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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 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생필품 꾸러미, 독거노인에게 전달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PEDIEN] 맹동 어린이집 원아들이 연말을 맞아 맹동면의 독거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어린이집은 아이들,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들이 함께 마련한 생필품 꾸러미 21박스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번에 전달된 생필품 꾸러미는 단순한 물품을 넘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정성이 담겨 더욱 의미가 깊다.꾸러미 안에는 휴지, 즉석식품과 같은 생필품은 물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와 장갑 등 10여 가지의 물품이 가득 채워졌다.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직접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김선아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이웃사랑의 정신을 심어주고 싶어 이번 기탁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안정아 맹동면장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생필품을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맹동 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며, 아이들의 작은 행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충주시, 복지 정책 우수성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4건 수상
충주시, 복지 현장 성과로 장관 표창 4건 ‘쾌거’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4건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충주시의 위기가구 조기 발굴 노력과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실천력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충주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교현안림동 박희정 주무관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분야에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표창을 받았다.충주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연간 8천여 건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공공 및 민간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등 시스템 활용도를 극대화했다.특히 사회보장정보원 현장 방문 간담회에서 시스템 개선과 읍면동 담당자의 업무 부담 완화 방안을 건의하여 시스템 고도화 방향 설정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는 이희숙 희망복지지원팀장과 주미진 주무관이 희망복지지원단 운영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이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력, 찾아가는 상담과 방문 지원,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장을 발로 뛰며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진천군, 학교급식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발전 방안 모색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PEDIEN] 진천군이 2025년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이월면 미잠미과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학교 영양교사, 농산물 유통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와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참석자들은 학교급식의 품질 향상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진천군 로컬푸드팀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학교급식 품질 향상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 해단, 국악 세계화 발판 마련
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PEDIEN]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해단식을 갖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자축하며, 국악의 세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지난 18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을 비롯해 조직위원, 자문위원, 포상 대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엑스포 성과 공유, 유공자 포상, 해단 세레모니,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해단식은 전통연희단 ‘천고’의 식전공연과 ‘서희도와 아이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엑스포 기간 동안 이어진 국악 축제의 열기를 되살렸다.성과 보고에서는 엑스포 기간 동안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결과와 관람객 반응이 공유됐다. 특히 이번 엑스포가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미친 영향, 그리고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강조됐다.참석자들은 엑스포가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엑스포 준비와 운영에 기여한 공무원, 민간 유공자, 기관 및 단체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 수여도 진행됐다.정영철 영동군수는 엑스포가 도와 군, 유관기관, 군민, 자원봉사자의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임을 강조하며, 엑스포를 계기로 국악과 지역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충북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국내 최초로 열린 국악 엑스포로서, 국악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직위 해단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의미하며, 앞으로 국악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
충주시, 따뜻한 나눔 릴레이…사랑으로 겨울 녹인다
충주시, 따스함을 배달하는 이웃 사랑 릴레이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에서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충주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역 내 경로당 13곳에 과일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직원들과 3개 법인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귤 26박스와 샤인머스캣 26박스가 경로당에 전달됐다.충주남한강초등학교 학생들은 '사랑의 라면 모으기' 행사를 통해 2000개의 라면을 모아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사는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노은면 수룡리 시골교회는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백미 200포와 컵라면 150박스를 노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노은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충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영동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영동군, 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장려’수상 (영동군 제공) [PEDIEN] 영동군보건소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주최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20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성화를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영동군보건소는 시스템 활용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건강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건강 측정 기기와 '오늘건강' 앱을 이용하여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영동군보건소는 MPHI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어르신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밝혔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AI·IoT 기술과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주시, 마음과 마음 잇는 따뜻한 나눔 행렬
충주시, 마음과 마음 잇는 감동의 후원 잇따라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가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전해오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훈훈하게 물들고 있다.오라클피부과의원 충주점은 18일, 충주사랑·행복나눔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 열기에 동참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같은 날, 동결건조식품 전문기업 ㈜트루나스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천연 조미료 ‘자연한포’ 300박스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성껏 마련한 물품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지역 예술단체 화울회 또한 따뜻한 나눔에 힘을 보탰다. 화울회는 시청에서 열린 회원전 작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충주시에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금가면 이장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금가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충주시산악연맹 바우산악회는 용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기탁하며 온정을 나눴다. 바우산악회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엄정면에 위치한 동충주노인복지센터는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 엄정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노인복지센터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주덕읍 원로회 곽호종 회장 또한 주덕읍 행정복지센터에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충주시 관계자는 “마음을 다해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성과 공유…청원보건소 최우수상
