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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종합건설, 증평군민장학회에 200만원 기탁하며 지역 인재 응원
충청북도 증평군 군청 [PEDIEN] 조원종합건설이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 공헌에 나섰다.이번 기탁은 증평군의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조원종합건설의 의지를 보여준다.조원종합건설은 2014년 증평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 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꾸준히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해 왔다.특히 지역 인력 우선 채용과 지역 자재 및 장비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박상희 대표는 지역 사회의 도움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지역 건설 사업뿐만 아니라 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증평군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옥천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옥천군이 충청북도 주최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충청북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성과대회를 개최한다. 옥천군은 올해 대회에서 교육, 홍보, 캠페인, 환자 조기 발견, 등록 관리, 비대면 사업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옥천군의 우수한 성과는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서 비롯됐다. 군은 경로당, 사업장, 학교, 관공서 등 생활터별로 찾아가는 레드서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만성질환 건강포인트제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했다.특히,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행태 개선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 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 맞춤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의 지속적인 노력은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옥천군, 장령산 숲속동굴 체험파크로 국토부 기관 표창 수상
옥천군,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관표창 수상 (옥천군 제공) [PEDIEN] 옥천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폐광을 활용한 ‘장령산 숲속동굴 체험파크 조성사업’이 지역 개발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이번 수상은 옥천군의 창의적인 지역 개발 노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옥천군은 2019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령산 숲속동굴 체험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과거 방치되어 위험했던 폐철광 동굴을 체험 및 휴게 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는 평가다.특히 장령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여가 및 힐링 관광 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이 높게 평가받았다.임진왜란 당시 조헌 의병장이 승리를 기원했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조성된 ‘소원바위’는 역사성과 스토리텔링 요소를 더했다.또한, 유휴 자원을 활용하여 숲과 동굴을 연결하는 생태 관광 거점으로 재탄생시킨 점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옥천군의 지역 개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향후 장령산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숲속동굴 방문객을 지역 내 다른 관광지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옥천군은 앞으로도 지역 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옥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 지자체’선정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옥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을 성공적으로 집행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군은 이번 사업에서 1차 소비쿠폰 지급률 99.6%, 2차 소비쿠폰 지급률 99.02%를 달성하며 충북도내 1위를 기록했다.이는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낸 결과다.특히 옥천군은‘주민 불편은 덜고, 마음은 더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했다.신청 접근성이 낮은 오지마을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정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신청 절차를 안내·지원하며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또한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전담 인력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맞춤형 상담과 현장 지원을 병행해 신청 편의성을 높였다.이러한 현장 밀착형 행정은 군민 체감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높은 지급률 달성으로 이어졌다.아울러 전 부서와 읍·면이 협력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문의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행정 신뢰도를 높였으며, 소비쿠폰의 실제 사용 확대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에도 기여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옥천군은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과 특별교부세 확보를 계기로, 군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 정책과 맞춤형 복지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옥천군, 올해 모범업소 40곳 선정…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옥천군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의 모범업소 40곳을 선정했다.군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위생 관리와 서비스 수준이 뛰어난 일반음식점을 모범업소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음식점 수의 5% 이내로 제한된다.이번 선정은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여부, 위생 관리 상태, 서비스 수준, 음식 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졌다. 옥천군은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이 수여되며, 옥천군이 제작하는 맛집 책자에 수록되어 홍보 혜택을 받는다. 또한 군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홍보 기회가 제공되며,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옥천군 관계자는 모범업소 지정이 업소 스스로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2028년 7월 1일부터는 모범업소 지정 제도가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
