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충북 통합건강증진사업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진천군, 2025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최우수기관’선정 (진천군 제공) [PEDIEN] 진천군이 2025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진천군은 2021년부터 2022년을 제외하고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통합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듭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진천군은 외국인 주민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진천군은 외국인 주민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자원 협력 기반 건강관리 지지체계 구축, 다국어 건강자료 제작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특히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과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를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고,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시스템을 마련한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보건소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진천군은 올해 구축한 외국인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다문화 가족,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인구 집단으로 건강관리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
충주시, 지역상생 일자리 사업 우수기관 선정…1억 원 확보
충주시, 지역상생 일자리 사업 ‘우수 기관’선정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가 충청북도 주관 '2025년 지역상생 일자리 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선정으로 충주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지역 일자리 사업의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충주시는 그동안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 사업을 펼쳐왔다.특히 농가에는 4265명의 인력을 연결하여 적기 영농 지원에 힘썼으며, 195개소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또한, 지역 내 기업 및 소상공인 86개소에 3만9897명의 유휴인력을 연계하여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출산과 육아, 가족 간병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유휴인력의 고용 창출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상생 일자리 사업이 농가와 기업, 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충주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과 재정 인센티브 확보를 계기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충주시, 2030년 미래를 위한 신성장 육성 전략 본격화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가 2030년까지 향후 5년간의 미래 산업 육성 전략을 담은 '2025~2030 충주 신성장육성 종합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난 12일,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밑그림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충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육성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이번 연구용역은 2021년 수립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며,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분석하고 새로운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춘 지역 특화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보고회에서는 5대 중점 산업의 성과 분석과 함께 산업별 성숙도 진단을 통해 차별화된 성장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새로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모빌리티-에너지-첨단소재-바이오헬스' 분야로 5대 산업을 재편하고, 각 분야별 육성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 보고회까지 연구기관 및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충주 신산업 육성의 청사진을 완성해나갈 예정이다.충주시는 2026년 2월까지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산업별 육성 방향에 맞춰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이 지역의 신산업 기반을 튼튼하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중부내륙 신산업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 서동현 신임 회장 취임…지역사회 기여 다짐
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및 한마음대회 성료 (보은군 제공) [PEDIEN]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가 지난 11일 그랜드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하여, 그간 지회 발전에 헌신한 이임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신임 회장단을 축하했다.행사는 이·취임식, 유공자 표창, 활동 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홍순철 이임 회장은 공로패를 받았으며, 김건구 씨와 설용은 씨는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여러 회원이 총재, 도지부회장, 국회의원, 보은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김진현 도지부회장은 서동현 신임 회장에게 임명장과 뱃지를 전달하고, 연맹기 전수식을 진행했다. 서동현 신임 회장은 자유총연맹이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지역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과 함께하는 단체, 신뢰받는 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최재형 보은군수는 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가 오랫동안 지역사회 안보 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지켜온 든든한 동반자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중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는 군협의회와 11개 읍면 위원회를 중심으로 5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민주시민교육, 위령제,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보은군보건소, AI·IoT 활용 건강관리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보은군보건소, 2년 연속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보은군 제공) [PEDIEN] 보은군보건소가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고려, AI와 IoT 기술을 접목한 노인 건강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고령 인구 증가와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지역적 특성에 맞춰, 건강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AI-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 측정 기기와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상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상담과 연계를 통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보건소는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통해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환경을 조성했다. 이는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행태 개선, 포용적 의료 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홍종란 보건소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보은 두레정미소, 25년째 쌀 나눔…대를 잇는 따뜻한 마음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PEDIEN] 충북 보은군의 두레정미소가 25년째 변함없는 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박찬영 두레정미소 대표는 지난 11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 10kg 쌀 120포를 기탁했다. 이 쌀은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두레정미소의 나눔은 박찬영 대표의 아버지인 박상국 대표가 2000년부터 시작했다. 23년간 이어온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박찬영 대표는 올해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박찬영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황대운 보은읍장은 “대를 이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주신 박찬영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경로당에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풍족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보은읍 수정리에 위치한 두레정미소는 지역을 대표하는 정미소로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청주시,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청주시, 고병원성 AI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는 최근 전국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인접 지역 가금농장에서의 H5 항원 검출에 따라, 1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AI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시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3개 실무반을 운영하여 AI 위기 경보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10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결정했다.총 11개 부서가 협력하여 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특히, 통계적으로 AI 발생이 가장 잦은 12월부터 1월 사이인데다 인접 지역에서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농가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현재 청주시는 거점소독소 3개소를 24시간 운영하며 철새 도래지와 가금농장 진입로 소독을 진행 중이다.또한 산란계 농장 등에 12개소의 방역통제 초소를 설치하여 AI 유입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방역을 통해 AI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랜드, 초등학생 대상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행사 개최
