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테크, 제천시 개최 4개 국제행사에 AED 무상 설치 지원
[PEDIEN] 제천시와 ㈜나눔테크는 지난 28일 2025년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4개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35대의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설치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천시청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양호일 ㈜나눔테크 전무이사, 정길 제천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오재성 제천시체조협회장, 최호열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회장을 비롯한 제천시의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해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나눔테크는 2005년 설립 이후 자동심장충격기, 고주파 자극기 등 건강과 생명에 밀접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4개 국제행사의 안전한 행사 환경 조성, 행사 참여자 및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 보장으로 무사고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천시에서 개최될 4개 국제행사는 오는 6월 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7월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 9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순으로 이어진다. -
청주시, 오송읍 쌍청공원에 풋살장 조성 설계 착수
[PEDIEN] 청주시가 흥덕구 오송읍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쌍청공원 내 풋살장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풋살장 조성사업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풋살장은 연제리 641 일원 쌍청공원 내 기존 잔디광장 부지 1천㎡에 조성된다. 인조잔디 구장 1면을 조성하고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기고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노후한 산책로 정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후 산단관리계획 변경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2월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6년 8월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7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풋살장 조성으로 생활체육 기반이 확대돼 시민 여가 생활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계 단계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시민공청회 성황리 개최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시민공청회 성황리 개최 [PEDIEN] 제천시가 지난 28일 제천 한방생명과학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시민공청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시민 150여명이 참석해 미술관 건립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공청회는 시립미술관의 필요성과 건립 배경을 공유하는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안’발표, 질의응답, 현장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민들은 미술관의 자연치유특구 내 입지의 적절성, 명칭 및 규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개진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제천시 최승환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제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미술관 건립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지혜로 가득 채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술관의 첫 걸음이었다”며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겸허히 경청하고 면밀히 검토해 진정한 ‘시민의 미술관’ 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제23회 전국택견한마당’충주서 성황리 마무리
‘제23회 전국택견한마당’충주서 성황리 마무리 [PEDIEN] 충주시는 전통무예 택견의 본고장답게 또 한 번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23회 전국택견한마당’ 이 지난 주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체육행사의 진수를 선보였다.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택견의 국가무형유산 지정 42주년을 기념하고 현대 택견의 체계를 정립한 고 송암 신한승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송암배’ 명칭 아래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충주어린이택견단의 힘찬 시범 공연과 트래블러크루와 시립택견단의 합동 축하공연 ‘택볼레이션’ 이 대회의 시작을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내빈 축사와 선수·심판 대표 선서가 대회의 품격을 더했다. 경기 종목은 본때뵈기, 견주기, 택견 생활체조 등으로 구성되어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매력을 두루 담아냈다. 본때뵈기 경기에서는 유연하면서도 절제된 품밟기와 활갯짓이 장내를 압도했고 특히 막뵈기 부문은 창의적인 동작과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는 무대로 완성됐다. 견주기 경기는 대회의 백미로 맞서기 부문에서는 순간적인 판단과 동작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고난도 기술들이 연이어 터졌고 대걸이 단체전에서는 팀 간에 치열한 격전이 펼쳐지며 관중석에서는 환호와 긴장의 탄성이 이어졌다. 또한 생활체조 종목에는 장애인부가 함께 참여해 택견이 지닌 포용성과 택견의 참 정신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장으로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500여명의 선수, 지도자, 관람객이 함께해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종목의 우수 입상자에게는 국가대표 선발 추천 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종합우승은 창원의 심성현 박사 택견 전수관이 차지했으며 뛰어난 기량과 성실한 태도를 보인 선수들에게는 국가유산청장상, 충북도지사상 등이 수여됐다. 문대식 총재는 “이번 전국택견한마당은 실력과 전통, 공동체 정신이 조화를 이룬 모범적인 무대였다”며 “오는 10월 개최될 제16회 세계택견대회에서도 한국 택견의 저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가 택견 단체 간 협력과 택견 저변확대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어린이택견단을 창단하고 세계화를 위한 해외 전수관 개관 및 유럽택견대회 개최 등 여러 노력을 해왔다”며 “택견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택견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16회 세계택견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국내외 수련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국제대회는 택견의 세계화를 가속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충주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PEDIEN] 충주시는 충북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1개 광역지자체가 신청해 충북, 울산, 대구 3개소만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충주를 포함한 4개 시군이 공동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혁신도시에‘제조AI 거점센터’를 구축해 도내 제조업체에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융합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융합바이오는 바이오 기술과 선도 기술을 융합해 질병의 진단 및 치료와 건강증진에 필요한 제품 및 서비스 등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는 ‘제조AI 거점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체계적 지원과 데이터 기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제조AI 거점센터에서는 그래픽 처리장치 장비 등 디지털 인프라 장비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AI 설루션 적용을 위한 컨설팅 △데이터 수집 및 품질검사 △제조 AI 기술 실증 및 사후관리 등 전 주기적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 협의체 운영 등 제조 산업 디지털 혁신 전환을 뒷받침할 지속 가능한 기반 조성도 병행된다. 