증평읍 주민자치회, 회비 전액 210만원 장학금으로 기탁
충청북도 증평군 군청 [PEDIEN] 충북 증평군 증평읍 주민자치회가 지난해 활동을 통해 남은 회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증평군은 증평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10만1881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주민자치회가 1년간 자치 활동을 추진하고 남은 회비 전액으로 마련됐다.주민자치회는 연간 계획에 따라 마을의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후 남은 예산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을 논의한 끝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유덕열 주민자치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의미있는 선택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증평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옥천군, 안내면 찾아가는 통합민원 상담 서비스 실시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옥천군이 지난 18일 안내면에서 찾아가는 통합민원 상담 서비스를 운영했다.이번 서비스는 교통 및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 상담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안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상담은 군민들이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생활과 밀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옥천군은 지적, 건축, 개발행위, 농·산지 인허가, 세무, 일자리, 생활 법률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 상담 창구를 운영하여 군민들의 다양한 불편과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증가하는 민원 상담 수요와 지역 간 접근성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통합민원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옥천군은 면 단위 순회 상담을 통해 군민 수요가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 상담을 강화하고, 맞춤형 현장 행정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우진전기, 옥천군 저소득 아동·청소년 위해 5천만 원 쾌척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우진전기가 옥천군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돕기 위해 5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우진전기가 2011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현재까지 총 4억 6천만 원이 넘는 후원금을 옥천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준희 우진전기 대표는 18일 옥천군청을 방문하여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옥천군 내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진전기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
이원면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300만원 기탁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이원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이원새마을금고와 이원면 구미리 부녀회장 주정숙,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이원면민을 위한 복지 증진을 위해 각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제5차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이루어졌다.이원새마을금고와 주정숙 부녀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후원금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특히 주정숙 부녀회장의 기탁은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이번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김천진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며,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이원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원면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증평 별천지숲인성학교, 겨울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방학 프로그램 운영
증평 별천지숲인성학교, 겨울숲에서 키우는 상상력...자연물로 채운 방학 수업 (증평군 제공) [PEDIEN] 증평군 별천지숲인성학교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숲 교육을 기반으로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오는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인위적인 교구 대신 숲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스스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활동은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체험이다. 아이들은 연밥, 솔방울, 색실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트리를 만들게 된다.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재료를 관찰하고 만지면서 감각을 발달시키고, 지도사와 함께 트리를 꾸미며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1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는 숲 산책을 통해 직접 모은 나뭇잎, 솔방울, 마른 꽃 등을 활용하여 자연물 액자를 만드는 활동이 진행된다.아이들은 재료의 크기, 색깔, 질감을 탐색하며 액자의 구성을 고민하고, 손으로 직접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관찰력, 집중력,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아이들이 만든 크리스마스트리와 자연물 액자는 별천지숲인성학교 내부에 전시되어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별천지숲인성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겨울 숲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즐기며, 상상력과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또한 “아이들의 작품 하나하나에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겨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충북농기원, 동애등에 산업 제도화 논의 본격화
