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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엔 수도꼭지에 고무호스(PVC) 연결하지 마세요”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김장철을 맞아 식자재 세척 및 음식물 조리 시 수도꼭지에 고무호스를 연결해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상수도사업본부는 김장철에 김장 김치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는 민원을 종종 접수한다.이 냄새는 수돗물의 소독제로 쓰이는 염소에 의한 것이 아닌 폴리염화비닐 재질 고무호스로 인해 발생한다.수도꼭지에 PVC 재질의 고무호스를 연결해 음식을 조리하면 고무호스에 함유된 페놀 성분이 수돗물의 소독제인 염소와 반응해 클로로페놀이 형성된다.이는 음식물에 역한 냄새를 유발하고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소화기계 점막을 자극해 구토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이에 수돗물로 식자재를 세척 하거나 음식을 조리할 때는 수도꼭지에서 직수로 수돗물을 이용하고 고무호스 사용 시에는 식수용 또는 수도용으로 인정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무독성 또는 스테인리스스틸 호스나 실리콘 호스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주시 대소원면, 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감시 강화 및 주민 지원 확대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 대소원면이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산불 취약 시기를 맞아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대소원면은 산불감시원 9명을 선발, 12월 15일까지 집중적인 산불 방지 활동을 펼친다. 마을별로 배치된 감시원들은 생활 쓰레기 및 농산 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계도한다. 순찰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고, 초동 대응으로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산불 발생 원천 차단과 농업 부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도 운영한다. 논밭 및 산림 인접지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하여 산불 위험을 줄이고,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은 12월 5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작업 희망일 최소 1주일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원활한 작업을 위해 농가는 부산물을 사전에 수거하고 고춧대 비닐, 노끈 등 파쇄를 방해하는 이물질을 미리 제거해야 한다.지상진 대소원면장은 “가을철은 영농부산물 소각 사례가 늘어 산불 위험이 크다”며 파쇄지원 서비스 적극 활용을 당부했다. 덧붙여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산불 없는 안전한 대소원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소원면은 충주시 산불예방대책 운영 평가에서 2022~2023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가을철에도 빈틈없는 감시체계 구축으로 '산불 제로 지역' 실현에 매진할 방침이다. -
주민모임 마실 호호장기획단,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기탁
주민모임 마실 호호장기획단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기탁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 덕산면 ‘주민모임마실 호호장기획단’은 4일 덕산면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지난 10월 26일 열린 ‘호호장 플리마켓’수익금 498,000원을 제천시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주민모임마실 호호장기획단은 “이번 성금이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류무섭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귀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가을 맞아 따뜻한 정 나눠…고추장·된장·김치로 이웃사랑 실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에서 가을을 맞아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지현동과 소태면의 봉사단체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바르게살기운동 지현동위원회는 지난 5일, 직접 담근 고추장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위원회는 매년 태극기 달기 운동,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환경 정화 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소태면 향기누리봉사회는 4일과 5일 양일간 된장과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 18명이 참여하여 손수 담근 된장과 김치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34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향기누리봉사회는 평소 반찬 봉사, 독거노인 안부 확인, 명절맞이 식료품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정성이 담긴 음식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청주시 푸르미스포츠센터, 주차장 증설로 이용객 편의증진 도모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는 푸르미스포츠센터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주차장 증설공사가 11월 중 준공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흥덕구 휴암동에 위치한 푸르미스포츠센터는 이용객 규모가 2023년 25만명, 2024년 30만명, 2025년 9월 기준 28만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현재는 일평균 약 1천100명의 이용객이 시설을 방문하고 있다.이처럼 푸르미스포츠센터의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했으나, 부지 내 주차공간은 한정돼 이중주차 및 노상주차 등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지속됐다.이에 청주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푸르미스포츠센터의 기존 173면의 주차장에서 사업비 2억30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천365㎡, 총 44면 규모의 주차장 증설공사를 추진했으며 오는 10일까지 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시는 증설되는 주차장에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를 위해 여성 전용 주차 공간을 마련했으며 이번 주차장 증설을 통해 푸르미스포츠센터의 주차난이 해소되고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푸르미스포츠센터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5회차전 ‘경계 위의 순간들’ 개막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개인전을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스튜디오 전관에서 개최한다.