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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 상반기 기획전시 개최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 상반기 기획전시 개최 [PEDIEN]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4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2025년 의림지 역사박물관 상반기 기획전시 ‘치유의 길, 제천 한의학’을 박물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명의 이공기를 비롯한 한의학 관련 유물을 선보이며 제천 한의학의 역사와 의의를 소개한다. 더불어 올해 제천에서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앞두고 한약방 포토존 등 전시 주제 관련 다양한 체험거리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관람객분들이 제천 한방의 역사와 의의 그리고 제천시가 우리나라 한방천연물산업에 기여하는 바를 기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 역사박물관은‘어린이가족박물관 교실’, ‘어린이체험실’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제천의 맛집을 찾아라
제천의 맛집을 찾아라 [PEDIEN] 제천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제천맛집 인증 신청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3년 제천맛집 제2기에 이은 2025년도 제3기 제천맛집 모집으로 제천의 특색있고 숨은 맛집을 발굴해 제천 미식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천시에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2년이상 경과된 업소이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자격 요건 및 제한사항 등을 확인한 후 적격 업소에 한해 2차 전문가 방문평가와 암행평가를 실시해 제천맛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제천맛집으로 선정되면 메뉴사진과 스토리가 포함된 소책자 등 홍보물 제작과 제천시 공식 관광홈페이지 카테고리 게시 등 ‘제천맛집’ 브랜드화를 통한 각종 홍보혜택이 있다. -
충북도, 인권강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권교육 실시
[PEDIEN] 충북도는 도내 인권강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역 인권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3일간 충주시 한국자활연수원에서 ‘2025년 제1차 인권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부 프로그램은 △소수자의 이해 △헌법과 인권의 역사적 맥락과 오늘의 의미 △기후위기와 인권 △결정례를 통한 인권의 개념과 인권 교육의 방향성 정립 △Chat GPT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수법 등으로 인권 현안과 교육 방법론에 대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인권강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사회 인권 교육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하며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인권 교육 과정은 하반기에 추진될 예정이다. 강태인 충북도 도민소통과장은 “이번 교육은 인권강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 교육 기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 의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혁신도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
[PEDIEN] 충북도는 음성군 및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주최하는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체험교실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안전교육 참여유도로 혁신도시 안전문화 확산과 체험위주 교육으로 생활 속 다양한 응급상황 대처법과 사회자연재난 예방 및 대응능력을 강화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재난안전 프로그램 △자동차 무상안전 점검 △소비자 특화 사용법, 사회적 경제기업의 프리마켓 체험부스 운영 등 안전교육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기원 충북도 혁신도시발전과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고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내용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충북혁신도시가 젊은 도시로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도 청년·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 추진
[PEDIEN] 충북도는 28일 도 소회의실에서 금융감독원, 충청북도교육청,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충북도 청년·청소년 금융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4개 기관의 대표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회장이 참석했으며 도내 금융교육 생태계 조성 및 충북도민의 금융문맹률 제로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청년센터를 방문해 청년들의 관심사에 맞는 금융교육 특강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 소재 초·중·고교 1사1교 금융교육 확대 △어린이 금융스쿨 신규 도입 △어린이 경제 뮤지컬 △청소년 도박 예방 뮤지컬 △행복 AI 코딩스쿨 등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형 교육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금융특강과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늘 귀한 뜻을 모아준 금융감독원, 도교육청, 하나금융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및 청소년이 스스로 건강한 금융 생활을 꾸려나가며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북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충북도는 28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폭력예방 의식 제고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정책 실행력과 중앙의 전문성이 결합된 협력체계를 통해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양 기관의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중앙과 지역 간 양성평등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첫 발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해 충북여성재단,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청주YWCA, 청주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과 중앙 간 유기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 협력 △성인지력 향상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지원 △여성인재 양성 및 대표성 제고와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 모델을 공동 발굴하고 성인지 교육과 폭력예방교육의 내실화를 비롯해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세부 협력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을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며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존중받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충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충북도, 중소기업 에너지행복드림 사업 본격 추진
[PEDIEN] 충북도는 28일 충북연구원에서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와 ‘중소기업 에너지 행복드림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환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 탁송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장 등이 참석해 경기 불황 및 원달러 환율 강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에너지 행복드림 지원사업’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컨설팅을 지원하고 고효율 설비 교체지원을 통해 고물가 및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원 규모는 △효율화 컨설팅은 150만원, △고효율 기자재 교체지원은 기업당 최대 4,140만원이다. 지원금 3,000만원, 기업 자부담 1,140만원 본 사업은 기업이 융합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융합원에서 적격여부를 판단 후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지방비 예산 소진 시까지 김두환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기업의 안정적 전력 공급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10개 사, ‘장애인 일하는 밥퍼 사업’ 성금 기탁
