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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반환점 돈 옥천군, 공약 이행 순조롭게 진행 중
[PEDIEN]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이 지난 11일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2년도 공개모집 등을 통해 구성된 25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공약 이행 사항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있다. 이들은 군민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공약 추진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평가단은 민선8기 옥천군수 80개 공약사업 중 75개 사업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탁월 47개, 우수 28개, 보통 5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공약 추진 과정에서 걸림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당부했다. 이준설 평가단장은 “민선8기가 어느덧 반환점을 지나 3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내년 평가단의 임기 종료까지 남은 기간 동안 책임감 있게 공약 이행을 함께 점검해 나가며 공약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현재 군은 5대 분야 80개 공약사업 중 42건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8건도 정상 추진 중이다. 전체 공약사업 이행률은 80%로 완성도를 높여가며 안정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군이 2년 연속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공약이행평가단의 뒷받침 덕분이었다”며 “군민과의 약속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내실있게 공약을 이행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24일 문광면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PEDIEN]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군청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민원 취약 계층을 위해 생활불편 해소와 고충 상담, 각종 건의사항 수렴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다. 특히 이번 현장민원실에는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송인헌 군수가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민원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신속민원과장을 포함한 8명의 관련 부서 공무원이 함께해 △일반 민원 상담 및 접수 △농지·산지·개발행위·건축 관련 복합민원 △지목변경·토지합병 등 지적민원 △부동산·토지관리 등 토지 관련 민원까지 전문적으로 안내하고 가능한 사항은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단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복합·장기 민원은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처리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군수님이 직접 현장을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만큼, 이번 현장민원실이 군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
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 ‘청정괴산’ 또다시 입증
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 ‘청정괴산’ 또다시 입증 [PEDIEN] 2013년부터 감물·칠성·청천 등 서 매년 발견대표적인 친환경 지표 생물로 알려진 긴꼬리투구새우가 충북 괴산군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돼 ‘청정괴산’을 입증하고 있다. 괴산군은 감물면 오성리 일대 친환경 논에 긴꼬리투구새우가 집단 서식 중인 모습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된 곳은 친환경 벼 재배 지역으로 곳곳에서 수십 마리가 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괴산군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처음 발견된 것은 친환경 농법을 도입한 지 2년 뒤인 2013년 께로 이후 개체 수가 늘면서 매년 5~7월 발견되고 있다. 감물면 외에도 청천면, 칠성면 일대에서도 2013년부터 긴꼬리투구새우의 서식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3억년 전 고생대 화석과 현재의 모습이 흡사해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과거에는 웅덩이나 논 등에서 서식했으나 농약 사용이 늘면서 한 때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자취를 거의 감췄다가 친환경 농업 덕분에 지금은 일부 지역에서 서식지가 발견되고 있다. 해충의 유충을 먹고 자라는 긴꼬리투구새우는 흙을 휘젓고 다니며 논바닥에 구멍을 뚫어 먹이를 찾는 습성이 있다. 이런 생리적 특성 때문에 잡초를 제거하거나 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등 친환경 농업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고장 여러 곳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되는 것은 그만큼 괴산이 청정하고 유기농 재배에 아주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고 설명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5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해 유기농의 철학과 실천을 세계에 알리며 명실상부 유기농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
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 ‘청정괴산’ 또다시 입증
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 ‘청정괴산’ 또다시 입증 [PEDIEN] 2013년부터 감물·칠성·청천 등 서 매년 발견대표적인 친환경 지표 생물로 알려진 긴꼬리투구새우가 충북 괴산군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돼 ‘청정괴산’을 입증하고 있다. 괴산군은 감물면 오성리 일대 친환경 논에 긴꼬리투구새우가 집단 서식 중인 모습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된 곳은 친환경 벼 재배 지역으로 곳곳에서 수십 마리가 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괴산군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처음 발견된 것은 친환경 농법을 도입한 지 2년 뒤인 2013년 께로 이후 개체 수가 늘면서 매년 5~7월 발견되고 있다. 감물면 외에도 청천면, 칠성면 일대에서도 2013년부터 긴꼬리투구새우의 서식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3억년 전 고생대 화석과 현재의 모습이 흡사해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과거에는 웅덩이나 논 등에서 서식했으나 농약 사용이 늘면서 한 때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자취를 거의 감췄다가 친환경 농업 덕분에 지금은 일부 지역에서 서식지가 발견되고 있다. 해충의 유충을 먹고 자라는 긴꼬리투구새우는 흙을 휘젓고 다니며 논바닥에 구멍을 뚫어 먹이를 찾는 습성이 있다. 이런 생리적 특성 때문에 잡초를 제거하거나 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등 친환경 농업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고장 여러 곳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되는 것은 그만큼 괴산이 청정하고 유기농 재배에 아주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고 설명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5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해 유기농의 철학과 실천을 세계에 알리며 명실상부 유기농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
공연과 축제가 있는 거리. 제천시, 골목을 깨우다
