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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여성회관, 직업교육부터 소통 공간까지 ‘호응 UP’
보은군 여성회관, 직업교육부터 소통 공간까지 ‘호응 UP’ [PEDIEN] 보은군은 지역 여성들의 잠재력 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회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종합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여성회관에서는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요가,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등 3과목의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리스타, 홈패션, 헤어 등 6개 과목의 직업교육 및 창원지원을 위한 단기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유휴 공간을 활용한 시설 개방도 병행하며 회관 활성화 방안도 펼치고 있다. 2층 요리실은 타 기관의 요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관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1층 강의실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실로 활용돼 1년 내내 쉬지 않고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여성회관 내 여성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회의실도 마련돼 정기적인 모임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5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누구나 모여서 편안히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운영하는 등 여성회관은 여성들이 사회참여 및 소통, 휴식을 함께 지원하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여성회관은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여성회관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하반기 삼산·이평지구 지적재조사 운영
보은군, 하반기 삼산·이평지구 지적재조사 운영 [PEDIEN] 보은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삼산지구 및 이평지구가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불일치를 바로잡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지적재조사 추진하는 삼산지구 및 이평지구는 총 292,689㎡, 1,070필지이며 군은 지구별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중판리마을회관에서 속리산 중판지구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총 72명의 토지소유자와 경계 협의를 완료하는 등 토지소유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 사항 발생 시 담당자가 즉시 현장을 확인해 그 자리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등 빠른 일처리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사업 취지와 절차를 설명하고 임시 경계점 표지 안내,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유도, 의견조율 등을 통해 이의신청과 분쟁을 예방했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주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의 신뢰도를 높여가겠다”며 “해당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제천예술의전당,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
제천예술의전당,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 [PEDIEN] 제천예술의전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천예술의전당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4편의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오는 7월 4일 5일에 공연되는 연극 ‘꽃의 비밀’ 이다. 장진 감독의 대표작으로 경쾌한 대사와 반전 있는 스토리로 1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코미디 연극이다. 예매는 6월 5일부터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이어 7월 18일 19일에는 조선 시대 이야기꾼의 삶을 그린 뮤지컬 ‘조선이야기꾼 전기수’ 가 제천시 관객을 찾는다. 해학과 감동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6월 12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가을에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공연이 이어진다. 9월 26일과 27일에는 사물놀이와 무용이 결합된 전통예술 작품 ‘신명의 꽃, 헌화가’ 가 무대에 오르며 10월 24일과 25일에는 인간관계와 우정을 조명하는 연극 ‘세상친구’ 가 공연될 예정이다. 제천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 문화예술의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계기”며 “앞으로도 제천 시민이 일상속에서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 관련 세부 정보와 예매 안내는 제천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
제천형 콘텐츠센터 ‘제천 창공’입주자 모집
[PEDIEN] 제천시가 제천형 콘텐츠센터 ‘제천 창공’의 입주자를 모집중에 있다. ‘제천 창공’은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2023년 7월에 개소한 제천형 콘텐츠센터로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2층에 위치해 있다. 개소 이후 지역 내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공간과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영화, 영상물, 출판, 음악, 게임, 만화, 유튜브 등 콘텐츠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6월 5일까지 신청받고 이후 심사를 통해 7월 1일부터 입주하게 된다. 센터 입주자에게는 △사무공간 △임대료 및 관리비 △콘텐츠산업 계약·저작권 관련 법률 자문 △분야별 작업 프로그램 비용 등이 지원된다. 한편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제천시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확인해 이메일 접수 또는 제천시 미래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누리집 또는 미래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보은군, 생활체육교실 확대 운영‘생활체육 저변 넓힌다’
보은군, 생활체육교실 확대 운영‘생활체육 저변 넓힌다’ [PEDIEN] 보은군이 생활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하며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와 더불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생활·학교체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국비 7,700만원, 군비 3,300만원 등 총 1억 1,000만원을 투입해 2025년 보은 생활체육교실 강습 종목과 과정을 대폭 확대·추진한다. 지난해 6개 종목, 11개 과정으로 진행했던 이번 사업은 올해 9개 종목, 19개 과정으로 확대 추진되며 3년간 총 3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생활체육교실은 생활체육 수요에 따라 종목별 전문 지도자들이 직접 각 읍·면을 찾아가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배드민턴, 탁구, 파크골프, 라인댄스, 요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은군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체육교실은 지난 19일 열린 수한면 게이트볼, 회인면 그라운드골프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10개 읍·면에서 진행된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생활체육교실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는 물론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내 생활체육 동호인 또는 생활체육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교실 지원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하나인 ‘생활체육 육성 및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3년 첫 시행 이후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제천시, 2025년 하계 학생 근로사업 실시
