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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주시는 전기승용차 구매 수요 증가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전기차 보급 사업 국비 3억 9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예산으로 총 72억 2,400만원을 편성해 전기승용차 1,204대를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지난 7월 초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하기 위해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
해당 예산은 도·시비 예산과 매칭해 전기승용차 130대에 대한 추가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해, 빠르면 9월 중하순경부터 지원 대상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차종과 사양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구체적인 지원 금액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예산을 증액했음에도 탄소중립을 향한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속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며 “이번 추가예산 확보로 더욱 많은 시민이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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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연계를 위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특히 관광형·체류형 답례품 확대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릴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관광·서비스 △농축산물·식품 △공예품·공산품 등이며 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 생산 및 배송이 가능한 업체가 대상이다.
특히 10만원 이하 기부 시 100%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돼 3만원 상당의 답례품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적합한 품목을 보유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류를 자치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5년 상반기 주요 답례품으로는 쌀, 돈육·한우세트, 고춧가루 등이 있으며 현재 19개 업체에서 69개의 답례품이 등록돼 있다.
한편 제천시는 2026년부터 고향사랑기부 일반기부 및 지정기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에 맞춰 관련 아이디어 공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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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북도는 11일 보은군에 위치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한 ‘다자녀 주거환경 개선사업 3호’의 주택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홀로 다섯 명의 어린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한부모 가정으로 노후된 주택의 지붕 누수로 인해 천정과 벽면에 곰팡이가 발생해 아이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천정방수 작업과 외벽 단열, 창호 및 현관문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등 주택 전반에 걸쳐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됐다.
대상 가정의 세대주 박 씨는 “오래된 집과 곰팡이 때문에 기관지가 약한 아이들의 건강이 늘 걱정이었다”며 “리모델링 덕분에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의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민관 협력 기반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로 도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자녀 가정에 가구당 5,000만원 상당의 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비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개발공사 사회공헌활동 예산 등으로 마련됐다.
이에 충북도는 지난 3월부터 시군 사회보장협의체와 이·통장협의회 추천을 받아 주택 노후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다자녀 가정을 적극 발굴했다.
이후 현장조사를 거쳐 충주시, 보은군, 옥천군, 괴산군, 단양군 등 5가정을 최종 선정했으며 가구당 약 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현재까지 괴산군, 옥천군, 보은군 3개소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충북도는 남은 2개 가정에 대해서도 8월 내 공사를 마무리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곽인숙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기대한다”며 “아이를 많이 낳을수록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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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열정 넘치는 국악인들에게 엑스포 무대에서의 공연 기회 제공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국악 공연 제공을 목표로 진행한 ‘열린광장 버스킹’ 공개 모집 결과 전국 각지에서 총 222개의 팀이 지원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7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버스킹 공모에는 정악, 관현악, 퓨전, 풍물·연희, 무용 등 다양한 국악 장르를 기반으로 한 열정 있는 팀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젊고 실력 있는 예술인들이 다수 신청하며 엑스포 무대에 대한 열기를 더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06팀이 선정됐다.
이 중 충청권이 35%, 수도권 32%, 기타 지방 33%로 전국적으로 고루 참여하게 됐다.
장르는 퓨전이 66%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종합 17%, 풍물·연희 8%, 무용 5%, 정악 등 전통분야 4%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8월 8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홈페이지에 게시됐고 이들은 엑스포 기간 중 엑스포 행사장 및 영동군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더욱 풍성하게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다양한 국악 장르의 많은 팀들이 신청해 주셨다.
국악엑스포를 향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공모에 응해 준 신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국악 버스킹 무대로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보다 가깝게 접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이며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에서 개최된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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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북 괴산군은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추진상황과 담당자 실명을 공개하는 제도로 대상 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 이상, 5,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 군민과 관련된 조례 제정·개정 등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총 99개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공개 내용은 괴산군 홈페이지–정보공개-공공정보-정책실명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군은 군민이 직접 관심 있는 정책의 추진 현황 등을 신청하는 ‘국민신청실명제’도 상시 운영한다.
군민 누구나 괴산군 홈페이지 ‘국민신청실명제’ 메뉴를 통해 정책 공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된 사업은 정책실명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된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군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정책 집행 과정에서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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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북 괴산군이 전국 청년들의 ‘숲 활용 실험실’로 떠오르고 있다.
전체 면적의 76%가 산림인 괴산군이 ‘바라보는 산’을 넘어 '돈이 되는 산'으로의 숲 활용법을 모색하면서부터다.
