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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이제승 부군수,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점검 실시
옥천군 이제승 부군수,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점검 실시 [PEDIEN] 옥천군은 11일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 지역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계기로 긴급 추진된 것이다. 점검에는 이제승 부군수, 옥천소방서 그리고 전기·가스 등 민간 안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했으며 준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반은 전기설비, 가스배관, 소방시설 등 주요 위험 요소에 대한 작동 상태와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기관에 조치토록 했다. 또한, 옥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8월 한 달간 지역 내 24개 노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옥천군도 이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제승 부군수는“ 노후 공공주택은 화재에 특히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주민 스스로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 ‘청주 대표음식 개발 품평회’ 참가자 모집
청주시, ‘청주 대표음식 개발 품평회’ 참가자 모집 [PEDIEN] 청주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청주 미식주페스타의 주요 행사로 청주의 정체성과 맛을 담은 대표 음식 발굴을 위해 ‘청주 대표음식 개발 품평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품평회는 지역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주를 대표하는 음식 개발과 더불어 지역 전통주와 어우러지는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담은 1인 기준 한상차림 ‘청주한상’ 메뉴를 개발해 제안하면, 이를 시민과 전문가가 품평하는 미식행사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주지역 영업자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참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9월 23일까지 이메일 또는 시청 관광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전 서면심사 및 구성 평가를 통해 최종 6개소를 선정하고 9월 30일에 개별 통지 및 시청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업소에는 별도 시상금 대신 청주 미식주페스타 ‘청주미식관’ 운영 참여 기회와 재료비를 지원한다. 향후 지역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는 단순한 음식 경연이 아닌 청주의 식재료, 술, 문화가 담긴 완성도 높은 한상차림 메뉴를 통해 청주의 미식 정체성을 찾는 것은 물론, 지역 외식업 활성화와 청주미식 브랜드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청주시, 찾아가는 이동목욕차 ‘씻어드림’ 출범
[PEDIEN] 청주시는 11일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이동목욕차량 ‘씻어드림’을 출범했다.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및 시 관계자, 김경호 청원지역자활센터장, 사업단 근로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안전한 운영을 기원했다. 찾아가는 이동목욕차는 1톤 유개트럭에 목욕설비, 전기설비 등을 갖춘 차량으로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중 필요 대상자에 목욕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장기요양등급이 없어 방문목욕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급외자. 급성기 환자, 퇴원환자, 노인맞춤돌봄대상자 등의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청원지역자활센터 버블사업단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인 올해 9월까지는 무료로 운영되며 10월부터는 자격 기준에 따라 2천~1만2천원 상당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사업은 청주시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진행돼 보다 뜻깊다”며 “어르신들께서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확대·발굴해 청주시 노인통합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제안전도시 향한 첫걸음 청주시, 시민 체감 안전도시 조성 본격화
[PEDIEN] 청주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국제 표준 확보에 나섰다. 시는 1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을 위한 기본조사 및 정책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개요 및 추진 절차 △지역사회 안전관리 및 손상취약 수준 진단 △중점사업 점검 및 신규 사업 제안 △안전도시 사업추진을 위한 추진전략 △국내외 안전도시 네트워크 기반 마련 및 협의체 확립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세계적 안전 인증제도로 지역사회가 조직적으로 안전을 관리하고 손상 예방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역량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공인을 받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협력 기반 마련 △전 연령ˑ성별, 환경, 상황에 대한 장기적, 지속적인 프로그램 구축 △고위험 연령, 환경, 계층에 대한 안전증진 프로그램 개발·보급 △손상의 빈도나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사고손상 감시체계 구축 △손상 예방 및 지역 안전 증진 프로그램 평가와 환류 △국내외 안전도시 네트워크의 지속적 참여 등 6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시는 이번 용역 추진과 더불어 관련 조례 개정, 실무위원회 구성, 국제안전 도시사업 업무지원 협약 체결 등을 병행하고 있다. 2차년도에는 본격적인 안전도시 사업추진과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3차년도에는 사업 성과를 종합 분석해 국제안전도시 공인 평가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2029년까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중장기 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단순한 인증이 아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정책 추진의 이정표”며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고 민·관·학 협력을 강화해 더욱 견고한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교통, 생활, 아동, 고령자, 자살, 범죄 등 시민 생활 전반에 대한 통합 안전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청주시, 8월 시민표창 시상식 개최
[PEDIEN] 청주시는 11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모범시민 19명, 장기근속 이통장 11명, 적십자봉사원 2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1명 등 총 33명으로 이범석 청주시장이 수상자에게 각각 표창패, 공로패 등을 수여했다. 특히 위기에 놓인 노인을 구한 시민에게 모범시민 표창이 수여돼 더욱 의미가 더해졌다. 김경태 씨는 지난 7월 비하동의 한 골목길에서 쓰러진 80대 노인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다가가 주변 시민들과 함께 빠른 초동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범석 시장은 “여러 분야에서 솔선수범하시고 이웃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 오신 시민분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게 되고 청주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그동안 헌신하고 봉사해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은 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매달 시민 표창 시상식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
진천군, 평생학습도시 2회 연속 선정 쾌거
[PEDIEN] 충북 진천군이 교육부가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고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진천군은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군은 지난 2006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을 매개로 군민을 통합하고 포용적인 도시로 거듭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올해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 운영과 성과 등 2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해 서면, 대면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체계적인 사업 추진 △다양한 평생학습 분야의 공모사업과 보조금 사업 신청 △다양한 성인 문해 교육과 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 △전국 최초 진천과 음성의 협력 기반 공유평생학습관 조성 △진천군과 음성군의 균형 있는 학습공간 기반 조성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함수석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더욱 알차고 체계적인 평생학습 정책 추진을 통해 군민이 함께 성장하는 모두가 행복한 으뜸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장미 세균성 시들음병 피해 주의 당부
진천군, 장미 세균성 시들음병 피해 주의 당부 [PEDIEN] 충북 진천군은 여름철 장미 세균성 시들음병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분포조사 결과 2개 농가에서 장미 세균성 시들음병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장미 세균시들음병은 2016년 충남 태안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이 보고된 이후 충남, 경기, 전북, 경북, 충북 등 전국 11개 지역 16개 농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병의 원인균인 ‘Ralstonia pseudosolanacearum’은 토마토, 감자 등 가지과 작물에 풋마름병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장미에서도 심각한 시들음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온실 등 시설재배 환경에서 연중 발생할 수 있으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피해가 급격히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장미 재배 농가의 감염 실태를 파악하고 감염주 조기 제거, 농작업 도구 소독 등 확산 방지 대책을 강화를 당부했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미 세균시들음병은 방제 약제가 등록돼 있지 않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히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천 장미는 재배 농가가 24호 총 11.4ha 규모로 도내에서 90.4%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대비 스프레이 장미 재배 비중이 18.9%로 전국 2위를 나타내고 있다. -
진천군, 청년세대를 위한 희망 연극 ‘그놈 이야기’ 개최
