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11월부터 소각시설 2호기 정기 점검…25일간 가동 중단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가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2일까지 25일간 소각시설 2호기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른 것으로,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진행된다.특히, 청주시는 이번 정기 점검 기간 동안 소각시설 2호기의 연소실 내 노후된 수관을 집중적으로 보수할 계획이다.소각시설 가동 중단으로 인한 폐기물 처리 문제에 대비하여, 청주시는 미리 계약된 4개의 민간 폐기물 처리 업체와 협력하여 발생되는 생활 쓰레기 일부를 처리할 예정이다.한편, 청주시는 소각시설 1호기에 대한 정기 점검을 지난 10월 30일에 완료했다. 점검 기간 동안 소각로의 긴급 정지를 예방하기 위한 연소실 내화물 보수 공사도 함께 진행했다.청주시 관계자는 “정기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정기 점검을 통해 소각 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OO군 CCTV 통합관제센터, AI 기반 시스템으로 범죄 예방 효과 극대화
진천군 CCTV통합관제센터 [PEDIEN] OO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인공지능(AI) 기반 선별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며 범죄 예방의 핵심 기지로 떠오르고 있다.2025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며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CCTV를 관리하는 OO군은 올해 범죄 발생 위험 지역과 주민 요청을 반영하여 CCTV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 장비를 교체했다. 또한, AI 기반 선별 관제 솔루션을 도입하여 실시간 감시 수준을 높였다.특히 주요 장소 106곳에 설치된 비상벨은 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되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CCTV 통합관제센터는 실제 범죄 예방 사례를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오토바이 번호판 탈취 시도 용의자를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기여했으며 10월에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신속하게 탐지하여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했다.이영자 군 안전정책과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범죄 예방과 치안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안전 인프라 확충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OO군은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충주시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명소로 각광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중심의 활발한 자치활동과 지역공동체 사업 추진으로 주목받으며, 벤치마킹을 위한 타 지자체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목행용탄동은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10월 30일, 아산시 온양2동 주민자치회가 목행용탄동을 방문하여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과 특화사업 추진 사례를 청취했다. 이어 11월 3일에는 서산시 부춘동 주민자치회에서 방문하여 주민총회 운영 및 주민참여 확대 방안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는 골목길 쉼터 의자 만들기, 어르신 청춘 사진 찍기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른 지역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이갑주 회장은 주민들의 의견과 참여가 자치활동의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목행용탄동의 사례가 다른 지역의 주민자치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형문 목행용탄동장은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사업 추진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 영감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하며, 이웃을 위해 서로 돕는 목행용탄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제천시, 지방세정 연찬회 열어 발전 방향 모색
지방세정 연찬회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가 지방세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세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지난 1일 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연찬회는 세원 발굴, 납세자 편의 시책,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총 22건의 연구 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건이 발표되었으며,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연구 과제 발표 결과, 최주호 주무관이 발표한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관광세 도입 방안'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었다. 최우수 수상자는 내년에 열리는 충청북도 지방세정 연찬회에 제천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연찬회에서는 '난세지략, 덜 내고 많이 받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되었다.엄복철 세무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세정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직장 내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방 재정 확충에 더욱 힘쓰고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성공적 종료…시민 건강 습관 개선에 효과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 사업은 대사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활용, 자발적인 생활 습관 개선을 유도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충주시는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6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전담팀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되어 사업을 이끌었다.참여자들은 사업 기간 동안 세 차례 보건소를 방문해 혈압, 혈액, 체성분 검사를 받고, 운동 및 영양 분야별 전문 상담을 받았다. 또한, 매달 비대면 상담과 건강 개선 미션을 수행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했다.사업 결과, 참여자 중 51.2%가 최소 1개 이상의 건강 위험 요인에서 개선을 보였다. 건강 행태 개선율 역시 54.4%로 전국 평균보다 1.6%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특히, 사업 참여 만족도는 91.86점으로 전국 평균인 86.95점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스마트워치와 앱을 이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방식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충주시 관계자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 맞춤형 상담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건강한 생활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 영동군에 250만원 상당 한우 국거리 기탁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 영동군에 사랑의 현물 250만 원 상당 기탁 왼쪽에서 2번째 김학동 지부장 [PEDIEN]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가 3일 영동군청에 한우 국거리 95kg, 25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우 소비 촉진은 물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김학동 지부장은 한우 농가들이 정성껏 키운 한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상생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기탁된 한우 국거리는 영동군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통해 이웃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영동군 관계자는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한우를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영동군, 박정훈·명지성 변호사 고문변호사 재위촉
