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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지역 일자리 연결 나서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옥천군이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재 발굴을 돕기 위해 '제9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6일 개최한다.옥천군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지역 내 10개 기업이 참여하여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들은 다양한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과 직접 만나 1:1 면접을 통해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이번 행사에는 물류, 사무, 제조, 생산, 유통, 용접, 판매, 컴퓨터 유지보수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자신의 경력과 희망 직종에 맞춰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단순히 면접 기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상담사들이 상주하며 취업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안내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별 채용 정보도 상세히 안내하여 구직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직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옥천군, 청소년에 로컬푸드 아침 간편식 제공…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기대
사진)옥천군전경사진 [PEDIEN] 옥천군이 옥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옥천 청소년 로컬푸드 아침 간편식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옥천중학교 학부모회가 주최하고 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지원하며, 지역 사회가 청소년 먹거리 돌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 의미를 뒀다.학생들에게 제공된 아침 간편식은 옥천군에서 생산 및 가공된 농산물을 활용하여 만들었다. 주먹밥, 귤, 사과주스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은 옥천중학교 학부모회의 자원봉사를 통해 전교생에게 전달됐다.간편식을 받은 학생들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간편식 덕분에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옥천에서 생산되는 귤의 맛에 놀랐다는 반응도 있었다.유정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과 협력하여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먹거리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옥천군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옥천군 신중년, 배움으로 이웃사랑 실천…주거환경 개선 봉사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옥천군 신중년들이 갈고 닦은 기술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신중년 청춘대학의 '주거관리 기술학교' 수강생들이 옥천군 내 주거 취약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봉사활동은 옥천읍 문정리의 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거관리 기술학교 수강생 10여 명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수강생들은 낡은 형광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고, 노후된 욕실의 세면대를 새로 설치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뿐만 아니라, 지붕 누수를 막기 위한 실리콘 보수 작업도 꼼꼼히 진행하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힘을 보탰다.옥천군이 운영하는 '주거관리 기술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 실습 중심의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주거 수리, 전기, 설비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이번 봉사활동은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동시에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다.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배운 기술을 이웃과 나누는 신중년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춘대학을 통해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보은군, 창업 생태계 조성에 팔 걷었다…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보은군청 본관. [PEDIEN] 보은군이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창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창업 기회 확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연이어 추진하며, 보은군을 창업 친화적인 환경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보은군은 우선 창업 자금 확보를 위해 펀드 조성에 나선다. 충청북도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충북형 지역성장펀드'를 조성하여, 5년간 총 3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이 펀드는 지역 내 (예비)창업 기업들의 투자,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며, 정부 모태펀드, 도비, 민간 자본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특히 청년창업펀드, 소상공인펀드, 지역상생 로컬펀드 등으로 운용하여 지역 산업 전반에 투자 재원이 순환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내년부터는 관내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 체계도 강화된다. '창업·중소기업 혁신성장 아카데미'를 새롭게 개설하고, 기존의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을 확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교육 과정은 인사·노무, 재무·회계, CEO·오피니언 리더 최고 경영자 과정(AMP) 등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는 마케팅, 원가 분석, 기업설명회(IR) 역량 교육,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TIPS) 교육 등 창업 전 단계별 맞춤형 교육이 지원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보은군은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로컬 창업 생태계와 고용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청년창업 프로젝트, 청년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창업 및 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보은군은 이러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인구 유입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이 미래 산업과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창업과 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로컬 스타트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경쟁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창업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동군 학산면, 스마트 마을방송으로 이장 업무 부담 덜어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PEDIEN] 충북 영동군 학산면이 스마트 마을방송 '영동톡'을 적극 활용하며 주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농번기 이장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사무소가 직접 군정 및 면정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학산면은 그동안 군정 및 면정 홍보사항 발생 시 이장들이 직접 마을 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농번기에는 이장들이 바쁜 일정으로 방송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학산면사무소 총무팀은 '영동톡'을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5월부터 현재까지 약 64건의 방송을 진행하며 주요 군정 홍보사항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양철환 학산면 이장협의회장은 면사무소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농사철에 바쁜 이장들을 대신해 면사무소에서 직접 방송을 해주니 매우 편리하고 일손 부담이 줄었다”고 말했다.