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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6년 산림소득사업 신청 접수 안내
[PEDIEN] 충주시는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도 산림소득사업’ 신청 접수를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업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지속 가능한 임산물 생산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개인과 법인 그리고 농작물과 농업인 재해보험에 가입한 생산자와 단체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지원 분야를 포함해 임업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가 충실히 반영됐다. 밤나무 노령목 관리 지원 외 7개 분야 사업을 신청받을 예정이며 2026년 국도비 예산 확정이 되는 올해 10월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이듬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는 신청 기간이 사업 시행 전년도 1~2월에서 6~7월로 조정되어 임업인들의 사업계획 수립과 준비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신청은 임야 소재지 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림소득사업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임업인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제천시 대사, 음마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본격 추진
제천시 대사, 음마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본격 추진 [PEDIEN] 제천시는 대사지구와 음마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 사전설계검토를 완료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보상 및 공사, 용역 발주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으로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총사업비 388억원으로 선정되었으나, 행정안전부 사전설계검토 심의 결과 총사업비 478억원으로 가결되어 90억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지난 2월 두학지구 풍수해생활권정비사업과 자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총사업비 684억원 확보에 이어 이번에 478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162억원의 재해예방사업비를 마련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내수 침수 예방을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을 통한 협소한 하폭 및 제방 개선, 교량 재가설 등으로 시는 이번 사업으로 침수피해를 적극 예방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금성면 대사천 일대와 봉양읍 음마곡천 일대 재해위험이 조속히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상과 공사 진행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접종 당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접종 당부 [PEDIEN] 제천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고위험군도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받을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보건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면역확보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예방접종과 함께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도 꾸준히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
진천군, 2025년 상반기 언론 홍보 우수직원·부서 시상
진천군, 2025년 상반기 언론 홍보 우수직원·부서 시상 [PEDIEN] 충북 진천군은 적극적인 군정 홍보 보도자료 작성으로 지역의 발전상을 군민과 공유하는 데 이바지한 우수 직원과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2024년 11월 1일부터 6개월간 홍보미디어실에 공문으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우수직원 2명과 우수부서 2개소를 선발했다. 최우수 직원에는 인구정책과 김태민 주무관이, 우수 직원에는 행정지원과 류정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 우수부서는 체육진흥과와 기술보급과가 각각 선정됐고 상장과 함께 진천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주어졌다. 군은 △군정 홍보 효과 △자료의 충실성 △시기의 적절성 △뉴스, 인터뷰 등 미디어 노출 횟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1차 후보군을 선발했으며 이후 홍보우수평가위원회 회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공적인 업무의 완성은 그 결과를 지역주민과 공유하면서 이뤄진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업무에 임함과 동시에 그 결과가 바꿔놓은 진천을 알리는 데 더욱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
진천군, 국가암검진사업 수검률 충북 1위 ‘눈길’
진천군, 국가암검진사업 수검률 충북 1위 ‘눈길’ [PEDIEN] 충북 진천군은 2025년 4월 기준 국가암검진 수검률 충북 도내 1위 달성과 함께 제18회 암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암검진사업에서 매진해 지난해 수검율 도내 2위에서 1위로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군 보건소에서는 올해 홀수년 생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시행 중이며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국가암이동검진을 운영하고 있다. 이때 암을 진단할 경우, 지원 기준 적합 시 의료급여수급권자ˑ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원한 암 환자 건수는 총 14건이며 의료기관을 통한 안내 등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고 있다. 국가암이동검진 일정은 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알림톡으로 매달 발송하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국가암검진 신규 사업으로 군민 참여형인 ‘건강검진 나눔 인증’ 주민홍보단을 운영해 군민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이동검진으로 1,309명을 완료했고 △약국 연계 대장암 홍보, 채변통 900개 배부 △충북대학교 연계 암예방 교육 51명 실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최아린 군 보건소 주무관은 “진천군민의 건강증진과 국가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국가암검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가족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암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위암,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폐암은 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가 대상이다. -
진천군, 도로망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도로환경 조성
