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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6 유망중소기업’ 모집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조례에 따라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유망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하고 선정 기업에게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을 5년간 지원하고 있다.또한 유망중소기업은 시가 추진하는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및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우선 선발될 수 있으며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되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본사와 주 사업장이 청주시에 위치한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선정일 기준 3년 이상 청주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기업 △연간 총매출액 10억원 이상인 기업 △부채비율이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는 기업이다.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이다.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하고 청주시 기업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유망중소기업 161개사를 선정해 기업 경영 안정 및 판로 촉진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민선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출유망 중소기업 1천개사 집중육성 사업과 관련 해외시장 판로개척 국내·외 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 개최 등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사업에 우선적으로 지원해 청주형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해 대내외 경쟁력을 갖춘 청주시 대표 강소기업으로 탄탄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관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충주시, 각계각층 온정 나눔으로 훈훈한 겨울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에서 각계각층의 따뜻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며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연수동에서는 ABC태양에너지종합상사가 조손 및 한부모 가정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10만 원을 기탁했다. 김학수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학생 7명에게 각 3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봉방동에서는 김동욱 봉방동청년사업자연합회장이 지역 복지시설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삼겹살 120근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청소년쉼터와 경로당에서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 점을 고려해 삼겹살을 기증했으며, 균형 잡힌 식단 제공과 식재료 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목행용탄동에서는 충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역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성금 370만 원을 기탁했다. 공단 내 7개 입주업체가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은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2014년부터 12년째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충주시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나눔이 희망을 전달하고 상생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충주시, ‘2025년 진로공감한마당’ 성료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이신우)과 충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3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과 호암체육관 일대에서 ‘2025 진로공감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및 특수학교 학생 등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오후 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은 ▲직업 체험부스 43개와 학과 체험 2개가 운영된 ‘체험마당’, ▲진로교육 뮤지컬 ‘더 멜로디’가 펼쳐진 ‘공연마당’, ▲육군, 반려견지도사, 기상예보관 등 전문 직업인 5명과 직접 만나는 ‘꿈마당’등 세 가지 주제로 다채롭게 구성됐다.특히 ‘직업인과의 만남’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관심 분야를 선택한 청소년들이 참여해, 실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참가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며 진로에 관한 생각이 구체화됐다”며 만족감을 보였다.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대학교, 지역 소상공인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진로교육 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또한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이신우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자기 잠재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래세대의 성장 기반을 튼튼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집중 감시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 하수처리과가 레코파크와 미호강 자전거 도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공공화장실 불법 카메라 점검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동 화장실과 미호강 생태공원 공공화장실이다.하수처리과는 불법 촬영 근절 스티커를 화장실 곳곳에 부착하고,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청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하수처리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실내식물관리 교육생 모집…11월 12일까지 접수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실내식물관리사’ 교육생 모집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북산림환경연구소가 도민들의 실내 식물 관리 능력을 키우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실내식물관리 교육'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실내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식물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교육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산림환경연구소 산림교육센터와 미동산수목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이 각각 50%씩 배정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었다.교육 내용은 실내 식물의 기초 관리, 생리 및 생태학, 식물 문화와 인간·환경 이해 등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내 식물 재배·관리 및 공간 연출 설계 실습까지 폭넓게 다룬다.