[PEDIEN] 제천시는 5월부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맥주 축제부터 버스킹 공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지난 5일 청전동 일원에서는 ‘ 2025 청전동 불맥 페스티벌’ 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명동 고기로에서는 5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명동 고기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6월 13일과 14일에는 원도심 문화의 거리에서 ‘2025 제천원도심상권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 가 예정되어 있다. 올해 네 돌을 맞이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축제는 올해도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원도심의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6월 20일부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의 9개 동을 찾아가는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축제와 공연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골목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상권활성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천시, 대학생 해외배낭연수단 본격 출발
제천시, 대학생 해외배낭연수단 본격 출발 [PEDIEN] 제천시가 후원하는 2025년 대학생 해외배낭연수 발대식이 지난 6월 5일 대원대학교, 6월 11일 세명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천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2017년부터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배낭연수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3억 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351명의 학생을 연수단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은 여름방학 동안 아시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제천시의 문화·관광·경제 발전에 접목 가능한 해외 우수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글로벌 시야를 넓혀,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갈 계획이다. -
제천시,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개최
제천시,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개최 [PEDIEN] 제천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2024-2025년도 신규 임용된 공무원 75명을 대상으로 제천시 일원과 소노벨 단양에서 ‘2025년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올바른 공직자로서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시는 지역 발전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시키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천시가 주최·주관하는 다양한 국제행사 바로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신규 공무원은 “국제행사 준비와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 교육까지 두루 갖춘 과정 덕분에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교육은 미래 제천시 행정을 이끌어갈 신규 공무원들이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의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다가오는 국제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시정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공직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천시는 앞으로도 공직 인재의 체계적인 양성과 역량 강화에 힘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여자대회 개회식 개최
[PEDIEN] 제천시는 지난 12일 제천체육관에서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여자대회’의 개회식을 개최했다. 개회식은 △국민의례 △20개 참가국 소개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의 개회 선언 △심판·선수·관계자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아시아 20개국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여자대회는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의 4개 종목을 시니어·주니어로 구분되어 6월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15일 결승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경쟁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며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저우야친과 다수의 본선 진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간판선수 여서정이 부상으로 빠지지만, 에이스 신솔이 선수를 필두로 파리올림픽의 아쉬움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최승환 부시장은 “세계정상급 선수들을 체조의 도시 제천에서 맞이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 체조의 정점에서 펼쳐질 아름다운 경쟁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제천시 청년센터,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 선정
제천시 청년센터,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 선정 [PEDIEN] 제천시 청년센터가 지난 11일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충북청년희망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천시 청년센터는 이번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쉼표하우스 사업’ 이 선정됨에 따라 총 2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쉼표하우스는 삶의 고민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농촌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제천시 덕산면과 수산면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쉼표하우스는 또래 청년들과 교류하는 1박 2일 힐링 리트릿 프로그램으로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몸 쉼표 프로그램 △마음쉼표 프로그램 △자연쉼표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시 청년센터 관계자는 “힐링 프로그램과 농촌 체험을 통해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나아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며 “제천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9월 개관한 제천시 청년센터는 취업지원, 창업컨설팅, 동아리 활동 지원, 물품대여사업, 취미 프로그램 등 청년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3년차 성과 눈길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3년차 성과 눈길 [PEDIEN] 충북 진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이하며 따뜻한 기부의 결실을 군민의 삶 속에 실질적으로 녹여내고 있다. 