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북도가 18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시군 관계자 및 사업 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성과대회에서는 종합평가와 특화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종합평가는 환자 조기 발견, 홍보 캠페인, 민간의료기관 연계 실적 등을 평가했으며, 특화사업 평가는 환자 발견 및 의뢰,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환자 관리, 사업계획서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평가 결과,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옥천군보건소와 음성군보건소가 공동 수상했으며, 특별상은 단양군보건의료원과 청주시 상당보건소에게 돌아갔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개 기관은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참석자들과 성공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충북도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협력하여 시군 보건소의 사업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가 자문과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고 환자 조기 발견을 통해 도민의 심뇌혈관질환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도민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충주시, 초등학생 겨울방학 책임진다… 특별 프로그램 운영
충주시 평생학습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가 초등학생들의 알찬 겨울방학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26년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창의력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총 15개 강좌, 250여 명 규모로 운영된다.리듬 줄넘기, 베이킹, 요리교실, 레진아트, AI 활용 교육, VR 체육 교실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특히 서충주 지역에서는 필라테스, 보드게임, AI 활용 영상 만들기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가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참여 신청은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자녀 1인당 최대 3개 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강생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발한다.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충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내 학습 기회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괴산군, 지적재조사 마무리 짓고 2026년 사업 준비 돌입
괴산군, 2024년 지적재조사 마무리·2026년 사업 본격화 (괴산군 제공) [PEDIEN] 괴산군이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6년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군은 올해 칠성면 사은지구, 문광면 흑석지구, 소수면 몽촌지구 등 3개 지구, 총 1889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관련 등기 절차도 마쳤다.2024년 사업 완료에 이어, 군은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칠성면사무소에서 내년도 사업 대상지인 칠성쌍곡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설명회에는 충청북도 토지정보과 관계자와 괴산군 지적재조사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 배경과 필요성, 실시계획 수립 내용, 향후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송인헌 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 경계 분쟁 해소는 물론, 토지 가치 향상과 군민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덧붙여 내년도 사업 대상인 칠성쌍곡지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도와 실제 토지 현황을 일치시켜 주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진천군보건소, 충북 결핵 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PEDIEN] 진천군보건소가 충청북도 결핵 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진천군이 추진한 결핵 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진행되었다.평가 항목은 결핵 환자 치료 성공률과 같은 정량 지표와 우수 사례 중심의 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진천군보건소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결핵 관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고령층과 외국인 등 결핵 고위험군 증가 추세와 흉부 X-ray 중심의 1차 검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흉부 X-ray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된 모든 대상에게 객담 검사를 기반으로 한 정밀 검사를 시행하고, 현장 지원과 이동 검진을 포함한 다층적인 검사 시스템을 운영했다.또한, 결핵 확진 환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상담과 복약 관리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치료 연계를 강화했다.특히, 정밀 검사 전수 운영과 생활권 중심의 검진을 통해 무증상 잠재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환자 관리를 통해 치료 순응도와 성공률을 향상시킨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황진화 진천군보건소 지역보건팀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에 대해 “결핵 예방과 관리를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취약 계층 중심의 맞춤형 결핵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결핵 확산 방지와 군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충주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기관 28곳 현장 조사…운영 실태 집중 점검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28곳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시는 기관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별, 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현재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서비스 등 13개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이번 현장 조사에서는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합동 조사를 진행하여 조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시는 기관 운영 관리 실태, 서비스별 기준 정보 준수 여부,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조사 결과, 기관 운영 미흡, 서비스 제공 기록지 작성 미흡, 이용자 카드 소지, 서비스 비용 결제 부적정 등 일부 위반 사례가 확인되었다.시는 부적절한 운영이 확인된 기관에 대해 행정지도 및 개선 조치를 취하고,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공기관이 운영 매뉴얼과 기준 정보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기관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여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충주시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선정
충주시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선정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가 법제처가 주관하는 ‘2025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로 선정돼 법제처장상을 수상했다.시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법제처는 완성도 높은 자치입법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해 자치법규의 품질을 높이고 지방정부의 법제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를 선정·시상하고 있다.올해는 신청받은 우수조례를 내부 심사, 설문조사, 전문가 심사, 국민투표를 거쳐 광역 2곳과 기초자치단체 7곳 등 9개의 지방정부가 선정됐다.충주시는‘충주시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개정 사례로 기초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해당 사례는 무인민원발급창구를 통한 민원문서 발급 시 수수료를 면제하도록 조례를 개정한 것으로, 인터넷 발급의 경우와 형평을 맞추며 시민 편익을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시는 법제처의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받으며, 발급 수수료 면제가 불가하다는 행정안전부의 기존 입장을 변경하도록 조성했다.충주시는 치밀한 법 해석과 함께 중앙부처에 대한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으며, 이것이 법 해석 변경으로 이어지고 전국 지자체의 조례 개정에 영향을 끼치는 긍정의 흐름을 만들어 냈다.조길형 시장은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 선정이 처음이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제․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괴산군 드림스타트, 산타가 되어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선물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PEDIEN] 괴산군 드림스타트가 연말을 맞아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산타로 변신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방문,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해피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가 지원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아이들을 찾아 책, 신발 교환권, 과자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봉사자들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한 자원봉사자는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줄 수 있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괴산군 가족행복과 박은순 과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고, 양육자들에게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