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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주시가 잠자고 있던 지방세 환급금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방세 환급금 기부제'를 운영,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국세 경정이나 자동차 말소 등으로 발생했지만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기부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제도다.
현재까지 120여 건, 12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이 기부금은 충주시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환급 대상자에게 발송되는 안내문에 동봉된 기부 신청서를 작성해 충주시청 세정과로 문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더욱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지방세 환급금 기부제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절차를 간소화하여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지방세 환급금 기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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