앞서 도내 제조기업 200개 사를 대상으로 벌인 수요조사에서 전체의 74%가 AI 기술 도입에 관심을 보였으며 실제 AI 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은 품질 향상, 불량률 감소, 납기 준수율 개선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전략산업인 융합바이오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디지털 제조혁신을 통해 향후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활성화와도 연계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중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 기업 수요를 반영한 인프라 구축과 AI 기술 도입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
충주시, 시내버스 92대에 LED 하차조명 설치
[PEDIEN] 충주시가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 해소와 야간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시내버스 92대에 LED 하차조명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지역의 폴대형 승강장 주변에 조명이 없어 야간에 버스 하차 시 발을 헛디뎌 다칠 뻔했다는 불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주민 불편에 대응해 버스 하차문 바닥에 LED 조명을 설치, 야간에도 밝고 안전하게 하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명 설치는 특히 고령자가 많은 농촌지역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에도 시내버스에 교통약자석 전용 시트커버를 설치해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강화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승강장 냉온열의자 설치, 노후 정류장 환경 개선 등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민 누구나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LED 하차조명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관점에서 교통환경을 세심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농촌지역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교통편의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조길형 충주시장, 긴급 도로 정비 현장 점검
[PEDIEN] 조길형 충주시장이 29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긴급 도로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이번 도로정비사업은 겨울철 제설작업, 각종 공사, 산업단지 물동량 증가 등으로 손상된 도로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본격 추진됐다. 충주시는 당초 및 이월예산을 포함해 총 30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도로 및 관련 시설물 정비를 대부분 완료했다. 주요 정비 실적은 △차선 재도색 13.41km △아스콘 재포장 3.94km 12구간 △무단횡단 방지 펜스 150m, 시선 유도봉 1,076개, 볼라드 654개, 차광시설 560m 재설치 △보도 4구간 1,026m 등이다. 현재 시내 2차, 서충주 보도 정비도 진행 중이며 각각 오는 7월 19일과 21일 준공 예정이다. 자전거도로 안전 펜스 884m와 시선유도블럭 427개, 덱 9개소 보수도 마쳤으며 도심침수 예방사업과 연계한 빗물하수관 3.15km 구간도 전면 재포장을 완료했다. 교량 정비 역시 단월교와 봉방대교 2개소의 교면 재포장을 통해 마무리됐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6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56억원을 확보, 후속 정비사업에 즉시 착수할 방침이다. 8월까지 전 구간 정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며 현재 전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조길형 시장은 “도로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시설이자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요소”며 “앞으로도 현장을 우선에 두고 선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로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9년과 2020년 충청북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다시 한번 최고 평가를 목표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악산업 진흥관 참가기업 모집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악산업 진흥관 참가기업 모집 [PEDIEN]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9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악 산업 진흥관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국악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국내·외 30개 기업 내외다. 모집 분야는 국악기 전시, 무대의상, 국악 서적 및 악보, 공예 및 장신구 산업부터 음반 제작, 유통산업, 공연기획, 교육산업 등 국악 산업 전반에 걸쳐 이루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2025년 6월 5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국악 산업 진흥관 내 부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조직위는 현장 참여 가능성, 산업구조 내 영향력, 전시 적합성 등을 평가해 참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악산업 진흥관은 ‘창·제작–유통–소비–확장 및 재투자’라는 국악의 가치사슬을 관람객에게 선보이며 산업 관계자들에게는 네트워크 형성과 협업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로 공식행사, 주제관 및 전시관 운영, 국악 및 세계 전통음악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
충북도 산림녹지과,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건설’ 홍보
[PEDIEN] 충북도 산림녹지과 직원들은 지난 29일 충남대학교와 유성온천공원 등을 찾아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일반시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민간 활주로 건설 당위성을 설명하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서명부 및 QR코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남훈 산림녹지과장은“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 홍보활동을 전개했고 많은 참여자들이 필요성에 공감해 줬으며 앞으로도 도내 산림휴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
충북도, ‘제3회 해외 파병용사의 날’ 기념식 거행