군은 제도 시행 첫해부터 출향인, 전국 기부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2년간 총 12억원의 기부금을 모금, 충북도 내 2년 연속 최고 기부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는 한 해 8억원이라는 기부 성과를 기록하며 진천군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14개 사업에 약 3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질적인 주민 체감형 문화,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위기 청소년 중독예방 캠페인 ‘NAVER LAND’ △생거진천케어팜 도시텃밭 운영 △보재 이상설 무궁화로드 조성 △찾아가는 소소한 음악회 △고위기 청소년 상담 마음회복 프로젝트 Re:Start △독립운동가 26인의 업적 재조명 등이 있다. 또한 지정 기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가 노인주택 안전손잡이 설치 △출산가정 육아용품꾸러미 지원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정책으로 기부자들로부터 높은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효용성을 더 많은 주민이 느낄 수 있도록 주민체감형 기금사업을 추가로 선정했다. △학교밖청소년 영상제작 프로젝트 △공립 작은도서관 특성화 사업 △관내 학생운동부 전지훈련비 지원 △어르신 방문의료서비스 지원 등이다. 특히 2년째 운영 중인 찾아가는 소소한 음악회는 올해 새롭게 창단된 진천군립 교향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한층 더 품격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소외지역 주민, 지역 기업체 직원들의 일터와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클래식의 울림과 따뜻한 선율을 전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직장 내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음악을 통해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최근까지 한국야금 진천공장, 동국제약 진천공장,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내 주요 기업체를 방문해 음악회를 선보였으며 관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기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실질적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과 진천군 변화의 소식을 정기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보람있는 기부 문화’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임정희 군 민간협력팀장은 “기부자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 곳곳에 의미 있게 쓰이고 있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활용해 지방정부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군민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
진천군, 허니짱 멜론 첫 출하 시작
진천군, 허니짱 멜론 첫 출하 시작 [PEDIEN] 충북 진천군이 지난 2022년부터 전국 독점으로 생산하고 있는 진천 허니짱 멜론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 허니짱 멜론은 진천 이월면, 덕산읍, 진천읍 3곳, 11ha, 18개 농가에서 재배 중이며 매년 약 8t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군의 대표 지역특화 작목으로 자리매김한 ‘허니짱 멜론’은 당도가 일반 멜론보다 훨씬 높은 17Brix 이상을 나타내며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진천 허니짱 멜론은 일반 멜론에 비해 껍질이 얇고 재배기간이 짧아 다음 작물로 작기 전환이 빠르며 저농약·저비료 재배로 탄소 발생을 줄이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올해는 5월까지 지속되는 저온 현상과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과 수정이 어려움이 많았으나, 금년도 도비 공모사업인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사업 지원으로 허니짱 멜론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희 기술보급과장은 “허니짱 멜론은 한정된 기간에 출하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지역 명물로 자리 잡은 허니짱 멜론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충주시, 2025년 상반기 자동차세 부과
[PEDIEN] 충주시는 2025년도 상반기분 자동차세를 관내 등록 차량 약 12만 7천 대에 부과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3% 가산금이 추가 부과된다고 12일 밝혔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이미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 및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총 2회에 걸쳐 정기 부과되며 상반기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액이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납기일 이후에는 가산금 3%가 추가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이체 △ARS번호 △지방세입계좌 △간편 결제사 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은행 무인공과금기 또는 현금인출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해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2025년 1월 및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지 못한 차량 소유주는 이번 달까지 하반기분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충주시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우리 시의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에 꼭 내주시기를 바란다”며“세액공제 제도를 활용하면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송기섭 진천군수, ㈜천경 기업체 현장 소통 방문
[PEDIEN]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12일 군 산수산업단지 소재 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천경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권순교 대표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와 근로자 대상 직업훈련 확대의 필요성,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신설을 군에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기업이 안고 있는 고충은 현장에서 가장 생생하게 드러나는 만큼,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경은 화장품 용기 개발과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 제조기업으로 정밀 사출 성형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
충주시, 저소득 중2학생 118명에 하절기 생활복 지원
충주시, 저소득 중2학생 118명에 하절기 생활복 지원 [PEDIEN] 충주시는 교육복지 향상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중학교 2학년 저소득가구 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생활복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성장기 청소년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저소득 가정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중 수요 및 사이즈 조사를 완료했으며 6월 중순까지 전 대상자에게 생활복을 배부할 계획이다. 생활복은 각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되며 지원 대상은 충주시 관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중 저소득층 가정으로 선별됐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교육 기회의 형평성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생활복 지원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생활복 지원 외에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급식비, 교통비 지원, 진로·학습 프로그램,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