특히 지난 5월 산림청이 민간 최초의 산촌 활성화 중간 조직으로 괴산의 ‘산촌 활성화 종합지원센터’를 지정하면서 숲 기반 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최근 이곳에서 진행한 트리하우스&산림레포츠 청년창업과정에는 서울, 대전, 봉화, 광주, 함안, 평택 등 전국 각지에서 교육생들이 모였다.
이곳의 실습 기반 전문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창업으로 이어지는 통로인 셈이다.
2년 전 안산에서 괴산으로 귀촌한 김영진 씨는 “중학교를 괴산의 대안학교에서 다니면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는데 목공에 관심이 많아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며 트리하우스 제작 교육을 통해 “어릴 적 막연한 동경을 현실로 옮기고 싶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경남 함안에서 교육 참여를 위해 이곳을 찾은 정주원 씨는 “이곳에서 트리하우스 제작 과정을 배워 실제 개인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곳처럼 전문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아진다면 창업 생태계도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교육에 목말랐던 이들은 나무의 결을 따라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듯 이곳에서 첫걸음을 뗀 뒤 숲을 기반으로 창업하고 공동체를 이루며 삶의 터전을 일구어 나갈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이곳에서 진행한 가드닝 교육 프로그램 '정원학교' 수강생 몇몇은 정원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주민 사업체 '올 포 가든'을 만들기도 했다.
칠성면 칠리단길에 창업한 ‘로컬즈’도 이곳을 통해 군이 지원한 '산촌 청년 로컬 창업 패키지'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또, 직접 기른 천연 허브와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아로마테라피, 쌀로 만드는 베이커리 등 다양한 산촌 콘텐츠들이 이 센터를 통해 발굴됐다.
“숲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지역을 살리는 자산이다” 임찬성 산촌 활성화 지원센터장의 말처럼, 괴산의 숲과 산촌은 이제 사람을 불러들이고 삶을 지탱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괴산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약 30억원을 투입해 ‘산촌청년공동체 활성화 센터’를 조성 중이다.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청년 공동체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이 센터는 산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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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보은군이 2025년 상반기 친절공무원과 민원처리 우수부서를 선정해 11일 시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은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움직이는 공직자의 가치를 되새기고 작은 배려와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파장을 일으킴과 동시에 공직자 스스로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친절공무원 부문에는 환경위생과 김영철 주무관과 산림녹지과 유선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김영철 주무관은 연초 군 행사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계단에 쌓인 눈을 직접 치워주며 현장에 즉각 반응한 공감 행정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유선영 주무관은 임야개간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수시로 마을을 순찰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업무 지도를 실천, 민원인과 동료 직원 모두의 신뢰를 얻었다.
‘민원처리 스피드지수’ 부문에서는 경제정책실과 건설과가 법정기한 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체계적인 업무 대응력과 군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을 향한 공직자의 진심 어린 관심과 실천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이라며 “친절과 책임, 공감이 살아 숨 쉬는 민원행정을 통해 군민이 감동하고 신뢰하는 보은군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하반기에도 고충민원 처리, 민원제도 개선 제안, 협업 민원 대응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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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보은군은 11일 마로면에 거주하는 5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준공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저출생·인구위기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충청북도 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청북도와 보은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역개발공사, 충북주거복지사회협동조합 등이 협력해 추진했다.
보은군에서는 마로면에 거주하는 박상희 씨 가정이 대상자로 선정돼 △천정 및 외벽 방수 △화장실 리모델링 △단열 및 창호 교체 △마당 데크 공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마로면 자율방범대는 공사 전후 가전 및 가구 이동을 도왔을 뿐먼아니라, 공사기간 짐을 보관할 공간까지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로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했다.
박상희 씨는 “아이들을 키우기엔 낡고 불편했던 집이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과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는 “이번 사업은 다자녀 가정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뜻깊은 사례”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공모사업으로 이뤄진 개별 사례지만, 보은군은 이를 계기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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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소년 여름 축제 ‘본크란’ 성황리 폐막. 다채로운 즐거움 속 뜨거운 추억 선사
[PEDIEN] 보은군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알찬 여름을 위한 특별한 축제,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보은군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문화공연존, 놀이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 총 4개 테마로 운영된 공간은 축제 내내 활기가 넘쳤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무대였다.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밴드 2팀의 특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은군 내 8개 청소년 동아리가 뜨겁고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에너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행사장을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공연 외에도 청소년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했다.
