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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시·군 정수장 실무 교육 실시
[PEDIEN]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시·군의 정수장의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양질의 수돗물 관리를 위해 정수장 운영·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5월 13일부터 5월 30일까지 추진됐으며 도내 11개 시·군 정수장을 직접 방문해 업무 담당자들과 소통하고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국내외 최신 분석 기술과 동향을 반영해 신설된 시험방법과,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한 내용을 중심으로 개정된 먹는물 수질공정시험기준을 비롯해, 시료 채취시의 주의사항과 채취 순서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수질검사와 시료채취가 가능해졌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실무 역량 강화와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성렬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관리 업무 지원을 강화하고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상호 협조 체계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임헌표 충북보건환경연구원장, 인구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동참
[PEDIEN] 임헌표 충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헌표 원장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가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한 임헌표 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
충북도, 저발전 시군에 생활기반시설 확충 168억 투입, 지역 불균형 해소 박차
[PEDIEN] 충청북도는 6월 4일 제2회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제천 장락 제2근린공원조성사업’ 등 6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 날 선정된 기반조성사업은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 기반시설 지원사업,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사업 등으로 총 16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별로는 △ 장락 제2근린공원 조성사업 △ 충북소방교육대 기반시설 설치사업 △ 향수호수길 낙석방지 울타리 설치 △ 청소년체육관 기능강화 사업 △ 선유동 신선길 조성 △ 비치파크 조성사업 이다. 도는 시군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해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실시하고 사업의 타당성, 사업 추진 가능성, 사업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실시설계 등 사전 절차 등을 이행한 후 본격 추진된다. 유희남 균형발전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저발전 지역의 생활·관광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으로 체류인구 증가와 인구유입을 유도해 지역간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물론, 주민들의 생활편의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전국 최초로 도 보통세의 5% 이내 규모의 일반회계 전입금으로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해 2007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4단계사업은 전략 및 미래신성장동력 사업, 기반조성사업 등에 5년간 3,806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4차년도인 올해에는 총 5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
충북도,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7월 개최
[PEDIEN] 충북도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기술과 산업전략을 조망하는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를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유일의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된 충북이 국내 대표의 이차전지 클러스터로서 캐즘 극복과 차세대 기술 선도를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초격차 기술의 도약, 미래를 충전하다’를 주제로 개최하는 컨퍼런스에서는 이차전지 산업의 캐즘 상황속에서 전고체 전지를 중심으로 차세대 이차전지의 기술발전과 투자 전략을 공유하며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도약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CTO, SK온 김태경 차세대배터리실장의 기조강연과 도교공업대 칸노료지 교수, 한양대학교 선양국 교수의 특별강연이 있다. 이어서 세션 1에서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최종서 본부장을 좌장으로에코프로BM 양제헌 실장,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 SKIET 김준형 센터장, Aprio Advisory Group Jae Kim 회계사가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기술동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세션 2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조우석 수석연구원을 좌장으로 서울대학교 최장욱 교수, 한국전기연구원 하윤철 센터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훈기 센터장이 ‘전고체 전지’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하고 발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는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충북대학교 이차전지혁신융합사업단과 충북강소특구가 함께 참여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총 8개 기관이 후원한다. 이차전지 분야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6월 20일까지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 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다. 충청북도 김수인 과학인재국장은 이번 행사가 이차전지산업 캐즘 극복과 초격차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 배터리산업의 중심지 충북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5년 충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개최
[PEDIEN] 2025년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퍼런스가 5일 진천군 덕산읍에 소재한 충북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따뜻한 관심, 든든한 인적안전망으로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천군 백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용식 민간 위원장을 포함한 총 12명의 위원이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민관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통합돌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정책특강과 지역복지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되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고충북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장기봉 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적 복지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혁신을 추진하고 도민이 만족하는 따뜻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시군과 읍면동 단위로 조직되어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기획과 위기 가구 발굴,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자원 연계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충북 내 약 4,700여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
보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추 음료 4종’ 오는 16일부터 본격 판매