권영덕 학산면장은 “농사철에 바빠 방송을 제대로 못 하시는 이장님들이 있는데 면사무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군정 홍보를 대신해 주고 있어 이장님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영동톡을 꾸준히 활용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학산면의 스마트 마을방송 운영은 주민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영동군, 아토피 예방 인형극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공연 아토피 안심학교 학생 대상 예방교육 실시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PEDIEN] 충북 영동군보건소(소장 조숙영)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주제로 한 인형극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관내 안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했다.이번 인형극은 피부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던 온달이 평강공주의 도움으로 아토피를 극복하고 멋진 장군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수칙과 개인위생,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올해 영동군보건소는 신규 지정된 황간초등학교, 부용초등학교를 비롯해 기존 안심학교인 영동초등학교, 감고을어린이집, 남성대어린이집, 심천어린이집 등 총 6개소를 지원하고 있다.이에 따라 인형극은 △10월 17일 감고을어린이집, 영동초등학교 △10월 24일 심천어린이집, 황간초등학교 △10월 31일 남성대어린이집, 부용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공연됐다.영동군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알레르기 질환 예방교육과 보습제 지원사업을 병행하며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영동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아토피 안심학교를 점차 확대해 지역 내 알레르기 및 천식 질환의 조기 발견과 통합적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청주시정연구원 ‘충청 메가시티 중심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 세미나 개최
청주시정연구원 ‘충청 메가시티 중심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 세미나 개최. 사진(포스터)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정연구원은 3일 ‘충청 메가시티 중심,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라는 제목으로 청주 오스코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박종국 충청매일대표 등을 비롯해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대학, 학회, 국책연구기관, 대도시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약 40명이 청주시 미래경쟁력 제고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열었다.1부 메인행사와 2부 세션 발표행사로 진행됐으며 1부 메인행사에서는 기조강연 및 토크콘서트, 2부에서는 전문가 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기조강연을 맡은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의 벤 웝스 교수는 국내 최초로 청주시에서 경제경영사학을 활용한 전략 접근방법을 소개했고 이를 청주시에 적용 제안하는 등 실효성 높은 내용을 발표했다.경제경영사학은 유럽과 미국에서 잘 알려진 분야로 2025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조엘 모키르 교수 역시 그 접근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급변하는 세계정세, 지속되는 경제불황, 기후변화 등에 직면해 도시의 경제적·사회적 경쟁력을 장기적 관점으로 근거에 기반해 타진하고 분석하는 방법이다.웝스 교수는 네덜란드 사례를 들어 강대국 사이에 위치한 네덜란드의 지정학적 특성이 한국의 특성과 유사하다는 점을 배경으로 빈곤한 사회적 환경이었던 네덜란드가 어떻게 지속가능한 경제대국으로 자리매김했는지를 1800년대부터 현재까지 근거에 기반해 분석했다.분석 결과, 이는 기업활동에 대한 경제적·사회적 개방성, 국제교통인프라, 민관협동추진체계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토대로 청주시의 기업 개방성, 고속철도와 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연결성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잠재력, 그리고 지역주도의 발전으로 돌파구를 마련해 온 점을 강조하며 청주시도 네덜란드와 같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토크콘서트는 ‘청주시 도시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이범석 시장,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김봉원 한국지역학회장, 나주몽 한국지역정책학회장,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사득환 한국공공ESG학회장, 류상일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이 패널로 참석해 진행됐다.이범석 시장은 “청주의 경쟁력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변화의 방향에 있다”며 “인구 증가와 기업투자 확대, 첨단산업 성장으로 도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도시가 진정한 경쟁력”이라며 “문화와 쉼이 공존하는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사득환 한국공공ESG학회장은 “청주는 최근 ESG대상을 수상할만큼 지방도시 중에서도 ESG 행정을 가장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로 평가하면서 “ESG가 산업 경쟁력과 자연스럽게 결합될 수 있는 기대되는 도시”고 강조했다.이어 열린 2부 세션 발표행사에서는 △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간대전환 전략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패러다임 전환 △ 살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청주 등의 주제로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세션 1에서는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이 사람 중심의 미래도시 설계방안을 발표하며 보행과 자전거 친화성, 공공공간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공간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세션 2에서는 박경현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이 ‘5극 3특 시대, 청주시 산업경제 발전전략’을 주제로 청주가 충청권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산업 고도화와 AI 기반 인재양성, 문화·관광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세션 3에서는 페루 콘일라의 호세 칸타 크루스 시장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자원 순환을 기반으로 한 포용적 도시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김영근 청주시의회 위원장은 “안전이 곧 도시 경쟁력의 기반”이라며 스마트 재난예측과 시민 참여형 안전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외에도 각 세션에는 김연수 페루공과대학교 교수, 홍성웅 청주대학교 교수, 류상일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을 비롯해 청주시정연구원 김규혁 연구위원과 원윤선 연구위원의 주제발표도 포함됐다.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청주의 미래 정책 연구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도시, 교통, 문화, 사회, 환경 등 여러 분야의 연구자들이 함께 청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논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청주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 정책 연구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청주시정연구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연결해 정책을 설계하는 연구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
옥천군, 걷기 활성화 기여한 유공자 표창
사진)옥천군전경사진 [PEDIEN] 옥천군이 걷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건강 걷기 지도자 3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이번 표창은 옥천군 걷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건강 걷기 지도자로서 모범을 보인 주민들에게 수여됐다. 옥천군은 표창 조례와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이번 표창을 진행했다.표창의 주인공은 동이면의 홍정자, 청성면의 배영숙, 이원면의 금영길 씨다. 이들은 올해 3월부터 옥천군 건강 걷기 지도자로 위촉되어 활동해왔다.이들은 마을별 건강 걷기 동아리를 조직하여 주 3회 이상 걷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며 지역사회 걷기 문화를 선도했다.뿐만 아니라 마을 내 걷기 코스를 개발하고 관리하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이들은 지역 축제와 면민 건강 걷기대회 등에 참여하여 보건소와 함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치는 등 옥천군 걷기 활성화에 다방면으로 공헌했다.옥천군 관계자는 걷기 운동 활성화를 통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걷기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표창을 통해 걷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