[PEDIEN] 충북도는 28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10개 종합건설사가 충북도청에서 ‘장애인 일하는 밥퍼’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유정선 회장 등 10개 중견건설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명문건설㈜ △공영토건 △㈜한국토건 △부경건설㈜ △삼정건설㈜ △㈜남선토건 △성주종합건설㈜ △거성건설㈜ △㈜삼풍 △㈜안도종합건설 등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10개 종합건설사에서 기탁했다. ‘장애인 일하는 밥퍼’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생산적 복지 정책으로 기존 60세 노인을 대상으로 하던 것을 장애인까지 확대해 장애인들에게 농산물 전처리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은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받아 경제적 자립을 돕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지역 경제를 이끄는 종합건설사들이 뜻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참여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종합건설사 한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이번 기탁에 동참했다”며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일하는 밥퍼’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북도 이동옥 행정부지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
[PEDIEN] 충북도는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28일 제천시 화산동에 위치한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물 현황을 보고받고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따라 도내 총 970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제천 올림픽스포츠센터를 포함한 공공·민간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북도는 시설,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예방 중심의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 특히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상부 구조물의 사각지대까지 면밀히 점검하는 등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함께, 지적된 사항은 즉시 보완·시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충북도, 한화손해보험과 손잡고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PEDIEN] 충북도는 결혼 연령 상승과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3년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으로 건강한 난자를 냉동 보관하고 향후 임신을 원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화손해보험의 2천만원 후원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사업으로 시행된다. 특히 충북도의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은 정부의 지원기준보다 대폭 완화돼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결혼 여부 및 소득에 상관없이 난소 기능검사 5ng/ml 이하인 여성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비로 난자 냉동 시술을 받은 경우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시술 비용의 50%,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최근 사회활동 증가와 결혼관 변화로 여성의 초혼 연령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이로 인해 난소 기능 저하에 따른 가임력 감소와 난임 문제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난소 기능 저하를 회복할 의학적 방법은 없고 난자 냉동 시술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용 부담이 큰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은 여성의 가임력을 보존하고 향후 임신을 계획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선택지와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우리 도가 전국 최초로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 이후,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정부 사업으로까지 확대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상수도 요금 복지감면 대상자 확대
진천군, 상수도 요금 복지감면 대상자 확대 [PEDIEN]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상하수도요금 인상과 함께 복지감면 대상자 범위를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 수도 급수 조례를 개정해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게만 제공되던 감면 혜택을 교육·주거급여 수급자까지 확대한 바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와 보훈단체, 사회복지시설에도 상수도 요금 30% 감면을 적용했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확대하고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감면 신청은 감면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지참하고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동관 군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은 “요금 감면 대상임에도 신청하지 않아 복지감면 혜택을 놓치시는 분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의 미래,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 준비
진천군의 미래,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 준비 [PEDIEN] 충북 진천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진천읍 화랑공원에서 ‘생거진천어린이날 큰잔치’ 가 열린다. 진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 체험, 먹거리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진다. 뮤지컬 ‘콧물이 대소동’, 에어바운스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덕산읍 유소년 축구장에서 ‘생생덕산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 가 개최된다. 충북혁신로타리클럽이 주관하며 덕산중 사물놀이, 합기도 시범, 댄스공연, 마술, 버블쇼, 놀이한마당 공연과 함께 봉숭아 물들이기, 페이스페인팅, 레지아트, 슬라임, 모루인형 만들기 등 수많은 체험 부스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하루를 선물할 계획이다. 군은 행사장에 수많은 군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 아래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자 군 가족친화과장은 “5월 3일 진천읍과 덕산읍 2곳에서 개최하는 진천군 어린이날 축제에 많은 분이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해지는 아동친화도시답게 어린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민과 함께 가꾼 봄길, 진천군 이팝나무길 비료주기 행사 성료
[PEDIEN] 충북 진천군이 진천 대표 꽃길 중 하나인 이팝나무길을 5월 개화기에 앞서 경관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진천읍 신정리 이팝나무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군 산림녹지과와 진천읍 주민자치회 일동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팝나무 생육환경 개선하고자 괸돌마을부터 신정교를 지나 제방 둑길을 따라 약 1.5km 구간에 심은 이팝나무에 복합비료를 뿌렸다. 또한, 토양 상태를 점검해 추가 관리가 필요한 수목을 파악했으며 꽃길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반승영 군 공원녹지팀장은 “지역 명소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가꿔가고 또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며 “진천 이팝나무길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손 꼽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팝나무는 봄이면 향기롭고 아름다운 흰 꽃을 피우는 나무로 신정리 이팝나무길은 5월 만개 시기에 많은 관광객과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팝나무 길과 연계해 하천변 2.3ha에 메밀꽃밭을 조성해 더욱 아름다운 경관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
조병옥 음성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PEDIEN] 조병옥 음성군수는 28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성주 김제시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음성교육지원청 채민자 교육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을 지목했다. 음성군은 인구 감소라는 암흑기를 벗어나 7년 만에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올해 3월 기준 내국인 인구는 9만1629명으로 2024년 대비 393명이 증가했고 외국인 인구수를 합산하면 10만8848명으로 11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인구문제는 더 이상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현안”이라며 “음성군도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출산·양육 환경 조성, 전입·정착 유도, 고령화 대응 등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