진천군, 도로망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도로환경 조성 [PEDIEN] 충북 진천군이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각종 도로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군은 국도 5개소, 군도, 농어촌도로 8개소 사업을 진행 중이다. 먼저 △진천농공단지~신정교 간 군도확포장은 6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보상이 진행 추진 중이다. 또 △유진철강 앞~새반지교차로간 군도확포장 △군도3호선 위험도로 개선공사 등 2개 사업은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로 하반기 보상과 착공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상계리 농어촌도로 302호선 확포장은 5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백면 농어촌도로 204호선 선형개량은 설계 마무리 단계로 7월 착공 예정이며 △대명동 농어촌도로 확포장은 실시설계 중으로 다음해 착공 예정이다. 계속 추진사업으로 △영수사 진입로 농어촌도로 확포장은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화상리 농어촌도로 205호선 확포장은 이달 준공한다. 군의 중장기적 도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은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 마무리 된다. 아울러 큰 관심을 모으는 국도 34호선과 국도21호선 건설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과 진천군 백곡면을 잇는 ‘입장~진천 도로건설’, 천안시 동남구 동면과 진천군 진천읍을 연결하는 ‘동면~진천 도로건설’은 현재 공사와 보상 절차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국도 개선사업은 총 3개소가 진행되고 있다.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진천 행정지구 위험도로 개선공사’는 공사 마무리 단계로 이달 준공한다. 병목지점 개선사업인 ‘사석리 회전교차로 설치’는 지난 3월 착공해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며 ‘교성리 단구간 확장’은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보상과 공사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에 △진천군 진천읍 건송리 일원 2차로 개량 △진천군 덕산읍~음성군 금왕읍 일원 6차로 확장이 기재부 예타사업에 반영돼 기존 사업들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광용 군 건설교통과 주무관은 “진천시 건설을 대비해 중앙부처, 충북도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사통팔달 도로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6월 직원조회서 보훈 예우·이상기후 대응 등 군정 현안 점검
괴산군, 6월 직원조회서 보훈 예우·이상기후 대응 등 군정 현안 점검 [PEDIEN] 충북 괴산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직원조회에서 송인헌 군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철저히 할 것과 함께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2일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6월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뜻깊은 달”이라며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이 마땅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세심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해 언급하며 “냉해와 집중호우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피해 예방 및 신속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 대해서는 “축제에 23만 5천여명이 방문했고 현재까지도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음악분수와 미디어파사드 등 콘텐츠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행사 운영에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은 기본 책무”며 “모든 선거 관련 행정 업무에서 공정성과 중립성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차질 없이 행정 지원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재정 운영에 대해서는 “신속집행은 행정의 신뢰도와 직결된다”며 “이번 달 내로 계획된 재정 집행이 누락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철저히 관리하라”고 주문했다. -
괴산군,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PEDIEN] 충북 괴산군은 2일을 시작으로 4일과 9일까지 총 3일간 군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군정이 본격적인 후반기에 접어든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구체화함으로써 군정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은 상반기 동안 반다비체육관, 괴산군립도서관 등 공공 인프라 확충을 완료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미니복합타운과 LH임대주택 조성,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선정 등 청년 및 인구 유입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심화되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외국인 근로자 684명을 도입, 도내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약 58억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추진 실적을 면밀히 분석하고 하반기에는 △생활밀착형 주민 편의사업 확대 △지역 인구활력 회복 △민생경제 회복 및 농촌형 경제기반 강화 등 핵심 과제 중심의 실행계획을 정비해 정책 추진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민선8기 군정이 후반기에 접어든 지금이야말로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보고회는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효적 계획 수립과 책임 있는 행정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again 청전’ 2025 청전동 불맥 페스티벌 6월 5일 개막
‘again 청전’ 2025 청전동 불맥 페스티벌 6월 5일 개막 [PEDIEN] 제천시는 청전동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5일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청전동 원형교차로 ~ 야외무대 앞 구간에서 ‘‘again 청전’ 2025 청전동 불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와 연계해 원도심을 방문하는 제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각종 매콤한 먹거리 부스와 공연을 겸비한 천원 맥주 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청전동 지역상인들로 구성된 먹거리 부스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매운맛 음식 등을 포함해 청전동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미스터트롯 및 미스트롯 초대가수 정다경과 신인선, 양지원의 무대공연과 지역민들로 구성된 버스킹 공연, 초성퀴즈 등 현장 이벤트를 함께 구성해 축제 참가자들을 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전동은 과거 수준 높은 문화와 교육, 주거 등 쾌적한 생활여건으로 제천시의 대표적인 중심 상권이었지만, 현재 쇠퇴가 가속화되어 본 모습을 잃어버린지 오래됐다”며“‘again 청전’ 이라는 이름으로 옛 영화를 되찾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로 지역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진천군, 벼 직파 재배 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PEDIEN]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덕산읍 인산리 시범단지에서 벼 직파 재배 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벼 직파 재배 기술의 장점과 효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연시회에서는 경영비 절감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직파 재배 기술을 공유했으며 실제 시범 포장에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직파 장면과 무논점파 시연이 이뤄져 참석자들에게 현장감 있는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군은 벼 직파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한 ‘노동력 절감 벼 직파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에서는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덕산읍 인산리, 진천읍 산척리 일원에 11ha 규모의 직파 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벼 직파 재배는 볍씨를 본논에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모를 기르는 육묘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대안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무논점파는 기존 이앙 방식에 비해 약 60%, 드론 직파는 최대 83%까지 경영비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앙·무논점파·드론 직파를 비교할 수 있는 재배유형별 전시포도 함께 운영해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동희 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직파 재배 기술의 장점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널리 알려 지역 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를 위한 기술 보급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 염원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 벌여