진천군, 청년세대를 위한 희망 연극 ‘그놈 이야기’ 개최 [PEDIEN] 충북 진천군은 극단 청년극장과 함께 청년층의 삶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연극 ‘그놈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1일부터 2일간,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작품은 취업난과 주거난,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많은 것을 포기한 ‘N포 세대’ 청년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그 안에서도 희망을 찾아 다시 나아가려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공연 일정과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극단 청년극장과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그놈 이야기’는 2021년과 2023년 온라인미디어 예술 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단체상 은상과 우수연기상을 받는 등 높은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
진천군, 체납차량 하반기 일제 단속의 날 운영
진천군, 체납차량 하반기 일제 단속의 날 운영 [PEDIEN] 충북 진천군은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의 날을 지정하고 차량 밀집지역 주변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 실시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지방세법’ 제131조와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에 의한 조치로 자동차세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자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해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행위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체납하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단, 체납금액이 큰 경우 1회 체납된 경우도 단속 대상이다. 군은 체납차량 영치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일제 단속은 오는 8월 28일 10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유도를 통해 번호판 영치를 가급적 지양하고 지속적인 독려에도 납부하지 않은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군 세정과 주무관은 “차량 관련 고질·상습 체납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상시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며 “체납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차주들의 자진 납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충주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충주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PEDIEN] 충주시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조사요원 15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대규모 국가통계조사로 전국의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를 만든다. 올해 조사는 충주시 전체 가구의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실시하며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조사요원 지원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원활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충주시청 누리집의 알림마당-채용정보 게시판에서 모집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충주시청 통계상황실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는 9월 5일 충주시청 누리집에 공지되며 10월 중 이틀간 집합 교육을 이수한 후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현장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인구주택총조사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그리는 중요한 조사”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제공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충주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원데이 힐링캠프’ 운영
충주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원데이 힐링캠프’ 운영 [PEDIEN]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9월 계명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치매 원데이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숲길 명상과 오감 자극 활동 등 심신 안정을 돕는 체험을 통해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9월 9일을 시작으로 16일 23일 30일까지 총 4회기로 운영되며 지역 만 75세 미만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회기는 바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루 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시간 분량의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숲길 명상, 온열 치유 활동 등 치유의 숲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무료로 운영되고 차량 또한 지원한다. 신청은 선착순 접수로 1·2기는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을, 3·4기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워크온 앱‘충주시 공식 커뮤니티’ 공지 사항에 게시된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는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편견을 줄이고 시민들이 치매를 함께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충주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PEDIEN] 충주시는 1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전과 같은 전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국·소장 및 각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관 분야별 을지연습 준비 상황과 임무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전시 주요임무 및 자체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실시될 예정이며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19일에는 충주하수처리장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0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이 실시돼 시민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훈련을 실제 전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이 되도록 시나리오와 대응 매뉴얼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각종 비상사태에 대비한 행정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을지연습이 보여주기식 훈련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위기상황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책임감을 느끼고 임해달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
충주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 개최
[PEDIEN] 충주시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가 오는 15일 10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광복회 및 보훈단체회원, 충주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는 여민락 국악연구회의 진도북춤, 대금 독주, 경기민요 제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행사에서는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서대문형무소 8호실에 갇혔던 유관순과 어윤희 등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날 그녀들의 외침’ 연극 공연이 진행되며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돌아볼 계획이다. 이어 광복회원들의 선창으로 다 함께하는 만세삼창이 진행되며 광복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매년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광복절 기념행사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주에서도 개최되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광복의 의미를 충주시민과 함께 되새길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로 지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애국선열을 기억하며 광복을 경험하지 못한 어린 세대부터 광복을 온몸으로 느낀 노년 세대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뜻깊은 광복절 경축식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 덕에 오늘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이 마땅히 존경받고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시,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 대상 품질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실시
제천시,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 대상 품질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실시 [PEDIEN] 제천시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품질재단이 운영하는 ‘자동차 품질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오는 9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품질 분야 실무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 지식을 제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ISO 9001 내부심사원 △IATF 16949 내부심사원 △SQ 요구사항 이해와 적용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품질 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핵심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제천시 관내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이며 과정별로 15명 이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접수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제천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19일까지 제천단양상공회의소에서 실시되며 교재와 중식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민간자격증 취득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동차 부품 산업 인력의 실무 역량 강화와 고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