[PEDIEN] 보은군은 오는 16일부터 지역 특산물인 보은대추를 활용한 카페 음료 4종을 지역내 12개 카페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5일 보은읍 ‘카페 슬로우빈’ 별관에서 음료 시음회를 개최하고 음료 출시를 위한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지역 단체장 등 23명이 참석해 음료를 직접 시음하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가능성과 카페 음료로써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음료는 △대추라떼 △ 대추밀크티 △대추스무디 △대추에이드 등 총 4종으로 누구나 일상속에서 보은 대추의 깊은 풍미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동일한 레시피와 가격으로 제공돼 소비자들은 어느 매장에서든 일정한 품질과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레시피 수정·개발과 교육은 보은커피아카데미 김혜연 대표가 맡아 보은 명품 대추의 진한 향과 간편한 제조법을 갖춘 메뉴로 완성됐다. 음료 개발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4단계에 걸쳐 진행됐으며 실습과 협의, 현장 의견 수렴 거쳐 2차 교육에서 최종 레시피를 확정했다. 이후 각 카페를 대상으로 개별 교육을 실시해 바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완성도를 높였다. 군은 대추 음료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전용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군내 12개 판매 예정 카페에 배포했다. 명품 보은 대추의 깊은 맛은 △그린브라우니 △꼬부랑길카페 △대청호금린 △돌담카페 △슬로우빈 △카페먹자골목 △머문카페 △산에는꽃이피네 △속리산아정갤러리카페 △카페사담길15 △커피에반하다 △해든 등 총 12개 카페에서 오는 16일부터 맛 볼 수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의 대표 농특산물인 대추가 젊은 세대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한 이번 시도가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새마을운동 55주년 기념‘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PEDIEN] 보은군새마을회는 5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새마을운동 55주년을 기념해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제창된‘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라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55주년을 맞아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새마을지도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진 및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우수지도자 표창 및 사업일지작성 우수 시상,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한마음 화합행사가 진행돼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선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자리를 빌어 새마을 가족이 하나가 되어 서로 격려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새마을이 최일선에서 앞장서자”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군민이 행복한 보은군을 만드는 데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보은군, 23년 동안‘하루 한 끼’나눔 실천한 보은무료급식소 김양수 소장에게 감사패 수여
[PEDIEN] 23년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한 보은무료급식소 김양수 소장은 5일 군수실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정발전 유공자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양수 소장은 지난 2003년부터 2025년 5월까지 23년간 보은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매일 한 끼 식사를 제공했으며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급식소 운영을 마무리하게 돼 그간의 헌신과 봉사활등이 군민들에게 큰 귀감이 돼 군정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 소장은 급식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은군의 노인정책 개선과 복지 지원 확대에도 기여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보은무료급식소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노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해왔으며 김 소장의 진심 어린 봉사는 많은 주민들의 신뢰와 감동을 받아왔다.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돌봄의 손길이 부족한 상황에서 그의 꾸준한 활동은 지역 복지의 한 축을 지탱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었다. 김양수 소장은 “의미 있는 감사패를 받아 영광스럽고 그동안 보은군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덕분에 보은무료급식소를 잘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은군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23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김양수 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WELL&COME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 추진
보은군, ‘WELL&COME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 추진 [PEDIEN] 보은군은 충북도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WELL&COME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숙박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관광수요를 유도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할인쿠폰 사업은 충북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할인쿠폰은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인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캠핑에서 제공되며 플랫폼에 등록된 군내 숙박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이상 숙박 시 5만원 △5만원 이상 숙박 시 3만원 △3만원 이상 숙박 시 2만원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쿠폰은 1·2차에 걸쳐 발급되며 1차 발급은 오는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고 이 기간에 발급받은 쿠폰은 8월 22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2차 발급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입실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숙박업계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지원정책을 통해 보은군을 찾는 발걸음을 더욱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제2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최
괴산군, ‘제2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최 [PEDIEN] 충북 괴산군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제2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중·고·대학·일반부 등 1,2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 가족들이 괴산을 찾아 참가할 예정이며 주요 경기는 MBC 플러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 일정은 9일 중학교부, 남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가 진행되고 10일에는 괴산군 여자씨름단이 출전하는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이 열린다. 11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여자부 단체전 결승,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과 준결승이 진행된다. 12일부터 15일까지는 대학부, 고등부, 초등부의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괴산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유산인 씨름을 널리 알리고 씨름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씨름인 간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자연울림 괴산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괴산군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관내 병원 및 단체와 협력해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전지훈련 지원비도 지급하고 있다. 많은 선수들이 다시 괴산을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2025년 하반기 씨름 전용훈련장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전지훈련 유치 및 전국대회 개최 확대를 통해 씨름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25년 괴산아카데미&호국보훈음악회’ 개최
