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기관 28곳 현장 조사…운영 실태 집중 점검

맞춤형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 및 시민 만족도 제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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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28곳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시는 기관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별, 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현재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서비스 등 13개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 조사에서는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합동 조사를 진행하여 조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시는 기관 운영 관리 실태, 서비스별 기준 정보 준수 여부,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조사 결과, 기관 운영 미흡, 서비스 제공 기록지 작성 미흡, 이용자 카드 소지, 서비스 비용 결제 부적정 등 일부 위반 사례가 확인되었다.

시는 부적절한 운영이 확인된 기관에 대해 행정지도 및 개선 조치를 취하고,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공기관이 운영 매뉴얼과 기준 정보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관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여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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