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는 김유진 작가의 ‘水_머무르다’와 이학승 작가의 ‘보내는 사람: 서나’다.김유진 작가는 오랜 시간 ‘물’과 ‘시간’의 흐름, 순환을 주제로 ‘水’시리즈를 전개해왔다.찻자리의 찻물은 물의 순환이자 시간의 흔적이다.전통회화 재료와 기법을 활용해 차와 찻자리, 물의 순환을 통해 인간 내면 사유의 순환을 시각화해, 안온한 휴식과 내면의 성찰이 가능한 장소에 대한 심상을 구체적 풍경으로 표현한다.이학승 작가는 ‘소리’를 공동체적 삶 속으로 끌어들이는 방식을 탐구해왔다.이번 전시는 청력 데시벨 74를 가진 여성 ‘서나’와 엽서를 주고받으며 그녀가 소리를 듣는 대신 사용하는 감각의 언어를 기록한다.서나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삶을 바라보는 낯섦을 지닌 존재이다.본 전시에서 인간의 청취능력 경계와 그 너머에서 가능한 감각 경험에 대한 탐구를 펼쳐낸다.개막식은 6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현장에서 입주작가로부터 직접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시 이해를 넓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평소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쉽게 들리지 않거나 보이지 않는 감각과 시간, 관계의 층위를 새롭게 마주하게 한다”며 “동시대 작가들의 실험적 시도가 지역 시민들과 공유되는 뜻깊은 자리”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한편 지난 7월부터 시작된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는 입주작가들의 실험적 창작을 지원하며 매 2주마다 신작을 선보이는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
충주시 호암동, 주민 손으로 완성한 사계절 벽화…호암물정원 새 단장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 호암물정원 산책로가 지역 주민들의 손길을 거쳐 아름다운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호암2교 친수공간에 벽화를 조성, 5일 그 결실을 공개했다.이번 벽화 사업은 호암동의 상징인 호랑이와 사계절의 변화를 주제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채색하여 완성도를 높였다.벽화는 호암물정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지역의 정체성을 알리고,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호암물정원 일대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는 장미터널과 작품 전시대가 어우러져, 벽화와 함께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호암물정원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예술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허학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재능이 모여 호암동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자치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유의숙 호암직동장은 “시민들이 산책길에서 예술과 계절의 정취를 함께 느끼기를 바란다”며, 주민 주도 문화자치 실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벽화 조성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자치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를 통해 주민자치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청주시, '2025 라이징스타콘' 결과 발표회 개최…지역 뮤지션 축제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가 지역 음악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 라이징스타콘'의 결과 발표회가 8일 동부창고 38동에서 열린다.이번 발표회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주관으로 음악 창작 교육을 통해 발굴된 신예 뮤지션들의 무대를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음악 제작 도구 '밴드랩'과 '에이블톤'을 활용한 비트메이킹 교육과 지역 음악가 협업 음원 제작 프로젝트가 진행됐다.발표회에서는 2025 라이징스타콘 프로듀싱 과정 참여자 5팀의 음원 전시와 쇼케이스가 펼쳐진다.이들은 자작곡 라이브 공연과 함께 음원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관객과 공유하며 소통할 예정이다.최종 우승팀은 현장 관객 QR코드 투표와 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상과 함께 1등 50만원, 2등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특별 순서로 박재범, 나띠 등 유명 가수의 음반을 프로듀싱한 SLO의 비트 메이킹 특강과 프로듀싱 작업물 피드백 시간도 마련된다.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이번 결과 발표회가 단순 경연을 넘어 지역 창작자들의 성장 발판이 되는 문화 예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
충주시, 신규 직원 대상 법무 교육 실시…법 집행 역량 강화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가 신규 직원들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법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법무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수습을 포함한 신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법제처 소속 강사들이 초빙되어 6시간 동안 행정절차법, 지방자치법, 행정소송 실무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특히 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들이 행정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법적 쟁점에 대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초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충주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신규 직원들의 법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충주시는 이번 법무 교육 외에도 적극 행정 및 청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
제천 꿈의 무용단, '원더랜드' 정기공연 성황리에 마쳐
제천문화재단 2025 꿈의 무용단 제천 두 번째 정기공연 원더랜드 성료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제천' 2기 단원들이 지난 1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정기공연 '원더랜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마법의 원더랜드'라는 주제를 발레 안무로 표현해냈다.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쳐 보였다.'꿈의 무용단 제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이다. 제천문화재단은 2024년부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제천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발레 기반의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재단은 아이들의 가치관과 정체성 함양을 돕고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환상적인 음악과 조명, 창의적인 안무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아이들의 상상력이 안무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무대 위에서 순수한 표현력과 예술적 성장이 돋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무대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제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
