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탄천변 노후 화장실, 3억 7천만원 들여 '명품 화장실'로 탈바꿈

이서영 도의원,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클래식 음악 흐르는 쾌적한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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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제공=경기도의회)



[PEDIEN] 분당 탄천변의 노후 화장실 3개소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7천만원의 지원을 받아 새롭게 단장했다.

이로 인해 탄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이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정비 대상은 이매동 방아다리 부근, 대우아파트 앞, 야탑 코리아디자인센터 주변 등 총 3곳이다.

특히 방아다리 부근과 대우아파트 앞 화장실은 이미 완공되어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야탑 디자인센터 주변 화장실은 12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화장실에서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와 이용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이서영 도의원은 현장 점검을 통해 개선된 시설을 확인하고 화장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직접 청취하며 시민들의 반응을 살폈다.

그는 "화장실에서 음악을 들으며 잠시 쉬어가는 주민들의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탄천이 명품 공간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탄천은 분당 주민들의 일상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노후 화장실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행복을 위한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단장한 화장실을 이용한 시민들은 "정말 깨끗해졌다", "화장실에서 음악이 나오니 기분이 좋다", "밤에도 밝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화장실 재정비 사업은 탄천 이용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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