[PEDIEN] 제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근로사업 대상자 211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하계 학생근로사업의 참여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이며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형별로 특례 50명, 다자녀가구 60명, 읍면특례 22명, 특정근무지 38명, 일반 4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선발전형별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하계 학생근로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행사지원, 행정업무지원, 민원안내, 환경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자리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및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옥천군, 봄감자 개화기 관리 철저
옥천군, 봄감자 개화기 관리 철저 [PEDIEN]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봄감자의 안정적인 수확과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개화기 전후 생육 관리 및 토양 수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 봄철 기후는 일교차가 크고 강수량이 일정치 않아 감자 생육 단계별로 적절한 수분 조절은 필수적이다. 감자는 꽃이 피기 전 덩이줄기가 형성되며 개화기 이후부터 본격적인 비대가 이루어진다. 이 시기 수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덩이줄기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기 쉬우며 특히 모래가 많은 토양에서는 수분 유지력이 낮아 더욱 세심한 관수가 필요하다. 수분이 부족할 경우, 감자알의 생장이 정지되거나 균일성이 떨어지며 병해충 피해에도 더 민감해진다. 반면, 과잉 수분은 산소 결핍으로 인한 뿌리 부패 및 역병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토양이 너무 마르지 않도록 하면서도 배수가 잘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수확기인 6월 중순 이후에는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므로 사전에 배수로를 깊고 넓게 정비해주는 것이 침수 피해 예방에 중요하다. 감자는 습해에 특히 약하기 때문에 수확 전 1~2주간은 물빠짐 상태를 점검하고 포장 배수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감자 비대 시기 수분 및 배수 관리가 감자 품질을 좌우한다”며 “철저한 생육기 관리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괴산군, 산업재해 예방 위한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실시
[PEDIEN] 충북 괴산군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본격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각 작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성을 결정한 후 이에 따른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이번 평가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용역·위탁 중인 사업장 약 16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장 현장점검 △근로자 의견 청취 △기계·기구 및 유해물질 등의 유해·위험 요인 파악 △산업안전보건법상 이행사항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정기 위험성 평가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조치인 동시에, 작업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평가와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중대산업재해 제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
건강한 옥천만들기, 2025년 건강누리 배움학교 운영
[PEDIEN] 옥천군이 통합 건강 프로그램 ‘건강누리 배움학교’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6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건강누리 배움학교는 건강스포츠, 바른식습관, 건강한신체, 생활 속 건강관리, 액티비티 스포츠의 5개 테마로 구성되며 각 주제는 이론교육과 실습활동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테마별 프로그램은 △테마1 : 노르딕워킹, 음악줄넘기, 국학기공체조 △테마2 : 건강 음식만들기 실습 △테마3 : 관절건강 및 근육 운동 실습 △테마4 : 수지침&뜸, 이혈테라피, MST괄사마사지 △테마5 : 터링스포츠 로 구성된다. 특히 바른식습관과 건강한신체 테마에서는 전문가 특강을 별도로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참여형 스포츠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옥천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변화를 체험하고 건강한 옥천만들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옥천군치매안심센터, 2025년 충북도민 치매극복 걷기 행사
[PEDIEN]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27일 보은군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에서 ‘2025년 충북도민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활동을 통해 치매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치매인식 형성을 돕기위해 마련됐으며 청성면 노인대학에 참석하는 어르신 4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숲속 힐링 프로그램, 치매예방체조 및 걷기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신체활동을 즐기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함께 하며 치매극복에 동참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숲 프로그램도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성희 옥천군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연 속에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치매 극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상수도 전면 대개조…10년간 433억 투입
괴산군, 상수도 전면 대개조…10년간 433억 투입 [PEDIEN] 충청북도 괴산군은 도농 간 물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에게 고품질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총 433억원을 투입해 괴산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상수도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유수율을 82.4%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앞서 괴산군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한 ‘지방상수도 누수 저감 현대화사업’을 통해 괴산읍과 연풍면의 유수율을 57%에서 89.4%까지 대폭 개선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그 성과를 유지하면서 아직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지역까지 유수율 향상을 확대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관망 정비 △정밀 누수 탐사 및 복구 △운영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이며 이를 통해 수돗물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은 현재 사업 추진의 첫 단계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업 범위와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수도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군민 물 복지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지속가능한 상수도 운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동군,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 접수…6월 20일까지