에어바운스에서 보물을 찾는 스릴 넘치는 이벤트부터 '청지사를 이겨라'와 같은 흥미로운 대결, 그리고 '비치백 만들기'와 같은 체험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은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지역의 여러 유관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은읍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낮아 축제 참여가 어려웠던 면 단위 청소년들을 위해 '행복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10개 면에서 출발한 버스 덕분에 보은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행사가 보은군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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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주시는 8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Start&Up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리더십 강연 △명량운동회 및 팀빌딩 △체험활동 △댄스 공연 및 댄스배우기 등에 참여하며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아 자신감을 얻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청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획됐으며 참가자 모집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캠프 종료 후에는 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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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주시는 8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들과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지자체 대응 정책을 논의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관계 부서장, 최병윤 충북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한·미 양국 간 관세 조정이 지역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안건으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공공구매 확대 요청 △사천동 산업용재유통단지 전통시장 지정 등 지원 공백 해소 △청주 중소유통물류센터 확장 이전 지원 △대형식자재마트와 상생방안 마련 △충북 교육희망사진전 개최 관련 청주시 지원요청 △청주시 소재 아스콘 제조업체에 대한 허가 신속 처리 △LPG배관망 구축사업 확대에 따른 문제점 보완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조성시 지역업체 참여 등이 논의됐다.
최병윤 충북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기업 규제개선과 지원사업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청주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범석 청주시장은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 및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앙정부 및 중소기업중앙회와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이고 실질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중소기업계의 다양한 애로사항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인들이 편리하게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기업하기 좋은 청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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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공사 완료
[PEDIEN] 청주시는 청주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도부터 추진해온 기반시설 재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청주일반산업단지는 1980년대 조성된 청주 1세대 산업단지로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청주시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하지만 준공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부족, 도심산업기능 쇠퇴로 산업단지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15년 국토교통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 선정, 2017년 재생사업지구 지정, 2020년 재생사업시행계획 승인 후 본격적으로 기반시설정비 사업을 시작했다.
산단 내 부족한 기반시설의 확충 및 정비를 위해 총사업비 329억원을 투입, △대신로 확장 △도로 정비 L9.2km △노상주차장 조성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대신로 구간 출퇴근 시간 정체 완화와 산단 내 고질적인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에 따른 통행 불편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청주산업단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서한모방의 민간개발로 기부채납 받은 토지에 오는 2026년까지 주차타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노후 산단에 대한 재생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한 산업단지 공간환경 조성은 물론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후된 기존 산업단지의 근로·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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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범석 청주시장은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8일 이 시장은 고 전치관 독립유공자의 손 전원님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 전치관 독립유공자는 충남 천안 출신으로 1919년 4월 유관순, 조인원 등과 함께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다.
당시 천안·진천·청원·연기 등에서 주민 3천여명이 모여 만세운동을 벌였고 고 전치관 독립유공자는 일제의 무자비한 진압으로 현장에서 순국했다.
이에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이번 위문은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영웅을 위한 행복한 집’의 대상 가구를 방문해 보훈의 의미를 더했다.
이 사업은 사회공헌기금과 기업의 후원금으로 추진되며 독립유공자 유족 세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날 방문한 전원님의 자택은 수선을 완료했고 나머지 두 가구에 대해서는 오는 11월까지 도배·장판 교체, 단열재 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셨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12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원하고유족 및 배우자에게 연간 최대 2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3.1절 및 광복절을 전후로 지역 내 독립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거나 독립유공자 위로 오찬 등을 통해 다양한 예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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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보은군은 8일 청주공항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촉구하는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뿐만아니라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건설사업, 동탄~청주공항 철도노선 사업과 관련해 민관정위원회 주관으로 충청북도, 보은군, 청주시, 진천군 등 관련 지자체가 함께 합동으로 활주로 및 철도사업을 촉구하는 결의식을 가졌다.
이날 충청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 진천군 송기섭 군수, 민관정위원회 유철웅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릴레이 발언, 활주로 및 철도사업 결의 및 제창 등을 통해 한목소리로 철도산업 촉구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공항 이용객에게 철도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해 중부권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사업은 수도권과 중부, 남부를 연결하는 96.1㎞인 최단 직결 노선으로 지난 7월에충청북도와 보은군, 청주시, 김천시는 철도노선 구축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군은 오는 9월 1일 국회에서 철도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변인순 부군수는 “청주공항~보은~김천의 미싱링크를 이어주는 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다면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보은군의 인구소멸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수적인 사업인만큼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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