청주 오송, 인공지능 콜버스 운행 시작…자율주행 대중교통 시대 열다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 오송에서 인공지능 콜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며 자율주행 기반의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시대가 열린다.5일부터 오송역 일대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하는 AI 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호출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새로운 교통 서비스다.국토교통부와 충청북도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송역과 조치원역을 잇는 구간에 3대의 콜버스가 투입된다.이날 오송역 선하마루에서 열린 개시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임월시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콜버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AI 콜버스는 청주콜버스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연말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2026년 상반기 유료화될 예정이다.청주시는 AI 콜버스 도입으로 오송역과 조치원역을 연결하는 생활권의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교통 수요가 많은 오송읍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신병대 부시장은 “이번 AI 콜버스 운영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자율주행 모빌리티 고도화 사업에도 적극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대중교통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청주시는 2022년부터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인 청주콜버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현재 13개 읍·면에서 52대의 콜버스가 운행 중이며 고정 노선 대비 높은 운영 효율성과 맞춤형 이동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충주시, 따뜻한 나눔으로 물든다…온정의 손길 잇따라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칠금금릉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 성금은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 또한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월 가을 음악회 부대행사 '아.나.바.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고용노동부 지정 직업전문학교는 성내충인동 지역의 출산 가정을 방문하여 축하금 30만원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했다. 김범준 교장은 출산 가정을 위한 축하금 전달을 꾸준히 이어오며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충주시 관계자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을 통해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서로를 보듬어 가는 충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천시, '바르게 걷기 운동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바르게 걷GO 건강 챙기GO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 용두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한 '바르게 걷기 운동교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324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참가자들은 올바른 걷기 자세와 꾸준한 신체 활동 습관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스트레칭 방법과 걷기 자세 교정법을 익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운동 효과를 직접 느끼며 건강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함께 운동하는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참여할 수 있었다는 의견도 있었다.한편, 제천시는 강제동에 조성 중인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내년에 새로운 신체 활동 프로그램인 '슬로우 조깅 운동교실'을 개설할 예정이다.슬로우 조깅은 걷기보다 활동량이 많고 달리기보다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꾸준히 신체 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충주시 농촌지도자연합회, 성과보고대회 열어 스마트 농업 공유
한국농촌지도자충주시연합회 성과보고회 개최1 [PEDIEN] 충주시 농촌지도자연합회가 농업기술센터에서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2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스마트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영농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이번 보고대회는 '저탄소, 스마트 생력화로 농업 경쟁력 UP'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7개 읍면동 회원들이 모여 특화 작목 전시, 농작업 안전용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특히,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상 수상자의 경험담 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고추 시설 재배 성공 사례, 스마트 방제기 활용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 등 실제 농가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이 공유됐다.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행복하고 건강한 시니어' 특강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소통 한마당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최덕호 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3대 정신인 우애, 봉사, 창조를 강조하며 과학영농 실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역 리더로서 새로운 농업기술 도입과 스마트 농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이번 성과보고대회는 충주시 농업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논의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