[PEDIEN] 충북 영동군이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6월 2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전 과정을 지원해 임업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인의 산림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정부·지자체 협력 보조사업이다. 내년도 예산 확보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신청 절차로 사업 희망자는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등 7개 임산물 품목을 재배하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 등이다. 신청 가능한 세부 사업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청정임산물 이용증진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등이다. 총사업비 1억원 미만의 소액사업에 대해 보조비율은 50%이며 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사업의 경우 건당 750만원 기준으로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영동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갖춘 뒤,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서류 검토와 현지 심사 등을 거쳐 ‘영동군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유통환경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임업 소득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는 요건을 갖춰 기한 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영동군민 하나 되어 만든 감동의 밤… ‘제22회 군민의 날’ 성료
[PEDIEN] 충북 영동군은 ‘제22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26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자,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도 기념식과 군민대상 시상식, 희망복지박람회,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린 본행사인 기념식에서는 군민헌장 낭독, 기념사와 축사,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차례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군민 2명에게 군민대상이 수여돼 큰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난계국악단의 식전공연은 영동의 국악 도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MC 홍록기의 진행으로 펼쳐진 초청가수 축하공연은 가수 이지훈, 요요미, 임찬, 소명, 하루, 레이디티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군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부터는 영동전천후 게이트볼장 앞에서 ‘제15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도 함께 열렸다. ‘영동복지愛 폭싹 빠졌수다’라는 주제로 열린 박람회에는 35개 기관이 참여해 52개의 복지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복지제도를 알리고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주인공인 오늘 이 자리는 모두가 함께 만들었기에 더 값지고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받들어 더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민 품으로 돌아온 산업장려관에서 편안하게 ‘속펀한 축제’를 함께 즐겨 보세요
[PEDIEN] 충청북도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충북산업장려관 및 쌈지광장에서 지역 제약기업인 ㈜한독과 함께 하는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팝업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36년 당시 지역산업을 홍보·전시하기 위해 건립되었던 산업장려관의 건립취지를 살려 기획된 행사로첫 번째 기업으로 지역 제약기업인 ㈜한독이 선정됐다.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은 도민에게 처음 문을 연 도청건물인 산업장려관의 의미와 선정기업인 ㈜한독의 대표적 제품인 소화제의 의미를 더한 행사명이다. 행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도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산업장려관에서 도민들의 마음과 몸의 답답함을 해소하는 전시, 체험, 특별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6월 4일 오후 4시에 산업장려관 1층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으로 행사는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 충청북도와 ㈜한독,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함께 ‘도 무형유산 보유자 건강검진비 지원’, ‘일하는 밥퍼 참여 어르신을 위한 의약품 기부’ 등 2건의 협약을 체결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이어서 6월 8일까지 다음과 같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산업장려관 1층 ‘마음 소화 쉼터’에서는 홍보영상물 상영과 ㈜한독에서 생산한 의약품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2층에서는 △ 소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고 게임 3종으로 재미있게 소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속펀한 연구실’ △ 한독의약박물관이 소장한 소화 관련 의약 유물들과 소화제의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볼 수 있는 ‘속 편한 박물관’ △ 충북 산업장려관의 변천과 충북 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지금, 여기 충청북도’ 등 3가지 코너가 준비된다. 산업장려관 전체 전시를 관람하고 스탬프 투어를 완성한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쌈지광장의 3동의 컨테이너 부스에서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겨냥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첫 번째 컨테이너에 준비된 ‘한독의약박물관 체험’ 코너에서는 실험을 통해 소화제 원리를 알아보는 ‘소화제 실험실’과 우리나라의 보물로 지정된 의약유물을 퍼즐로 만들어보는 ‘청자상감상약국명합 퍼즐 맞추기’를 체험할 수 있다. △ 두 번째 컨테이너에서는 나만의 소원 아이템을 제작하는 ‘소소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 세 번째 컨테이너에서는 주말에 ‘DJ 체험존’을 운영해 도민들이 리듬에 맞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6월 7일 저녁 6시 30분에는 산업장려관 옆 잔디광장에서 가수 하림이 출연하는 ‘소화제 콘서트’ 가 펼쳐진다.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출국’ 등 감성적인 곡들로 여름밤 도청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의 참여 기업인 ㈜한독은 1954년 설립된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1995년부터 음성에 최첨단 의약품 생상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산공장이 있는 한독캠퍼스 내에 2만여 점의 의약 유물을 보유한 한독의약박물관을 운영하면서 도민들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충북도와 함께 해오고 있으며 별도로 국가무형유산 건강검진지원, 예술창작지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와 같은 도내 문화유산활용 사업과 무형유산지킴이 활동 등 그간의 노력으로 산업장려관 활용 기획전시 첫 번째 기업으로 선정됐다. 충북도 권기윤 문화유산과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은 충북의 역사적 공간인 산업장려관을 무대로 지역기업 ㈜한독과의 협업을 통해 충북의 과거와 현재, 문화와 산업, 유산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유산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자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도 등록문화유산인 산업장려관에서 펼쳐지는 전시와 체험, 공연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체험프로그램인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께서 즐거운 치유의 시간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고로 이번 행사는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전시행사, 청주 국가유산 야행, 당산 벙커 행사등과 연계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