[PEDIEN] 충북 진천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통공감모임에서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승격을 염원하는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뜻깊게 시작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참여는 이상설 서훈승격 염원 캠페인에 동참한 후 촬영한 사진을 각 기관의 보도자료나 개인의 SNS 등을 통해 인증하면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시작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상설 선생의 공적과 가치가 미래세대 교육현장에서 올바로 학습되고 전승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지목했다. 송기섭 군수는 캠페인에 참여하며 “광복 80주년인 뜻깊은 올해 군 공직자 모두가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위한 홍보특사가 돼 주위에 선생의 공적과 가치에 대해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며 “이상설 선생이 진천뿐만 아니라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잘 아는 독립운동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10일에는 충청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 공동건의문을 작성했고 3월 19일 진천군의회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문을 충청북도의회에 보냈고 21일 건의안이 채택됐다. 또한 서훈승격 추진위원회와 군은 민관합동으로 4월부터 서훈승격 염원 서명운동을 범도민 차원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1만 3천 명 이상의 자발적인 서명 참여가 이뤄졌다. -
청주시, 소상공인 대상 AI 활용 마케팅 교육 지원
청주시, 소상공인 대상 AI 활용 마케팅 교육 지원 [PEDIEN] 청주시는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청주 소상공인 AI활용 마케팅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마케팅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익혀 매출 증대 및 경영안정을 이루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소상공인의 AI 활용 능력을 고려해 △기초자를 위한 ‘특강’ △기본 활용자를 위한 ‘실무교육’ 으로 수준별로 운영된다. 온라인 마케팅, 챗GPT 활용법 등을 주제로 실습·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은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챗GPT 프롬프트 작성법, 온라인마케팅 활용법 등을 다룬다.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실무교육은 오는 24일과 다음 달 1일 센터 디지털교육실에서 AI 데이터 마케팅, 홍보 콘텐츠 제작하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접수는 5일부터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청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문의는 경제일자리과 소상공인지원팀로 하면 된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이번 교육에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해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도 무료 지원하고 있다. 앞서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전문 컨설턴트의 재무상담이나 경영진단, 사업 홍보방안 등 실질적인 컨설팅으로 도움을 받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 누리집을 통해 채무상담을 위한 신용회복과 정책자금 상담, 홍보·마케팅, 특허상표 출원 등 원하는 분야의 컨설팅을 신청하면 된다. -
청주시, 관광취약계층 대상 열린여행 해설주간 시범 운영
[PEDIEN] 청주시는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청주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열린여행 해설주간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설주간은 관광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관광취약계층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무장애 관광 관련 3개 법안’ 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됨에 따라, 관광취약계층의 이동 및 안내 편의에 대한 접점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해당 주간에 문화관광해설서비스가 제공되는 13개소 관광지의 사전 예약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먼저 다가가는 친절 가득한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독거노인, 미취업청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지체·발달장애 등 선천적 장애 계층을 대상으로는 청주고인쇄박물관, 초정행궁, 문의문화유산단지 등에서 소규모 맞춤형 밀착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관광취약계층별 선호하는 해설서비스 형태 및 편의 요청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는 동시에, 방문객을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여행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명영 시 관광과장은 “청주가 모두를 위한 열린 여행지로서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문화관광해설사와 지속적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주시 시민안전보험, 가스사고도 보장… 19개 항목으로 확대
청주시 시민안전보험, 가스사고도 보장… 19개 항목으로 확대 [PEDIEN] 청주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가입한 단체보험인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폭이 넓어진다. 시는 6월부터 가스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해 등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은 기존 17개에서 19개로 늘어났다. 주요 항목으로는 △자연재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강도 상해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물놀이사고 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등이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이면 별도 가입 없이 자동 가입된다. 항목별로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된다. 한편 시가 지난 4월 청주흥덕·상당·청원경찰서와 체결한 시민안전보험 안내 협약은 체결 한 달 만에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5월 말 기준 경찰을 통해 시민안전보험 청구 절차를 진행 중인 시민이 5명인 것으로 집계돼, 시민의 권리 보호를 위한 두 기관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협약 이전에는 개인정보보호법상의 이유로 시가 관리하는 분야에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만 보험에 대해 안내해왔지만, 협약을 통해 경찰에서도 형사사건 등 보장 대상자에게 보험제도를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경찰과 힘을 모아 시민안전보험이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도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장 범위를 지속 확대해 시민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