‘2025년 괴산아카데미&호국보훈음악회’ 개최 [PEDIEN]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괴산육군학생군사학교 대강당에서 ‘괴산아카데미 & 호국보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과 육군학생군사학교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로 1부 호국보훈음악회, 2부 괴산아카데미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와 바리톤 조현일 디에이드, 퓨전국악 서일도와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음악으로 전할 예정이다. 2부 괴산아카데미는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지난시절 추억의 대중가요’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후 가수 우순실과 이용의 공연이 이어져 정서적으로 지친 괴산군민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리플릿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 또는 괴산군청 알림톡을 통해 모바일 초청장를 수령한 후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리플릿을 수령해 참여할 수도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인헌 군수는 “음악을 통해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나누고 군민들에게 문화적 감동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괴산아카데미에 대한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더욱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진천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PEDIEN] 충북 진천군은 6일 진천 충혼탑 일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오늘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 근무자를 비롯한 모든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각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주민 등 500여명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추모곡, 현충일 노래 제창 △위패실, 6.25 참전 기념비, 격전지를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친 유가족을 위한 위로연을 함께 열어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송기섭 군수는 추념사에서 “진천군은 애국선열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는 일과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증진을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보훈을 매개로 화합하고 통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추념식을 비롯해 6월 한 달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군재향군인회 주관 △6.25전쟁 진천지구 봉화산전투에서 산화한 무명용사 위령제 △안보강연회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 △군민안보 결의대회가 예정돼 있으며 모범 국보훈대상자와 보훈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국가유공자 위로연도 펼쳐진다. -
진천군, 제13회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 개최
[PEDIEN] 충북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북도 복합혁신센터에서 제13회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관심, 든든한 인적 안전망으로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 아래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충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진천군 백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용식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이 도지사 표창을, 이원화 진천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11명이 도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후 ‘통합돌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특강과 시군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종욱 위원장은 “지역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복지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근거해 지역사회 복지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로 전국 시군구와 읍면동에 구축돼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다양한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진천군, 다채로운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열어
진천군, 다채로운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열어 [PEDIEN] 충북 진천군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꿈을 Grren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 환경축제’의 환경의 날 행사를 화랑공원에서 5일 개최했다. 이날 ‘폭삭속았수다. 지구야~ 고마워’라는 주제 아래 마련된 기념식의 다양한 환경 체험을 즐기기 위해 4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현장을 찾았다. 행사장에는 14개 단체가 참여했고 △탄소중립포인트가입, 에코머니 홍보 △재활용품 교환, 분리수거 홍보 △생물다양성 전시 등과 함께 △한국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코딩로봇 체험 △자기발전자전거 시연 △EM모기 퇴치제 △커피박 다육이화분 △우드스피커 △목공예 솟대·장승 △공예 △토피어리 만들기 등 총 22개의 풍성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ESG상추 나눔 △한국생활개선회 진천군연합회의 뻥튀기 나눔 △여성농업인의 붕어빵 제공 행사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을 더해 보고 먹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서 저녁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토비의 보물과 하늘을 나는 강’ 영화 상영도 진행됐다. 독일에서만 1천 200만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로 환경의 소중함과 생태적 삶의 중요성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이틀 뒤인 7일에는 농다리가 있는 초평호 일원에서 ‘수달 그림 그리기 대회’ 와 ‘농다리·미르숲 메타세콰이어 숲길 탐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열렸다.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초등학생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자연과 생태에 대한 창의적인 시선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수달은 생태계 건강성을 상징하는 동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 오후에는 참가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숲해설사 5명과 함께 메타세콰이어 숲길과 미르숲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초록이 짙게 우거진 숲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의 숨결을 온몸으로 느끼고 다양한 식생과 생태계를 배우며 생태 체험의 기회를 누렸다. 한 참가자는 “진천군이 수달이 발견될 정도로 친환경 도시인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농다리를 자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윤호 군 환경과 주무관은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모두의 마음속에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0일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장소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