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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아동·청소년 대상 건강생활 실천 교육
영동군, 아동·청소년 대상 건강생활 실천 교육 [PEDIEN]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희망인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력 증진에 나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영동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오는 6월까지 ‘아동·청소년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운영한다. 유치원·어린이집 아동은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비만 예방 체조 △농구 체험 교실 등을 진행하고 초등학생은 성장기 맞춤형 표준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시기는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며 “다양한 체험과 올바른 운동법을 통해 건강한 삶의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아동·청소년 신체활동 프로그램 이외에도 △비만 탈출 교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걷기 생활 실천 사업 등 군민의 체력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
괴산군 미래전략과, 청천면 수박 농가 일손돕기 적극 참여
괴산군 미래전략과, 청천면 수박 농가 일손돕기 적극 참여 [PEDIEN] 충북 괴산군 미래전략과 직원 15여명이 26일 청천면 이평리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봄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청천면 수박 농가를 방문해 부직포 및 비닐 제거 작업 등을 실시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때에 직원들이 모두 제 일처럼 나서줘서 한시름 덜었다”며 “업무로 바쁜 와중에 직접 농가를 찾아 일손을 거들어줘 농가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영윤 미래전략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시 드림스타트, 안과·치과검진 업무 협약 체결
제천시 드림스타트, 안과·치과검진 업무 협약 체결 [PEDIEN]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과 25일 관내 의료기관 5개소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검진 및 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과 분야 협력 기관 3개소는 지난 10여 년 전부터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후원을 해주고 있는 제천밝은안과의원, 연세안과의원 그리고 온빛안과의원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시력 이상 소견을 보인 아동 등을 대상으로 기본 안과 검진에 대한 진료비 전액을 후원해 준다. 또한, 치과 분야 협력 기관 2개소는 허창재치과의원과 우리치과의원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비보험 진료비 30%를 후원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안과 검진 및 구강건강 교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아동이 해당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의 시력 및 구강검진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본이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제때 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많다”며“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향상을 위해 꾸준히 후원 해주신 의료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
제천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성료
제천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성료 [PEDIEN] 충청북도 장애인단체연합회 제천시지부는 지난 25일 제천체육관에서‘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채홍경 제천부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장애인,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및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제천시장 표창패는 한국 장애인부모회 김정열님, 제천시 장애인단기보호센터 권기태님이 수상했으며 제천시의회 의장 표창 2명, 국회의원 표창 3명, 충청북도지사 표창 2명, 충청북도의회 의장 표창 1명, 충청북도 장애인단체연합회 표창 1명 등 총 11명의 장애인복지에 힘쓴 유공자에게 상이 수여됐다. 이어 2부 한마음잔치에서는 평생짝꿍연희단의 공연과 가수 이지호, 라온누리케어 제천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최철순 대표의 공연 및 참가자 17개 팀의 장기자랑이 진행되며 모두가 즐기고 화합하는 장이 됐다. 채홍경 부시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장애인이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증진 시책을 추진해 소외 없는 건강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자활사업·기업 참여 주민 대상 체험 학습 운영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진천 지역자활센터는 26일 경기도 광주시, 이천시에서 자활사업·자활기업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천군 자활기금 교육사업으로 실시됐으며 자활사업·기업 참여 주민과 자활센터 종사자 등 5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광주시에서 화담숲을 관람하고 이천시 도자기 축제에서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천 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활 경로를 제공하고 있으며 9개 자활 사업단, 5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PEDIEN] 진천군은 2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도내 K리그 프로팀인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과 프로스포츠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채널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현주 충북청주프로축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자체와 프로스포츠 구단 간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프로스포츠 관람 시장을 확대하고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채널을 다양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의 홈 경기장에 진천군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부스 운영 △경기장 전광판, LED 보드, A 보드, 현수막, 축구단 SNS를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 △축구단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인 엘리트 축구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한 특별 지도·합동훈련·정기교류 등이다. 군 관계자는 “도내 K리그 프로팀인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의 홈경기장을 찾는 관중이 지속해서 늘어나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문 구단으로 성장하는 한편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널리 홍보·판매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창단된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은 창단 첫 시즌인 2023년 K리그2에서 14경기 연속 무패 등을 기록하며 8위에 올라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고 올 시즌에도 8라운드까지 3승 3무 2패로 4위를 기록 중이다. -
