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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주시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기 위해 5대 핵심 문화시설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충주시립미술관을 문화 예술의 중심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진행, 국내외 건축가 6개 팀의 참여 속에 오는 12월 최종 건축 설계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심사 과정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며 투명성을 확보한다.
미술관은 장욱진 화백의 수안보 시절 작품 등 국내 주요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확보하여 충주를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착공한 국립충주박물관 신축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26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내년도 국비 233억 원을 확보했으며, 박물관은 지상 3층, 연면적 약 8964㎡ 규모로 건립된다. 전시실, 수장고, 다목적실 등을 갖춘 박물관은 중원문화권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는 핵심 시설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의 문화예술 수요 충족을 위해 충주문화원을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건축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착공하여 2027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충주문화회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공연 환경을 개선한다. 무대, 객석, 음향, 조명 등 공연 핵심 시설을 보완하고 승강기, 편의시설, 화장실 개선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리모델링 후 문화회관은 원도심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수안보 지역의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수안보아트센터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노후 공공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내년도에 사전 행정절차와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문화 인프라 확충은 충주시의 중요한 과제”라며, “추진 중인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충주시가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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