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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주상업고등학교가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 18일부터 이틀간 특별한 경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가상 세계에서 생산, 고용, 판매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경제의 기본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게임 속에서 미래 사회의 경제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경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학생들은 'The Day After'라는 보드게임을 통해 2133년, 환경 변화로 붕괴된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지하 도시를 건설하고 경제를 회복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4인 1조로 구성된 학생들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도시를 건설하고, 무너진 경제를 재건하기 위한 다양한 경제 활동에 참여했다.
게임 과정에서 학생들은 생산과 판매, 고용 간의 연결 고리를 직접 체험하며, 수익을 극대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렸다.
단순히 게임의 승패를 가리는 것을 넘어, 학생들은 워크북 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선택한 전략을 되돌아보고 생산량 결정, 가격 설정, 노동력 수요 등 핵심 경제 개념을 심층적으로 학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게임 속 경험을 실제 경제 원리와 연결하며 사고력을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곽나린 학생은 “교과서로만 배우던 경제를 직접 체험하니 훨씬 이해가 잘 됐다”며, “팀원들과 전략을 세우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영 교감은 “학생들이 추상적인 경제 개념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험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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