영동군 고문변호사 2명 위촉 법률 분쟁 대응력 강화 [PEDIEN] 영동군이 법무법인 우성의 박정훈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세광의 명지성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두 변호사는 2027년 10월까지 2년간 영동군 또는 군수가 관련된 소송 대리, 이의신청 및 행정심판 대응, 법령 해석 등의 법률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박정훈 변호사와 명지성 변호사는 각각 2007년과 2019년부터 영동군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며 군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행정 운영에 기여해왔다. 특히, 정기적인 무료 법률 상담을 통해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곁을 지키며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영동군 관계자는 두 변호사가 영동군의 행정 환경과 지역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법률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재위촉을 통해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영철 영동군수는 복잡해지는 법률 환경 속에서 군민의 권익 보호와 적법한 행정 집행을 위해 경험 있는 고문변호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두 변호사가 그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과 군민 권익 보호에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영동군은 고문변호사 제도를 통해 행정처분의 적법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소송 위험을 최소화함으로써 군정 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
청주시, 1290억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무심천 수질 개선 기대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가 1290억 원을 투입하여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하천 수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사업은 상당구 성안동과 중앙동, 서원구 모충동과 수곡동, 청원구 우암동 일원 총 3개 처리 구역에서 진행된다. 시는 오수관로 93km를 설치하고 7099가구의 배수 설비를 정비할 계획이다.서원구 모충동 및 수곡동 일원 정비 사업은 이미 2024년 9월에 착공하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2개 처리 구역의 정비 사업 또한 행정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분류식 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빗물과 생활 하수가 함께 하수 처리장으로 이송되는 합류식 하수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별도의 오수관로를 설치하여 오수와 빗물을 분리하고 배수 설비를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정화조 폐쇄를 통해 더욱 쾌적한 생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농도 하수 유입으로 공공 하수 처리장의 운영 효율이 증대될 뿐 아니라, 빗물만 하천으로 유입되어 무심천 등 금강 유역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현재 청주시 하수관로 분류식화율은 78.5%이지만, 2027년까지 80%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개인 정화조 청소 비용 절감, 무심천과 미호천의 금강 수계 수질 개선, 수질 오염 부하량 저감 등을 실현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매곡면 새마을협의회, 사랑 담은 김장 배추밭 관리
매곡면 새마을협의회 추위 속에서도 이웃사랑 배추밭 정성 관리 (영동군 제공) [PEDIEN] 충북 영동군 매곡면 새마을협의회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배추밭 관리에 나섰다.매곡면 새마을협의회는 안병식 회장과 김경순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과 함께 매곡면 강진리 일대 배추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잡초를 제거하고 배추를 묶는 등 수확을 앞둔 배추를 정성껏 관리했다.이번 배추밭 관리는 매곡면 새마을협의회가 매년 추진하는 휴경지 활용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8월 심은 배추 모종이 무럭무럭 자라 수확을 눈앞에 두고 있다.수확한 배추는 김장 김치를 담그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지역 내 경로당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계획이다.안병식 회장은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김경순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매곡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
청주시,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 착공…수소경제 안전망 구축 박차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는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4일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박덕열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 김두환 충청북도 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여 봉산리 1323번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 255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는 수소산업 발전과 더불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수소안전 전문가 양성 교육, 가스안전공사 사내 교육, 민간·정부·공기업 회의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수소안전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청주시는 이번 허브센터 건립을 통해 수소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소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소산업 전반의 안전성을 강화하여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