제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 상황리 개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PEDIEN] 진천군은 27일 ‘제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을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책 축제에서는 ‘2024 진천의 책 선포식’과 함께 박윤경, 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명화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 거품 매직쇼, 알뜰 도서 교환을 비롯한 창의적인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또한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운 모래예술, 수어체험, 건축놀이, 북스타트, 사람책, 체력인증,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꾸려졌다. 여기에 청소년 진로상담, 캘리그라피, 다문화, 레진 공예, 반려식물 심기, 인생네컷 촬영 등의 흥미로운 부스 운영으로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서울광장 야외도서관을 모티브로 해 빈백과 돗자리를 활용하면 관람석 전체에서 어디서든 편안하게 공연과 강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해 수준 높은 책 축제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진천’을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인문학,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진천군, 꿈틀꿈틀 어린이 텃밭 학교로 탄소중립 문화 조성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진천군은 27일 어린이 텃밭 학교 운영 시작을 알리며 탄소중립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혁신도시 내 유휴부지를 활용, 텃밭을 일구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꿈틀꿈틀 텃밭 학교’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체험 텃밭에서는 참가 어린이와 가족에게 3.6㎡ 정도의 텃밭을 무료로 분양하고 다양한 식물을 심고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물 주기와 같은 기본적인 과정을 통해 책임감을 키우는 것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열린 입학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오는 11월까지 분양받은 텃밭을 가꿔 나갈 예정이다. 남기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체험 활동이 아이들에게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임을 인식시켜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한민국 대표 거미손 이운재 골키퍼, 생거진천 알린다
대한민국 대표 거미손 이운재 골키퍼, 생거진천 알린다 [PEDIEN] 진천군은 2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수문장 ‘이운재’를 진천군 명예 대사로 위촉했다. 지난해 ‘안정환’ 선수가 생거진천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모델로 발탁된 이후, 2002 월드컵 주역과의 인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02년 월드컵의 주역이자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축구선수로 활발하게 활동한 이운재는 지난 2012년 은퇴 이후 최근까지 전북 현대모터스 골키퍼 코치를 맡았으며 현재는 K리그2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진천군 명예 대사로 위촉된 이운재는 3년간 진천군을 대표해 진천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진천의 스포츠 분야 위상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운재는 “진천군이 면적이 큰 도시는 아니지만, 지난해 영동에서 열린 충북 도민 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스포츠 강군이라는 소식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며 “각종 체육행사는 물론 여러 행사를 통해 진천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한국 축구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이운재 골키퍼를 생거진천의 명예 대사로 위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운재 선수의 뛰어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이 지역 스포츠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소통하고 인연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전통시장 가는 날 ‘어쩌다 못난이 김치’ 판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는 26일 서울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와 연계해 종로구 광장시장 등 서울시 13개 전통시장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 750박스와 캔김치 200개를 판매하는 동시에,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매력과 특징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충청북도와 서울시상인연합회 간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된 첫 행사로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서울시 4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홍보 품목으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 소비자에게 못난이 김치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행사가 못난이 김치의 유통 채널 다변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못난이 김치 판매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 국산김치 소비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도, MICE 행사 유치 시동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는 도내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이스 행사 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충북도 마이스 개최 인센티브 지원 사업으로 4월 25일 26일 양일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4 Spring Conference of KSAE & ESK’가 개최됐다. 