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내 식물의 생육 원리 이해는 물론, 관리 기술과 공간 연출 능력까지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교육생은 총 20명을 선발하며, 수목원·정원 관련 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1월 12일까지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수강료는 1인당 16,000원이며, 교재 및 실습 재료는 교육기관에서 제공한다. 최종 선발자는 11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한주환 임업시험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실내 식물을 통해 쾌적한 환경과 정서적 안정을 얻고, 생활 속에서 식물을 활용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실내식물관리사 교육은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매년 운영하는 대표적인 산림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민의 실내 식물 이해와 관리 능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녹색 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청주시, 점자로 만나는 역사…무장애 관광 캠페인 펼쳐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가 초정행궁 및 초정치유마을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가 안내하는 무장애 관광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 취약계층의 접근성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서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 방문객에게 특별한 역사 해설을 제공한다.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으로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과 한글 점자의 원형인 훈맹정음에 대한 이야기를 점자를 통해 전달하며 의미를 더한다.캠페인은 열린 관광에 대한 인식 관련 OX 퀴즈, 점자로 만나는 역사 이야기 해설, 해설 서비스 연계 무장애 관광 인식 제고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청주시는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청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광기본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모두를 위한 열린 여행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무장애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
청주시, 11월 '태교문화살롱' 개최…음식으로 아이와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가 11월 한 달간 임신부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태교문화살롱'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음식 만들기를 통해 태아와 교감하고, 임신부들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청주 출신 사주당 이씨의 '태교신기' 내용을 바탕으로 조성 중인 '사주당 태교랜드'를 알리는 데도 목적을 두고 있다.프로그램은 전통 한과와 떡을 만드는 '모락모락, 생명이 자라나는 부엌'과 베이킹 클래스 '따끈따끈, 사랑이 피어나는 키친', 총 2개의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된다.'모락모락, 생명이 자라나는 부엌'에서는 '1913청주부엌' 강신혜 대표와 함께 '반찬등속'의 조리법을 활용, 쑥굴리와 유자쌈을 만들어본다. 쑥은 체내 순환에, 유자는 입덧 완화에 도움을 줘 태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따끈따끈, 사랑이 피어나는 키친'에서는 '호호베이킹' 허경숙 대표와 함께 판자넬라 샐러드와 단호박 스프를 만들며 건강하고 영양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각 클래스는 회차당 2시간씩 진행되며, 8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청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청주시는 이번 '태교문화살롱'을 통해 임신부들이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태아와 교감하고, 서로 소통하며 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내수읍 우산리 일원에 '사주당 태교랜드'를 조성 중이며,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김영환 지사, 위기 속에서도 '약자 위한 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
직원조회(의회다목적회의실 도지사) (충청북도 제공) [PEDIEN] 김영환 충북지사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 속에서도 도정 운영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직원조회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도정의 흐름을 멈추지 않고 개혁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약자를 위한 정책 추진에 변함이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김 지사는 “정치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돌보는 일”이라며 충북도정이 늘 약자와 소외된 이들에게 맞춰져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일들로 인해 도민들이 고통을 받지 않도록 모든 짐은 자신이 질 것”이라며 도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또한 김 지사는 최근 도정의 주요 성과로 꼽히는 ‘일곱 개의 별’을 다시 언급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충북이 이룬 커다란 성과는 모두 직원들이 만들어낸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어려운 시기일수록 방향을 잃지 않고 도정 성과를 계속 쌓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김 지사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도정의 개혁은 반드시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이며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다. -
청주공예비엔날레, 일본 마루누마예술의숲과 문화예술 협력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일본 마루누마예술의숲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하여 협력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전시, 레지던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공동 개발 및 정보 교류를 추진한다. 또한, 인적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국경을 넘어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마루누마예술의숲 스사키카츠시게 대표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을 계기로 협약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 특히 청주시와 마루누마가 위치한 군마현 간의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양국이 열린 마음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역량 있는 인재 발굴 및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마루누마예술의숲은 1980년대부터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외 젊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예술가들은 세심하게 설계된 공간에서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으며, 이는 문화와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 전국 요리 경연으로 성황리에 막 내려