청주랜드, 초등생 대상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20일 개최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랜드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20일 어린이회관에서 초등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윌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체험 교실을 운영하는 것이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트리 만들기를 넘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윌마 나무를 활용해 미니 트리를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트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윌마 나무는 천연 살균 물질인 피톤치드를 방출하는 특징이 있다. 실내 공기 정화는 물론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산림욕 효과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특별한 트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다.참가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족이다. 참가 희망 가족은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주시, 제7기 시민참여예산위원 14명 공개 모집
청주시, 제7기 시민참여예산위원 14명 공개모집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는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7기 시민참여예산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14명의 위원은 앞으로 2년간 청주시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사업 추진 결과를 점검하는 등 예산 집행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모집 인원은 읍·면 지역에서 8명, 동 지역에서 6명으로 총 14명이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신청 자격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청주시에 영업소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 청주시 소재 기관이나 단체에 근무하는 사람이다. 단, 세금 및 과태료 체납자는 신청할 수 없다.신청 방법은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18일까지 청주시 예산과, 구청 행정지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청주시는 연말까지 위원을 선정하여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예산위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시민참여예산위원 모집은 시민들이 직접 예산 과정에 참여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청주향교, 2025년 기로연 열어 경로 효친 사상 되새겨
청주향교, 2025년 기로연 개최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향교가 11일 충효관에서 지역 유림과 주민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을 개최했다.이번 기로연은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전통 의례로, 청주시는 청주향교와 함께 경로 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기로연은 조선시대, 임금이 70세 이상 원로 문신을 예우하던 전통에서 비롯되었다. 현재는 향교 주관으로 그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신원식 청주향교 전교를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청려장 수여식과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신원식 전교는 기로연을 통해 경로 효친의 풍습을 계승하고, 전통문화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신병대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친목과 화합을 기원하며,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청주향교의 기로연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사라져가는 전통을 되살리고 효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청주시, 보행자 안전 높인다… 보행환경 개선 5개년 계획 마련
청주시, 보행자 안전 높인다… 보행환경 개선 5개년 계획 마련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11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보행안전편의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각계각층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검토·심의를 진행했다.‘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은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로 보행 안전에 대한 인식이 낮고 보행자 사고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청주시 특성을 고려해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민원 제기 지역 등 2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문제 진단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보행환경 개선 방향을 계획에 담았다.계획에는 보도 정비, 교통안전시설 확충, 통행 여건 개선 등을 통한 보행권 확보와 생활권 안전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자동차 보유 대수가 증가하면서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행환경 개선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예산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관련 심의위원회 운영과 정책 발굴을 통해 보다 안전한 보행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 공무원, 전세사기 차단 정책 연구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청주시,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서 행안부 장관상 수상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 공공시설과 조보영 팀장이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 연구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조 팀장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과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시스템 통합 개선’을 주제로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연구는 확정일자를 악용한 계획적인 전세사기를 원천 봉쇄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는 법률 개정 방향과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절차를 통합하는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근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전세사기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청주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공무원들의 정책 연구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조 팀장의 연구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크리스마스 음악회 성황리에 마무리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크리스마스 음악회 성료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내 소규모 어린이집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센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아이소리홀에서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열고, 21개 어린이집 240명의 원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소규모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아이들은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되는 캐럴과 동요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음악회에서는 '울면 안 돼', '징글벨'과 같은 크리스마스 캐럴은 물론, '상어가족', '작은 별', '바나나차차'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곡들이 연주되어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음악회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아이들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해 준 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권종애 센터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어린이집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모든 아이들이 균등한 문화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음악회는 소규모 어린이집 아이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
청원보건소,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충북도지사 표창 수상
청주시 청원보건소,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도지사 표창- 검진 사각지대 해소 위한 이동검진 및 역학조사 실시 등 높은 평가 -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청원보건소가 지역사회 결핵 발생률 감소를 위해 힘쓴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동검진 확대와 신속한 역학조사 실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청원보건소는 올해 청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확대 실시하여 결핵 조기 발견에 힘썼다. 또한 결핵 역학조사 후 잠복결핵감염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이번 평가는 고위험군 검진율, 환자 발견 및 치료 성공률,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신고 준수율,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치료 관리율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되었다.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직원들의 헌신과 지역 주민들의 협조 덕분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결핵 예방 홍보, 취약계층 관리 강화, 신속한 진단·치료 체계 구축을 통해 결핵 발생률 감소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청원보건소는 앞으로도 결핵 없는 건강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