충북농기원, 동애등에 산업 제도화 논의 본격화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북농업기술원은 12월 17일 동애등에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사료곤충 민·관 산업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료곤충 민·관 산업협의체는 출범 이후 동애등에 산업의 안정적 정착을 목표로 인허가·규제 대응, 기술 고도화, 유통체계 개선 등 산업 전반의 과제를 논의해 왔다.이번 제3차 회의에서는 산업 제도화와 농가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이날 회의에서는 동애등에 표준 사육 매뉴얼 마련 방향과 함께, 농가 소득 안정과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한 사료곤충 직불금 제도 도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표준 사육 매뉴얼은 향후 산업 관리체계 정립과 시장 확대를 고려해 사육 환경과 관리 기준을 체계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참석자들은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직불금 제도와 관련해서는 적용 대상, 지원 기준, 단계적 도입 방안 등 농가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향을 중심으로 검토가 진행됐다.도 농업기술원 곤충연구소 박계원 소장은 “이번 회의는 그동안 논의해 온 과제들을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며 “표준 사육 기준 마련과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통해 동애등에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
충북도, 2026년부터 현장형 청년인턴제 첫 시행…미취업 청년 취업 날개 단다
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북도가 2026년부터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형 청년인턴'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최근 기업들이 실무 경험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채용 경향에 발맞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기존의 단기 아르바이트 형태에서 벗어나, 6개월간의 인턴십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채용된 청년들은 단순 행정 업무 보조가 아닌, 정책 기획,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운영, 도정 홍보 등 전문적인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군 복무 기간은 연령 제한에 추가적으로 반영된다.선발된 인턴들은 충북도청 및 도내 공공기관에서 주 5일, 주 40시간 근무하며, 2026년 충청북도 생활임금을 적용한 월 254만 4993원을 받게 된다.충청북도는 청년인턴들에게 단순한 일 경험을 넘어, 취업 전문가 특강, 우수기업 현장 방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2026년 2월부터 청년들의 전공과 희망 경력을 고려하여 각 실무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총 65명을 선발하며, 향후 사업 성과와 청년들의 수요를 분석하여 참여 인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충청북도는 이번 현장형 청년인턴제 도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일하는 기쁨’공동작업장, 보은군 신규 개소 올해 도내 7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 - 총 13개소, 16개 기업, 255명, 연인원 1만2600명 참여 - - ‘우리동네 일터’도 전역에 성공적으로 연착륙 -
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북도는 ‘일하는 기쁨’공동작업장을 12월 한 달 동안 신규 개소와 증원을 통해 4개소를 확대하고, 참여 인원도 45명 늘리며 사업 규모를 한층 확장했다.‘일하는 기쁨’사업은 경력 보유, 육아, 학업 등으로 장시간 근로가 어려운 청년과 여성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짧고 규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북형 생활밀착 일자리 사업이다.참여자는 주 3~4회, 하루 4시간 이내로 소규모 포장·조립 작업과 홍보 및 온라인 마케팅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충북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 확산에 속도를 내왔다.신규 작업장 개소와 기존 작업장 증원을 병행해 10월 남부권 옥천군, 11월 북부권 단양군에 공동작업장을 차례로 개소한 데 이어, 12월에는 기존 청주 오송·오창 및 보은군 등 한 달 만에 4개소를 추가 확대하고, 총 45명을 새롭게 선발했다.특히, 이번 보은군 개소는 행정복지센터 등 시군 공공시설을 활용한 ‘우리동네 일터’조성의 대표 사례로 참여자 접근성과 근무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동시에 향후 시군 주도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기업 수요에 대응한 참여 인원 증원도 눈에 띈다.기존 운영 중인 작업장에서 납기 대응력 향상과 생산량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서 참여 기업들의 추가 인력 요청이 이어졌고, 이에 충북도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탄력적인 증원을 통해 기업과 참여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이로써 연말 기준‘일하는 기쁨’공동작업장은 도내 13개소로 확대됐으며, 올 한해 16개 기업과 연계해 총 255명, 연인원 1만2600명이 사업에 참여했다.충북도는 이 사업이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기업의 생산 안정성과 인력난 해소를 돕는 동시에 청년·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지역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박은숙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11~12월 기존 사업장 증원과 신규 개소는 ‘일하는 기쁨’사업이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하고 효과적인 정책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내년부터는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동네 일터’를 더욱 촘촘히 확산하고, 도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유공 사업장 표창…배출 저감 노력 격려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가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기여한 사업장을 격려하고, 관련 제도 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지난 17일, 청주시는 흥덕구청에서 화학물질관리자 협의회를 개최, 화학물질 배출 저감에 공헌한 사업장에 표창을 수여했다. 엘지에너지솔루션, 삼진제약, 린데코리아가 그 주인공이다.이들 기업은 평소 철저한 법령 준수와 자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화학사고 예방에 힘썼다. 특히 지역 화학안전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이어진 교육에서는 화학물질안전원 이진선 사무관이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및 배출저감 제도’를 주제로 강연했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청주시는 앞으로도 협의회와 교육을 꾸준히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화학물질 취급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