‘제27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 입상자 [PEDIEN]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MBC충북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27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가 지난달 31일 청주오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충북의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음식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요리 경연 대회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경연 대회는 '충북 막걸리와 어울리는 짝꿍 요리' 라이브 경연과 제과제빵 전시 경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2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심사에는 홍석천, 이원일 등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여 공정성을 더했다. 요리 경연에서는 청남삼겹살 팀(김도희, 임계순)이, 제과제빵 전시 경연에서는 충청대학교 팀(김서진, 임우빈)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되었다.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요리 경연 대회 외에도 시군 대표 먹거리 전시·홍보 및 판매, 도내 유명 베이커리 제품 전시, 급식관리지원센터 교구 전시 및 체험, 제주 향토 음식 전시, 푸드트럭존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 전국 단위 요리 경연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충북도는 앞으로도 충북 대표 신메뉴 레시피를 발굴하고 전국에 충북의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음식문화페스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충북도, ‘제243회 청풍아카데미’ 개최
충북도 ‘제243회 청풍아카데미’ 개최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북도는 3일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43회 청풍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고송이 에듀고(Edu-GO) 기업교육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워크스마트 바로 알기 △일잘러의 목표관리 △일잘러의 시간관리 등 세 가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날 강의에서는 직원들이 스스로 회사 생활 만족도를 점검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과 목표관리의 중요성,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의 균형, 효율적인 시간 관리의 필요성 및 일의 체계를 구축하는 방법 등을 다뤘다.특강에 참석한 한 직원은 “단순한 시간 관리 교육을 넘어, 스스로의 업무방식과 목표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배운 내용을 현장 실무에도 즉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특강을 진행한 고송이 대표는 에듀고(Edu-GO) 기업교육연구소를 이끌며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직문화와 소통 분야 교육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주요 저서로는 ‘왜 가까운 사이인데 소통이 어려울까’, ‘그러니까 제 말은요’, ‘고집불통, 소통처방서’등이 있다.이번 특강을 비롯해 충북도는 공직자의 창의적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해 정책, 경제, 사회, 교양 등 다양한 주제로 청풍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
청주시 팝업놀이터, 2만 8천여 명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 내려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가 아동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운영한 팝업놀이터가 올해 8번의 운영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지난 4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시작된 팝업놀이터는 문암생태공원, 오송호수공원 등 청주시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1일 문암생태공원에서의 마지막 운영을 끝으로 올해 일정이 종료됐다.팝업놀이터는 아이들이 집 근처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마련된 이동식 놀이 공간이다. 청주시는 바이킹, 미니기차,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마술, 버블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특히 올해는 날씨와 장소, 계절에 맞춰 새로운 놀이기구와 체험 콘텐츠를 도입했다. 야외도서관 운영, 물총놀이 이벤트, 연날리기 가족운동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풍성함을 더했다. 마지막 8회차 행사는 '2025년 아동권리축제'와 연계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청주시는 지난해 팝업놀이터 운영 시 제기됐던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와 시간대별 팔찌 배부제를 도입했다. 그 결과, 회차별 평균 2천 명에서 6천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올해 총 2만 8천여 명이 팝업놀이터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청주시는 팝업놀이터 운영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욱 즐겁고 다채로운 놀이터를 만들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 병원급 의료기관 57곳 집중 점검…무면허 의료행위 근절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 보건소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 5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11월 한 달간 상당구 12곳, 서원구 17곳, 흥덕구 16곳, 청원구 12곳 등 총 57개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면허 의료행위, 불법 환자 유인, 일회용 의료용품 재사용 여부 등이다.보건소는 변질되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사용 여부, 의료인 명찰 착용 여부, 진료기록부 작성 실태, 의료기관 개설 변경 허가 이행 여부 등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및 위생 관리 기준 준수 여부, 특수 의료 장비 관리의 적정성,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여부, 마약류 취급 관리 실태 등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의료기관 운영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립도서관, ‘내 얼굴로 만드는 도장’ 프로그램 8일 운영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PEDIEN]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8일 도서관 3층 ‘모두’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창작 프로그램 ‘내 얼굴로 만드는 페이스도장’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노트북을 활용해 자신의 얼굴 사진을 편집하고 이를 도장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수업으로 참여 가족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장을 완성하게 된다.수업은 오후 1시와 3시, 총 2회차로 운영되며 2020년생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10팀이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참가비는 무료다.이번 체험은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 창의 활동으로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협력해 디자인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협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청주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