하여, 각 부서 및 읍·면별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군은 9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 199억원, 세외수입 140억원에 달하는 체납액을 해결하기 위해 12월 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급여 및 금융자산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출국금지, 명단 공개, 공공기록 정보 등록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한다. 읍·면별 체납액 징수반을 편성하여 전 직원이 징수 활동에 참여하고,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통해 은닉 재산을 압류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장기봉 부군수는 “높은 물가와 경기 침체로 징수 여건이 어렵지만,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모든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징수 대책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동이면, 수해 피해 취약 가구에 긴급 클린 서비스 지원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충북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매칭금 사업을 통해 수해 피해를 입은 취약 가구를 위한 클린 서비스를 6일 실시했다.이번 지원은 지난여름 호우로 창고가 붕괴되는 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해당 가구는 슬레이트 철거, 전기선 복구, 폐기물 잔해 처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동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과 긴급 전기 복구 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했다.동이면 지사협은 '취약가구 클린서비스'를 통해 폐기물 수거 및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날 클린 서비스에는 동이면 지사협 위원, 충북도립대학교 학생, 동이면 맞춤형복지팀 직원, 생활민원처리반 등 2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폐기물 수거, 파손된 창고 정리, 주변 환경 정비 등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피해 가구 주민은 갑작스러운 창고 붕괴에 당황했지만, 지역 사회의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앞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참여하며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김두용 공동위원장과 이문순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 도립대학생, 면사무소 직원들의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옥천군 맛집’ 3개소 추가 선정’지역경제 활력 기대
옥천군 맛집 3개소 왼쪽부터 한우자율식당 이석해물칼국수 토박이식당 [PEDIEN] 옥천군은 6일 지역을 대표할 ‘옥천군 맛집’ 3개소를 선정하고 지정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군은 지역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와 숨은 맛집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객 유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군수 공약사업으로 ‘옥천군 맛집’을 선정해오고 있다.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25개 업소가 참여했으며 군은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해 음식의 맛, 청결도, 서비스 수준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그 결과 △한우자율식당 △이석해물칼국수 △토박이식당까지 3개 업소가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업소에는 지정 현판과 함께 업소당 130만원 상당의 위생·환경개선 지원금이 지급되며 지역 먹거리 관광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지원도 제공된다.황규철 옥천군수는 “내년 초에도 지역의 우수 맛집 6개소를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옥천군 맛집’이 지역 대표 먹거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지정된 옥천군 맛집은 △전원가든 △경성만두요리전문점 △풍미당 3개 업소가 최종 선정됐다. -
가스안전공사, 영동군 장애인 복지관에 사랑의 쌀 전달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PEDIEN] 한국가스안전공사가 5일,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쌀 30포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후원은 가스안전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쌀은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집단급식소 사업, 즉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는 점심 식사에 사용될 예정이다.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 내 등록 장애인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매일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의 이번 후원은 겨울철 식재료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후원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박병규 영동군장애인복지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복지관을 찾아 먼 걸음을 해주신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소중한 후원품은 따뜻한 식사로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매년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안전한 사회와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전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영동중앙신협, 지역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겨울 선물
영동중앙신용협동조합 지역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영동군 제공) [PEDIEN] 영동중앙신용협동조합이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지난 3일, 영동중앙신협 관계자들과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한 전달식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전기매트와 겨울 이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되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복지관은 후원받은 물품을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정환인 영동중앙신협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신협은 금융사업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박병규 영동군장애인복지관장은 “영동중앙신협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또한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증진과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영동중앙신협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장학사업, 환경보호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신협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이전 건립 착공…2026년 9월 완공 목표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PEDIEN] 진천군이 장애인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이전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진천읍 장관리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복지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기존 복지관은 공동주택 건설 계획으로 인해 이전이 불가피해졌으며 진천군은 하일건설㈜과의 협약을 통해 신축 건물을 기부채납 받아 복지관을 이전하게 됐다.새롭게 건립되는 장애인복지관은 2개 동, 전체 면적 3,473㎡,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넓은 주차 공간과 재활치료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다양한 복지 시설을 갖추게 된다.진천군은 이번 이전 건립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접근성 높은 환경에서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복지관 이전 건립은 진천군의 장애인 복지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진천군은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며 준공 후 복지관 운영 주체와 협의해 이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음성군,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 단속 실시
음성군보건소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 지도단속 실시 [PEDIEN] 음성군보건소가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음성군 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음성군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 총 5718개소다.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표지판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등이다. 군은 금연 구역 홍보와 계도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되,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특히 음성군보건소는 음성교육지원청, 충북금연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더불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금연 상담, 니코틴 보조제 지원 등 금연 지원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흡연자들의 자발적인 금연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구미숙 보건소장은 “이번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 모두가 쾌적하고 건강한 금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운 음성군을 만들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