한국응용곤충학회·한국곤충학회가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춘계학술발표회는 국내 곤충학자의 대부분이 참석하는 학술행사로 600명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춘계학술발표회는 최신 곤충학 연구 동향 공유는 물론 곤충학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회원들에게 충북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마이스 인프라를 홍보하며 충북도 마이스 행사 유치에 신호탄을 울렸다. 충북 마이스 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북도에서 마이스 행사를 개최하는 학·협회, 조직위원회, 기업 등의 단체로 참가자 수와 도내 숙박 일수, 충북유니크베뉴 이용 여부, 충북도 전략산업 연계성 등 내부 평가기준에 의거해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국제회의·국내회의·포상관광 각 유형별 최대 1천만원, PLUS CITIES 투어 프로그램이 포함된 외국인 참가 마이스 행사의 경우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 충북도는 도내 최초 전문회의시설인 청주 오스코의 2025년 하반기 개장을 대비해 충북이 대한민국 중부내륙권 대표 마이스 목적지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2월 충북문화재단 내 충북마이스뷰로 팀을 신설했고 전담기구 지정을 통해 국제회의 유치 · 개최지원, 지역특화컨벤션 발굴, 국내외 마이스 홍보 마케팅 및 지역 내 마이스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마이스산업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충북도 마이스 개최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과 자세한 신청 방법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2024년도 충북 마이스 개최지원사업 공고’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도시 청주 대표 킬러콘텐츠 ‘메이드인 청주’를 소개한다
문화도시 청주 대표 킬러콘텐츠 ‘메이드인 청주’를 소개한다 [PEDIEN] 문화도시 청주를 대표할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는 ‘메이드인 청주’의 올해의 선정작이 베일을 벗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6일 창작지원사업 ‘메이드인 청주 – 확장육성 분야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1편의 작품을 공개했다. ‘메이드인 청주’는 청주의 기억과 기억을 소재로 문화도시 청주만의 대표 문화 콘텐츠를 발굴·제작하기 위해 기획한 지원사업이다. 문화도시조성사업 5년차이자 청주청원 통합 10년을 맞은 올해는 특히 청주 전역의 ‘문화 생활권’을 목표로 읍·면·동 지역으로 찾아가는 작품을 공모했다. 그 결과 문학을 비롯해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에 걸쳐 총 30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시각과 공연 분야에서 총 11개의 신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시각예술 분야 선정작은 △100년 나무의 숲-청주 보호수편 △충북 근현대 명가전Ⅲ △청주누정기행 등 3편이다. 또한, 공연예술 분야 선정작은 △직지의 시간 △직지 발걸음 △명회: 잠들지 못한 새 △천수에서 되찾은 별-강감찬 △청주를 노래함 △콘서트 오페라 청주아리랑 △청주동물원콘서트 청ZOO토피아 △청주 사철가 등 8편이다. 한편 이번 확장육성 분야 공모결과 외에도 ‘메이드인 청주’가 자랑하는 지속·집중육성 분야의 선정작도 함께 발표했다.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지속육성 분야에서는 △창작연극 ‘시대에 꺾인 천재, 나는 신동문이다’와 △창작연희 ‘파란설화’ 2편이 3년차 지원을 확정받았고 지역예술단체와의 협업을 목표로 한 집중육성 분야에서는 △‘박팔괘 평전, 팔괘의 사랑을 찾아서’와 △‘한울 사람 손병희’ 2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확장육성 분야와 지속·집중육성 분야에서 선정된 총 15편의 ‘메이드인 청주’는 다음달 지속육성작 2편을 시작으로 올 한해 순차적으로 청주 방방곡곡에서 무대를 펼치게 된다.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청주 5년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 ‘메이드인 청주’가 올 한해 청주 전역의 시민 곁으로 찾아가게 될 것”이라며 “메이드인 청주와 함께 2024년을 문화롭게 물들여보시길 바란다”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
청주시립도서관, 책 읽은 만큼 달리는‘독서 마라톤’개최
청주시립도서관, 책 읽은 만큼 달리는‘독서 마라톤’개최 [PEDIEN] 청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청주시 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대회’를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독서 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킨 것으로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사전에 설정한 목표 독서량을 대회 기간 동안 달성하는 독서 운동이다. 참가종목은 ▲시립도서관 ▲철당간 ▲수암골 ▲상당산성 ▲정북동토성 ▲초정행궁 등 6개 종목이다. 초등학생 이상 청주시 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북동토성, 초정행궁 종목은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는 원하는 종목을 선택한 뒤 청주시 15개 시립도서관 소장도서를 대출해 책을 읽고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인증서가 발급된다. 도서관은 우수 완주자를 선별·심사해 시상하고 독서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책읽기를 통해 청주시민의 독서근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고자 ‘독서 마라톤’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주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 선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PEDIEN] 청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치매 증상과 전반적인 건강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관리해주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지역 선정을 위해 의사 대상 참여 신청을 받았고 신청 의사 수, 지역 균형,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해 전국에서 2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청주시는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관내 11개 의료기관에서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심층 교육·상담, 비대면 관리, 방문 진료 등 치매관리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의 기억을 유지하면서 꾸준하고 질 높은 치료와 관리를 받아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