[PEDIEN] 제3회 해외 파병용사의 날 기념식이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청북도지부 주관으로 29일 11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거행됐다. 충청북도에서는 올 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에는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와 모범 월남전참전자회원 표창 수여, 참전부대가 제창 등 도내 영웅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희생정신을 기리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도 파병용사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 모두가 그 숭고한 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금까지도 세계 평화 유지와 인도적 지원의 선봉에 서 계신 영웅들의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충북이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합당한 예우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 파병용사의 날은 한국이 현재 세계 10대 규모의 유엔 평화유지활동 재정 기여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가 큰 해외파병 용사들의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2023년 5월 29일부터 공식 기념하기 시작했으며 충청북도에서도 금년부터 기념행사를 추진해 도내 참전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
단오에 만나요 한국어머니 손맛 나눔
[PEDIEN]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5월 29일 농업기술원 생활과학관에서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가 서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K-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식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 생활개선회에서 K-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 식문화 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의 정착과 한국문화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 도 생활개선연합회 나영례 회장을 비롯한 회원 16명이 서원대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 추천한 사이다트 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16명을 한 명씩 코칭 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첫 시간에는 오이를 활용한 물김치 담그기 실습 교육으로 나영례 도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한국 어머니 손맛을 유학생들에게 전수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한국 전통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학생들이 실습 시간에 직접 만든 물김치와 회원들이 준비한 수리취떡, 오미자화채 등을 함께 나누며 단오음식 문화를 공유했다. 도 생활개선연합회 나영례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에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아이 손 잡고 도청 봄 나들이 가요”
[PEDIEN] 충청북도는 오는 5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도청 일원에서 도내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충북 도청마실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플리마켓을 통해 영유아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구성으로 영유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육아용품 플리마켓을 비롯해 버블쇼,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풍선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며 양육상담 부스를 운영,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 대상 뮤지컬을 개최해 어린이와 부모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 장기봉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영유아 양육가정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문화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충청북도가 양육친화 도가 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출산·육아용품 플리마켓은 영유아 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플리마켓은 오는 5월 31일을 시작으로 6월 28일 9월 20일 3회에 걸쳐 주기적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
충북농기원, 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동시 진단 기술 상용화
[PEDIEN] 충북농업기술원은 5월 29일 과수화상병과 가지검은마름병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 기술을 ㈜ABC써클에 이전 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과 가지검은마름병은 사과와 배에 발생하며 국내 과수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공적방제 대상 병해다. 두 병의 증상이 비슷해 눈으로 구별이 어렵고 기존 Real time PCR을 이용한 진단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하나의 시료로 두 병을 동시에 10분 이내로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 색 변화로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전문 장비 없이도 농가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손쉽게 활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병 발생 초기 대응이 가능해지고 공적방제 체계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연은솔 연구사는 “기술이전을 통해 공적방제 대상 병해에 대한 신속진단과 조기 대응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실용기술 개발과 현장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당 기술은 국립농업과학원의 협조로 수행된 연구 결과이며 앞으로 제품 생산을 통해 농업 현장 보급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가지검은마름병 신속진단키트 기술도 함께 이전됐다. 이 기술은 이중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하기에 앞서 선행 연구로 수행된 성과로 기존 과수화상병 신속진단키트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
㈜나눔테크, 제천시 개최 4개 국제행사 AED 무상 설치 지원
[PEDIEN] 제천시와 ㈜나눔테크는 28일 2025년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4개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35대의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설치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제천시청에서 열린 후원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양호일 ㈜나눔테크 전무이사, 정길 제천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오재성 제천시체조협회장, 최호열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회장을 비롯한 제천시의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해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나눔테크는 2005년 설립 이후 자동심장충격기, 고주파 자극기 등 건강과 생명에 밀접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4개 국제행사의 안전한 행사 환경 조성, 행사 참여자 및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 보장으로 무사고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천시에서 개최될 4개 국제행사는 오는 6월 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7월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 9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순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