충주시,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감염 주의 당부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가 가을철을 맞아 쯔쯔가무시증 감염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털진드기 지수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쯔쯔가무시증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질병관리청의 주간 감시 결과에 따르면 털진드기 지수는 전주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물린 부위에 특징적인 가피(검은 딱지)가 생긴다.최근 3년간 환자의 70% 이상이 10월과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털진드기 유충은 평균 기온이 20℃ 이하로 떨어질 때부터 활동이 활발해지며, 특히 10~15℃ 구간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인다.최근 주간 평균 기온이 15.9℃까지 내려가면서 털진드기 발생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충주시는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긴 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몸에 물린 자국이나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충주시 관계자는 “가을철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쯔쯔가무시증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예방 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주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충주시청 전경 [PEDIEN] 충주시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을 위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시는 올해 참드림·알찬미 2개 품종을 대상으로 총 3,004톤을 매입한다.이중 산물벼 857.6t은 주덕RPC에서 지난 31일까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건조벼 2,146.4t은 11월 4일부터 27일까지 매입을 진행한다.건조벼 매입은 각 읍면동의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하며 농가에서 운송하기 적합한 장소로 엄정면 용두창고를 포함한 총 10곳이 지정됐다.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 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 정산금으로 4만원을 선지급하고 12월 말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한 최종 정산금을 추가로 지급해 농가의 수확기 자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또한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엄격히 시행해 매입 현장에서 참드림, 알찬미 이외 품종 매입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김진석 충주부시장은 매입 현장을 방문해 “가을장마와 해충 피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생산 농가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확대…생활 속 건강 문화 확산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PEDIEN] 충북 진천군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하고, 건강증진 통합 서비스를 도입하며 생활 속 건강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진천군은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2023년 37.3%였던 지역 주민의 비만율을 2024년 36.6%로 0.7%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진천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건강증진 통합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여 주민들에게 건강검진부터 상담, 운동, 영양 관리까지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세대별 맞춤형 비만 예방관리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며, 도내 최초로 성장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아침에 생과일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아침 식습관 형성과 영양 개선에 힘쓰고 있다.또한 모바일 워크온 걷기 챌린지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워크온 가입자는 1만 명을 넘어섰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 실천을 유도하여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얻고 있다.진천군은 매년 '생거진천 건강박람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건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4개의 보건의료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건강박람회는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 실천 의지를 다지는 건강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이러한 노력으로 진천군은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전국 시군구에서 지역사회 비만 예방관리 사업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김자현 진천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건강한 삶이 곧 지역사회 전체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영동군,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박차…상수도 보급률 '껑충' 기대
영동군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순조롭게 진행 상수도 보급률 증가 기대 [PEDIEN] 충북 영동군이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주민들의 물 복지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현재 영동군은 양산면과 학산면 일원에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수질을 개선하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한다.양산면에서는 호탄·누교·명덕리 일대 304세대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총 62억 9,800만원을 투입, 10.4km의 상수관로 설치와 가압장 1개소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9월 착공한 이 사업은 현재 77%의 공정률을 보이며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학산면에서는 지내·모리·광평·조령리 일대 196세대를 대상으로 30억원을 투입, 7.1km의 상수관로와 가압장 2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2024년 10월 착공하여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특히 영동군은 용화면 일원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환경부로부터 영동군 수도정비계획 부분변경 승인을 받아 용화면 일대를 지방상수도 급수계획구역에 포함,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현재 진행 중인 양산면과 학산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7년부터 학산면 아암리에서 용화면 자계리까지 17.9km의 송수관로와 4개 가압장 신설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총 136억 5천만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용화면 일대 374세대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영동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수도 미급수 지역 주민들이 지하수 고갈과 수질 악화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화면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영동군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획기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