청주시,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실시…사천푸르지오아파트 주민 건강 상태 집중 분석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가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하며, 청원구 청주사천푸르지오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4일부터 7일까지 집중적인 건강 상태 조사를 진행한다.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며, 청주시는 표본 지역으로 선정되어 사천푸르지오아파트 25가구(82명)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 각 25가구를 선정하여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에서는 전문조사수행팀이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춰 건강검진, 설문조사, 영양조사, 구강 파노라마 촬영 등을 시행한다. 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폐기능검사, 골밀도검사 등을 포함한다.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대상자들에게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사 결과가 지역 건강 행태와 주요 건강 문제 파악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것이라며,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괴산군, 2026년 적용 개별주택가격 특성 조사 돌입
충청북도_괴산군_군청 (사진제공=괴산군) [PEDIEN] 괴산군이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특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괴산군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용 주택 약 1만 4천여 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39명의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건물 구조, 지붕 형태, 용도 등 주택의 개별 특성을 꼼꼼히 조사할 계획이다.조사 결과는 2026년 2월 중순까지 가격 산정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다. 이후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26년 4월 개별주택가격이 최종 결정 및 공시될 예정이다.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다. 괴산군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보은군, 제29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성료… 스포츠 도시 입지 다져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PEDIEN] 보은군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29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한우슈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대학부, 생활체육인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산타, 투로, 태극권, 전통장병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경기장 곳곳에서는 팀 응원과 가족 관람객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으며, 선수들은 서로 격려하며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여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대회 기간 동안 보은군의 숙박 시설, 음식점, 편의 시설 등은 참가자와 가족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대회 후에는 속리산 인근에서 보은 대추를 구매하려는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보은군은 이번 대회가 학생 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학생 스포츠와 생활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전국 우슈 인재들이 보은에서 실력을 겨루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대회를 위해 준비와 참여를 아끼지 않은 선수, 지도자, 학부모, 운영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괴산군, 주민 참여 빛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충청북도_괴산군_군청 (사진제공=괴산군) [PEDIEN] 충북 괴산군에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괴산군은 괴산읍 괴산시장 다목적 광장에서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사업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결실을 함께 나누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성과공유회는 소수 풍물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신이나 벨리댄스 △어머니 숟가락 난타 △전통춤 마실 △연리지 시낭송 △시니어 택견 △샬랄라 라인댄스 △기타랑23 △설우산난타 등 총 9개 동아리의 무대 발표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괴산아로마클래스 △칠성어반스케치 △자연빛 물들이기 △글씨에 빠진 사람들 △네잎클로버양말목공예 △손끝사랑 △노랑원두 △스마트폰사진작가 등 다양한 동아리의 활동 결과물 전시와 체험 부스, 시식 행사도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전문 강사 부족 및 재정 여건이 열악한 단체를 대상으로 강사비와 재료비 등을 지원하여 주민 모임을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자생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괴산군은 괴산군지역활성화센터와 협력하여 주민 참여형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72개 단체를 후원하며 공동체 기반 확산에 힘쓰고 있다.송인헌 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도시 지역에 비해 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괴산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괴산군지역활성화센터는 앞으로도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활성화, 지역 리더 양성 등 주민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청주시, 2026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17일부터 접수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가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 안정과 생계 유지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모집 분야는 행정 사무보조,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이며, 총 300명(청년 40명, 일반 26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2026년 1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임금은 시간당 1만 320원이며, 주·연차 수당과 교통비(간식비) 5천원이 별도로 지급된다.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청주시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주민등록 세대 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원 이하인 사람이다.다만, 사업 개시일(2026년 1월 5일) 기준으로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노인일자리 등)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 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동 지역 거주자)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읍·면 지역 거주자)에 신청하면 된다.청주시는 가구 소득과 재산 상황 등 사업 참여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이달 말 참여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청주시 경제일자리과 또는 각 구청 산업교통과에 문의하면 된다. -
옥천군노인복지관, 개관 22주년 기념 '향수 한마당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옥천군노인복지관 향수 한마당 축제 [PEDIEN] 옥천군노인복지관이 개관 22주년을 기념하여 '향수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복지관 광장과 지하 전시실에서 열렸으며,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축제는 학생 댄스팀과 버스킹 밴드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어 열기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22주년을 축하하는 인사와 함께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안전보안관, 사랑봉사단 등 80여 명의 민·관·단체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도왔다. 또한, 지역 내 여러 기관과 기업들이 경품과 물품을 후원하며 나눔에 동참했다.오재훈 옥천군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축제가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복지관이 지역사회 연결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노인복지관의 22주년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질 높은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