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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옥천군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의 모범업소 40곳을 선정했다.
군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위생 관리와 서비스 수준이 뛰어난 일반음식점을 모범업소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음식점 수의 5% 이내로 제한된다.
이번 선정은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여부, 위생 관리 상태, 서비스 수준, 음식 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이루어졌다. 옥천군은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이 수여되며, 옥천군이 제작하는 맛집 책자에 수록되어 홍보 혜택을 받는다. 또한 군 홈페이지 게시 등 다양한 홍보 기회가 제공되며,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모범업소 지정이 업소 스스로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2028년 7월 1일부터는 모범업소 지정 제도가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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